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력 수요가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증가함으로써 전력 밀도는 높이고 시스템 비용은 낮추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서 전력 밀도를 꾸준히 향상시킴으로써 점점 더 작은 공간으로 더 많은 전력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됐다. 그럼으로써 전자기기의 수명을 늘리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을 이룰 수 있으므로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이득이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서 전력 밀도를 꾸준히 향상시킴으로써 점점 더 작은 공간으로 더 많은 전력을 집어넣을 수 있게 됐다. 그럼으로써 전자기기의 수명을 늘리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을 이룰 수 있으므로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이득이다. 소비자들은 전자기기를 자신이 필요할 때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각종 전자기기에 의존해서 생활한다. 가상 회의에 참석하고,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고, 인터넷으로 연결한다. TI의 부스트 및 다채널/다위상 DC/DC 팀을 이끌고 있는 세셀리아 스미스(Cecelia Smith)는 “현대 사회는 기술을 통해서 모든 것을 연결하고 있다. 우리가 날마다 랩탑이나 스
스마트공장 전문기업 유비씨(UVC, 대표 조규종)는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0(COMEUP 2020)’에서 유일한 스마트공장 부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OMEUP 2020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 120개사 모집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9개국에서 1,076개의 스타트업들이 신청해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비씨가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플렉싱 CPS 개념도. 유비씨는 로켓(Rocket) 리그의 제조(Manufacturing) 부문에서 선정된 7개의 스타트업 중 유일한 스마트공장 전문기업이어서 눈길을 끈다. 유비씨는 OPC UA 파운데이션 멤버로 스마트공장 분야의 IIoT 및 CPS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산업 IoT 전문기업이다. 플렉싱(Flexing) CPS 플랫폼으로 다양한 CPS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클라우드 SaaS 형태로 국내외 관련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엣지 컴퓨팅을 활용하고, 기
[헬로티] 회의실의 오디오 케이블 간소화 오늘날 첨단 회의실에 오디오를 설치할 때 해결해야 할 까다로운 과제 중의 하나는 다양한 입력/출력 트랜스듀서를 메인 오디오 콘솔로 연결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흔히 각 노드에 점-대-점 차폐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며 각 노드마다 별도의 외부 전원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케이블들은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전달하는데, 케이블 길이가 길어지거나 또는 저가형 케이블을 사용하면 이들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에 스펙트럼 저하가 심해질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A2B(AutomotiveAudioBus)트랜시버 칩은 단일 비차폐연선(UTP) 와이어를 통해서 다중채널 디지털 오디오를 지원한다. A2B버스를 활용하면 여러 트랜시버 노드를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하고 하이파이(high fidelity) 디지털 오디오를 전송할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버스 전원 방식의 노드들에 DC 전원을 전송할 수 있다. 그림 1은 A2B트랜시버의 기능 블록 다이어그램을 나타낸다. 그림 1. A2B트랜시버의 기능 블록 다이어그램 A2B트랜시버 기술은 원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한 오
[헬로티] SK하이닉스 'DDR5' 개발 성공하고 마이크론은 '176단 낸드' 양산 1위 삼성전자 "둘 다 내년 양산 차질없이 진행중"이라지만 속내 불편 SK의 인텔 낸드 인수로 메모리 지각변동 불가피…업계 "시장 지배는 투자와 품질"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선도기업들의 차세대 제품 기술력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D램과 낸드 플래시 1위인 삼성전자를 견제하며 후발 기업인 SK하이닉스와 미국의 마이크론이 무섭게 치고 나오는 형국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미국 마이크론테크롤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연합뉴스) 낸드플래시는 기본 저장 단위인 '셀'을 수직으로 높이 쌓아 올리는 것이 기술력으로 마이크론이 개발한 176단 낸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현재 시판하고 있는 최고 사양의 128단 낸드보다 앞서는 기술이다. 마이크론은 보도자료에서 "176단 낸드는 경쟁사 대비 적층 수가 40%가량 높고, 이전 세대의 대용량
[헬로티] 15년간 거래해온 인텔 칩 대신 독자 개발한 'M1' 탑재한 노트북·랩톱 공개 사진. 팀 쿡 애플 CEO (출처: 연합뉴스) 애플이 자사 노트북과 데스크톱 PC에도 직접 설계한 반도체 칩을 쓰겠다며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애플은 지난 10일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첫 독자 설계 컴퓨터용 시스템온칩(SoC,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 'M1'을 탑재한 새 노트북과 데스크톱 PC를 발표했다. 애플은 1984년부터 독자 운영체제(OS) 맥OS를 탑재한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어왔지만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는 직접 생산하지 않았다. 애플은 2006년부터 인텔로부터 이 칩을 공급받아 데스크톱·노트북 제품군인 맥에 써왔는데 이를 M1으로 교체한 것이다. 애플은 우선 엔트리급 제품군인 맥북에어와 13인치 맥북프로, 맥 미니 등 3개 제품을 이번에 선보였지만 앞으로 2년에 걸쳐 모든 맥 제품군의 칩을 자체 설계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WSJ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애플 최대의 칩 도박'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핵심 부품을 자체
[헬로티] 산업용 머신비전 분야 선도기업 코그넥스는 포장 소비재·식음료·제약·의료기기 등의 산업에서 제품 품질과 소비자 안전 보장을 위한 패키징 검사 자동화에 사용되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인사이트(In-Sight) 비전 시스템’과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결함이 있거나 손상된 패키징은 제품 품질, 안전, 가치에 대한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제품 리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건강 및 안전 이슈로 인한 리콜은 기업과 브랜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며 막대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치명적 문제가 된다. 만약 공급업체 단일 리콜일지라도 이는 곧 공급망 전체의 수많은 회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기에 제조와 유통의 전 과정에서 철저한 패키징 검사는 필수적이다. 이에 코그넥스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제조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기업이 패키징 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코그넥스의 머신비전, 딥러닝, 바코드 판독, 바코드 검증 기술의 조합은 제조 및 유통의 전 과정에서 1차 및 2차 패키징이 적절하게 밀
[헬로티] 전기연구원 김인성 박사팀, 열화 및 고장 징후 파악하는 ‘프리앰프 내장 탄성파 전기 센서 기술’ 개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대형 외부 건축 및 구조물에 대한 내구성과 안전성 유지 문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전기·에너지 관련 설비들이 다수 들어서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김인성 박사팀이 탄성체로부터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탄성파, Acoustic Emission)을 감지하여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프리앰프(Pre-amp) 내장형 전기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탄성파는 대상물질이 변형되거나 끊어질 때 발생하는 일종의 파동이다. 물질의 파괴 혹은 이상 정도가 클수록 더 많은 탄성파가 발생한다. KERI의 기술은 설비 자체로부터 자연 발생하는 탄성파의 감지를 통해 설비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모니터링하여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센
[헬로티]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혁신적 모듈형 플랫폼 ‘HPS-Cell’ 완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Design Innovation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012년 처음 시작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Urban Reshaping(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산업디자인과(Industrial Design)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사진. 한국타이어가 디자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공개한 'HPS-Cell' 이미지 특히
[헬로티] 울산과기원 "기존 무기 반도체보다 효율 뛰어나…안정성도 확보" 태양광 수소 생산 효율이 기존 무기 반도체(무기물 기반 반도체)보다 뛰어난 유기 반도체(유기화합물 기반 반도체) 광전극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기원은 장지욱·양창덕·조승호 교수 연구팀이 유기 반도체 물질을 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모듈 시스템'을 이용해 성능과 안정성이 우수한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태양광 수소 생산에 쓰이는 광전극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해 전하 입자를 만드는 반도체 물질로 이뤄진다. 생성된 전하 입자가 전극 표면에서 물과 반응해 수소와 산소를 만드는 것이 태양광 수소 생산의 원리다. 이 반응은 물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금속산화물 무기 반도체 광전극이 그간 주로 연구됐다. 반면 유기 반도체 물질은 수소 생산 효율이 훨씬 높지만, 물속에서 빠르게 손상된다는 문제가 있어 광전극으로 쓰이지 못했다. 연구팀은 액체 금속(인듐·칼륨 합금), 니켈 포일, 니켈 포일 위에서 바로 자란 촉매(니켈·철 이중 층 수산화물)로 구성된 모듈 시스템
[헬로티] 자동차 업체, 친환경차 전지 우리가 직접 만든다 자동차 업체의 친환경차 전지(전기차 배터리 및 수소차 연료전지)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의 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4,435건으로서, 2010년 277건에서 2019년 433건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체의 전체 특허출원 중 전지 분야 출원의 비중도 2010년 7.0%에서 2019년 9.1%로 증가했다.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전지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점차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전체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현대자동차 그룹이 56.4%, 도요타 자동차가 27.6%,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11.5%, 폭스바겐 그룹(아우디,포르쉐 등)이 2.4%의 순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를 전기차와 수소차로 나누어 살펴보면, 2010년 이후 자동차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를 연평균 263건, 수소차 연료전지를 연평균 180건 출원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는 수소차 연료전지 출원의 비중이 56.8%로 더 높았고 외국 자동차
[헬로티] 사출 성형이란 플라스틱의 성형가공법으로 열가소성수지를 성형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다양한 무게의 제품을 성형하며, 반복해서 제작할 수 있으므로 대량생산에 적합한 기술 중 하나다. 금형기술 11월호에서는 마지막 회차로서 사출성형공정에 적절한 보압 조건에 대한 내용 그리고 성형 불량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LS엠트론 김영기 고문 기고 보압절환점 위치, 시간, 유압압력 혹은 캐비티압력에 의한 보압절환점은 속도 크로즈드루프 제어에서 압력 크로즈드 루프 제어로 유압상에서 절환하는 것이다. 캐비티에서 보압절환점에 의한 용융압축이 완료된 금형캐비티 충진과 보압사이를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이 완전한 충진과 성형품의 외형을 만들고 결정적인 과충진에 대한 성형품의 품질을 결정한다. 너무 늦은 보압절환은 스크류가 뒤로 밀려나오는 상태를 보고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빠른 보압절환은 금형 캐비티가 효과적인 보압이 시작되기 전에 양적으로 완전하게 충진되지 않는다. 유압압력을 측정할 때 압력의 하강에 의한 너무 빠른 보압절환과 압력피크에 의한 너무 늦은 보압절환점을 구분할 수 있다. 보압절환점의 설정에 의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보압절환이 너무
넥스트 노멀시대 IoT는 인간중심 비즈니스가 근간 AI-IoT 융합 등 통해 교육사업 다양화·고도화 추진 “IoT 비즈니스는 철저하게 인간중심이 되어야 한다. 인문학적인 접근은 넥스트 노멀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근간이 될 것이다.” 성균관대학교의 IoT UNIC 김용석 교수는 넥스트 노멀시대 IoT산업의 전략을 이렇게 내놓았다. 이를 위해 AI 등과의 기술 융합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다음은 김용석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 IoT UNIC의 김용석 교수는 내년에 SKK-Intel AI Class를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고, AI 연구 인프라 구축과 공동 연구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트 노멀시대를 맞는 국내 IoT산업,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코로나 이전 시대로 회귀가 매우 어려울 것 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지역화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 내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러한 서비스와 IoT가 접목한다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IoT산업은 독자적으로는 산업의 발전까지 이루기
[헬로티] 최근 정부가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 발표를 통해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을 일부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다가올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 대중화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달 14일 정의선 회장을 새로운 그룹 회장으로 내세우며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천명했다. 특히 2024년까지 도심 운행이 일부 가능한 레벨4 수준의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독자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이종산업은 물론 스타트업, 학계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올해 3월 미국 자동차 전장부품업체 앱티브와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을 설립한데 이어, 국내외에서 자율주행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ICT 업체들과 협력하며 미래 먹거리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한 자율주행의 필수조건 고품질 AI 데이터는, 인피닉 자율주행차의 경우 인간의 관여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시스템이다. 때문
[헬로티] 3분기 나란히 역대급 호실적…네이버 4년·카카오 3년 만에 매출 2배 성장 비대면 시대 빠른 적응…신사업 위주로 매출 구조 급변 국내 양대 인터넷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나란히 기록적인 호실적을 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에 따른 비대면 산업 특수를 입증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천608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24.2% 성장했다. 지난 분기까지 실적에 포함하던 일본 자회사 라인까지 치면 2조59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원의 벽을 넘었다. 2016년 3분기에 매출 1조원을 처음 넘어선 이후 정확히 4년 만에 두 배로 성장한 것이다. 카카오는 이번 분기 매출 1조1천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성장하며 역시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3분기 매출 5천억원을 기록한 이후 갑절로 성장하는 데 딱 3년이 걸렸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19에 따른 갑작스러운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재빨리 적응한 것을 실적 개선의 비결로 꼽았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비대면 시장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시장
넥스트 노멀엔 물류혁명...3D프린팅이 게임 체인저 대학-기업 간 수평적·쌍방향 협업 기반 구축할 것 “올해 선정된 대학 기반 산업기술거점센터와 연계하여 3D프린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자립화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성균관대학교 3D프린팅 UNIC 김윤철 교수는 이를 위해 산학공동 정부·산업체 R&D 수행, 원천핵심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공급·확산, 컨소시엄 참여기업 증가, 산업체 R&D 확대, 기술이전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철 교수에게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 성균관대학교 3D프린팅 UNIC 김윤철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의 넥스트 노멀 시대에는 3D프린팅 기술과 산업이 글로벌 변화에 맞춤형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로 인한 변화가 거셉니다. 3D프린팅 분야는 어떻습니까. 포스트 코로나의 넥스트 노멀 시대는 1인 디자인 제조 트렌드와 자유무역경제의 위축, 경제민족주의 경향 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3D프린팅 기술과 산업은 이 같은 글로벌 변화에 맞춤형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3D프린팅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