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 9월 23~26일 킨텍스에서 개최 13개국 149개사 참가, 660부스 규모로 스마트팩토리·금속가공 등 전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AI 제조 컨퍼런스·기계산업 유공자 포상식 진행 대한민국 기계·제조산업을 대표하는 종합 전시회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이하 AMXPO)’이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3개국 149개 기업이 660개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팩토리, 금속가공, 소재·부품, 에너지플랜트 등 제조업 전 밸류체인을 총망라한다. AMXPO는 코아미인포마마켓이 한국기계산업진흥회(조영철 회장)와 글로벌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이 설립한 합작사로 주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전시는 한국기계전과 한국산업대전을 계승해 기술 교류, 산업 네트워킹 확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 인포마마켓코리아 오세규 대표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VIP 투어를 진행했다. 같은 날 진행
국내 유일의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5(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 관리 산업전)’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제조·운송·유통·물류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총망라한 자리로 26,304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며 열띤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 제이앤씨메쎄,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약 400여 개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혁신과 공급망 재편’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해법이 공유됐다. 전시에는 ▲국제 화물 운송 서비스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지능형 로봇 ▲디지털 IT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협동로봇 자동화 ▲에코 패키징 시스템 등 폭넓은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AI 기반 SCM 솔루션은 재고 최적화, 운영 효율성 향상, 공급망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제시하며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SCM SUMMIT ▲‘공급망 대전환 시대의 SCM 인사이트’ 특강 ▲현장 세미나 ‘두비즈 온’ ▲디지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 HBM4 모멘텀과 파운드리 회복 키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반도체 업종의 톱픽으로 제시됐다. 목표주가는 기존 100,000원에서 105,000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22일 종가 83,500원 대비 약 26%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8%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HBM 출하량이 107% 증가하고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적자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4분기 역시 영업이익 12조 원으로 컨센서스(10조 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HBM4 양산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 — AI 수요와 메모리 업황 반등 IBK투자증권의 분
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대표이사 조철)의 자회사 수자원기술주식회사(대표 이창윤)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직무대행 정구봉)과 손잡고 배관검사로봇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관리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협력으로 ▲신기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전문 인력·기술 교류 ▲신제품 사업화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수자원 관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자원기술은 1986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출자회사로 설립돼 40여 년간 댐, 4대강 보시설, 광역 상수도 등 주요 국가시설의 점검·정비·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안정적 수질과 용수 공급에 기여해왔다. 민영화 이후에는 상수도 관리 혁신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상수관망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ESG 경영과 국가 R&D 연구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로봇 전문 연구기관으로, 15년 이상 배관로봇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배관 내 퇴적물 청소로봇 ▲가스배관 검사로봇 ▲FRP
원/달러 환율은 23일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도 한미 통상협상 불확실성 등에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과 같은 1392.6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내린 1391.2원으로 출발한 뒤, 1390.4∼1395.4원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약세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2% 내린 97.368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국내 증시를 순매수하며 환율에 하락압력을 더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7.54포인트(0.51%) 오른 3486.1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033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미 통상협상 불확실성 등은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4명을 접견하고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외환시장에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양측이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
AI 기반 계약생애주기관리(CLMSaaS) 기업 래티스(대표 강상원)가 운영하는 ‘프릭스(PRIX)’가 2025년 3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래티스는 23일 발표를 통해 프릭스의 3분기 ARR(연간 반복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고객사 수도 같은 기간 28%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SaaS 시장 연평균 성장률인 약 1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최근에는 KB신용정보, 주식회사 숲, 큐로드, 디오디 등 상장사와 중견기업이 신규 고객사로 합류하며 산업 전반으로 도입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신용정보 기업은 규제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IT·플랫폼 기업은 영업계약과 다자간 계약 관리 효율화를 위해, 제조·유통 기업은 프로젝트 단위 계약과 부속서류 이력 관리 체계화를 위해 프릭스를 선택했다. 이러한 수요 확산은 법무팀 중심의 전사적 도입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 프릭스는 계약 작성 및 검토 단계에서 AI가 계약서를 요약하고 핵심 조항을 자동 추출해 검토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 체결 과정에서는 본인 인증, 전자 서명, 감사 추적인증서를 지원해 법적 신뢰성을 강화하고 이후 이행·갱신 단계
CJ대한통운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 CJ대한통운은 23일 발표를 통해 이번 전략의 핵심을 ‘연휴 배송 가능일 확대’로 설정하고 소비자와 이커머스 셀러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10월 5~7일)은 온전히 쉬고, 그 전후 일정은 평소와 동일하게 정상 배송을 운영한다. 또한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에도 배송을 이어가 업계와 차별화된 배송 일정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배송 가능일을 늘리고 성수기 물량이 한 시점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과 현장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송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세부 운영 방안도 마련됐다. 개인택배와 제주·도서 지역 신선식품은 9월 30일, 읍면 지역 발송분은 10월 3일에 접수를 마감해 물량 집중을 분산시킨다. 아울러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기반 자동화 설비와 지역별 탄력 배차, 고도화된 수요 예측 시스템을 연계해 연휴 전후에도 평시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
쿠팡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물류 현장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23일 발표를 통해 오토메이션 직군 인력이 지난해 초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750명 규모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노동 중심의 기존 물류 일자리를 넘어, 첨단 기술 관리·운영을 담당하는 엔지니어 직군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사례다. 오토메이션 직군은 AGV(자율운반로봇),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AI 기반 자동화 설비를 운영·유지하는 정규직 엔지니어들이 주축을 이룬다. 기계·전기·제어·로봇 등 다양한 전공과 자격을 갖춘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산업공학, 운송장비 등 새로운 직무 영역도 생겨났다. 실제로 지난해 1월 330명에 불과했던 관련 인력이 올해 9월 750여 명으로 늘었으며, 연말까지 18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풀필먼트센터를 단순 보관·이송 공간이 아닌 최첨단 혁신 기지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적극 도입해 왔으며, 이에 따라 자동화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재 수요가 함께 커졌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도 일자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모빌리티 AI 기업 포티투닷(42dot)이 자사의 핵심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UMOS(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사업을 독립 플랫폼으로 분리해 미래 모빌리티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UMOS는 사업 중심 축으로 전개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포티투닷이 SDV 기반으로 확보한 기술을 UMOS에 빠르게 접목해 상용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UMOS의 독립 경영 체계를 통해 영업·마케팅·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포티투닷은 이를 통해 UMOS 사업 부문 단독으로 2030년까지 매출 5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UMOS 사업은 기존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포괄하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모빌리티 서비스 ‘TAP!(탭)’ ▲차량 관제·운영을 지원하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 ‘Pleos Fleet(플
LG전자가 글로벌 AI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회사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LG SDC 2025)’를 개최하고 3,500여 명의 LG 계열사 개발자와 국내외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G SDC는 ‘혁신, 통합, 발전(Innovate, Integrate, Elevate)’을 주제로 개막했으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최신 기술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LG AI연구원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IBM퀀텀(IBM Quantum) 등 세계 유수의 테크 기업들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히 IBM퀀텀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마련한 데모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엔지니어들의 기술 지원을 통해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운영하는 콕스웨이브(대표 김주원)가 차세대 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 ‘에듀탭(edutap.ai)’을 정식 출시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에듀탭을 처음 공개, 현장을 찾은 교육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에듀탭은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 학습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SaaS 기반 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콕스웨이브가 패스트캠퍼스, 해커스 등 국내 대표 교육 기업과의 AX 컨설팅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첫 AI-Native SaaS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핵심 기능은 실시간 1:1 밀착형 학습 지원이다. AI 튜터는 소크라테스식 학습법을 적용해 학습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심화 학습과 점검 과정을 반복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 여정을 제공한다. 복습 퀴즈 기능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 수준을 실시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학습 루프를 제공하는 것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또 △강의 데이터 기반 AI 학습 콘텐츠 자동 생성 △학습 현황 및 성장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중회의실에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2차 추가 절차와 자동차 부품 첫 추가 절차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5월 첫 추가 절차를 개시해 8월 18일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50% 관세 부과 대상으로 새로 포함시킨 바 있다. 이번 2차 추가 절차에서 미 상무부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자국 업계의 추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10월 1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첫 추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추가 절차와 향후 일정을 업계에 안내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뿐 아니라 미국 현지 지사, 수입자, 바이어 명의로도 미측의 신청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반박 의견서 작성 방향과 구체적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산업부는 기업과 협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중견기업 수입규제 컨설팅’
포장재 플랫폼 칼렛스토어(대표 권영삼)가 23일 글로벌 친환경 포장재 전문기업 랜팩(Ranpak)과 협력해 종이 100% 단열·완충 겸용 포장재 ‘클라이머라이너(Climaliner™)’를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이머라이너는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 솔루션으로 골판지박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냉장·냉동 제품 배송에 필요한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클라이머라이너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종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스티로폼 박스가 폐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초래하는 데 반해 클라이머라이너는 종이류로 분리 배출이 가능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PCM 냉동팩과 함께 사용할 경우 5~25℃ 범위에서 최대 48시간 동안 안정적 온도 유지가 가능해 콜드체인 신선식품 배송뿐 아니라 과일, 잎채소, 액자, 화장품 등 온도 관리와 충격 흡수가 동시에 필요한 상품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상·하단 커버 시트와 벌집 구조의 지아미(Geami®) 종이층으로 구성된다. 기존 골판지 패드가 압축 충격 흡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클라이머라이너는 다층 구조 설계를 통해 열 차단과 완충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크기
스타트업 라운더(Rounder)가 운영하는 ‘나팔(NAFAL)’이 지난 7일 공식 런칭했다. 나팔은 소비자가 팝업스토어, 전시회, 행사장에서 직접 접했던 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단순히 전시 후 사라지던 가구와 소품, 소장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런칭과 동시에 나팔은 LG전자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자산을 공개했다. 행사 공간을 채웠던 조명, 가구, 공간 연출 소품은 나팔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이미 새로운 주인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메디치의 방’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며 예술가에게는 시장 진입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팔은 상업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내는 독창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LG전자가 ESG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는 사실이다. 단기간 사용 후 폐기될 수 있었던 팝업스토어 자산이 나팔을 통해 재활용되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지속 가능한 경험을 만들어가는 선례를 남겼다. LG전자는 브랜드 경험을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적 책임, 사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 V4.0)’이 국제 공통 평가 기준인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회사는 공공 및 금융 보안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CC 인증은 IT 보안성 평가 기준 가운데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으로 보안 기능의 설계·구현·테스트 전 과정을 검증해 부여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가용 통합인증 보호프로파일(PP)을 준수한 국제 CC 인증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엑스사인온은 SAML2.0 기반의 SSO(Single Sign On) 통합 인증 플랫폼으로,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시스템 접근을 지원한다. OTP, 생체인증,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해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버전은 토마토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eXCryptoLib V1.0’을 탑재해 암호키 생성 및 연산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내부 위협 감지, 보안 경보, 자체 시험 기능까지 확보해 실시간 보안 관리 역량을 높였다. 또한 인증 정책 관리, 세션 관리, 감사 로그 등 필수 기능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