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실증 8건, 시범도시 4건 등 총 12건의 사업 선정...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실증 추진 국토교통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실증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은 대상 지역과 사업내용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존 도시에 무인배송, 공유물류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구체적인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물류서비스 실증사업'과 신규 도시에 적정 물류 인프라를 고려한 지역개발·특화 물류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이 있다. 작년부터 공모를 거쳐 서비스 실증 8건, 시범도시 4건 등 총 12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실증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발표회 1부에서는 '디지털 도시물류 구상'을 주제로 미래 물류 인프라 등 미래상을 공유하고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 등에서 계획 방향을 발표한다. 부산(에코델타시티), 화성(송산그린시티), 창원(마산해양신도시), 서울(용산전자상가)을 대상으로 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기업의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한-유럽 배터리데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유럽 시장의 배터리 수요 증가세를 기회 삼아 국내 관련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웨비나(27~28일)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내달 2~13일) 순으로 진행된다. 웨비나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해 ▲ 전기차 시장의 위협 요소와 기회 ▲ 유럽의 배터리셀 자체 공급망 구축 ▲ 배터리 소재와 기술의 현재와 미래 ▲ 배터리 생산 관련 국제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미하엘 켈너 독일연방 경제기후대책부 차관도 웨비나에 직접 참석해 '독일과 유럽 내 배터리셀 생산계획과 비전'에 대해 소개한다. 일대일 화상상담회에선 국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소·중견 기업 40개사와 유럽 주요 완성차 기업이 소부장 관련 전 품목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클라우드는 필요에 따라 제약 없이 확장되는 IT 인프라이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따라서 기업이 클라우드를 쓴다는 것은 매년 출시되는 수천 개의 신규 서비스와 기능(Feature)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클라우드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020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강명구 파트너가 그 방법을 제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스마트 제조와 클라우드 스마트 제조는 제조가 디지털 전환이 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디지털 전환은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을 기반으로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여 사업을 혁신하는 것을 말하는데,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면 사람으로 일하는 회사가 데이터와 기계 학습을 통해 시스템으로 일하는 회사가 된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국내 제조업 현황을 보면 98% 이상이 스마트공장 중간1 이하로 조사됐다. 그러다 보니 공장이 시스템에서 다양한 생산 계획이나 영업 계획, SCM 계획들이 나오지만 그런 시스템이 제공하는 플래닝 대로 돌아가는 회사들은 아직 많지 않고, 회의나 조정을 통해서 이런 시스템에 있는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 협력 체계 강화 CJ대한통운은 '랭킹닭컴'의 운영사인 ‘푸드나무’와 전략적 물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배송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물류 운영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CJ대한통운의 융합형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배송 고도화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은 랭킹닭컴의 특급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급배송은 고객 주문정보에 따라 당일 또는 새벽에 배송하는 랭킹닭컴의 서비스로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제공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물류에 특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전담 배송원을 활용해 이 서비스를 수도권 전역과 충청권으로 확대하고 향후 배송지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택배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택배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인다. 복잡한 물류 과정이 풀필먼트 센터에서 통합 수행되고 전국에 촘촘하게 갖춘 택배인프라가 물류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주문채널에 따라 최대 24시까지 주문된 상품도 다음날
서울 매장 정기노선 차량에 전기차 2대 시범 운영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기여 CJ대한통운은 스타벅스 매장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 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스타벅스가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전용 전기배송차를 도입한 것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한다.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까지 주행 가능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각 권역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전기차는 온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저온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싣고 배송할 수 있다. 배송원이 운행 전 온도를 설정하면
파스토는 네이버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가 NFA 활성화를 위해 파스토 용인1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AI 물류 플랫폼을 운영 중인 파스토는 네이버의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의 한 축을 담당하며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상온, 냉장, 냉동 제품의 보관, 배송 등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밤12시 오늘출발 서비스’는 밤12시까지 주문을 바로 다음날에 받을 수 있어, 판매자는 구매 취소가 감소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구매자는 빠른 배송으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매우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손꼽힌다. 양사 대표가 회동한 파스토 용인1센터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오토스토어, 슈어소트, AGV 등의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어 피킹, 패킹, 출고 등의 물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물류 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20% 이상 개선해 궁극적으로 고객은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윤숙 대표는 용인1센터의 자동화 설비 및 운영 과정 전반을 직접 둘러보며 스마트 물류센터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개선 방법 등에
“중국 반도체 수입시장 점유율, 대만·일본 늘고 한국은 줄어”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공급 규제 이후 대만과 일본 반도체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위주인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위상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중국 화웨이와 SMIC를 대상으로 한 미국 정부의 반도체 공급 규제 이후 대만과 한국, 아세안 6개국(베트남·싱가포르·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일본, 미국의 중국 반도체 수입 시장 점유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은 2019년부터 화웨이나 SMIC가 자국 기술이 포함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막고 있다.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과 일본의 중국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공급 규제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8년에 비해 각각 4.4%포인트(p)와 1.8%p 늘어난 반면 한국의 점유율은 5.5%p 줄었다. 또 지난해 중국의 반도체 수입이 2018년에 비해 37.2% 늘어난 가운데 대만과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반도체가 각각 57.4%와 3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토종 기업과 중국 내 외국인 투자 기
포스텍 용기중 교수팀, 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역에서 모두 작동하는 광촉매 개발 식물이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듯, 햇빛을 받으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촉매를 광촉매라 한다. 그중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풍부하게 있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들어내는 광촉매는 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햇빛을 받으면 수소에너지를 ‘펑펑’ 만들어내는 광촉매를 개발해 이목을 끈다. 가시광선과 자외선 영역의 빛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이 광촉매의 수소생산 효율은 기존의 광촉매보다 12배나 높다.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은 화학공학과 용기중 교수·통합과정 문현식 씨 연구팀이 백금(Pt)/질화탄소(g-C3N4)/이산화티타늄(TiO2)/이리듐산화물(IrOx)(이하 PCTI) 광촉매를 합성하는 데 성공,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광촉매는 잠재력이 큰 기술이지만, 아직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 데에는 여러 어려움이 따랐다. 빛의 흡수가 비효율적일뿐더러, 표면의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광촉매를 구성하는 반도체 물질에서 전자와 정공이 재결합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소재의 수소취성 안전성 평가에 관한 국제표준을 2건 제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이종수 교수가 참여한 두 건의 국제표준은 수소취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고압 시험, 전기화학적 시험, 염수분무 시험 등 종합적인 수소취성 시험방법의 표준이다. 이는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때 사용되는 재료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험방법이다. 수소취성이란 금속 안에 수소가 흡수돼, 금속의 기계적 성질이 취약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강철과 같은 금속 재료에 수소취성이 일어나면 큰 기계나 구조물이 파괴되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에너지는 과도한 탄소 사용으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에 따라, 수소 연료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비롯, 수소 스테이션 구축 등의 기술들이 활발히 연구되어 실용화를 앞두고 있으나 소재의 수소취성에 관한 평가기술과 국제표준은 확립되어 있지 않았다. 이종수 교수 연구팀과 KTL 연구팀은 지난 10여 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이번 국제
수요 발굴, 전략 수립 지원, 정책 맞춤 연계 등…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구조혁신 유망 선도기업 육성 성과 창출…구조혁신 활성화 기반 조성도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산업구조 전환, 디지털․저탄소 전환에 따른 좌초위기 산업 발생,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으로 인한 리스크 증가 등 글로벌 기업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 구조혁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1일 산업구조 변혁기 중소벤처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중진공은 전통산업이 신산업으로 대체되고 디지털․친환경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새로운 기업 환경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 전환과 ▲디지털역량 강화가 필요하고, ▲좌초위기 산업부문 기업과 근로자의 노동전환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中企 사업 구조전환 대응 동향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구조전환을 결정한 곳의 절반(48%)이 신규 창업 수준의 난이도가 요구되는 新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었고, 73%는 구조전환을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이상(57%)이 계획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81%는 구조전환 대응 전담 조직이 없었으며,
삼성금융관계사와 2,500억원 블라인드펀드 조성 및 금융기관 통해 4,900억원 조달하기로 수도권 핵심 물류거점 확대 위한 동력 확보 … 블라인드펀드 활용 통한 재무 부담 최소화 CJ대한통운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이커머스 물류거점 확보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해 2,500억원 규모의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으며, 펀드 차입금 4,9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 2,500억원은 CJ대한통운과 삼성금융관계사가 투자한 2종 수익증권 1,000억원과 재무적 기관투자자(FI)가 투자한 1종 수익증권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다. CJ대한통운 및 삼성금융관계사, 기관투자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구조의 부동산펀드 운용 ▲수도권 중심 물류센터 확보 ▲효율적인 물류인프라 거점 개발 및 발굴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물류인프라 수요 선제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무협, 16개 업종별 협단체와 ‘원자재가 급등 영향 점검회의’ 개최 원유·나프타 등 에너지 수입에 무관세·임시 할당관세(0%) 적용 절실 올해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수출기업들이 채산성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무역업계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력 수출업종별 생산단가 상승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국내 16개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업의 수출 채산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범정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석유협회와 석유화학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배럴당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어 기본관세가 3%인 원유및 벙커C(B-C)유에 대해 무관세 적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이 이미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고 미국도 0.1~0.2%의 낮은 관세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업계는 러시아산 중질 나프타 수입이 전면 중단되어 나프타 가격이 연초 대비 30% 상승했으며,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 물류 단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FID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공동관리시스템 도입·구축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생산부터 제조ㆍ유통ㆍ판매ㆍ소비 전 단계에 걸친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이날 수원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한국수퍼마켓연합회, 경기 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 협·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유통 물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원 신동점에서 경기 지역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산업 기여 방안 모색해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지난 19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머티리얼즈 코리아 포럼(Materials Korea Forum, 이하 MK포럼)’을 개최하고 ‘탄소중립’을 주제로 이의 실현을 위한 탄소 산업 기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의 필요성은 산업화 이후 지구 온도상승 가속화와 201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가 섭씨 2도 이하의 온도상승 제한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기한 이래,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탄소 소재 및 융복합 부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의 실현을 위해 탄소 산업의 이산화탄소(CO2) 저감 기술개발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MK포럼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산업의 기여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방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탄소소재부품 글로벌 공급망을 고려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가 탄소중립의 핵심인 만큼, 소재가 에너지 전환 및 절약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재료연구
월드IT쇼 2022 4월 20~22일까지 강남 코엑스서 개최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358개사 참여해 월드IT쇼 2022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KIECO, SEK, EXPO-COMM 등 다수의 IT 전시회를 통합해 200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로, 올해는 7개국의 디지털 기업 358개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전시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ICT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임혜숙 장관은 “월드IT쇼 2022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교육․근무․소비 등 미래상을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주도할 국내 혁신기술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행사에는 ICT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스를 꾸미고 나온 전자제품계의 강자 삼성전자와 LG전자, 이동통신사 KT와 SK텔레콤 등 4개사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