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2021년도 올해의 협력사 특별상(공급망 관리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과 전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인피니언의 노력을 인정했다. 특히 인피니언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인피니언 코리아와 인피니언 본사는 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유연하고도 전략적인 협력을 제공했다. 이러한 예로, 인피니언은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전력 모듈인 HybridPACK CoolSiC Drive를 제공해 제품 품질과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은 “인피니언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위한 인피니언의 노력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반도체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고품질 제품, 선도적인 기술 및 시스템 전문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5일,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주재로 6대 분야별로 으뜸기업에 선정된 업체대표 및 으뜸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으뜸기업 선정에 따른 기업별 건의사항 등의 소통창구 및 소부장 으뜸기업 간 기술교류·자문·협력 등 소부장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43개 으뜸기업 전체를 회원으로 하며, 소부장 6대 분야별 대표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를 반기별 1회 개최해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공동투자 등 협업 및 수요 연계를 통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화 애로요인을 기업간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정책제안을 하여 산업계 의견을 반영하며, 우수 소부장 으뜸기업 포상추천 등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협의회의 역할은 기업 대상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과 으뜸기업간 소통 및 안건 구체화 등의 실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보조할 예정이다.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
다쏘시스템의 ‘퍼팩트 프로덕션’ 산업 솔루션 도입, 시세이도 주요 생산 거점의 제조 운영 관리 효율화 다쏘시스템은 시세이도와 제조 관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다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시세이도는 약 120개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이번 계약으로 다쏘시스템의 제조 관리 솔루션을 전 세계 해외 거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시세이도는 다쏘시스템과의 협업으로 팬데믹으로 변화한 스킨케어 및 웰빙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고 높은 브랜드 충성도와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조 운영 관리부터 공급망 계획 및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델미아 아프리소 솔루션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다쏘시스템 퍼팩트 프로덕션은 시세이도 공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낮춤으로써 시세이도의 미래 성장 전략인 ‘윈2023 앤 비욘드’을 지원하게 된다. 퍼팩트 프로덕션 솔루션을 통해 시세이도는 일본, 유럽, 미국 및 그 외 국가의 주요 생산시설의 제조운영 관리와 베스트 프랙틱스를 통일하여 표준화하게 되었고, 협업이 가능한 단일 가상환경에서 엔드투엔드 제조 생산 계획
헥사곤이 오는 4월 8일 개최하는 2022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적층제조를 위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발표한다. 4월 8일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2홀에서 개최되는 제5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재료의 진화와 더불어 한차원 높은 3D프린터들이 출시되면서 산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3D프린팅은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이나 해상 운송 없이 설계도면과 3D프린터와 재료만 있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3D프린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헥사곤의 이정화 책임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적층제조를 위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적층제조를 위한 최적의 3D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와우미래기술은 레저구조용 수상 드론, 소방 드론, 교량 점검용 드론, 하수관로 점검용 드론 등 다양한 드론을 개발했다. 개발된 드론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특수 목적에 사용된다는 것이다. 김문주 와우미래기술 대표가 생각하는 드론은 이처럼 사람을 대신해서 특히 위험한 상황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비행체다. 최근 PAV(Personal Air Vehicle,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 개발을 추진하는 이유도 고중량 운반을 통해 산불, 고층빌딩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Q. 와우미래기술을 보면, 드론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A. 와우미래기술은 항공, 지상, 수상, 수중, 토탈 유무인 모빌리티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드론 관련해서는 교육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드론 분야에서는 수상, 소방, 교량 점검 등 산업용 및 특수목적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비행 하드웨어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제어 컴퓨터, 위치제어 통합 통신모듈, 드론 제어 솔루션까지 제작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DIY 드론 키트도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교육 부분에서는 ‘와우드론아카데미’라는 국가자격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버넥트는 2016년에 설립됐으며,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를 목표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XR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산업용 확장현실(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현재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 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넘버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버넥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연구센터와 국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XR 핵심 원천 기술과 XR 개발 플랫폼인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자체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산업용 XR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버넥트 제품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산업 현장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복잡하고 위험한 업무들을 쉽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의 공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Q. 최근 제조 현장의 이슈는 무엇이고
PSDL 황덕수 부사장 인터뷰 PSDL은 2019년 2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보안 기술, 그중에서도 데이터 암/복호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데이터 암/복호화를 하기 위해서는 암호키가 중요하다. 암호키를 만들 때 근간이 되는 것은 예측이 불가능한 숫자의 배열, 바로 난수다. 전자, 전기, 전파 신호 등 물리 현상을 기반으로 난수를 생성할 수 있는 원천 특허, PSDL은 거기서 시작됐다. Q, 물리 현상을 기반으로 난수를 생성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A. 해커들이 해킹을 할 때 제일 먼저 찾아내는 것이 암호키다. 암호키에 일정한 숫자의 배열이나 규칙, 패턴이 나타나게 되면 해킹이 굉장히 쉬워지는 만큼, 암호키를 만들 때 숫자의 배열은 언제나 예측이 불가능해야 한다. 난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소프트웨어로 만든 난수, 또 하나는 물리 난수.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진 난수는 일정한 패턴이 나타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그에 비해 물리 난수는 자연 현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정치 않고 예측이 어렵다. 대표적인 물리 난수는 최근 많이 쓰이고 있는 '양자 난수'다. 양자의 불확실성을 이용해 난수를 만드는 건데, 난수의 품질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1969년 미국 일리노이즈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00여개 지사와 9,000여명의 임직원을 둔 다국적 기업이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프로바이더이기도 하다. 2021년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가 설립된 지 만 20년이 되는 해였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박현 매니저는 “보유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인식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바코드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터, RFID 등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M&A를 통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보틱스 등 미래의 첨단 기술 활용한 솔루션 제공 및 사업의 다각화를 가속함으로써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용 고정식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스캐너 비즈니스에 대한 시너지 향상과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소음 진동 계측 및 원격 모니터링 전문기업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이하 에스엠)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에스엠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초음파 및 음향카메라, AI 기반의 기계진단 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초음파 및 음향카메라 ‘BATCAM 2.0’은 작고 가벼운 제품으로, 초음파 대역의 신호까지 측정해 가스 누설과 전기 아크를 검출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112개의 마이크로폰을 사용하여 측정 감도를 높였으며, 최대 48kHz의 초음파 대역의 신호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BSR(Buzz, Squeak, Rattle) 노이즈를 포함한 고주파 소음 측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BATCAM 2.0은 가스 공기 누설, 전기 설비 이상, 부분 방전 탐지, BSR 소음 측정, 기타 산업현장 내 소음 평가 등에 활용된다. 주로 오일·화학, 군사·항공·우주, 전자, 가스, 플랜트, 발전소·기계, 전력 설비 등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에스엠은 소음 진동 계측 및 원격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초음파 및 음향카메라, AI 기반의 기계진단 학습
GS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헌장을 제정했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헌장 제정을 의결했다. GS는 ESG경영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하여 환경경영정책, 인권헌장, 협력사 행동강령 그리고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는 기존에 각 사별로 수립하여 공시 중인 지배구조헌장,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정책 등과 함께 GS그룹의 ESG경영 관련 정책 및 규범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환경경영정책은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고객 및 지구적 측면에서 중요함을 인식하고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며, 인권헌장은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여 인권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력사 행동강령은 이해와 실천을 같이하는 협력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여 지속가능경영의 원칙과 이념을 위한 규범 이행을 권고하며, 사외이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이하 보쉬렉스로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보쉬렉스로스가 전시하는 제품은 LMS를 비롯해 스마트 프레스 패키지 솔루션, 롤투롤 솔루션, 순환물류 시스템 등으로, 여기에는 산업용 로봇, 드라이브, 모션 제어, IoT 게이트웨이 등이 포함된다. 보쉬렉스로스의 LMS(Linear Motion System)는 케이블 없이 캐리어 반송은 물론, 진공 내 최대 32개 캐리어 속도 및 위치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홀센서를 이용해 비접촉 캐리어 위치를 감지하며, 리니어 트랙 및 타원형 트랙 등 다양한 트랙 구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유지 및 보수도 간편하다. 스마트 프레스 패키지 솔루션은 모션에 대한 별도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고 사용자에게 블록 형태로 제공되는 단위 모션들을 원하는 모션에 따라 나열하고 필요한 파라미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그래밍 작업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쉽고 빠르게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솔루션이다. 롤투롤(Roll to Roll, 이하 R2R) 솔루션은 다양한 R2R 전용 라
첨단센서 제조기업 나노시스템즈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해 3D 라이다 로보스캔을 선보인다. 3D 라이다 로보스캔은 전방 객체의 속도 및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전방의 차량을 정확히 인식하고 충돌 예상 시간을 고려하여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한다. 또한 전방물체에 대한 고해상도 3차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하고 분석하여 위험 물체를 효과적으로 탐지한다. 3D 라이다 로보스캔은 자동차 및 무인 운송기계의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ADAS 엣지 컴퓨팅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지녔으며, ROI(대상 영역)지정 편리, 주행 로봇용 라이다, 물류 차량 장매물 탐지, 회피 로봇 대상 객체탐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22)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1층과 3층 전관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
부산지역 중소유통 소상공인 물류비용 절감 기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부산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지역별 수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상공인들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소매업자 50인 또는 도매업자 10인 이상의 자)가 공동으로 건립한 물류 시설이다. 중소유통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품의 보관·배송·포장 등 공동물류사업 ▲상품의 기획·개발 및 공동구매, 전시 ▲유통물류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정보의 수집·가공·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물류비를 최고 30%가량 절감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 함께 중소수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기존 동부 물류센터부지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구역으로 편입되자, 총사업비 85억원으로 물류센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물류센터는 지난해 3월 준공 후 추가공사를 하며 1년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AI·디지털트윈 기술로 ‘지능형 공정시스템’ 구축해 설계·개발·생산 효율화 사람은 스마트공장 컨트롤에 집중...로봇이 위험하고 까다로운 작업 LG전자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가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LG전자 직원들이 LG스마트파크의 지능형 공정 시스템이 보여주는 버츄얼 팩토리를 지켜보고 있다. 지능형 공정시스템은 냉장고 생산, 부품 이동과 재고 상황 등 실제 공장 가동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4차 산업시대의 생산 혁신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게 됐다.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디지털트윈 기술로 ‘지능형 공정시스템’ 구축해 설계·개발·생산 효율화 냉장고를 생산하는 LG스마트파크 1층 로비에 들어서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 규모 투자 유치 제품 라인업 확대, 해외 대형 딜러 확보 등…산업용 드론 업계 선도 박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260,383주를 주당 10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혁신적인 수소모빌리티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DM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라인업 강화 ▲우수 인력 유치 ▲해외 영업활동 강화 ▲수랭식 연료전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랭식 연료전지는 물류, 수송 용도의 대형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핵심 요소다. DMI는 물류드론 및 10~50kg의 페이로드를 지닌 카고드론 사업화를 위해 국책과제를 진행중이며, 물류용 드론 시장이 본격화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