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자동화 및 전력 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 엔터프라이즈를 디지털로 통합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이다. 특히, loT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기와 통합 솔루션을 갖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서상훈 본부장은 “loT, AOA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원격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는 공장 설비 유지보수를 위한 증강현실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를 비롯해 산업용 PC, 스마트 MCC를 선보일 예정이다. Q.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주력하는 사업은. A. 187년이라는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19세기, 철강·중장비·조선 사업 등 전형적인 하드웨어 제조업체로 시작해 20세기 들어 전력·자동화·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21세기에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보하면서 첨단 기술기업으로 변화하며 시대 흐름에 적응하고 있다. Q. 스마트 제조 또는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슈나이더 일
일본은 전 세계 공급량의 45%를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가 포진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일본의 로봇 공급업체는 생산 능력을 크게 늘렸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을 보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136,069대의 산업용 로봇이 출하됐다. 국제로봇연맹 회장인 Milton Guerry는 "일본 산업용 로봇의 수출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동시에 로봇 수입은 항상 극도로 낮았다. 2020년에는 일본 설비의 2%만 수입되었다. 일본 국내 로봇 시장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다”라고 말했다. 일본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수출의 36%가 중국으로 향했다. 다른 글로벌 로봇 공급업체와 마찬가지로 일본 제조업체도 중국 공장에서 직접 중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IFR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에 있는 이러한 공장은 2020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었을 때 주요 이점임이 입증되었다. 일본 공급업체는 중국의 위기 이후 2020년 2분기에 시작되어 하반기에 탄력을 받은 중국 붐으로 종합적인 혜택을 볼 수 있었다. 시장 점유율이 22%인 미국은 일본의 로
라온피플은 제조 공정에서 검사 및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AI 머신비전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유형별 불량을 검출하는 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품질과 제조 성과를 도출해낸다. 2021년 세계가 주목하는 AI 기업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2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에 이어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지난해 특허경영대상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기반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는 “공장 자동화에 적용되던 AI 비전검사를 비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사회 및 환경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제조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제조업은 사람 중심의 공정에서 기계, 그리고 로봇으로 발전해왔으며, 로봇은 AI 기술과 융합해 현재는 무인화된 스마트 팩토리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라온피플은 무인화된 스마트 제조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산업 전반의 영역에 적용 가능한 AI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각의 제
현대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지원서 접수는 2월 28일부터 시작해 3월 14일까지며, 현대그룹 채용 사이트에서만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영업 △R&D △설계 △설치 △품질 △IT △DT △경영관리 등 7개 분야로 나눠 이뤄지며,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현대그룹은 그룹 인재상이 도전, 소통, 창의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인 만큼, 현대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작게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2022년 6월경 최종 확정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1위 엘리베이터 기업이며,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 자동화, 지하철 스크린 도어 제작, IT 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SCM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12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초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이재민이 발생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 약 5만2천여 점을 신속하게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ㆍ응급 구호 키트ㆍ대피소 칸막이ㆍ 천막 등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화재와 수해, 태풍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재민 발생과 동시에 신속하게 구호품을 운송할 수 있었던 이유다. 현대글로비스는 피해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메타버스, 하이퍼스케일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피스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퓨리오사AI와 ‘컴퓨터비전-메타버스-하이퍼스케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리오사AI는 고성능 AI 반도체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최근 컴퓨터비전용 고성능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출시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내 AI 반도체 산업과 맺는 첫 파트너십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퓨리오사AI와 추진 범위를 확장하고 산업 별로 특화된 AI칩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AI와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AI, 메타버스, 하이퍼스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퓨리오사AI의 반도체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IT 플랫폼 및 AI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시킨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솔루션과 퓨리오사AI
올해로 체결 10주년을 맞은 한‧미 FTA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공급망 결속을 강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1일 발간한 ‘한‧미 FTA 10년 평가와 과제’에 따르면, 양국간 상품무역은 FTA 발효 전(2011년) 1,008억 달러에서 2021년 1,691억 달러로 10년간 6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한국 상품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FTA 발효전인 2011년 9.3%에서 2021년 13.4%까지 증가하며 미국은 한국의 2대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했다. 자동차와 부품, 석유제품, 2차전지, 냉장고, 합성수지 등이 수출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무역수지 흑자는 FTA 발효 전 연간 116억 달러에서 2021년 227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미국은 우리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1위 국가이자 한국 기업의 최대 해외 투자처로, FTA 발효 이후 전체 외국인투자(FDI)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22.3%, 우리나라 해외투자 중 대미 투자가 차지한 비중은 2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국 투자는 배터리, 반도체,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며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2조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또 에너지 수급차질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매점매석 금지, 긴급 수급조정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최근 진행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유동성 애로 기업에 대해 정책금융기관 중심의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 2조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며 “신·기보 특례보증 신설과 보증한도·비율 등 우대적용, 기존 융자·보증 만기연장 등을 통해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벨라루스 수출통제 조치 시행을 감안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외 벨라루스 관련 수출입 피해 기업에도 동일하게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피해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직·간접 피해기업에는 수입 신고 수리 후 15일까지인 관세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주고 분할 납부를 허용하겠다”며 “납기연장·분할납부 신청 시 종래 필요했던 담보 제공도 생략해 기업의 금융 비용 절감을 지원하겠
2020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체는 증가했으나 배출한 온실가스는 전년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20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실적 정보를 분석한 ‘2020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 마지막 이행연도인 2020년의 배출권 할당 및 배출량 인증, 2021년 8월 9일 거래가 완료된 할당 배출권(KAU20, KCU20) 등의 부문별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또 업체들의 제도에 대한 인식, 이행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의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대응방안을 분석한 결과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행연도 2020년의 할당 대상업체는 636개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5.7% 감소한 5억 5440만톤으로 나타났다. 대상업체 수는 2018년 586개에서 2019년 610개, 2020년에는 636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할당대상업체 배출량은 2019년 5억 8790만톤(-2.3%)에 이어 2020년에는 5억 5440만톤(-5.7%)으로 더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딥러닝 기반 2D 이미지 분석 솔루션(코그넥스 민태희 이사)'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머신비전이란? 머신비전은 쉽게 말하면 컴퓨터 자동화 장비에 눈을 달아주는 기술입니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인간의 시각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게 작동하는데요. 사실 인간의 눈은 극도로 정교한 광학장치입니다. 눈이 정보를 포착하고 뇌로 보내면, 뇌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일을 하죠. 머신비전 기술에서는 카메라, 조명, 렌즈가 눈의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를 포착하고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로 전송하면, 프로세서는 알고리즘을 통해 포착된 정보를 해석하게 됩니다. 머신비전 기업이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키워드는? 머신비전과 관련된 1000개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코그넥스는 머신비전 시스템 시장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물류 ▲딥러닝 ▲3D ▲4차 산업혁명을 꼽았습니다. 글로벌 리딩 기업이 회사의 장기적 성장 동력이라며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라면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죠? 그럼 각
이더넷은 이미 모든 산업 제어 시스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많은 산업용 프로토콜은 독점적인 레이어 2 솔루션을 사용하여 이더넷을 통해 결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새로운 IEEE 802.1 TSN 표준은 산업 제어에서 직면하는 동일한 부류의 문제들을 목표로 표준 기반 접근 방식을 위해 독점적 솔루션들을 대체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EtherNet/IP는 결정론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표준 이더넷 기술에 의존해 왔으며 새로운 표준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 백서에서는 특정 사용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TSN 표준을 EtherNet/IP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향상된 결정성과 성능 제공을 하는 방법을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TSN 기반 네트워크에서 예상되는 결과를 현재 사용 중인 기술의 결과와 대조해 보려고 한다. 결정론적 이더넷의 개요 결정론적 이더넷은 공장자동화, 프로세스제어, 자동차 네트워크와 같은 크리티컬 한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에서 표준 이더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된 기능집합을 가리킨다. 이더넷은 “최선의” 네트워크였다. 이더넷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려면 시간 동기화,
3월 17일~19일 서울 코엑스서 3일간 개최 LG엔솔, SK온, 삼성SDI 등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 한 자리에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사용 배터리 등 시장 트렌드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터배터리 2022가 오는 3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인터배터리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이자 배터리 재팬,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대형 전시회다.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를 포함해 국내 배터리 산업 관련 270여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기업들도 참가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최근 업계 이슈인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과 재사용(Reuse) 배터리
FDPR 영향력 강조한 美 VS 반외국제재법 도입한 中, 향후 행보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놓고 제재를 주도하는 미국과 이에 반기를 든 중국이 대립하고 있다. 미국이 금융과 에너지 제재에는 이행에 참여하지 않는 제삼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2차 제재'(세컨더리 보이콧) 조건을 아직 적용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 분야에는 세계 모든 기업이 따라야 하는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을 적용한 상태여서 중국이 물러서지 않고 대결을 택한다면 미중 양국 간 치열한 '제재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고개를 든다. 현재 미국의 대러 경제 제재는 크게 일부 금융기관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배제하는 금융 제재, 러시아의 경제 의존도가 높은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막는 에너지 제재, 반도체·전자·통신 등 분야 제품 수출을 규제하는 기술 제재 세 갈래로 나뉜다. 이 중 중국 입장에서 특히 신경이 쓰이는 대목이 자국 기업에까지 불똥이 떨어진 반도체 등 기술 제재다. 중국은 미국 주도의 제재가 명분 없는 특정국의 일방적 제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이행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을 피력 중이다. 그러나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
큐익스프레스, LG전자, 메쉬코리아 출신 전문가 3명 신규 영입 풀필먼트 테크 기업 두핸즈가 핵심 임원 3명을 새롭게 영입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진출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두핸즈는 최고물류책임자에 최양식 전 큐익스프레스 CLO를, 최고사업책임자에 LG전자 출신의 염인욱, 메쉬코리아 출신의 안기덕 최고재무책임자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새로 영입된 3명의 임원진과 함께 두핸즈는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품고를 ‘글로벌 이커머스 성장 솔루션’으로 혁신할 것이라 밝혔다. 최양식 CLO는 품고의 풀필먼트 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국내 운영 중인 1만 2천평의 5개 품고 풀필먼트 센터를 도맡아 운영하면서 물류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협력사 페덱스, 쇼피, 라자다 등과 함께 협력하여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이끈다.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인 최 CLO는 이커머스 크로스보더 물류 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동남아 COO를 역임했다. 국내외 셀러의 풀필먼트 서비스 및 크로스보더 물류 서비스, 싱가폴 국내 배송 서비스를 이끌며 국가별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구루급 전문가다. 염인욱 CCO는 품고의 성장을 위한 B2B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LG전자
포스텍이 비접촉식 커넥터를 푸쉬풀 방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스텍의 푸쉬풀 방식의 커넥터는 내부 잠금장치가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IP65·IP67의 방수 및 방진이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매우 견고하게 만든 제품이다. 또한 커넥터의 비틀림 특성에 강하고 회전력이 필요하지 않아 상당한 이점이 있다. 회전으로 탈부착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시간 절약, 소형화, 블라인드 및 도구가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도 탈부착할 수 있다. 포스텍은 적용 분야로는 광통신, 항공, 의료기기, 해양 장비, 음향 장비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푸쉬풀 방식의 비접촉식 커넥터를 사용함으로써 탈부착할 때 생기는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광 채널 수로는 1~4채널까지 가능하고 고객 요구 사항에 주문 제작할 수 있다. 포스텍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 조건을 만족하고 업계 최고의 광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광통신을 이용한 제품을 계속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 발표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