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배터리 등 주력할 분야 및 클라우드 관련 비즈니스 전략 공개해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최적화한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시스코가 31일인 오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와 진강훈 엔지니어 총괄 부사장이 참여해 자사에 대한 소개와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많은 사람을 포용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지향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코는 기존에 탄탄했던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는 올해도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보안, 가시성 및 민첩성에 집중한 클라우드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데 집중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회계연도 2021년(2020년 8월 – 2021년 7월)에 제품으로 360억 달러(한화 약 45조 원),
제조 기업의 공급망 최적화(Supply Chain Optimization, 이하 SCM) 전략을 공유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산업 전문 웨비나 플랫폼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과 SCM 전문 전시회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세미나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1'가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최근 산업 생태계의 특징인 수요·공급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디지털 전환 전략에서는 효율적인 SCM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산바시와 SCM FAIR는 웨비나를 열고, 기업들의 스마트 SCM 구현에 필수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경기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조병걸 단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8월 국내 최초로 반월시화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오픈해, 입주기업이 주문, 운송, 창고관리, 정산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 통합 ERP를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조병걸 단장은 제조기업에 스마트 물류가 필요
제조 기업의 공급망 최적화(Supply Chain Optimization, 이하 SCM) 전략을 공유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산업 전문 웨비나 플랫폼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과 SCM 전문 전시회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세미나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1'가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최근 산업 생태계의 특징인 수요·공급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디지털 전환 전략에서는 효율적인 SCM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산바시와 SCM FAIR는 웨비나를 열고, 기업들의 스마트 SCM 구현에 필수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경기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조병걸 단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8월 국내 최초로 반월시화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오픈해, 입주기업이 주문, 운송, 창고관리, 정산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 통합 ERP를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조병걸 단장은 제조기업에 스마트 물류가 필요
‘신청 당일-하루 6회 지급’ 원칙으로 신속 진행…첫 이틀간은 ‘홀짝제’ 운영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낮 12시부터 손실보전금 신청을 받아 오후 3시부터 총 23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직접·간접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윤석열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 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새정부의 1호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이후 7차례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총액의 73%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조원이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명에 지급될 예정이다. 손실보전금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같은달 31일 기준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소기업, 연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대상이 되지 못했던 연매출 3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의 식당과 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7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서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 도입으로 기존 일반 플라스틱 소재 대체 친환경 포장재 적용 SK지오센트릭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와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개발 관련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제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9년 연속 국내 핸드워시 판매 1위 브랜드 ‘아이! 깨끗해’를 비롯해 세탁세제 ‘비트’ 등 소비재부문 KCSI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 중인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 27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라이온코리아가 생산하는 생활용품 플라스틱 용기에 재활용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r-HDPE) 적용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PET 용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개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세제-핸드워셔용 리필 파우치 도입 ▲제품 펌프에 금속 스프링이 없는 Metal Free 소재 개발 등에 협력한다. 특히 재
에드몬드 옵틱스는 당사 신제품인 TECHSPEC Athermal 이미징 렌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드몬드 옵틱스에서 독점 판매하는 이 이미징 렌즈는 다양한 강건설계 렌즈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선보이는 제품으로서 환경적 요건이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하도록 강건설계 디자인을 특징으로 삼았다. TECHSPEC Athermal 이미징 렌즈는 수동식 비열화 방식을 활용해 -10~50°C의 온도 범위에서 광열 안정성을 제공하고 항공 시스템과 같이 온도 변화가 있는 응용 분야에서 열로 인한 디포커스의 영향을 줄여준다. 이뿐 아니라 강건설계 디자인을 채택해 넓은 온도 범위에 걸쳐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 메커니즘을 간소화하고 광학 요소를 제자리에 고정 처리한 이 산업 등급의 강건설계 렌즈는 잠재적인 손상과 충격 및 진동으로부터 픽셀 이동을 최소화한다. 이외에 에드몬드 옵틱스에서 선보이는 기타 다양한 신제품은 당사 공식 웹사이트의 신규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DB손해보험이 지난 27일 메쉬코리아와 실시간 배송, 퀵커머스, 라스트마일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물류 플랫폼 보험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송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이륜차 배달 라이더용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제공을 통해 실제 배달을 한 시간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내고, 분 단위 보험료를 계산해 라이더의 보험료 경감과 더불어 보험 사각지대의 해소가 가능해졌다. DB손해보험은 온디멘디형 상품과 개발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랫폼 배달업자·이륜차·사륜차·배달 물품에 대한 보험 가입(CGL) △ONE DAY 운전자보험과 일 5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에게는 △1DAY 요율 적용 상품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라이더를 보호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라이더를 비롯한 플랫폼배달업자를 위한 보험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디슨이노가 핵심 신사업인 전기차 사업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받게 됐다. 에디슨이노는 LG에너지솔루션과 올해 190억 규모의 배터리 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셀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LG엔솔과의 배터리 셀 구매 계약으로 에디슨이노의 자금력과 향후 전기차(BEV)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품질관리 및 안전관련 규정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셀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LG엔솔과의 계약체결은 파트너사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시장 규모가 올해 974만대에서 2025년 2172만대로 2.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디슨이노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유앤아이에서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전기차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미 전기버스용 배터리 팩을 공급하며 전기차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팩 공급
상반기 중 新정부의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발표 추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30일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제1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반도체 기업인들과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 新정부의 반도체산업정책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산업전략 원탁회의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부 정책혁신의 플랫폼”이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정부 정책도 함께 논의하는 ‘정부와 기업간 소통의 장’으로 동 회의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반도체업계와의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부터는 자동차․배터리․철강․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를 넓혀 우리 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격의없이 논의해 나가고, 회의 중 제기되는 업계의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에 전달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핵심 품목이나, 우리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국의 대규모 반도체 지원책 등으로 인해 만만찮은 여건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향후 반도체산업정책
칩 조립 속도 80% 향상 및 축전지 제공기업이 겪는 생산 능력 문제 해결 기여 인텔이 자사의 베트남 제조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완화에 기여했던 방안을 공유했다. 인텔의 베트남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은 혁신적인 서브스트레이트 공정 기법을 도입해 작년 한 해 수백만 개 칩의 추가 물량을 제공했다. 인텔은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걸친 서브스트레이트 부족난 속에서도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인텔 수석부사장 겸 최고글로벌운영책임자는 “베트남 공장 활용 방안은 통합 제조 역량이 인텔 성공의 주춧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텔의 글로벌 공장 네트워크와 공급망 생태계는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응하고, 탄력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브스트레이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작년 한 해 이 같은 인텔 내부 역량은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민첩하게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팬데믹 초기 단계를 시작으로 급증한 컴퓨팅 수요는 반도체 업계를 전례 없는 공급망 위기의 중심에 몰아넣었다. 이 같은 공급망 위기는 최신 프로세서의
지능형 디지털 금속 부품 제조 기술 선보여...Virtual Phys. Prototyp. 게재 나사 풀림의 위험을 알아채고 자신에게 충격을 가한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스마트 금속 부품이 개발됐다. 혼합현실에서 부품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부품 내 응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UNIST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은 3D 프린팅 적층제조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인지 가능한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 기술과 증강현실 융합기술로 금속 부품 단위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조지아공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한국재료연구원, 포스텍, 경상국립대와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 제조 과정에서 변형 센서를 심어 물리적인 상태를 반영하는 데이터를 얻은 뒤,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금속 부품 스스로의 상태를 감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지능형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은 스스로 주변 고정 나사의 풀림 정도와 풀린 나사 위치 등을 약 90%의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었다. 자신을 때린 물건의 종류(손, 망치, 스패너 등)까지 구분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
스마트 시대 선도하는 모바일 서비스 주목, 건강한 시장 형성을 목표로 추진돼 한경닷컴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시상식과 '한경 모바일 서밋'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지난 2013년 '대한민국 굿앱 대상'이 전신인 시상식이다. 이 행사는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모바일 서비스 발굴과 홍보, 이를 통한 모바일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9년부터 명칭을 현재와 같이 변경하며 범위를 모바일 서비스로 확대했다. 현장에는 약 300여명의 관계자 및 참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대상은 신한은행의 '신한 쏠(SOL)', 금상은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과 SPC그룹의 '해피오더'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모빌리티 부문에 현대자동차의 '마이현대', 생명보험 부문에 삼성생명의 '삼성생명', 카드결제 부문에 KB국민카드의 'KB국민카드', 외식서비스-패스트푸드 부문에 한국맥도날드의 '맥도날드'가 수상했다. 이어 외식서비스-카페 부문에 SCK컴퍼니의 '스타벅스', 쇼핑 부문에 컬리의 '마켓컬리', 디지털자산 부문에 두나무의 '업비트', 구인구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과 29개 기업이 참가하는 통합한국관 구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산업혁신 전시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코트라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과 29개 기업이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통해 해외 구매자·투자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개별 참가기업까지 고려하면 한국에서는 51개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통적인 기계 구성품부터 응용 소프트웨어, 반도체 장비, 로봇 부품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올해로 75주년을 맞는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Industri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에서 산업 자동화, 에너지 솔루션, 디지털 경제, 물류 등 9개 분야의 기업 약 2,500곳이 참가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크라 전쟁·중국 봉쇄령으로 공급·수요 차질…공급망 정상화 시작" "향후 5년간 믿기 어려울 만큼 일상에서 자동화 이뤄질 것" 전 세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인공지능(AI) 연산용 반도체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동차를 꼽았다. 황 CEO는 26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IT 박람회인 '컴퓨텍스 2022' 행사의 일환으로 전 세계 미디어와 화상회의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황 CEO는 "오늘날 자동차는 우리에게 아주 작은 사업이지만 6년 뒤면 110억달러(약 13조8천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낼 것"이라며 "자동차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사업은 또 아주 복잡한 AI부터 슈퍼컴퓨터, 클라우드는 물론 차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은 단지 자동차 사업일 뿐 아니라 AI 사업"이라며 "AI와 관련한 우리의 사업 전략은 모든 부문을 우리가 직접 설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고 고객사가 필요한 것만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황 CEO는 다만 메르
GM과 양극재 합작사 Ultium CAM 출범...3억 2700만 달러 합작투자 포스코케미칼과 제너럴모터스(GM)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자본금으로 USD 3억2700만 달러를 투자해 1단계로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산 3만톤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립한다. 생산공장은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북미 현지에서도 GM의 배터리사인 얼티엄셀즈에 양극재를 추가로 공급하며 협력을 확대하게 된다. 지난 2020년 12월에 얼티엄셀즈의 양극재 공급사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의 광양에도 연산 6만톤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서 오는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자동차사와 배터리소재사의 전략적 협력 모델을 최초로 만들어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하는 북미에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게 되었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며,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