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페리아가 자동차 에어백 응용 제품에 특화된 ASFET(Application Specific MOSFET)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LFPAK33 패키징의 13mOhm 로직 레벨 MOSFET인 BUK9M20-60EL은 단일 N 채널 60V 제품이다. ASFET은 특정 분야의 응용제품에서만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되고 최적화된 MOSFET이다. 이 제품은 넥스페리아가 그동안 배터리 분리, 모터 제어, 핫스왑 및 PoE 응용 제품용으로 공급해오던 다양한 ASFET에 추가된 최신 포트폴리오다. BUK9M20-60EL은 자동차 에어백의 핵심 성능인 탁월한 과도 선형 모드 성능을 제공하도록 맞춤화한 넥스페리아의 강화된 안전 작동 영역 기술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구형 DPAK 패키징에 비해 보드 공간을 84% 적게 사용하는 새로운 LFPAK33 패키징으로 이러한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견고한 안정성을 유지한다. 노만 스타펠버그(Norman Stapelberg) 넥스페리아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구형 DPAK 패키징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DMOS 및 1세대 트렌치 공정을 적용한 다른 유사 제품들은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로부터 점차 외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공급망 상황을 점검하며 현지 투자법인 챙기기에 나섰다.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주 사장은 이달 9∼12일 우즈베키스탄에 머물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물류 공급망의 영향을 살피고, 보자로브 하이바예비치 페르가나 주지사를 만나 원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6대 면화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에 1996년 방적공장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에 총 5개의 방적(실)·제직(직물)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3,7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팜 사업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 투자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면방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원면 재배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 법인사업장 인근인 페르가나주 예자본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이르는 5,210㏊의 원면 재배 면적도 확보했다. 연내에 예자본 지역에 가공 공장까지 설립해 목화 수확에서부터 실·직물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섬유산업 분야의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11월에는 친환경 인증 기관인 컨
포스코 개발 ‘PosLoop355’, 일반강 대비 진동흡수력 1.7배·내진성능도 우수해 안정성 높여 포스코가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PosLoop(포스루프)355’를 네덜란드 하트(HARDT)社에 공급한다. 하이퍼루프(hyperloop)는 대형 진공튜브內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항공기 대비 에너지 사용량 8%, 고속도로 대비 건설비용 50% 수준. 튜브 제작용 강재 소요량은 1Km당 2천톤으로 서울-부산(400Km)간 하이퍼루프 건설 시 80만톤의 강재가 소요된다. PosLoop355는 포스코가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협업해 개발한 하이퍼루프 튜브용 열연 강재로, 포스코는 오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하트(HARDT)社가 네덜란드 그로닝겐(Groningen)주(州) 빈담(Veendam)시에 설치하는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Europe Hyper loop Center)’시험노선 450m 구간에 275톤을 공급하게 된다.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는 하트(HARDT)社와 네덜란드 정부가 수행하는 하이퍼루프 개발 국책과제인 HDP(Hyperloop Development Program)의 하위 프로젝트로 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수행하는 SW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물류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확대를 위해 '2022 스마트 물류 상용화 지원사업'의 신규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인 물류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수행하는 SW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선정된 과제는 ▲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를 위한 협업 플랫폼(스카이콘솔) ▲ 외국인 타깃의 한국 역직구 해외배송 및 물류 플랫폼(딜리버드코리아) ▲ 빅데이터 기반 온디맨드 예측생산모델 개발(저스트원더) ▲ 해상배송 라스트마일 '드론 운송관리시스템' 상용화(해양드론기술) ▲ 역직구에 따른 통합 운송장 시스템 개발(코스코리아)이다. 이와함께 ▲ 위성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활용한 다목적 해상물류 클라우드(에코마린) ▲ 유통사 소형 스테이션 포인트 활용 배송 효율화 시스템 개발(피엘지) ▲ 클라우드 기반 컨테이너 보관 플랫폼(컨테인어스) ▲ 폐기 농산물 가공 재생산 등 리사이클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위트리) ▲ 추가 주문(Las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급대상 확대(88만→118만 가구) 및 지원단가 인상 주요 광산물 비축 통한 공급망 위기대응 및 물가안정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민생·물가안정 지원을 위해 총 2개 사업, 1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산업부 추경안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이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예산을 916억원 증액해 편성했다. 아울러, 해외 의존도가 높고 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핵심광물의 비축예산을 376억원 증액해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에 대해서는, 이번 추경으로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급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금년 지원단가도 인상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급대상을 현재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노인·장애인·임산부·중증난치성질환자 등) 88만여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 30만여가구를 추가해 총 118만여가
글로벌 CSP가 인증하는 클라우드 자격증 갖춘 전문가 약 2,000명 보유 클라우드 서비스 ‘5개 영역 풀 라인업’ 갖춰...국내 클라우드 시장 선도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Services Partn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WS는 12일 진행된 ‘AWS 파트너 서밋 코리아 2022’에서 한 해 동안 고객기업에게 뛰어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파트너사로 LG CNS를 선정, Services Partner of the Year상을 받았다. LG CNS는 이번 수상에서 AWS 클라우드 이용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의 DX 혁신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으며, 클라우드 전문성을 입증했다. 올해 2월 AWS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이하 AM)’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AWS 사업 전담 조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이자 클라우드 사업 이행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빌드센터와 함께, 고객 클라우드 전담 센터 2개를 전진 배치했다. 2개 전담 센터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기도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포트폴리오 제공 SAS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력한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라우드 퍼스트 산업 솔루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SAS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1년 글로벌 클라우드 매출이 19%나 증가했다.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생명과학, 에너지, 마테크(마케팅+테크)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클라우드 도입 기업의 70%가 향후 예산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보험, 교육, 리테일, 미디어, 통신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2024년에는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AS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의 첫 번째 단계로 SAS 바이야를 클라우드 퍼스트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밖에도, SAS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
카카오모빌리티-GS칼텍스-제주항공-파블로항공-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 구성해 K-UAM 실증사업 참여 교통관리시스템과 충전소-플랫폼 연동해 Door-to-Door 서비스 제공 목표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해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두주자들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K-UAM GC는 오는 2025년까지 UAM의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비행체의 안전성, 교통관리 기능시험 등을 통합 운용하는 실증 프로그램이다. 1차 사업에서는 올해 참가자 선정과정을 거친 뒤 내년부터 개활지 실증 비행에 돌입할 예정이며, UAM의 운용을 위한 인프라와 중계 플랫폼을 검증한다. 각 사는 ▲한국형 UAM 표준 수립 ▲서비스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개별 실증 수행 ▲향후 UAM 산업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실증사업에는 UAM 기체 제작자,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5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 웨비나 개최 물류 자동화 기업 아세테크가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의 '끝판왕'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세테크는 두비즈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풀필먼트 센터도 급증하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 35개국에 자동 창고용 로봇 2만대 가량을 판매한 글로벌 기업이다. 물류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오토스토어의 시스템은 대기업에서 최근 중소기업에도 적극 도입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물류센터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기업에 도입할 경우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는지 등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아세테크 측은 "스마트물류, 풀필먼트 센터, 물류센터의 변화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5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 웨비나 개최 물류 자동화 기업 아세테크가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의 '끝판왕'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세테크는 두비즈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풀필먼트 센터도 급증하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 35개국에 자동 창고용 로봇 2만대 가량을 판매한 글로벌 기업이다. 물류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오토스토어의 시스템은 대기업에서 최근 중소기업에도 적극 도입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물류센터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기업에 도입할 경우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는지 등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아세테크 측은 "스마트물류, 풀필먼트 센터, 물류센터의 변화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70)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 앤시스코리아는 전기 기기 설계 솔루션 기업 ‘모터 디자인 리미티드(이하 MDL)’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2022년 앤시스의 연결재무제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MDL은 전기 기기 설계를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 및 툴을 개발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MDL의 소프트웨어인 모터-캐드(Motor-CAD)는 설계 엔지니어가 전체 작동 범위에서 모터 토폴로지와 컨셉을 평가하고 성능, 효율 및 크기에 최적화된 설계를 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는 지난 2019년부터 MDL과 협력하여 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MDL의 모터-캐드를 앤시스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완벽하게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강화된 전기 기기 설계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터-캐드를 앤시스의 다중물리 분석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기 기기를 설계하고 출시하여, 희토류 금속에 대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 효율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및 항공기에서부터 전기 모터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이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상 분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와 동반성장 FTA활용 분야이다. 이번에 오토닉스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에서 유공 포상을 받았다. 오토닉스는 외산에 의존해왔던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센서, 제어기기, 세이프티 등의 다양한 제품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해 온 기업으로, 제조 산업 내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간의 상생체계를 조성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오토닉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양성과 국내 자동화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실무 중심의 무상 기술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 사업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적인 자동화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2019년 중기부 주관 노동친화형 스마트 시범 공장 선정, 2021년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되며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 방법과 노하
준서예건이 지식산업센터 ‘주안dh비즈타워 2차’ 5월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총 193실 규모로 인천광역시 서구 주안국가산단에 위치한다. 일반분양 물량 대상은 지식산업센터 96실, 업무지원시설 51실, 근린생활시설 29실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협약 물량은 제외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돼 업무와 주거가 함께 가능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옥상층 트랙패드, 저층부 ‘썬큰가든’ 외에도 백범로와 곧바로 연결되는 보행자통로 등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구조 고도화 대행 사업지로 선정된 곳으로 공단이 해당 단지 전체 면적의 약 17%를 매입하고 주안부평지사가 이곳으로 이전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단지의 지원시설비율을 확대하고 사업자 개발이익 중 25% 이상을 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 재투자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제조업 기반의 입주 기업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단지 차량 출입구가 3개 차선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고, 해외 무역 및 물류량이 많은 기업을 위해 층고 6.6m, 활하중 20 kN/㎡으로
대우건설 계열사로 출발한 대창기업이 경북 경주시에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를 분양 중이다. 대창기업은 대우건설·대우자판과 건설시스템을 공유해왔고 주택·건축·토목·환경 등 건설 관련 분야에서 대우건설과 협업을 해온 업체이다. 이 단지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는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해 채광이나 통풍, 조망 등을 개선한다. 주차장(세대당 1.9대)은 100% 지하에 설치할 예정이며, 유효 층고를 택배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2.7m 이상으로 설계하고, 15대의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도 갖춘다고 덧붙였다. 단지 바로 옆 약 5분 거리에 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경주역 폐역에 따라 KTX신경주역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 역할과 이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는데, 53만3834㎡에 달하는 복합신도시로, 6300여 가구에 1만6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며,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이외에 주거, 상업, 공원, 공공, 교육시설 등 인프라도 구축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풀필먼트 센터 지속 확대 … 네이버 ‘내일도착’ 서비스 안정적 제공 통해 양사 시너지 극대화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24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양사의 배송 협력 모델이다. 고객이 15시까지 주문해야 익일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셀러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내일도착’ 물동량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작년 6월 대비 약 2.4배 증가했으며,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드 수는 137개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