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물류용 자율 케이스 처리 로봇(ACR) 시스템 공급업체인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서 고효율·고밀도의 창고 보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로보틱스는 ACR 제품군의 최장신 로봇 모델 외 여러 가지 볼거리가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VR을 통해 제공될 가상 현실을 통해 방문객들은 로봇의 실제 현장 운용 방식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 텔레스코픽 리프트(telescopic lift)가 장착된 A42T 모델의 로봇은 최대 10미터 높이에서 피킹(picking)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의 포크(fork)는 최저 0.28m 높이까지 내려가 선반에 보관된 토트와 카톤박스를 집을 수 있으며 동시에 최대 8개의 용기를 하이포트 구동 워크스테이션에 공급할 수 있어 주문 처리량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하이포트는 3초 만에 로봇으로부터 4~8개의 상자를 언로딩히며, 5초 만에 로봇에 로딩하는 설비로, 이를 적용한 하이포트 구동 워크스테이션은 시간당 최대 900개의 상자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컨베이어를 통해 처리하는 주문보다 무려 16배나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 방안…AI 등 첨단산업 분야 대학원 정원기준 완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변경허가, 네거티브 규제시스템으로 전환 정부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는 4대 교육여건 중 교원 확보율만 충족해도 대학원 정원을 순증할 수 있도록 정원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4대 교육여건을 모두 확보해야 가능했다. 또 화물차 휴게소에도 수소충전소의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화물차 휴게소 건설 시 주유소 없이 수소충전소만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해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산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기차·수소차, 풍력, 드론, ICT융합,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현장에서의 규제 33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에너지·신소재 분야 12건, 무인이동체 5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5건, 바이오헬스케어 10건 등 총 33건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드론 야간비행 시 필수 구비장비 및 시설 규제가 완화된다. 현재 드론 야간비행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특별비행 승인을
인아그룹 3개(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인아코포)계열사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2)에 참가,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NA-PACK’을 콘셉트로 하여 분류, 패키징(포장,커팅,라벨링), 물류이송, 출하 등의 포장 공정 모두를 인아그룹의 제품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동화 업계에 적용되는 ‘Stepping Motor’, ‘AC Geared Motor’, ‘Speed Control Motor’, ‘Actuator’ 등 오리엔탈모터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또 주력 제품의 활용도 및 성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눠 제품을 전시한다. △모듈 자동화 실현에 필요한 요소를 갖춘 AGV 데모기, BLV MINI Driver, AZ MINI Driver로 구성된 ‘MINI Driver Zone’ △BLM 모터의 IP67 등급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습기 데모기 및 모터 샘플을 전시하는 ‘방진/방수 Zone’이 있다. 인아코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 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
디지털 신기술 표준 공조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협력 사업 강조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이하 IPEF) 비공식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IPEF 출범 각료회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서, IPEF 4대 분야 중 첫번째 분야인 ‘무역’에 대해 참여국들의 입장을 교환하고 논의 진전 방안을 모색했다. 오늘 회의에서 디지털 통상을 비롯해, 무역원활화, 환경, 노동, 지속가능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상규범 형성 및 역내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고, 참여국들이 무역분야 협상 범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해나가기로 하면서 조속한 협상 개시를 위한 모멘텀이 마련됐다. 안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무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이루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IPEF라는 새로운 경제통상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기후변화, 공급망 등 신통상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규범과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AI 시스템, AI 알고리즘, 공장용 로봇/Vision, 공정제어/최적화 등 5개 분과 LG에너지솔루션이 전사적 디지털 혁신 및 제조지능화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공지능 자문단을 운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신진우 KAIST AI대학원 석좌교수,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종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5명을 AI 자문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AI 자문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 실행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빅데이터/AI ▲AI시스템 ▲AI알고리즘 ▲공장용 로봇/Vision ▲공정제어/최적화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자문위원들은 각 분과를 전담해 구체적 과제 선정 및 실행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전사적 혁신과제 발굴,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AI 과제 수행을 비롯해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AI 자문단 초대 단장은 윤성로 교수가 맡는다. 윤 교수는 딥러닝 등 기계학습 기반 AI,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지능
LG화학은 GS EPS와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다. 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 자원의 직접적인 에너지화가 아닌 통상 소각·매립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환경 규제가 강화된 유럽연합에서도 폐목재를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5년까지 LG화학 여수공장에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합작 설립하는 사업 타당성에 대해서 자세히 검토하는 한편, 전력거래소의 협조를 통해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석유화학 공장 및 단지 가동에 필요한 증기(열원)를 바이오매스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만 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라이선스 및 보안 취약점 검출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리스크를 점검 및 관리하도록 지원 KMS테크놀로지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오픈소스 관리 및 보안 리스크 점검 도구인 시높시스 ‘블랙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구성분석 툴인 블랙덕은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체에서 오픈소스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 SW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라이선스 및 보안 취약점 검출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와 알려진 보안취약점 검출,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 관리와 같은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 사항이 포함된다. 블랙덕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표준 오픈소스 관리 도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레퍼런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가속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클라우드 도입이 보편화되자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인프라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사는 B2B 비즈니스를 위한 강력한 오픈소스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솔루
올해 초부터 해운협회, 산업부, 해수부 등과 공동으로 개정 착수…선·화주간 균형감 있는 계약서 마련으로 국내 장기운송계약 문화 확립 도모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8일부터 ‘컨테이너 해상화물 표준 장기운송 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 개정본을 무역협회 홈페이지 내 수출입 물류포탈에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마련된 표준계약서는 화주와 선사가 3개월 이상의 수출화물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운임 및 요금 우대 조건, ▲최소 운송물량의 보장,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시 운임 및 요금 협의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항목이 화주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성돼 있어 그 동안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운임 급등과 선박 스케줄 차질로 화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자 무역협회는 안정적인 선복 및 운임 제공이 가능한 장기운송계약을 독려하기 위해 해운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기관과 공동으로 올해 초부터 표준계약서 개정 작업에 돌입했다. 개정본에서는 앞으로 선사가 스케줄 변경 또는 운송 장비 부족으로 화물 운송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서면 이외의 방식으로도 즉각 화주에 통보토록 했다. 또한 선사의 귀책사유로 계약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민간R&D 협의체'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첨단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등 5개 분야 협의체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탄소중립과 스마트센서 2개 분야에서만 협의체가 시범 운영되고 있었다. 민간R&D 협의체는 민간기업 주도로 산업계의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형태의 상설 협의체로. 산업 분야별 주요 대·중·소 기업의 기술임원(CTO)들이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공급망 위기 등의 대외 요인으로 민간기업의 투자성장세가 둔화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협업 투자 방안이 있어야한다는 요구가 있어 협의체를 이같이 개편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협의체마다 산업 특성을 반영해 하위 분과를 구성했고 분과마다 10개 내외의 기업씩 총 12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각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기술 동향 분석, R&D 투자 수요 발굴 등 본격 운영에 돌입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간사기관으로 참여해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항공종사자 훈련·항공기 예방정비 강화…"여름철 성수기 안전 확보 총력"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정상화에 대비해 항공기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항공 수요가 늘면서 국제선 운항 편수는 올해 4월 6,338편까지 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국제선 증편에 대비해 항공사의 사전 준비 실태 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계절 특성을 고려한 항공기 예방 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운항·객실 승무원들이 비행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승무원 복귀 훈련 지침을 마련해 항공사에 제공하고, 비대면으로 진행돼온 교육 훈련을 다음달부터 대면 교육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휴직 후 복귀하는 승무원의 경우에는 휴직 기간별(1개월 미만∼12개월 이상) 훈련 요구량을 최대 7단계로 구분해 이론·실습교육, 모의비행장치 훈련, 현장직무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난 운항승무원은 항공안전법에 따라 임명된 운항자격심사관으로부터 기량 심사를 통과해야 비행할 수 있다. 또한 국토부는 각 비행편마다 승무원을 평소보다 1∼2명 여유 있게 배치하고, 단거리 왕복 구간을 연속 수행하는 일명 '퀵턴'(Quick-Turn) 운항을 자제하라는
중소기업중앙회은 ‘2022년 제1차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는 중소기업 납품대금 제값받기 지원 및 조정협의제도활성화를 위해 7개 업종 대표들과 공익위원 등 1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관련 정책방향’ 발표와 함께 납품대금 제값받기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거래환경개선과장은 “대내외적으로중소기업에게 특히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납품단가연동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중기부에서는표준약정서상 연동조항 포함 및 대기업 중심의 연동제 시범운영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참석자들은 그간 정부에서 조정협의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추진해 왔음에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여전히 그 비용은 중소기업이 짊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원자재 가격이 오른 만큼 자동으로납품단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남근 납품단가조정위원장은 “최근 여야 모두 납품단가연동제 입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소기업계의 오랜
안랩이 ‘다양성의 확대를 위해’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비랩코리아 서진석 이사는 ▲우리나라 다양성의 현주소 ▲다양성 추구가 필요한 이유 ▲다양성 확대를 위해 고려할 점에 관해 설명했다. 서 이사는 특히 “진정한 다양성 구현을 위해 조직 내부 진단부터 시작해 정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을 유기적으로 통합·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속가능경영팀 오소현 사원은 “회사 내 다양성을 넘어 고객, 공급망, 지역사회, 미래세대까지 다양성의 범위를 확대하는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랩은 매월 환경, 인권, 반부패 중 한 가지 주제를 30분 특강으로 편성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각 분야 관련 기업 실무자,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안랩은 ESG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다시 듣기를 원하는 임직원을 위해 사내 시스템에 교육 녹화 영상을 제공하고 내용을 요약해 뉴스레터로 제공하는 등 ESG 정보 공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항공기 안전 획기적 개선 ‘미래형 관제시스템’…1단계 사업 착수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항공수요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관제탑에서 사용하는 여러 시스템을 최소한의 장비로 통합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미래형 관제시스템으로 영국과 스웨덴 등 해외 공항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고 항공기 지상 이동 동선이 복잡해짐에 따라 항공기가 관제사의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야간 및 안개 등으로 인한 저시정 때 항공기가 지상 이동 물체와 충돌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 구축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4년 9월까지 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폐쇄회로(CCTV)로 들어오는 영상정보, 기상 및 지상 관측 정보, 레이더 정보 및 출·도착 운항정보 등 여러 화면에 표시됐던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한번에 볼 수 있어 관제사의 상황 인지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시설로 탐지가 어려웠던 구석구
8월 AI 콜봇 ‘AI 가게 매니저’ 출시… ‘프로덕트’ 중심 조직으로 시장 진출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전략적으로 자산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황규별 CDO(최고데이터책임자)는 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데이터와 AI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의 변신을 추진하는 LG유플러스는 AI 개발과 데이터 분석 등을 전담하는 조직인 ‘CDO’를 지난해 7월 신설했다. 이 조직의 수장을 맡아 올해 초 LG유플러스에 합류한 황규별 CDO는 미국 델타항공, 다이렉TV(DirecTV), AT&T, 워너미디어 등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분석하여 수익화를 담당한 전문가다. 황 CDO는 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수익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특화 AICC 서비스 출시 및 데이터 상품(데이터플러스/U+콕) 경쟁력 강화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 개편 ▲개발역량 내재화를 위한 우수인재 두 배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편리함’과 ‘가치’
유통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디지털 유통대전’이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혁신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차세대 유통시장의 선도를 위해 미래를 제시하는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눈에 띈 키워드는 ▲최적화 ▲무인화 ▲ESG다. 생산성을 높이는 물류의 최적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커머스는 최대 호황기를 겪고 있다.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생산을 위한 물류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큐브스토리지 창고 자동화 시스템은 면적 절감과 작업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해 최적의 풀필먼트 솔루션을 실현해준다. 큐브스토리지 창고 자동화 시스템은 빈, 그리드, 로봇, 포트,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로봇이 상품을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해, 생산성과 저장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한다. 수작업 대비 2~10배 이상의 효율, 선반식 대비 3~6배 저장 밀도로 부동산 비용 절감, 5~5000평 어떤 모양의 공간에도 적용 가능, 청소기 1대 전력으로 10대 로봇 전력을 소비할 수 있는 녹색 전략 등의 특장점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