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는 침방울이 튀는 것을 막고 바이러스가 묻은 손이 코, 입 등을 만질 수 없게 하는 역할을 해, 손 씻기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필수 요소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지면서 마스크 확보를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 의료장비의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오마르 바다르(Omar Badar) TI 말레이시아 어셈블리 엔지니어링 매니저와 TI 말레이시아 팀은 마스크, 테스트용 면봉 등 주요 의료 장비 및 물자 생산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오마르는 3D 프린팅을 취미삼아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 그의 동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강력한 조치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TI의 기술 자원을 활용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오마르는 연구 끝에
[헬로티] 정부 주도의 업종별 플랫폼 만들면,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 가속화 전망 3정(정위치, 정량, 정품),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공장의 현주소라고 기업혁신센터 유재권 대표와 이병수 스마트컨설팅 본부장은 말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도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공장의 효율화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장 안의 동선, 장비 놓인 상태 등 기본적인 부분의 최적화가 바탕이 된 후 스마트공장의 단계를 밟아 나아가야 고도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들이 말하는 우리나라 스마트공장의 현실과 도입 및 고도화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들어본다. ▲ 기업혁신센터 유재권 대표(오른쪽)와 이병수 스마트컨설팅 본부장(왼쪽) ‘고도화 추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무엇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나? (기업혁신센터 유재권 대표) 고도화에 대해 말하기 전에 우선 우리 중소기업의 현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6~7만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있는데 이들 중 80% 정도는 아날로그를 벗어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공
[헬로티] "스마트공장에 대한 사전 교육과 홍보 통해 직원들의 이해가 기반 돼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고도화 추진에 미흡함과 한계점이 있다고 지적돼 왔지만 이보다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공장 안에 추진된 스마트화된 라인의 수평적인 확산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이정철 팀장은 고도화에 대한 초점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10개 기업 중 7~8개 기업은 아직 레벨 1, 2단계에 머물고 있어서 수평 전개를 견실히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정철 팀장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와 건강한 스마트공장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 한국생산성본부(KPC)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이정철 팀장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보기 전에 고도화의 의미부터 알려주면 좋겠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3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이뤄지는데 레벨 3 이상을 고도화단계라고 표현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신청할 때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 있고 기존 수준보다 높이는 사업이 있는데 이것을 고도화라고 하고 있다. 최근
[헬로티=이나리 기자] 중국, 2025년 반도체 굴기 목표치의 3분의 1에도 못 미칠 것 글로벌 기업과 메모리 기술력 차이, 고유의 비 메모리 IC 기술 부족 중국이 10대 핵심 산업의 핵심 기술 부품과 기초 소재 국산화율을 2025년까지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국제조 2025’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 정부는 ‘반도체 굴기’를 외치며 반도체 자급 생산을 위해 2014년부터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지만, 앞으로 5년 동안에도 큰 폭의 개선 가능성이 낮아 목표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IC 생산량에서 중국은 2019년 1 15.7%를 차지했고, 이는 5년 전인 2014년 IC 생산 점유율 15.1%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다. 이런 추세라면 중국은 2024년에 점유율이 20.7%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내 반도체 생산량, 글로벌 기업 비중 여전히 높아 중국에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의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IC 생산 시장과 중국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로 생산하는 IC 생산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스마트공장, 제조 AI, 빅데이터, IIoT 등 국내 산업 지능화 싱크탱크 역할 산업 지능화 통해 포스트 코로나 출구전략 작동하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이름을 바꾸며 국내 산업의 지능화 확산을 전담하는 민간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는 협회 김태환 회장(왼쪽 세번째). 협회는 이를 위해 22일 스마트제조산업협회 성남 교육장에서 총회를 열고 협회명 변경 및 향후 사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 및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이에 따라 그간 전담해오던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과 함께 전 업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IoT, 스마트그리드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의 지능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또한 ‘디지털 성장 촉진법’을 비롯한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산업 지능화 정책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협회는 우선 올 하반기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제조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 과정, 스마트 공장 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첨단,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5기' 교육 6월12일 개강 6월12일부터 3주간 6회 진행...스마트공장 핵심기술·사례 집중 분석 (주)첨단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6월12일부터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5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2기 교육생들은 국내 스마트공장 대표공장인 LS일렉트릭(구 LS산전)을 방문해 구축 사례 강의와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6월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6회로 실시되는 이번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5기 교육은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개요부터 MES, SCM/ERP, PLM, IoT/빅데이터, AI/클라우드, 공장자동화, 설비보전, 구축 방법론에 이르기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꾸려진다. 사전등록은 6월11일까지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요 방법론 = ▲스마트 공장 도입 필요성과 추진 방향 ▲인더스트리4.0 및 스마트공장 개념 ▲업종별 대표적인 구축 및 활용사례. ◾SCM/ERP = ▲ERP/SCM을 통한 성공적인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혁신
[헬로티 = 김동원 기자] ‘LED 조명 2060 계획’의 마지막 해가 밝았다. 정부는 지난 2011년 2020년까지 LED 조명 보급률 60%(공공부문 100%) 달성을 목표로 확산 시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 정책은 지난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외면받았다. 실내조명의 경우 사업에 진척이 있었지만, 실외조명까지 LED로 교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해 강당, 체육관, 거주로, 도로, 터널 등 아웃도어 시장은 교체율이 30% 내외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LED 조명 시장 규모, 최근 실적에서 가장 높아 그래도 아직 희망의 끈은 이어져 있다. 우선 올해 국내 LED 조명 시장 분위가 남다르다. 올 1분기 LED 조명 조달시장 규모는 1607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1분기 실적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2017년 LED 조명 시장 규모는 1278억 5100만 원이었고, 2018년은 1352억 9300만 원, 2019년은 1033억 5700만 원이었다. 올해 정부는 추경예산인 2002억 원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해 최근 3년보다 훨씬 높은 시장 규모를 이루었다. 업계 관계자는 &ldq
[헬로티]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자원 최적화와 효율성 극대화 우리는 최근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물품 배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번 주문하면 내가 주문한 제품이, 또는 내가 보내는 물품이 어디를 거쳐서 언제쯤 배송이 될지 알게 된다. 이것은 고객의 경험. 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비롯해 물류 및 배송 기업들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2~3일 안에 배송된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매우 빠른 배송이 실현되었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실시간 배송 추적이 가능한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물론 첨단 기술의 발전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도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 제공 기업의 변화는 최종 고객의 긍정적인 경험이 발판이 되어 기업경영자의 선순환 투자를 유도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치열해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도태될지 모른다는 압박의 결과이기도 하다. 때문에 물류 및 배송 서비스 제공 기업에게
[헬로티] 中企 '현장의 프로세스 개선' 병행돼야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는 고도화 트랙이 눈에 띈다. 물론 전에도 고도화에 대한 부분을 투자해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올해처럼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았다. 2020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대·중소 상생형 구축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 마이스터 운영 등으로 나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기업 당 총 사업비의 50%(신규구축: 최대 1억, 고도화: 최대 1.5억)를 지원한다. 이처럼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기 구축된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 추진에 대한 부분은 구축수를 확대하는 한편으로 질적 향상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고도화 공장은
[헬로티] “스마트공장 추진은 ‘좋은 직장 만들기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한국표준협회 스마트혁신센터 이상철 수석전문위원은 스마트공장을 왜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했다. 그러면서 좋은 직장이란 안전하면서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OT(운영기술), IT(정보기술), AT(자동화기술)를 필요성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화롭게 접목해가면 자연히 스마트공장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스마트공장 도입의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기본적인 이해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을 해서는 안 되고 제조기업의 업(業)의 원점에서 어떤 사업, 어떤 제품으로 사업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철 수석전문위원은 제조역량 강화 추진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못하면 기업에 혼란만 가중시키기 때문에 기업에 사업 성장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컨설팅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산업현장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해온 이상철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그의 경험담과 앞으로 발전 방안을 들어봤다.
[헬로티=이나리 기자] 국내 팹리스 기업인 텔레칩스가(Telechips)이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의 ‘모바일용 인공지능 프로세서 플랫폼 기술’ 과제에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초소형 고성능 AI 프로세서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해서 자동차 등의 모빌리티 응용 제품군에 적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생태계 확산과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텔레칩스의 이수인 미래전략그룹 상무(그룹장)을 만나 이번 정부과제의 ‘모바일’ 분야에 텔레칩스가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배경과 앞으로 기술 개발 계획 그리고 텔레칩스의 주력인 오토모티브 반도체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이수인 텔레칩스 미래전략그룹 상무 Q. 텔레칩스는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반도체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텔레칩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되어 자동차(오토모티브) 분야에서 IVI(In-Vehicle Infotainment)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올
[첨단 헬로티=이나리기자] 앤씨앤의 자회사 넥스트칩(Nextchip)이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의 ‘엣지(Edge) 인공지능 프로세서 플랫폼 기술’ 과제에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클라우드와 엣지 디바이스간 협력 추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엣지단에서의 컴퓨팅 AI 프로세서를 빠르게 적용하고 솔루션화 할 수 있도록 SoC 플랫폼화와 개방화를 연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생태계 확산과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넥스트칩의 정회인 전무(연구소장)를 만나 이번 사업에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배경과 앞으로 개발 계획 그리고 넥스트칩의 주력인 오토모티브 사업과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정회인 넥스트칩 전무 Q. 넥스트칩은 ISP 반도체, 오토모티브 반도체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넥스트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1997년 설립된 넥스트칩은 원래 보안용 폐쇄회로 카메라 시스템(CCTV)에 들어가는 영상신호처리(ISP) 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팹리스)였다. ISP 반도체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서 받아들인 영상정보를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시장, 2025년까지 6.5%의 성장률 전망 머신비전시장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망은 스마트팩토리 가속화 추진 등 제조 공정 자동화에 대한 기업들의 제조 시설 혁신과 품질에 대한 사용자 요구의 증가 등에서 비롯된다. MarketsandMarkets Research의 최근 발표한 ‘Machine Vision Market by Deployment’에 따르면, 글로벌 머신 비전 시장 규모는 연평균 6.5%로 성장해 2020년 10.7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159억 달러로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시장을 성장시키는 주요 요인에 대해 품질 검사 및 자동화의 필요성 증가, 비전 유도 로봇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 비전 유도 로봇 시스템의 채택 증가 등을 꼽았다. 아래는 이 보고서의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임을 밝힌다. 로봇 셀 머신 비전 머신 비전 시장은 배치를 기반으로 일반 머신 비전 시스템과 로봇 셀로 분류된다. 로봇 셀은 비용 효율적이며, 검사 소프트웨어와 로봇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만하면 생산 공정을
[첨단 헬로티]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DCG) 대표이사 5G로 인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혜택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통신 관련 기업 또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앙집중식 데이터센터에서 원거리에서도 데이터를 생성하는 최종 사용자에게 더 가까운 엣지 서버의 네트워크 속도 및 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차세대 5G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간주되는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MEC, Multi-access Edge Computing)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시간을 필요로 하는 엣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 플랫폼은 무선접속네트워크(RAN, Radio Access Network)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 대역폭에서 발생하는 혼잡성을 경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할 시 증강현실, 로컬 컨텐츠 분산, 기타 급성장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등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은 엣지를 기
[첨단 헬로티] 오랫동안 미래의 비전으로 여겨졌던 세계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기기는 마치 사람이 감지하고 주위와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환경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센서가 디지털 세계와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 적절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스마트 기기와 로봇은 보고, 듣고, 냄새 맡거나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넘어 주변 환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 준다. 여기서 결정적인 요소는 서로 다른 센서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해석하고 연결하는 데 있다. 인피니언은 인간 본성에 영감을 받아 총체적 접근방법을 취하여 다양한 센서를 결합한다. 이러한 방법은 사람과 기계 또는 장치와의 상호작용을 더 쉽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획득한 상황 정보를 신뢰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현한다. 인피니언 XENSIV 센서 포트폴리오는 3D·ToF(Time-of-Flight, 비행거리측정) 이미지 센서, 레이더 칩, MEMS 마이크로폰, 압력 및 가스 센서를 포함한다. 이러한 스마트 센서는 음성 인식에서부터 스마트 홈, 스마트 도시, 증강 현실, 제스처 인식, 생체 인증, 자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