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작년 9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 RFID/센서 제조혁신 세미나에서 아시아나IDT 한주철 팀장이 발표한 ‘아시아나IDT의 성공적인 RFID 구축사례’의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물류와 재고를 관리하는 일은 어느 산업 분야나 마찬가지로 번거로운 일이다. 시간과 자원이 꽤나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아무리 꼼꼼이 관리해도 실수가 생기고 오차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RFID. RFID를 현장에 도입할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예비 고객들에게 아시아나IDT의 한주철 과장이 RFID를 도입한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RFID, 100% 아냐” 물류와 재고 관리 부분을 수기로 하고 있는 많은 현장에서 에러를 없애고 시스템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RFID를 찾는다. 컨설팅은 RFID가 100% 맞는 건 아니라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RFID도 다른 모든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분명 한계가 있다. RFID가 100% 정확도가 아니라고 해서 쓸모없는 기술인 것은 아니다. 여전히 수기 시스템을 비롯한 여타 시스템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다. 따라서 시스템 업체와 고객이 함께 호흡하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천418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1천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순이익은 6천5억원으로 55.9%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대란 등 악재 속에서도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효과적인 지역별 판매 가격 운용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3.1%포인트(p) 상승한 37.7%에 달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3% 줄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8천896억원과 786억원이었다. 한국타이어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대전·금산공장 총파업으로 비용이 늘어나고 판매 기회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공장의 영업이익은 연간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회복이 관건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4분기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5%p 상승한 38.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6.7%p
통상교섭본부장, 4일 스웨덴 외교부 통상 장관과 화상 회의 가져 2022년 상반기내 '제1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 개최 합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스웨덴 외교부 안나 할베리 통상‧노르딕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바이오,미래차, 디지털, WTO 통상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스웨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바이오 관련 협회 등과 MOU 체결 후,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및 보건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생산된 코로나19 예방제 ‘이부실드’의 전세계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간 성공적인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이 다른 분야, 기업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또한 스웨덴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의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에 우리기업들이 참여 중인 바, 전기차 생산분야에서의 공급망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바이오, 미래차, 디지털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내 '제1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키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너시스비비큐(BBQ)가 지난달 27일 메쉬코리아와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유통·물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BQ는 이번 협약으로 배달 수수료 절감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고객들이 제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메쉬코리아 AI기술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2000여 개 BBQ 가맹점의 주문 배송 대행 업무, 퀵커머스 배송을 시작으로 향후 BBQ의 식자재 배송과 풀필먼트(진화된 3자 물류)서비스 등 BBQ의 유통·물류 전반으로 협업 범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건비, 배달대행료 상승 등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이번 메쉬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이 배달 수수료 절감 등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BQ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자사앱 프로모션뿐 아니라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16일 'RFID 인레이의 산업별 적용 사례와 솔루션, 그리고 향후 전망' 웨비나 개최 "효율적인 재고관리, 물류 가시성 극대화, 무인 판매 등 솔루션 원한다면..." 다양한 산업 부문의 RFID 도입·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웨비나가 개최된다. 매뉴팩처링티비가 오는 2월 16일(수) 'RFID 인레이의 산업별 적용 사례와 솔루션, 그리고 향후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제조업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각종 IoT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스마트제조라는 트렌드가 형성됐고, 리스크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키려는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물류 산업에서는 노동자의 근로 환경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물동량을 효율화하면서도 가시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웨비나에는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의 백철민 마케팅 팀장과 백종원 스마트랙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두 발표자는 웨비나를 통해 에이버리데니슨 스마트랙이 보유한 글로벌 RFID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각 산업별로 RFID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의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
16일 'RFID 인레이의 산업별 적용 사례와 솔루션, 그리고 향후 전망' 웨비나 개최 다양한 산업 부문의 RFID 도입·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웨비나가 개최된다. 매뉴팩처링티비가 오는 2월 16일(수) 'RFID 인레이의 산업별 적용 사례와 솔루션, 그리고 향후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제조업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각종 IoT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스마트 제조라는 트렌드가 형성됐고, 리스크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키려는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물류 산업에서는 노동자의 근로 환경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물동량을 효율화하면서도 가시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웨비나에는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의 백철민 마케팅 팀장과 백종원 스마트랙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두 발표자는 웨비나를 통해 에이버리데니슨 스마트랙이 보유한 글로벌 RFID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각 산업별로 RFID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의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창고 및 점포 내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스마트제어시스템' 개최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모션 제어의 트렌드와 올 한해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첨단이 오는 2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의 마지막 날인 17일(목) 오후, 스마트제어시스템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지능형 모션 제어는 스마트제조의 핵심 빌딩 블록으로서, 정밀 피드백, 고급 감지, 고성능 제어, 원활한 연결 등 세부 분야들의 결합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제조에 높은 수준의 성증과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SCADA, IPC, HMI, 모션컨트롤의 트렌드와 더불어 산업현장의 안전확보 방안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는 첫 세션에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관계자가 '2022년 SCADA, HMI 트렌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모벤시스의 김기훈 실장이 '스마트제조 환경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자는 티라로보틱스의 김동경 대표다. '2022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스마트제어시스템' 개최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모션 제어의 트렌드와 올 한해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첨단이 오는 2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의 마지막 날인 17일(목) 오후, 스마트제어시스템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지능형 모션 제어는 스마트제조의 핵심 빌딩 블록으로서, 정밀 피드백, 고급 감지, 고성능 제어, 원활한 연결 등 세부 분야들의 결합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제조에 높은 수준의 성증과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SCADA, IPC, HMI, 모션컨트롤의 트렌드와 더불어 산업현장의 안전확보 방안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는 첫 세션에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관계자가 '2022년 SCADA, HMI 트렌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모벤시스의 김기훈 실장이 '스마트제조 환경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자는 티라로보틱스의 김동경 대표다. '2022
급격하게 늘어난 주문량으로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이 길어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팹 가동에 필수적인 장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와 미국 인텔,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시설 투자를 집행하면서 장비 수요가 급증한 데다 전 세계적인 부품 수급난이 겹치면서 반도체 장비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까닭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통으로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주문 후 납품까지 시간) 문제를 거론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한진만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부품 공급망 이슈로 설비 반입 시점이 기존에 예정됐던 것보다 길어지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사장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비 리드타임이 길어지고 있다"며, "계획된 장비 입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이 길어진 것은 주문이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IT 제품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수요가 대폭 늘었고, 미중 간 반도체
"특히 반도체 제조와 AI 분야에서 큰 대가 치르고 있어" 미·중 갈등으로 양국 간 과학기술 디커플링이 발생하면서 중국의 IT 산업이 한계에 빠졌다는 지적이 중국에서 나왔다. 3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베이징대 국제전략연구소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미 간 과학기술 디커플링 이후 양국이 모두 타격을 입었지만, 중국의 대가가 더 컸다"면서 "중국의 IT 산업이 한계에 빠졌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과학기술 디커플링 전략이 중국의 선진 기술 확보와 인재 유치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은 디커플링 이후 기술이나 산업 등 대부분 분야에서 현저하게 뒤처질 뿐 아니라 기술 진공상태에 빠졌다"면서 "특히 반도체 제조와 AI 분야에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반도체 제조와 AI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과 관련한 디커플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중국은 현재 기술 함량이 낮거나 부가가치가 낮은 업종에서만 미국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중국이 일부 작은 분야에서만 미국을 앞서지만, 미국 IT 산업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이 최근 급성장했다고 자부하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이 회사의 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생산, 품질관리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더 스마트한 제조산업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헥사곤은 정부 및 민간 주도의 스마트제조 솔루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올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헥사곤의 김성완 지사장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품질관리, 유지보수 및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의 스 마트제조 최적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Q.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A.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 이 계속됐지만 전년도와 비교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정부 및 민간 주도의 스마트제조 솔루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확장의 발편을 마련한 점도 주요 성과다.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부족으로 고객과 소통할 기회를 더 마련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2022년에는 핵사곤의 새로운 기술과 솔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R&D 과제 공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2021년 대비 22% 증가한 8410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핵심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소재-부품-모듈-수요 간 모든 단위기술에 걸쳐 연계 가능한 ‘패키지형’ 과제로 7358억원을 지원하고, 이종(異種)기술 결합, 업종 연계 및 단기 사업화를 위해 도전적 융·복합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이종기술융합형’ 과제로 1052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등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신규기획 74개 과제 및 자유공모형 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 오늘 공고한 74개 과제는 작년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886건을 중심으로 산업 분야별 기술위원회와 산·학·연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D정보포털에서 해당 과제에 관한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받고,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리스트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캐나다 미디어그룹이자 투자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매출액 10억 달러가 넘는 6,900개 이상 기업을 조사해 가장 지속가능한 상위 1%기업을 선정한다. 평가는 자원 관리를 다루는 지표(KPI), 직원 관리, 재무 관리, 공급업체 실적 등을 포함한 23개의 핵심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측정하며, 회사의 청정 수익 및 투자 비중은 평가 점수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코퍼레이트 나이츠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가장 지속 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들은 전 세계 1,500여개 기업의 시가 총액 가중 주가 지수를 나타내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전 세계지수에 속한 평균 기업보다 탄소 배출량 1톤당 4배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2년부터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글로벌 100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1위에 올랐고, 올해는 4위를 기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지속 가능한 혁신에서 많은 파트너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컨설팅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등 사업전략에 지속가능성을 접목하고 있다. 슈
전년 대비 41% 성장...지속되는 인력난으로 자동화 관심 커져 수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유니버설 로봇이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3분기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 지속적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세계적인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덴마크 생산팀은 4분기 동안 한 주에 400대의 로봇을 생산해 내부 로봇 생산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블슨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유니버설 로봇은 1000개 이상의 부품, 키트,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 공인통합사와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현장 간담회가 지난달 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능형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스마트물류 시대에 필요한 기초 원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혁신 주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은 2020년 6월 시작돼 2025년 3월까지 138억원을 투입하는 부산지역 최초 물류산업 부문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 1단계 종료 시점인 올해까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초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2023년부터는 물류 현장에 실제 적용하기 위한 사업화를 추진한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물류체계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해양대, 부산테크노파크, 스카이오토넷, 토탈소프트뱅크, 한성웰텍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 스마트 센서 국산화 및 응용기술 개발,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물류 장비 원격제어 및 무인 자동화 기술 개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스마트 화물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 현황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