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10곳과 협약 맺고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교육생 모집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역량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자상거래,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제 e-커머스 사이트(네이버, 쿠팡 등)를 활용한 제품판매 등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에게는 포상도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 특성화 대학 내, 교육생 상담지원 등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해당 센터는 시장, 상점가 등 지역상권에 온라인 진출을 위한 현장교육은 물론 컨설팅을 수행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소진공은 지난 27일 디지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0곳 대학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100명이며(학기 당 50명씩, 2학기 운영), 지역별로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
소비·투자는 감소…경기 동행·선행지수도 동반 하락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5% 증가하며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소비와 투자는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117.1(2015년 =100)로 전월보다 1.5%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 6월(1.8%) 이후 9개월 만에 최대다. 전산업 생산은 건설업(-0.3%)에서 줄었으나, 광공업(+1.3%)·공공행정(+3.4%)·서비스업(+1.5%)에서 늘어 전월대비 1.5% 늘고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2.3%), 자동차(-2.3%) 등에서 줄었으나 식료품(+7.1%), 기타운송장비(+11.3%)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1.3%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3.7%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0.4%) 등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3.8%), 도소매(+1.2%), 숙박·음식(+2.0%)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1.5% 늘고 전년동월비 3.7%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8.9%로 전월대비 1.3%p 증가해 9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0.3% 감소, 출하는 0.9% 증가했
울산시, 제4차 지역물류기본계획(2023년~2032년) 심의 물류시설 스마트화·첨단화 등 7대 추진전략 79개 사업 울산시는 지난 28일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물류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차 지역물류기본계획(2023년~2032년)(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하는 ‘지역물류기본계획‘은 육상․항공․해운물류 전반에 대해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른 광역자치단체가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울산시는 최근 생활물류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물류산업이 친환경·스마트화 되는 등 물류산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이번 계획을 ‘친환경·스마트 기반의 산업·생활물류 선도도시’라는 이상(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물류시설 스마트화·첨단화와 물류서비스의 공유·연계 및 융복합화, 지역 중소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 물류 운송수단의 친환경화를 위해 7대 추진 전략 7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11조 7,0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추진 전략별 사업은 ▲‘산업 및 생활물류를 지원하는 물류시설 확충 및 기능 개선’ 분야 9개 사업 ▲‘물류거점간 단절 없는 연계 물류체계 구축’ 분야 30개 사업 ▲‘물류공동화·정보화
철도물류 분야 인적·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물류 분야에서의 철도 역할 확대를 위해 인하대학교와 ‘철도물류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에 따라 ▲ 철도물류 분야 인재양성 및 교류 확대 ▲ 철도물류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 철도물류 인프라 학술세미나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와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인하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철도 물류 분야 성장을 위한 인적, 학술적 기반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수송 효율이 높은 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물류 분야 전문가 양성과 정책과제 개발 등 철도 물류 인프라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해안 산불 지역을 포함한 산림 복원, 산림 황폐화 방지 등 민관 협력 LG가 산림청과 함께 동해안 산불로 훼손된 산림자원 복원과 동·식물 자연 생태계 보존에 나선다. LG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박준성 LG ESG팀장 등이 참석했다. LG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와 동해안 산불지역 등 산림재해로 훼손된 지역의 산림 복원 ▲산림전용(轉用)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와 탄소중립 활동의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산림 관련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산림행사인 ‘세계산림총회’ 등 탄소중립 국제행사 개최와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도 공동으로 검토, 추진키로 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이며, ESG는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가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00㎡ 규모로 조성한 센터는 부산 지역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컨설팅과 상용화,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이용 크레딧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학생 멘토링과 체험형 인턴십 등으로 인재 양성을 돕고,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 부시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매개체로 기술 선도기업과 협력해 부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업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인 클라우드, AI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론 3D 스마트 센서는 로봇 품질검사시스템에 '시각'이라는 역량을 제공한다. 떠오르는 로봇: 대량 생산 환경에서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면 많은 검증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로봇은 이전에 수작업으로 했던 일들을 자동화한다. 로봇은 높은 수준의 속도와 반복성으로 장시간 작업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제품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개선한다. 비전 가이드 로봇 시스템: 비전 가이드 로봇(Vision-Guided Robot, VGR) 시스템은 하나 이상의 머신비전 센서가 장착된 로봇이다. 센서의 안내에 따라 로봇은 가변 목표 위치로 이동한 다음 미리 정해진 기능(예: 통에서 객체를 집어 다른 위치에 놓음)을 수행한다. VGR 시스템은 로봇의 적응력을 크게 개선하고 구현하기 쉽게 만드는 한편, 이전에는 고정 로봇 셀의 설계 및 설정과 관련되었된 비용과 복잡성을 크게 줄여 생산 프로세스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산업 응용분야 비전 가이드 로봇 기술은 속도, 반복성, 유연성을 제공하여 고품질 공산품에 대해 증가하는 생산 수요를 맞춘다. 픽 앤 플레이스(Pick & Place): 오늘날의 공장에서는 물건을 집어서 두는 경우(픽 앤 플레이스)가 아주 많다. 이러한
Zivid Two 3D 컬러 카메라 장착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제조업과 물류업계는 혁신을 통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필수적이다. 제조업과 물류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이미 노동력 가용성에 있어 세계적인 위기가 닥치고 있다. 새로운 최첨단 피스 픽킹(piece picking) 시스템은 사람들이 직접 하는 업무 능력을 능가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좋은 시각 체계를 가지고 있다. Ascent Robotics의 Ascent Pick은 빈에 있는 어떤 종류의 물체이든 심지어 비닐로 포장된 물체까지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야 했다. 이것은 어려운 비전 시스템 과제였다. Ascent Pick은 일반 제조 및 물류 배치를 위해 개발된 매우 유연한 피스 픽킹 시스템이다. 새로운 AI 적용, 모션 플래닝 전략, 고성능 3D 컬러 비전 카메라 등 동급 최강의 기술과 기술을 활용한다. Zivid Two는 Ascent Robotics가 선택한 3D 카메라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하고 매우 성능이 뛰어난 피스 픽킹 시스템을 사람들은 원하고있다. 그 결과, 컬러 3D 비전을 포함한 동급
AVEVA(아비바)가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22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제조 부문에서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표하고 있다. 아비바는 올해 전 세계 핵심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사람의 인사이트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연결해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며 비즈니스와 환경적인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한 기술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피터 허웍 아비바 CEO는 “아비바의 기술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예를 들어,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은 엔지니어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는 다논,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및 보그 매뉴팩처링 등의 기업에게 ▲에너지 비용, 탄소 배출량, 다운타임 감소 ▲설치 및 설계 비용 절감 ▲스마트한 공급원료 등의 다양한 환경 및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리드스키 패스트컴퍼니 부편집장은 “세계에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 예비 선정…부처 협업해 집중 지원 정부가 지역의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화하고 지역경제의 혁신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집중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이하 경강위)를 공동 개최해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5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 선정된 5곳은 경북(포항국가산단), 대전(대전산단), 전남(대불국가산단), 충남(천안제3일반산단), 충북(청주산단)이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광역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허브로 하고 연계된 산단 또는 지역을 묶어 지역 주도로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중앙정부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혁신계획을 보완하고,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5곳을 선정하면 범부처 협업으로 3년간 국가 재원을 집중 투자해 육성·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는 공동 주관부처인 국토부와 산업부가 지난 3월 3일 지역선정 공모를 시행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DX(Device eXperience) 부문이 프리미엄 전략 주효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DS(Device Solutions) 부문이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메모리와 영상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매출이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각각 9.38조원에서 14.12조원, 14.3%에서 18.2%로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 7.97조원, 영업이익 1.09조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 게이밍 등 신규 응용처 판매 확대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 패널은 QD 디스플레이
시장 변동성 커진 상황에서도 차별적 경쟁력 보유한 OLED와 하이엔드 LCD 통해 성과 높여갈 계획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매출 6조 4,715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이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조 2,108억원(이익률 19%)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 전년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전체 TV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OLED TV 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TV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1분기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OLED TV의 판매 호조 및 프리미엄 시장 내 비중 확대에 따라 OLED 대세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IT용 패널 4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6%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변
27일, 포항제철소에서 ‘산소·질소 저장탱크 증설공사 착공식’ 개최 … 포항·광양제철소에 총 700억 원 투자 ‘23년 양 제철소 산소·질소 저장능력 총 10만 6천 톤으로 확대, ‘24년부터 연간 45만 톤 판매 계획 포스코가 제철소에서 가동 중인 산소·질소 저장탱크의 증설을 통해 산업가스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다. 포스코는 27일 포항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정석모 산업가스사업추진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소·질소 저장탱크 증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은 “포스코가 보유한 국내 최대 산소·질소 생산 및 저장설비를 기반으로 국내 반도체, 조선 등 전방산업 산업가스의 공급 안정화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현재 포항제철소 4만 9천 톤, 광양제철소 3만 6천 톤 규모의 산소·질소 저장탱크를 보유 중으로, 제철 공정 중 철광석과 석탄의 연소, 탄소 불순물 제거 등을 위해 산소와 질소를 자체 생산하여 사용하고 잔여 일부는 저장 후 외부로 공급하고 있다. 산소 및 질소는 철강뿐만 아니라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AI·MPC·제어/관측기 분야에서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 연구개발은 물론 교육,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능 제어 핵심 클러스터 구축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지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의 대학들과 손잡았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광운대학교 및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울대학교 최재천 부총장과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에서 연구 예정인 주제에 대한 소개 및 현대자동차·기아에서 마련한 연구실 현판을 세 개 대학의 참여 교수들에게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미래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하게 되는데, ▲AI 그룹과 ▲MPC(Model Predictive Control, 모델 예측 제어) 그룹 ▲제어/관측기 그룹 등 세 개로 나누어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그룹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김현진
2분기 전기차, ESS, 소형 등 배터리 사업 고른 성장 전망 삼성SDI는 2022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 494억 원, 영업이익 3,2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분기 매출 4조 원 돌파는 최초이며, 영업이익도 1분기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862억 원(3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91억 원(14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334억 원(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6억 원(21.3%) 증가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사업부별 영업 실적을 들여다보면 에너지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은 3조 3,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8%, 전분기 대비 37.3%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매출이 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자동차 전지는 고부가 제품인 Gen.5 배터리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판가 연동 등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ESS는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가정용과 UPS(무정전전원장치)용 등 고부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