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부문의 넥스트 노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CSI솔루션이다. 사출성형기 기반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스마트공장 핵심요소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게 기본 콘셉트다. 이를테면 사출성형기 산업의 인더스트리4.0 대응 전략인 셈이다. 사출시스템사업부 김영기 기술영업고문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 ▲LS엠트론 사출시스템사업부 김영기 기술영업고문(사진 : 서재창 기자) 안녕하세요, 고문님. 상반기에 사출시스템사업부에서 진행된 사항과 거둔 성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경영과 관련해서는 작년 동기 대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초부터 산업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려스러웠으나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봅니다. 사출시스템사업부는 이번 코로나 위기를 세계 시장과의 격차를 줄이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스마트 공장입니다. 스마트 공장에서의 생산은 프로덕션 셀부터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생산 기반이 되는 설비가 똑똑해야 합니다. 또한, 얼마만큼 적은 비용으로 생산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인건비 여부, 경쟁력 있는 설비, 설비 고장 시 복구하는 과정 및 소요 시간
[헬로티] 사출 성형이란 플라스틱의 성형가공법으로 열가소성수지를 성형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다양한 무게의 제품을 성형하며, 반복해서 제작할 수 있으므로 대량생산에 적합한 기술 중 하나다. 금형기술 10월호에서는 사출성형공정에 적절한 사출 및 보압 조건에 대한 내용 그리고 성형 불량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LS엠트론 김영기 고문 기고 사출과 보압 사출공정에서 스크류가 플런저 역할을 수행한다. 완전한 균질의 용융재료가 고압력과 일정한 속도 프로파일로 스크류의 전진동작에 의해 금형 안으로 사출된다. 캐비티가 충진될 때 압력 제어로 절환되고 성형품이 금형 안에서 냉각되는 동안 재료의 수축을 보상하기 위해 유동체 중앙에 압력을 가한다. 사출속도가 성형제품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 탄 자국 : 에어밴트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 미성형 제품 : 캐비티가 완전히 충진되기 전에 수지가 고화되는 경우 - 플래시 발생 : 사출 도중 충진된 재료가 급속히 고화돼 필수적으로 높은 압력이 발생되는 경우) - 젯팅, 갇힌 공기(기포) : 사출초기에 매우 높은 속도를 가지는 경우 - 박리 : 충진 마지막 단계에서 용융재료가 첨가제 주위를 더 이상 흐르지 않는
[헬로티] 지난 3월 이후, 본격적인 코로나19發 경제 여파가 국내 산업에 몰아치고 있다. 산업 전반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가전업계 시장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전제품 제작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업계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여파, 상반기 수요업계 불황으로 이어져 금형업계를 비롯한 주요 수요산업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국내 금형산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확정된 금형 수주가 올해 1사분기 매출로 이어져 피해 규모를 최소화했으나 2사분기부터 금형 수요가 급감하는 추세다. 상반기 금형 수출은 전년 대비 0.4%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금형 수요산업인 가전업계는 상반기에 소비 심리 위축, 감염자 발생으로 인한 해외 생산거점 가동 불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주요 핵심 수출국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통제해 오프라인 매장이 폐장됨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기도 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공기청정기, 건조
[헬로티] 서버 D램 수요 감소, 가격 하락에도 실적 선방 모바일·PC 등 판매 늘고 화웨이 '긴급 주문' 몰려 4분기는 화웨이 공급중단 타격, 가격 하락 등 악재 우려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은 스마트폰(모바일)과 TV·가전 등 세트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올린 영향이 크지만 반도체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당초 하반기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모바일 반도체 판매 호조와 '화웨이 특수' 등을 누리며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연합뉴스) 나쁘지 않았던 3분기 반도체, 화웨이 덕도 봤다 3분기가 시작될 때만 해도 반도체 시장에는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상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언택트(비대면) 수요 증가로 선방했지만 3분기에는 글로벌 서버업체들이 상반기에 축적해둔 재고 소진에 나서면서 신규 반도체 구매를 줄이고, 이로 인해 가격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와 트렌드포스 분석에 따르면 3분기 들어 PC용 D램 가격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
[헬로티]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반사특성의 부품이 증가하고 있다. 형상 품질 및 미적 외관에 대한 높은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선 자동화 검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스라비젼(ISRA VISION)의 SpecGAGE3D 제품 라인은 반사 표면의 품질 검사를 위해 개발된 최적의 솔루션이다. 그림 1. 고광택 B 필러, 핸들, 장식용 트림 및 탱크 캡. SpecGAGE3D는 페인트 결함, 내포물, 스프레이 오류 및 기타 결함을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차량의 품질에 있어 인테리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동차를 선택할 때, 단 몇 초 내에 얻은 인상은 품질 판단에 큰 영향을 좌우한다. 따라서 미적 감각을 더해줄 반사 특성의 부품 적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B필러, 선루프, 스위치, 트림 등과 같이 장식 대상물들은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반사 표면이 특징이다. 하지만 광택 및 반사 표면에 대한 품질 요구사항은 매우 높다. 반사 표면의 아주 작은 결함도 쉽게 눈에 띈다는 것이 제조 공정에 어려운 점이다. 기존의 반사 특성 표면 검사의 한계 기존의 수동검사는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것 외에도 검사 오류가 발생되기 쉽다. 따라서 많은 제
[헬로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계들은 2020년에 자율주행차량을 상용화하는 최초의 기업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막상 2020년에 접어들자 이들의 당찬 포부도 한풀 꺾이게 된다. 차량 제조사들이 여러 기술 및 법적 요건을 포함해 수많은 표준과 규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자동화되어 운전대가 필요 없는 5단계의 자율주행차량을 만나보려면 앞으로 몇 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미래의 스마트한 자율주행차량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한 수많은 혁신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센서, 센서, 그리고 센서 일반 차량을 내부 디바이스와 주변 환경에 연결하는 센서 기술이 더 많아지면서 개발자들은 안전 및 보안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그림 1]. [그림 1] 5단계 자율주행차량 개발이라는 목표에 다가갈수록 더 많은 센서 테스트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어떤 센서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까? 다양한 하위 시스템이 미래의 스마트 차량에 내장된다[표 1].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기술 중에서도 자동차 레이다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하위 시스템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다. 약 10년 전에 24 G
[헬로티] DFX(Dynamic Function Exchange)를 활용하여 BOM(Bill of Materials)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자동 설계 플로우를 통해 회로를 보다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DFX(Dynamic Function Exchange)는 자일링스(Xilinx) 적응형 기술의 독보적인 기능이다. 설계자는 DFX를 이용하여 필요에 따라 기능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블 로직 전체를 완전히 재구성할 필요가 없고, FPGA 및 징크(Zynq) SoC, 버설(Versal) ACAP 플랫폼이 제공하는 유연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생산 중인 고객들도 DFX를 사용하여 필요한 디바이스 수를 줄이고, 점유공간을 더 작게 유지할 수 있다. 개발자는 주어진 시점에만 필요한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실리콘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전반적인 전력소모를 줄이고, 시스템 업그레이드 기능을 향상시키고, BOM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은 특히 DFX에 이상적인 적용 분야다. ADAS 시스템을 예로 들면, 여러 주행 시나리오를 위해 동일한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하여 이미지와 관련 센서 데이터 프로세싱을 단일 디바이스를 통해
[헬로티] 생명이라는 불가사의한 존재의 정점에 있는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매우 우수한 외계 지각과 신체 운동 능력을 가지게 됐다. 생명으로서의 취약성에서 벗어나는 것은 그 성립에서부터 간단히는 달성될 것 같지 않지만, 지구상의 공간에 이미 적응한 앞서 말한 능력을 더욱 확장하려고 하는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은 공간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공간을 잘 다루는 것이 그 활동의 기초이다. 공간적이라는 것은 인간의 사고 기저에 있으며, 암묵적 전제이다. 공간성은 그렇게 인간에게 깊이 뿌리내린 특성이기 때문에 고도로 발달한 인간의 지각하는 공간을 정보 기술에 의해 임의로 바꾸어 만드는 것은 반드시 쉽지 않다. 그러나 가상현실(VR) 기술은 그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은 발명이다. 공간 지각이란 환경 공간에 대한 것과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한 것이 있다. 이들은 생명 존재의 유지라는 목적을 위해 통합된 하나의 전체 기능의 측면으로, 본질적으로는 분리해 취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들 지각은 깊게 관련되어 성립되어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VR이란 이 지각을 대체한 공간의 감각이다. 타고난 지각은 현실 세계를 대상으로 한 통합이지만, 정보 기술에 의
[헬로티] 감염증 스크리닝 시스템 개발 경위 COVID-19로 대표되는 신흥·재흥 감염증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학생, 도쿄에 가는군. 자네를 잘 봐서 하는 부탁인데, 이 할머니를 도쿄에 함께 데려가 주지 않겠나. 불쌍한 할머니야. 아들이 렌다이지의 광산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번 유행성감기라는 놈으로 아들도 며느리도 죽고 말았다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단편소설 ‘이즈의 무희(伊豆の踊子)’(SHINCHO BUNKO)제7장에서 인용) 구 제일고 학생이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이즈를 여행한 것은 약 100년 전인 1918년 가을, 일본인 2명 중 1명 정도가 걸리고, 40만 명 가까이가 사망한 스페인독감(강독화된 A형 인플루엔자(H1N1 아형))이 유행하고 있던 시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되기 15년 정도 전의 일이다. 이때 죽은 사람들은 아들과 며느리 등 젊은이들이 많았던 것과 아들이 광산이라는 폐쇄 공간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리얼하므로 가와바타가 실제로 이즈에서 보고 들은 것들이라고 생각된다. 스페인독감이라고 불리는 것은 당시 스페인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았으며, 정보가 통제되지 않
[헬로티]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국내 패럴림피언(장애인 올림픽 선수)은 그 대부분이 하코네나 벳푸의 요양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었는데, 그에 반해 서양 국가들의 패럴림피언은 직업을 가지고 정상인과 함께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해외 경기자가 외출을 하고 쇼핑을 하는 것을 놀라운 눈으로 보았다고 한다. 그로부터 56년이 지난 현재,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가치관의 성숙은 물론이고, 정보 기술의 큰 발전 속에 소수자에 대한 지원 기술(Assistive Technology)은 크게 발전했다. 시각장애에 한하지 않고 외출은 자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책을 한다,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간다, 이러한 것들은 현재의 사회 환경에서는 당사자에게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18년도부터 필자 등이 대응해 왔던 연구의 총체에 관해 보고하려고 한다. 2013년 장애인 차별 해소법의 시행 이후, 장애를 가진 당사자와 정상인이 차별 없는 사회 활동을 영위하는 환경, 의식 개혁이 다양한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시각장애의 경우, 특히 완전실명의 장애 당사자에게 있어 사회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옥외 이동에는
금형기술사 시험이 코로나 등에 대한 방역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일단은 예년과 같이 오는 2021년 1월과 5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지는 일정이 유력하다. 시험은 금형 부문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계획에서 운영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과년도 시험지를 분석해보면, 시험 준비는 프레스와 사출 중심으로 하되 금형 가공과 재료 등에 대한 내용도 놓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금형기술사 시험 문제 출제 기준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의 주요 내용은 △금형 및 성형재료 △금형설계 △금형가공 및 제작 △제품성형 및 성형해석 △금형전반 △신기술 동향 등이다. 이 동향에 따르면 각 주요 과목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시 한 번 숙지해볼 만하다. ◾금형 및 성형재료 부문=△금형 재료의 종류와 성질 △금속 재료, 플라스틱 재료 등 성형용 재료의 종류와 성질 △금형 재료의 열처리 및 표면처리 내용을 자세히 살피는 게 좋다. ◾금형설계=△사출금형의 구조와 설계 △프레스 금형의 구조와 설계 △단조 금형, 다이캐스팅 금형 등 특수 금형의 구조와 설계 △공차가 적용된 금형(도)
9개팀 19개 과제에 우선적으로 RPA 기술 도입 계약 현황 리스트 취합부터 경력증명서 발급까지 로봇이 해줘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원하는 기업이 늘어났다. 단순반복 업무 시간을 줄여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RPA 기술을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RPA는 소프트웨어 로봇이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자동화 기술 중 하나이다. 사람이 업무를 수행하는 행동 패턴을 데이터화해서 AI(인공지능)를 통해 학습하고, 조건이 맞으면 로봇이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 현대오토에버는 업무 절감 효과가 큰 순위로 19개 과제에 RPA를 적용해 4.5명분의 업무량을 RPA가 대체하고, 업무 시간이 감소해 업무 효율성이 증가한 효과를 보았다. RPA는 업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어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RPA를 도입하면 업무 속도가 빨라지고,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가져온다. 로봇 1대가 여러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과 인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사람의 실수를 줄여 업무 정확도와 보안도 강화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부터 전사적
[헬로티] 탁상 로봇은 그림 1과 같은 직교계의 로봇이다. 전후로 이동하는 테이블에 워크를 실고, 좌우로 이동하는 상부에 설치한 툴에 의해 작업을 한다. 나사체결, 도포(접착제 도포, 실링), 납땜, 기판 분할, 기판 검사, 초음파 용착, 분주 등 설치한 툴에 따라 여러 가지 용도의 작업에 사용된다. 그림 1은 전후 이동의 X 테이블, 좌우 이동하는 Y축, 상하로 이동하는 Z축의 3축 사양이다. Z기구 대신에 상하 회전하는 ZR기구를 실은 4축 사양도 있다. 그림 1. 탁상 로봇 (JR3303) 그림 1은 양쪽에서 지지하는 문형인데, 한쪽만으로 지지하는 외팔보 타입도 있다. 문형은 휨에 대한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지만, 한편 한쪽이 비어 있는 외팔보는 워크의 형상이나 주변 영역의 자유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자노메미싱공업에서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누계 약 5만대를 제조·판매해 왔다. 최신 JR3000 시리즈는 3세대 째에 해당된다. 로봇 언어를 탑재하고 있지만, 그것을 가급적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작업 위치를 지정하고, 작업을 선택해 설정하는 것만으로 티칭해 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서는 탁상 로봇의 특징과 그 응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탁
[헬로티] “로봇을 도입하면 우리 일자리를 빼앗겨 갈 곳이 없어지겠네! 하하하.” 이것은 4년 전 어떤 전시회에서 동사 부스를 방문하신 분의 말이다. 로봇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OCTOPUZ(옥토퍼즈)’를 소개하고 있을 때였다. 나는 순간적으로 “로봇은 결코 사람의 일을 빼앗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도와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해 줍니다. 사람은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거나, 어쩌면 잔업도 없어져 여유가 생길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로봇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 아직껏 과거의 이야기로서 들어지고 있다. 그것은 이미 우스갯소리로 끝나지 않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각 방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젊은 인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현재의 인원 그대로 앞으로도 업무가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지금의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계속해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이 요구된다. 젊은 인재에게 숙련자와 동일한 품질을 계승시키고, 회사에 계속 남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매우 힘든 일이다. 그 이전에 젊은 인재가 회사에 들어올까 하는 문제가 있지만,
[헬로티] 오늘날 산업용 이더넷은 주로 공장 자동화에 많이 사용되며 부분적으로만 PROCESS 계장 자동화에 사용된다. 그러나 현장의 이더넷은 높은 데이터 전송속도, 사용의 편의성 및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용 이더넷이 있는 스마트 기기는 인더스트리4.0과 IIoT에는 필수적이다. 산업용 이더넷은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PROCESS 계장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가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이미 시장에 파다하게 나와 있는 스마트 기기는 PROCESS 계장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직 적합하지가 않다. 폭발 위험지역 또는 별도의 전원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주요 문제는 PROCESS 계장 산업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물리적 계층에서 발생한다. 장거리, 전원 공급장치 및 동축케이블의 2-와이어를 통한 통신 및 본질 안전 방폭이 그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DO인 PI(Profib us & Profinet International), FieldComm Group 및 ODVA는 주요 PROCESS 계장 장치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이더넷-APL(Advanced Physical Layer) 프로젝트를 수행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