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트렌드포스 전망…"재택근무와 원격교육 등 반도체 수요 꾸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제경제의 침체 속에도 올해 세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매출이 전년보다 많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이 전년보다 23.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이다. 트렌드포스는 "재택근무와 원격교육, 5G 스마트폰 확산, 전기통신 기반시설 확장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코로나19 세계 경제 위기에도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장조사업체도 세부 수치는 다르지만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세를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매출이 지난해 600억 달러 규모에서 올해 13.5% 증가한 682억 달러(약 75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규모는 2021년 738억 달러, 2022년 805억 달러, 2023년 873억 달러, 2024년 944억 달러로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옴디아는 전망했다.' 그림. 세계 파운드리 업계 매출 증감 (출처: 연합뉴스) 세
제3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성료 “넥스트 노멀 시대 선도 위한 전략 중심은 디지털” 팬데믹 쇼크로부터의 출구전략의 핵심은 디지털이다.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웨비나로 열린 제3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에서 국내 싱크탱크들이 한결같이 내놓은 해법이 바로 디지털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제3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성균관대 LINC+사업단의 추현승 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혁신성장 컨퍼런스는 넥스트 노멀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산업-대학의 혁신전략을 주제로 성균관대 버추얼 라이브 클래스룸에서 개최됐다. 18일 오전 통합 키노트에 참여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 바꿔야할 9가지’ 주제의 발표에서 “우리나라가 코로나 이전 시대에서 제조 중심으로 성공을 이뤄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기반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재붕 교수는 이와 관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헬로티=서재창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하반기 국내 금형 수출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정부 통계 분류 코드(MTI) 기준에 따라 올해 9월까지 금형 수출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3분기, 수출 감소 커진 금형산업 올해 3분기 금형 수출은 19.3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5.8% 하락했다. 지난해 수주물량 생산으로 금년 상반기를 버텨냈지만, 하반기부터 신규 수주가 전무한 가운데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이 부진을 이어가며, 국내 금형 수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형산업의 감소세를 비롯해 타 기계업종 수출 또한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북미와 유럽 등 수출 주요국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 갈수록 수출 감소율이 커지고 있으며, 세계 경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수출 주요국 하락세 면치 못해 금형조합의 조사에 따르면, 수출은 19.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8% 하락한 반면, 수입은 21.1% 하락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하락과 더불어 큰 폭의 수입 하락은
[헬로티] 지난 2019년 7월 1일,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에 대한 새로운 국면을 가져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7월, 지난 1년간의 일정을 공개하며, 국내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자료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일본 수출규제 조치 경과 지난 2019년, 일본은 각의를 열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화이트리스트는 일본이 수출절차를 간소화해 적용하는 국가다. 화이트리스트는 무기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물자나 기술 등 민감한 수출품만 개별로 허가받고 이외의 품목은 포괄적으로 허가받을 수 있다.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는 비민감 품목도 수출할 때마다 개별 허가를 받거나 일본 내 ICP 기업을 통해 포괄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3개 품목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경우에는 일본 내 ICP 기업을 통한 포괄수출 허가도 허용하지 않음에 따라 예외 없이 개별로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에 허가 유효기간도 3년에서 6개월로 축소되고, 허가에 소요되는
[헬로티]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롤투롤 공정도 개발 사진.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출처: 연합뉴스) 한국화학연구원은 유연하면서도 효율이 20%를 넘어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부도체·반도체·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갖는 산화물이다. 페로브스카이트를 광 흡수층으로 사용하는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잘 휘어지는 고분자 기판을 기반으로 효율이 20.7%에 달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은 20%를 넘지 못했다. 고온 공정으로 제작할 수 없어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연구팀은 낮은 온도에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태양전지 내 전자 수송 층을 주석산화물 입자가 촘촘히 들어간 층과 아연산화물 입자가 듬성듬성 들어간 다공성 층으로 이중 제작, 전자가 활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 수송 층 구조에 영향을 받아 그 위층에 형성되는 페로브스카이트 층에서도 전자 이동이 활성화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헬로티] "차세대 자성반도체 물성, 인공지능으로 분석한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으며 상용화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자성메모리(M램) 등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소자의 자기적 물성을 전자현미경 사진을 통해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7일 스핀융합연구단 권희영·최준우 박사팀이 경희대 원창연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성체의 스핀 구조 이미지를 분석, 자기적 물성을 추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림. 깊은 인공신경망을 통한 자성 물성 추정에 관한 개념도 (출처: 연합뉴스) 스핀트로닉스 소자는 자성을 띠는 자성체 내 전자의 '스핀'(spin) 특성을 이용하는 반도체로, 이를 이용해 실리콘 반도체의 집적도 한계를 극복하고 초저전력, 고성능의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성메모리 등 스핀트로닉스 소자를 개발하려면 자성체의 온도에 대한 안정성, 변화에 대응하는 속도 등 물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직접 물성을 측정하는 기존 분석법에는 각종 장비 등 자원과 수십 시간이 필요하다.
[헬로티] 세포배양·바이오 프린팅 합친 기술…쉽고 정밀한 인체 조직 모사 가능 구 형태로 배양된 세포 덩어리인 '세포 스페로이드'를 원하는 위치에 바로 찍어 낼 수 있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법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현욱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나 암세포 스페로이드를 정밀하게 프린팅하는 '3D 바이오 도트(dot)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포 스페로이드는 2차원으로 배양된 세포보다 더 인체 조직 구조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 실제 인간의 장기 대신 암 전이 과정의 이해나 약물 효능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3D 바이오 도트 프린팅은 세포를 구형으로 뭉쳐 자라나게 하는 것(배양)과 세포가 포함된 바이오 잉크를 3차원으로 인쇄하듯 찍어 내는 3D 바이오 프린팅을 합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세포 스페로이드 간 간격을 수 마이크로미터(㎛) 수준까지 가깝게 만들 정도로 정밀도가 높다. 또 세포의 종류와 관계없이 3D 바이오 프린팅 장점인 3차원 적층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정밀 바이오 가공 기술(CAD/CAM)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림.
[헬로티] 해외 완성차 업체들, 배터리 자체생산 추진…국내 업계 "위협될 수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최근 포드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자체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 3분의 1을 차지하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배터리' 3사는 기존 고객사들이 미래의 경쟁사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사진. 짐 팔리 포드 자동차 CEO (출처: 연합뉴스) 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는 이달 13일(현지시간) '로이터 자동차 서밋 텔레콘퍼런스'에서 "(배터리) 셀 제조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전기차용 배터리 자체 생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달 포드 신임 CEO로 취임한 짐 팔리는 "(전기차)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러운 조치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임자 짐 해킷 전 포드 CEO는 지난 7월 배터리 자체 생산에 대해 "이익이 없다"며 일축했는데, 최고경영자 교체와 함께 기존 입장을 바꿔 배터리 자체 생산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
[헬로티] 무역협회 "중국 중심 표준규범 수립 박차…우리 기업 대비해야"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이 2025년에는 전 세계 빅데이터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발표한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 트렌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빅데이터 시장은 2016년 이후 연평균 35.7%씩 급성장하며 올해 시장 규모는 84억7천만 달러로 전망된다. 중국은 2015년부터 빅데이터 발전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빅데이터관리국 등 20여 개의 성급 관리 행정기관과 세제 및 투자유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46곳의 빅데이터 산업단지가 설립돼 있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14개 시에선 각종 분야의 데이터 판매와 구매가 가능한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02개 지역급 행정 데이터 개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실제 활용 역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제조기업에선 기업 클라우드화, 스마트공장 등에 활용하며, 정부는 식품·의약품 관리 감독, 도시 치안과 범죄 수사 등에 활용한다. 사진. 중국 vs 한국 빅데이터 시장 규모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테슬라·현대차·포드·BMW 이어 GM 볼트도 리콜 결정...화재 원인 "아직 모른다"지만 LG화학·삼성SDI 등 배터리 공급사 속앓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잇달아 전기차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리면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속앓이하는 모습이다. 아직 화재 원인을 배터리 제작 결함으로 단정할 순 없지만 전기차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될 경우 배터리 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사진. 충전 중 화재로 타버린 코나 전기차 (출처: 연합뉴스) ◇ 글로벌 전기차 잇단 화재에 '리콜' 줄이어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는 2017∼2019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 6만8천여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사고 3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면서 추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본 GM측이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먼저 리콜 결정을 내린 것이다. GM은 이 자동차의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거나 충전량이 100%에 가까울 때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헬로티] NHN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94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올렸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2%, 24.5% 늘어난 것이다. 간편결제 사업 등에서 성과가 컸다. 정우진 대표는 “비대면 시장 확대에 힘입어 결제 및 커머스 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두드러지는 시기”라며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화는 특히 NHN의 온라인 PG(지급결제)·커머스·기술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NHN 정우진 대표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결제 및 광고 사업 쪽은 NHN페이코의 성장세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7.9% 성장한 1,68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페이코 거래규모는 작년보다 20% 증가했고, 그중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비중이 14%까지 확대됐다. 비대면 오프라인 주문 서비스 ‘페이코오더’의 가맹점은 2분기 말 2만7,000개에서 3분기에 6만개로 늘었고, 주문 건수는 전 분기 대비 85% 증가했다.
[헬로티] 저소비전력으로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LPWA(Low Power Wide Area)가 IoT를 뒷받침하는 무선 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LPWA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각 방식에 따라 장단점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 로옴이 특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Wi-SUN’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Wi-SUN이란? Wi-SUN은 Wireless Smart Utility Network의 약자로, 최근 책정된 새로운 무선 통신 규격이다. 2012년에 Wi-SUN 얼라이언스가 발족되었으며, IEEE802.15.4g를 베이스로 한 표준화가 추진되고 있다. 그림 1. IoT용 무선 통신 기술 [그림 1]은 다양한 IoT용 무선 통신 규격에서 Wi-SUN의 대응 영역을 나타낸 것이다. [그림 1]과 같이, Wi-SUN은 Wi-Fi보다 통신 거리가 길고, LoRa WAN 및 Sigfox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기지국에 의존하지 않는, 밸런스가 좋은 무선 통신 규격이므로, IoT 시장에서 가장 적용 범위가 넓은 무선 통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보급이 기대되는 5G와 공존하여, 5G를 보완하는
[헬로티] 역사적으로 자동차 업계는 산업용, 컨수머, 의료 등 인접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들을 차용해 왔다. 광업에 사용되던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해서 자동차 대량생산을 혁신한 것에서부터 30여 년 전 전자 제어 유닛(ECU)에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처음 활용한 이래 계속해서 프로세싱 성능이 진화해온 것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가 타 분야에서 개발한 기술을 빌려 쓴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이번에는 자동차 분야가 이 은혜를 갚게 되었다. 자동차 분야에 사용되는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오디오 분배 문제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2B버스는 원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오디오 분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안된 고대역폭, 양방향, 디지털 버스이다. 기존의 자동차 오디오 네트워크는 여러 개의 점-대-점 아날로그 연결을 해야 했다. A2B기술은 케이블 무게, 케이블 비용, 배선의 어려움, 다중 연결의 신뢰성을 비롯해서 점-대-점 아날로그 연결에 따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한다. 분산된 다중노드 오디오 시스템에 비차폐 연선(UTP) 케이블과 커넥터 인프라를 사용해서 오디오 데이터(I2S/TDM/PDM)와 제어 데이터(I2C)의 완전 동기식 전송이 가능
[헬로티] 첨단 산업 자동화, 무인 자동차, 스마트 시티를 위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속도가 빠르고 성능이 우수한 머신비전이다. 품질 관리나 생산성과 관련해서 자동화 장비, 검사 시스템, 로봇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이 더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달성하고, 이미지 포착을 더 빠르게 하고, 장비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첨단 머신비전은 자율 자동차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다. 머신비전을 활용해서 자동차가 신호등, 도로 표지판, 전방의 위험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시스템 반응 시간을 단축하고 이미지 식별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도심지 CCTV의 이미지 선명도를 높임으로써 이미지를 더 잘 식별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머신비전을 활용한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온보드 드론을 사용해서 차량을 유도하거나 데이터 수집 용도로 드론을 사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경작지나 건설 현장 감시 등). 포착된 이미지로부터 빠르게 더 많은 정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더 우수한 품질의 이미지와 향상된 신호 프로세싱 성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 카메라와
[헬로티] 모든 종류의 전자 제품을 설계하는 개발자들에게 자신이 설계하는 제품 디자인을 펌웨어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미국 정부의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9년 사이에 펌웨어 취약점 건수가 700퍼센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장 조사 회사인 가트너의 보고서에서는 2022년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체계를 갖추지 않은 조직의 70퍼센트가 펌웨어 취약점으로 인해서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적 신뢰 필요성 이러한 취약점은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최종 제품으로만 위협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고 갈수록 예측하기가 어려워지는 글로벌 공급 체계 전반에 걸쳐서 개별 부품들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공급 체계는 개별 부품을 제조하고 출하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현장으로 설치하고 운영 종료때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를 포함한다. 악의적인 공격자들이 취약점을 이용해서 침투해서 데이터 도용, 데이터 훼손, 트로이목마 또는 멀웨어 삽입, 장비 하이재킹, 복제, 설계 도용 같은 다양한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