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고(Go)! 고(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 고객을 위해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곳의 장애인, 시니어,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 점검 등을 한다.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는 아동 복지시설 내 에어컨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LG 스마트 체크’ 앱, 비파괴검사 등 인공지능(AI) 기반 점검 기술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활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날 경과원과 판교테크노밸리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본부장,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며 기타 공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개설한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내 새싹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전문가 자문 및 제조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진행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로켓런처는 초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
엘리스그룹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운영한 ‘중학생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사업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AI 리터러시 교육을 접목해 AI 기술을 교육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은 중학생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활용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미디어 교육에서 깊게 다루지 않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AI 기술로 만든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의 거짓말이나 정보 조작, 딥페이크 등 AI 리터러시 관련 주제를 이론과 실습으로 배워보는 교육 콘텐츠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이끌었다. 개발한 콘텐츠로 엘리스그룹은 지난 10월부터 고령중학교, 가람중학교 등 전국 총 55개 학교에서 4110명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교과 수업을 포함해 진로 수업, 동아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후 강사진 대상 설문 조사 결과 교육 콘텐츠 전문성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초저전력 Arm Cortex-M4F 기반 MAX32675C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MAX32675C MCU는 산업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에서 압력, 온도, 유량 측정에 사용되는 4mA ~ 20mA의 루프 구동 센서와 송신기에 적합하다. ADI의 MAX32675C MCU는 부동 소수점 유닛(floating point unit, FPU)을 갖춘 초저전력 Arm Cortex-M4 코어에 기반하고 있다. 이 MCU는 384KB(376KB의 사용자 메모리)의 플래시 메모리와 160KB의 SRAM을 포함하고 있어 저전력 모드에서도 선택적으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또한 플래시와 SRAM, 캐시 전반에 걸쳐 단일 오류 수정 및 이중 오류 검출이 가능한 오류 수정 코딩(Error Correction Coding, ECC) 기능을 적용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안정적인 코드 실행을 보장한다. 저전력 HART가 통합된 아날로그 프런트엔드(analog front end, AFE)를 갖추고 있는 MAX32675C MCU는 전류 루프를 통해 산업용 센서와의 양방향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202.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시작된 빅웨이브의 4년 누적 투자 유치 성과는 1492.7억 원으로 늘어났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얼어붙어 ‘투자 빙하기’로 불리는 시기에 1500억 원에 가까운 성과를 낸 것이다. 빅웨이브 4년 차를 맞아 프로그램도 확장 개편됐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 2.0의 비전과 방향을 올 초 발표하여 기존의 정규 IR에, 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추가했다. 정규 IR의 경우 빅웨이브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전국의 스타트업이 300개를 넘으면서 단일 회차 최다 모집 기업 수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빅웨이브 프라이빗 IR은 산업군별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매칭을 지원했다. 특히 3회차에 진행된 바이오 분야의 경우, 바이오 분야의 대·중견기업, 투자사, 병원,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모두 모이는 자리로 만들어져 분야별
사이버리즌이 마이터 어택 2024년 엔터프라이즈 부문 보안 기능 평가에서 최우수 커버리지 성능을 입증해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효율성 및 운영 우수성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비영리 단체 마이터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 분야에서 발생하는 악의적인 공격 행위를 분석해 사이버 공격 전략과 기법을 체계화한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마이터 어택 평가는 실제 발생한 악의적인 공격을 재현해 표적 공격을 감지하는 기업 보안 솔루션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윈도우, 리눅스, 맥OS 환경에서 클롭(CLOP), 록비트(LockBit) 외에도 북한과 연계된 지능형 랜섬웨어 위협에 대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리즌 실행된 모든 위협 단계에 대해 구성 변경이나 탐지 지연 없이 오직 EDR 솔루션으로 실시간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하고, 윈도우·리눅스·맥OS 환경에서 모든 하위 공격 단계에 대해 100% 분석 커버리지를 달성했다. 이어 가시성 100% 확보, 탐지 정확도 100% 확보, SOC 효율성 100% 확보 등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사이버리즌의 파트너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텔레픽스가 차세대 위성 탑재체 개발시설 ‘스페이스랩(SpaceLAB)’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초경량 고해상도 광학카메라 등 위성 탑재체를 개발 생산하기 위해서다.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랩은 텔레픽스의 핵심 비즈니스인 위성 광학탑재체를 연구개발 및 생산제조하는 시설이다. 해외 수출 중심의 글로벌 우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계획이다. 텔레픽스가 이번 스페이스랩을 개소하게 된 배경은 50~200kg 규모의 마이크로위성 프로젝트까지 소화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50kg 이하의 나노위성(큐브위성) 중심으로 개발해 왔지만 최근 마이크로위성에 대한 업계의 니즈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픽스는 마이크로위성급 탑재체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군집위성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이스랩에서는 ▲위성용 광학탑재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고성능 광학부품 및 탑재체 광학 성능 측정 ▲광학계 조립·정렬 및 우주급 본딩기술 개발 ▲빔 획득 추적 알고리즘 기능시험장치 구축 ▲성능 측정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텔레픽스의 신규 대전캠퍼스 스페이스랩 전체 면적은 약
원/달러 환율이 20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145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원 내린 1450.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450.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는 흐름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됐고, 환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8%)보다 0.3%포인트(p) 상향 조정된 수치다. 아울러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23만 건)를 다소 밑도는 22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오른 108.4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나스닥종합지수는 0.1
DKSH 코리아가 지난 14일 서울 본사 실험실에서 임직원 자녀 대상 키즈 과학 탐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DKSH 코리아 기계사업부의 첨단 실험 장비와 과학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볼텍스믹서를 이용한 물과 기름 혼합 및 분리 실험’, ‘원심분리기를 활용한 쌀뜨물 분리 실험’, ‘귤 DNA 추출 관찰 실험’이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 활동 또한 반응이 좋았다. DKSH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재활용 로봇을 조립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하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아이들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원의 재사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글로벌 가치를 실현하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 간의 성장을 지원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계림 DKSH 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벤트로 아이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기를 바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글로벌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무샤이니(Mushin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물류센터 운영의 혁신과 자동화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니어솔루션의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플랫폼과 무샤이니의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를 의미한다.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 입고부터 보관, 피킹, 출고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NearWES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샤이니의 자율 이동 로봇(AMR), 스마트 분류 시스템 등 첨단 솔루션을 도입해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샤이니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5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로, 최근 비용 효율성과 성능을 겸비한 3D Sorter Mini와 MIX Pro 등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전국적 확장 위한 기반 마련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전문 기업 워터(Water)가 서부내륙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총 68기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충전소 개소는 워터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장거리 이동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전북 익산까지 연결하는 민자 고속도로로, 평택-부여 구간(총 94km)은 지난 12월 10일 개통됐다. 해당 구간은 왕복 4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과 수도권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한다. 이번 충전소 구축은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전기차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첫 사례다. 워터는 충남 예산 예당호휴게소와 경기 평택호휴게소의 상행선과 하행선에 각각 28기와 40기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예당호휴게소에는 △20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양팔형) 급속 충전기 8기 △100kW(단일형) 충전기 2기가 설치되었으며, 평택호휴게소에는 △100kW(양팔형) 급속 충전기 18기 △30kW 중속 충전기 2기가 각각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예당호와 평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약 1600평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하며 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시스템 ‘T-소트’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시간당 1만 7천 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며, 소량 다품종 주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딜리버스는 기존보다 5배 넓어진 물류 허브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재 대표는 “물류 허브 확장과 첨단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고객에게 최상의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딜리버스는 지그재그, 젝시믹스, 무신사스튜디오 등 이커머스 기업과 협력하며 당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CJ대한통운이 아름다운가게, 에이치알엠(HRM), 환경재단 등과 협력하여 진행한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나눔특별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수집된 약 4000점의 의류와 잡화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기부하는 ESG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의 전국 택배망과 에이치알엠의 자원순환 애플리케이션 ‘에코야얼스’를 활용하여 의류를 수집하고, 아름다운가게의 판매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협력 모델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환경재단의 ‘영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국적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의류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대 적용해 자원순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지난 12월 17일 충남 아산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스타센터에서 '2024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서비스센터 대표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회의는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24년 트랙터 시장 점유율 22.4%를 기록하며 3년 평균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서비스 컨트랙트 가입 차량 수와 고객만족도 지수(CSI)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고객 만족도가 향상된 한 해를 보냈다. 2025년을 앞두고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새로운 제품 라인업 강화,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확장, 신규 보증 시스템 도입 및 고객 불만 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계획을 통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정비와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서비스센터 및 딜러 시상이 진행되었다. 포항, 전주, 양산 서비스센터가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대구, 곤지암, 연천
로지스올(LOGISALL) 기술연구소가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International Safe Transit Association)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며, 포장 적정성을 시험 및 인증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ISTA는 제품 운송 전 포장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1984년 설립된 미국 기구로,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 충격, 낙하 등의 환경요인을 분석하여 제품 안정성과 포장 적정성을 검증한다. 로지스올 기술연구소는 이번 자격을 통해 무작위 진동시험, 충격시험, 압축시험, 환경응력시험 등 다양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자사 물류 패키징 제품의 시험 기술력과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유통사 및 2차전지와 자동차 부품 수송 등에서 포장 검증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로지스올은 ISTA 인증을 통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신뢰도 높은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테스트 프로토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고객사의 다양한 환경에 맞춘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하며, 해외 수출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ISTA 시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