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집중 지원한다. 지난 2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8개월간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CJ는 우선 4개월 동안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기술 및 사업 협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교육도 제공한다. 이후 각 기업들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계열사와의 사업 연계를 후속 검토하며 CES202
물건을 싣는 것도 모자라 사람을 태우고 도심을 날아다니는 비행체를 상상해본 적 있는가. 미래 이동수단 가운데 하나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가 바로 그것이다. 국내에서는 UAM이 개발 초기 단계이나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등 굴지의 기업들이 이미 시장 잠재력을 가늠해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잠재력 가득한 UAM 시장 윤석열 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육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산업 혁신을 예고했다. 정부는 ‘모빌리티 대전환’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계획을 국정과제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UAM을 2025년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동정보 및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민간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와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UAM 실증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민·군 겸용 기체(Advanced Air Vehicle, AAV) 등 핵심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UAM 이착륙장, 수도권 시범공역, 관제 시스템 등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자율주행이란, 운전자의 조작 없이 목표지점까지 차량 스스로 주행환경을 인지, 판단, 제어하는 방식이다. IT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영역이었던 인지와 판단 능력이 기계로 넘어가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시점을 2025년으로 예상하며, 시스템 가격과 기술 신뢰도가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속도를 제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율주행은 어떻게 실현될까? 자동차는 ICT 기술의 발달로 이동수단을 넘어 스마트한 생활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환경 인식, 위치 인식 및 맵핑, 판단, 제어 HCI 등 5개 주요 요소와 ADAS, V2X, 정밀지도, HMI 등 4개 핵심 기술로 구성돼 있다. 딥러닝과 영상처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하는 자동차는 현실이 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레벨 0단계부터 4단계까지 분류된다. 현재 상용기술로는 레벨2까지 적용되고 있다. 2단계의 경우 핸들조작 일부와 자동화 및 고속도로 및 차선 유지,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등 ADAS가 적용된 수준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주행에 필요한 정보·신호를 입력받는 '인지기술', 정보·신호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등 '판단기술', 조향·제동·가속
전기차를 위시한 친환경차가 내연기관을 뛰어넘어 자동차 시장의 주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은 CO2 배출 및 연비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 자동차 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전기차를 중심으로 2019년부터 연 22% 이상의 고성장을 이루며, 이에 따른 생산 증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기차 중심으로 확대된 친환경차 시장 순수 전기차(EV) 시장은 지난 2017년경 테슬라와 중국 로컬업체가 각각 10만 대와 46만 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후 시장 진입에 소극적이었던 대형 자동차 기업들이 2019년부터 전기차 모델 출시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2016년 8월 신에너지차 크레디트 제도 도입으로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일정비율을 신에너지차(xEV)로 생산·수입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미국은 친환경차 의무판매비율을 2025년까지 16%로 확대 중이며, 평균 연비 목표를 2025년까지 23.2㎞/ℓ로 강화했다. EU는 주행거리당 CO2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전체 차량 판매량(6250만 대)
모빌리티의 정의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더욱이 미래 모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원의 등장, 형태 구조의 변화, 수행하는 역할, 소유 여부 등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비단 특정 국가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를 포괄하는 패러다임이며, 모빌리티 산업을 구성하는 공급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범위 넓혀가는 모빌리티 정의 모빌리티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는 자동차 산업이다.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는 추세인데,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으로 기계 및 제조업을 등에 업은 대표 전방산업이었다. 그러나 전기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의 등장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의 경우 센서, 프로세서 등 진화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하드웨어에 의해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차다. 커넥티드카 역시 자동차가 운송수단을 넘어 스마트 장비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사례며, 이미 성장기에 진입했다. 단순한 이동수단에 접목된 자율주행, AI 등의 신기술은 접목돼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모빌리티의 이동수단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 전통적인 수단뿐 아니라 전동킥보드, 우버,
슬롯제한·비행금지시간 2년2개월만에 전면해제…항공편 증편 규모도 확대 객실 승무원 보호장비 착용·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등 규제도 해제 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이달 8일부터 정상화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슬롯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Curfew)을 2년 2개월만에 해제한다.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대로 축소됐지만 8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0대로 늘어난다. 오후 8시부터 다음달 오전 5시까지인 비행금지시간도 사라져 인천공항이 24시간 운영된다. 국토부는 “항공편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항공 스케줄도 조속히 회복될 예정으로, 휴가철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선 운항 규모도 애초 계획보다 빠르게 확대된다. 국토부는 당초 국제선 운항 규모를 매월 주당 100~300회씩 단계적으로 늘려 연내
아이코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기업에 선정됐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국가 소재·부품·장비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아이코어는 산업용IoT 분야에서 고성능의 머신비전 핵심부품과 딥러닝 기반의 검사 알고리즘이 내장된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를 통해 검사장비의 국산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을 인정받았다. 아이코어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또한 융자·보증 등 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도 받게 된다. 아이코어는 산업용 카메라를 비롯해 고성능 머신비전 제품을 개발해 온 엔지니어를 주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19년에 창업한 회사다.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2차전지를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이 되는 머신비전 부품을 주력으로 5개 제품군, 총 50여종의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화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0.5us 이하의 시간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한 스트로브 컨트롤러 제품인 아이펄스 ▲LED 보다 약 30배 밝은 하이브리드 스폿 소스인 아이라이트 ▲고배율 광학계 사용 중 어긋나는 1um 이하의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7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재활용 기술 개발과 민간사업 확대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용후 배터리는 전기차 등에서 사용한 후 신품 배터리 대비 완충 용량이 70% 정도 하락하면 배출되는 배터리를 말한다. 사용후 배터리의 잔여 용량을 활용한 기술이 상용화할 경우 신품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재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전기항공, 전기이륜차, 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응용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단순 폐기 시 발생하는 중금속에 의한 환경문제를 개선하면서 에너지자원 순환 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전기차의 판매량과 수명을 고려했을 때 2024년부터는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가 추계한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30년 414만대에서 2040년 4636만대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는 2030년 345GWh, 2040년 3455GWh 규모이고, 금액기준으로는 2030년 5558백만달러(6조원
기체창작·드론교통관리 등 4개 부문, 총 상금 3500만원 수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1월 3일과 4일 양일 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국내 드론산업의 지속 육성과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 확산을 위해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으로서, 2022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의 하부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참가 종목은 드론·UAM 운영 시 필요로 하는 기체창작, 버티포트, 공간정보, 드론교통관리 총 4개 부문이고, 5월 20일부터 올림피아드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별로 접수를 받고 있다. 기체창작 부문 참가 신청기간은 6월 17일까지다. 임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드론 설계·제작과 비행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해당 부문은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팀을 선별해 제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최종 수상작 총 4팀 중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버티포트 부문 참가 시청기간은 8월 5일까지다. 시설물 규모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광 또는 공공 목적의 버티포트 설계안 등을 평가한다. 본 부문은 최종 수상작 5팀을 선
아세테크가 자율피킹로봇 선두주자인 라이트핸드로보틱스(이하 RHR)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RHR은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자제품, 의류, 식료품, 의약품과 같은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HR의 차세대 자율피킹로봇 시스템은 피킹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기술인 그리퍼를 이용,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제품을 안전하게 피킹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연중무휴로 운용이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1,200개의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한편, RightPick3 로봇시스템에는 차세대 RightPick AI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으며 자율학습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와 함께 RightPick3 로봇시스템은 작업자의 개입을 필요로 하는 GTP 시스템을 GTR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현재 선진물류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RightPick3 로봇 시스템은 이커머스, 식품, 건강, 화장품, 제약, 의류, 전자, 3PL, 풀필먼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세테크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셔틀시스템, 보이스솔루션, AGV, WMS, WCS, DPS/DAS 등의 물류자동화 시스
향후 5년간 스마트 시티 조성 및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운영할 계획 이에이트가 세종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 스마트시티 민간사업자인 ‘세종 O1’ 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공공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향후 5년간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기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에이트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항공 또는 드론을 이용해 세종 5-1 생활권의 3D 지형 정보(GIS)를 구축, 실 건축 정보 모델(BIM)를 접목해 완전한 3D 기반으로 공간 정보를 구현한다. 도시 건설단계에도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도시 계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이슈를 예측하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한다. 더불어 실제와 동일한 규모의 건축물
오는 6월 17일 성공하는 인디 브랜드의 성장 부스터, 네이버 공식 물류대행 ‘품고’ 웨비나 개최 인디 브랜드의 성공적인 브랜딩 사례를 소개하는 웨비나가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물류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대란 속 성공하는 브랜드의 비밀은 무엇일까? 성공하는 인디 브랜드의 성장 부스터, 네이버 공식 물류대행 ‘품고’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저자 박요철 작가와 품고 고은진 팀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박요철 작가는 인디 브랜드를 위한 실전 브랜딩 노하우라는 주제로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 실전 브랜딩, 베스트 케이스를 살펴볼 예정이다. 품고는 중소상공인(SME)들에게 재고관리, 보관, 배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 기업이다. 현재 다섯 곳, 총 1만 2천평 규모(약 3만 9600㎡)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품고의 고은진 팀장은 품고의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의 실패 없는 물류 공식과, 브랜드를 완성하는 물류 차별화, 고객 사례를 소개한다.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이번 웨비나는 매뉴팩처링티비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
미래 유니콘 꿈꾸는 유망 중기…하반기 40곳 추가 선정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곳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0년 40개사, 20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 지원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고용이 2배 가까이(91.4%↑) 증가하고 매출은 2.5배(149.6%↑) 늘어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있게 판단, 60개 아기유니콘이 선정됐다.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 매출액은 46억4000만원, 고용 인원은 35.9명(올해 3월 31일 기준)이었다.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46.9%, 28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국내 최초의 ‘이음5G’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 사업자 외에 일반 기업에서 직접 5G 망을 구축하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4.7GHz 와 28GHz를 특화망 전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상용 서비스를 위한 준비가 진행돼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 11월 5G 특화망 신청 이후 지난 3월 삼성전자와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최근 삼성전자의 이음5G 전용 장비를 1784에 적용한 데 이어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이 도입된 테크컨버전스 빌딩을 구축했다. 이번 5G 특화망 도입으로 1784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 서비스들을 끊임없이 실행하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5G 특화망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음5G에 연결된 클라우드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해 수십 대에서 수백 대에 달하는 로봇들과 정보를 동시에 주고 받고 자율주행
뉴로클이 인공지능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 3.0'과 '뉴로알 3.0'을 출시했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외관 불량 검사, 의료 이미지 분석, 물류 패키징 검수 등 딥러닝 비전 프로젝트에 이용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별도의 코딩 없이 뉴로클만의 자동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동적으로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하고, 생성한 모델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영상 및 이미지를 판독하는 것이 뉴로티와 뉴로알의 장점이다. 뉴로티 3.0과 뉴로알 3.0은 2021년 7월에 출시한, 딥러닝 모델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한 2.3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으로, 지난 5월 30일 공식 출시됐다. 뉴로티 3.0과 뉴로알 3.0은 모델 설계와 레이블링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딥러닝 프로젝트 진행 시 모델을 변경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한 빠른 재학습 기능에 더해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딥러닝 프로젝트의 전반 과정에 해당하는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모델 선택, 모델 평가 및 적용에서도 뉴로티와 뉴로알을 통해 해결하고 진행하도록 개발됐다. 기존에 이미지 크롭,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