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벌칸 에너지'(Vulcan Energy)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리튬 생산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천t을 공급받는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11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사용된다. 배터리의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하이니켈 배터리'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수급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벌칸 에너지는 지열 발전과
GS리테일은 설 연휴 기간 GS샵 상품을 편의점 GS25에서 받아볼 수 있는 ‘GS25 휴일 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GS샵에서 1월 28일부터 31일 낮 1시까지 GS25 휴일 도착 가능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고객이 선택한 편의점 GS25에서 찾을 수 있다. GS25 휴일 도착 서비스는 TV홈쇼핑 생방송 상품뿐 아니라 데이터 홈쇼핑인 ‘GS마이샵’, GS샵 모바일 상품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GS샵 모바일 앱과 인터넷에서 주문 시 ‘편의점 픽업 서비스 받기’로 선택한 후, 원하는 지역의 GS25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된다. 주문 상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GS리테일의 대표 유통 채널인 GS샵과 GS25는 상호 시너지를 본격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발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GS샵은 ‘빨간 날’로 불리는 연휴에는 배송을 조기 마감했지만,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GS25의 반값 택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최근 3개월간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해외파견 및 전보: ▲ 일본지역본부장겸 도쿄무역관장 김삼식 ▲ 중남미지역본부장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김상순 ▲ 토론토무역관장 이광호 ▲ 워싱턴무역관장 강상엽 ▲ 바르샤바무역관장 이정훈 ▲ 첸나이무역관장 은지환 ▲ 항저우무역관장 송익준 ▲ 오사카무역관장 손호길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이정상 ▲ 보고타무역관장 정석수 ▲ 뉴욕무역관 부관장 김동준 ▲ 뭄바이무역관장 이동현 ▲ 오클랜드무역관장 임재걸 ▲ 두바이무역관 부관장 장진영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부관장 장선영 ▲ 과테말라무역관장 심재상 국내 보임: ▲ 중견기업실장 김명희 ▲ 고객가치실장 장병송 ▲ 서비스소비재실장 고상영 ▲ 정보통상협력실장 황재원 ▲ 경제협력실장 한정희 ▲ 중소기업실장 김현철 ▲ 그린성장실장 김종원 ▲ 정보화혁신실장 김성수 ▲ 안전·운영지원실장 한연희 ▲ 글로벌공급망실장 이금하 ▲ 지역조사실장 양은영 ▲ 디지털바이오실장 김용성 ▲ 바이코리아센터장 신재현 ▲ KOTRA아카데미원장 이양일 ▲ 글로벌공급망실 공급망 모니터링팀장 박동욱 ▲ 정보통상협력실 해외시장정보센터장 윤태웅 ▲ 그린성장실 그린산업팀장 박은아 ▲ 디지털바이오실 ICT융복합팀장 변용섭 ▲ 글로벌일자리실 해외취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자재 수입기업 10곳 중 9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구체적인 공급망 대책을 세운 기업은 10%가 채 못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원자재, 부품 등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공급망 불안에 대한 기업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88.4%가 올해도 ‘지난해의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거나 더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는 응답은 11.6%에 그쳤다. 다음으로 ‘더 악화’(21.7%), ‘지난해와 유사하게 불안’(66.7%), ‘다소 완화’(11.6%) 등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거나 더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코로나19 지속‘(57.0%)을 꼽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해외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며 글로벌 공급망을 위협했고 올해 들어서도 기업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뒤이은 공급망 불안 요인으로는 ‘미․중 패권 경쟁’(23.3%)이 꼽혔다. 우리 교역의 40% 정도가 양국에 집중되어 있는데, 양국의 ‘공급망 줄 세우기’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여 한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국내 세라믹 산업진흥을 위한 출발점이자 구심점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술혁신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K-세라믹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한 생활과 친환경 미래를 위해 세라믹으로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세라믹산업 정책지원‧연구기획 강화, ▲ 세라믹 주력산업 기술혁신 성과 제고, ▲ 신성장․미래소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 세라믹산업 협력 생태계 강화, ▲ EGS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 경영혁신 등 15개의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현재의 세라믹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신산업 창출과 미래 환경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정책지원 및 산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술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세라믹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세라믹을 대표하는 기관이 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믹 연구개발, 시험‧분석‧평가, 기술지원 및 세라믹 산업 정책지원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수소발전, 탄소중립, 항공우주, 디지털전환, 바이오세라믹 등 신성장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매출 29조 8,780억원, 영업이익 2조 2,30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24조 2,616억) 대비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¹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째²로 2조원을 넘어서며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이는 프리미엄 시장 내 대형 OLED의 대세화, 중소형 OLED 사업기반 강화, 하이엔드 IT 제품 중심의 LCD 구조혁신 등이 성공적인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8조 8,065억원, 영업이익 4,76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사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OLED의 비중 확대와 IT용 패널 출하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7조 2,232억)와 전년 동기(7조 4,926억) 대비 각각 22%, 18% 증가해 분기 매출액 최대치³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LCD TV용 패널 판가 하락과 연말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 분기(5,293억원)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9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6,450억원(이익률 19%)이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7%,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2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SDS는 지난 27일 2021년 매출액 13조6300억원, 영업이익 808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 분야별 실적을 보면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1% 늘어난 5조6372억원을 기록했고, 물류 사업은 항공·해운 물류 운임 상승, 가전과 IT 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대비 40.2% 증가한 7조99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SDS는 관계사를 제외한 대외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조60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T서비스 사업 대외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ERP 사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SaaS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조1521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 대외 매출액은 하이테크 및 자동차 부품 업종 중심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대비 52% 늘어난 1조450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936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디지털 뉴딜에 역대 최대인 9조원을 투입하고 법과 제도 정비를 병행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댐’ 구축 등 D.N.A 생태계 강화에 5조 9000억원, 비대면 산업 육성에 5000억원과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에 8000억 원, SOC 디지털화에 1조 8000억 원의 재정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마이데이터 확산’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지난해 개정된 데이터기본법의 하위법령 정비와 제도설계를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범부처 합동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어 관계부처와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디지털뉴딜 실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국가 혁신프로젝트’로, 정부는 지난해 7월 추진 1주년을 맞아 재정투자 규모를 49조원으로 확대한 디지털 뉴딜 2.0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2020년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디지털 혁신 역량을 총결집하고 10조 8000억 원의 대규모 재정투자와 법·제도 개선을
2021년 1월에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의제로 빌 게이츠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탄소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을 저탄소 분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을 더할 것이다. 빌 게이츠는 특히 수소 경제와 탄소 포집 및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녹색 프리미엄(Green Premiums)’ 그리고 스케일링 및 투자로 신기술 경제를 창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은 지리적으로 불균등한 측면이 있다(그림 1 참조). 일례로 아시아의 대다수 지역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태양열이나 풍력의 생산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접근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수소는 세계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탄소 상태로 생성될 수 있다. 여러 어려움에도 수소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몇몇 지역에서는 탄소 제로화를 실현할 주요 대안으로 보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 아스펜테크가 2021년 6월 약 34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D램 사업에서 PC, 서버 제품 등 응용 분야의 수요가 주효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매출액이 42조9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8% 늘어났다고 28일 공시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때 기록한 종전 최대 매출인 2018년의 40조4450억 원을 3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12조4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9%이며, 순이익은 9조6162억 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2018년(20조8437억 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SK하이닉스는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D램 사업에서 PC, 서버 제품 등 응용 분야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 DDR5 등 고부가 가치 제품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된 낸드 사업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6.57조 원, 영업이익 13.87조 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연간으로는 매출 279.6조 원, 영업이익 51.63조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4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 매출은 76.57조 원으로,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 연말 성수기 TV·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사업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87조 원, 영업이익률 18.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특별격려금 지급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메모리 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연말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95조 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는 4분기 매출 26.01조 원, 영업이익 8.84조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향후 시황과 재고 수준을 감안해 무리한 판매 확대를 자제한 가운데, 평균판매단가(ASP) 소폭
테슬라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1.55% 하락한 829.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으나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등 공급망 문제를 언급하면서 주가가 크게 내렸다. 테슬라는 올해 1000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날 '팔백슬라'(주가 800달러 대)로 주저앉았다. 작년 10월 1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가 급락으로 이날 하루 동안 테슬라 시가총액 1090억 달러(131조1800억 원)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시장가치가 하루 새 1000억 달러 넘게 감소한 것은 작년 1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로 기술주가 최근 직격탄을 맞은 데다 테슬라가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문제를 경고한 것이 투자 심리를 급랭시키는 요인이 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6조6000억 원 규모의 순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으나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0)는 칩 부족 문제를 고려해 올해에는 신차를 내놓지 않고 전기 픽업 '사이버 트럭' 출시도 내년으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블룸
애플이 작년 4분기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도 사상 최대인 1239억 달러(약 149조100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애플 자체 기준으로는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1239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발표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는 분기 매출액으로는 최대치다. 기록적인 매출에 힘입어 순이익도 전년 동기와 견줘 25% 상승한 346억 달러(약 41조6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를 주당 순이익으로 환산하면 2.10달러인데 이 역시 사상 최대였던 작년 4분기의 1.68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이런 성적은 또 월가의 컨센서스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애플은 작년 3분기 공급망 문제로 매출액에서 60억 달러 규모의 타격을 입었다면서 4분기에는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제 4분기에 더 피해가 컸다고 밝혔지만 그럼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냈다. 제품별로 보면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제외한 전 품목에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 간판 제품인 아이폰 부문은 전년보다 9% 상승한 716억 달러(약 8
2월의 제품 보러가기 → 최근 인공지능(AI)은 생산 시스템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로봇, 센서 및 기계의 형태로 제조 현장에 계속 스며들고 있습니다. 스마트공장의 이러한 기술 발전의 대부분은 생산 시스템의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으로 이어지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은 시스템을 통합하고 기업이 수집된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를 더욱 발전시킵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캡처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부적합 보고서 분석, 보안 강화, 예측 및 예방 유지 보수, 공장 부하 최적화, 공급망 관리 개선, 재무 위험 분석 및 운영 모니터링과 같은 고급 기능을 수행하여 개선합니다. 제조 시스템의 데이터와 관련된 어려움은 정확한 데이터를 생산해내느냐, 그리고 충분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있습니다. 흔히 자동인식기술이라고 불리는 AIDC(Auto Identification Data Capure) 기술은 성공적인 스마트제조를 구현을 위한 첫관문, 즉 정확한 데이터를 생산해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자동인식 비전은 매월 우수한 자동인식 제품을 선정해 '이달의 제품'으로 게재합니다. 2월 이달의 제품 : 자동인식 분야 -RF
(주)첨단이 오는 2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3일간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특히,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클라우드는 스마트 제조에서도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제1회로 개최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24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부의 정책은 물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솔루션의 트렌드와 올해 각 분야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2022 대한민국의 스마트 제조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15일 오전에는 키노트 세션이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스마트 제조와 클라우드,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점점 중요해지는 3D 계측, 스마트 제조의 표본인 스마트 등대공장, 그리고 정부의 스마트 제조 정책을 살펴본다. 첫 번째 발표는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2022 스마트 제조의 혁신과 변화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제조 혁신 사례와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다음으로는 김재신 LS일렉트릭 팀장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