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가 AI·로봇 스타트업 씨메스와 함께 미래형 스마트물류 솔루션 개발과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에 나섰다. 양사는 25일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에서 'AI·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 혁신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래기술 개발은 물론 두 회사의 강점이 결합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력 사업인 스마트 물류자동화 부문의 AI·로봇 역량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무벡스가 보유한 '토털 스마트물류 솔루션'에 씨메스의 AI·3D비전 기반 '랜덤 오브젝트 디팔레타이저(팔레트 위 비정형 박스를 인식해 옮기는 로봇팔)'가 접목될 경우, 보관·분류·이송 등 물류 프로세스에 혁신적인 자동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상호 강점 기술을 융합해 미래형 스마트물류 로봇솔루션 개발 협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의 물류자동화 솔루션과 씨메스의 3D비전, AI로봇제어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 상하차 로봇, MFC(도심중소형물류센터)솔루션, AI피킹로봇 등 하이테크 물류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무벡스는 스마트물류 기술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라
지속 가능성, 형평성, 신뢰의 세 부문에 초점 맞춰 구체적 전략 실행 VM웨어가 ‘실천 가속화’를 주제로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ESG 성과와 미래 계획을 포함한 VM웨어의 ESG 여정을 투명하게 담고 있다. VM웨어는 태생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내재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그동안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VM웨어는 이러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조직과 문화에 ESG를 반영하기 위해 뚜렷한 ESG 전략과 목표를 명시한 VM웨어 2030 아젠다를 제시했다. 2030 아젠다는 지속 가능성, 형평성, 신뢰의 세 부문에서 30개의 기업 목표를 담았으며, ESG 보고서에서는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눠 관련 전략과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부문에는 기술 솔루션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 포함된다. VM웨어는 디지털 인프라의 탈탄소화를 통해 고객이 에너지 비용 및 탄소 배출량을 눈에 띄게 감축하도록 돕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객은 VM웨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2003년부터 총 12억 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이뤘다. VM웨어는 2018년부터 카본뉴트럴 프로토콜로부터 탄소중립 기업 인증을 유지하며, 2
인공지능 비전 전문기업 트윔이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경기도 4대 특성화 고등학교의 방문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윔은 경기도 내의 특성화 고등학교를 초대하여 회사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사업영역을 소개하면서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방향을 가이드했다. 트윔의 정해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특성화 고등학교와의 협업을 맺어 졸업 후 취업이 연계되도록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공업고등학교의 김연선 부장교사는 “지역 내의 우수 기업 정보가 많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기업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훌륭하게 키운 인재가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 기업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 견학 행사에 참여하는 고등학교는 경기항공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 총 4개 학교이며, 행사는 8월 24월부터 26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트윔은 2021년 11월 17일 코스닥 상장을 했으며, 인공지능 검사 설비의 선두주자로 최근에는 에너지 산업에 50여억 원의 수주를 받아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장영진 1차관이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포스코케미칼의 포항 공장을 방문해 핵심 품목에 대한 공급망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1단계 준공식을 열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양산을 준비 중이다.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소재인 인조흑연은 천연흑연 대비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고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 생산기술 부족으로 일본·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해왔다. 인조흑연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을 전제로 기술개발, 세제·금융, 규제 완화 등을 종합지원하는 '소부장 협력모델'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이달까지 국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산업부는 "포스코케미칼이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인조흑연 시장의 점유율을 상당 부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해외 이차전지 회사로의 수출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차관은 이날 포스코케미칼의 인조흑연 국산화 성공에 대해 격려하는 동시에 기업 간담회를 열어 '새 정부 소부장 정책방향'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서 K-System AI 로드맵 공개 영림원소프트랩이 24일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와 ERP를 접목한 ‘K-System AI’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AI가 전 산업 분야에 접목된 지는 오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에 AI를 접목하는 최적의 방법을 연구했다. 기존의 인공지능은 딥러닝 학습으로 생각되는데, ERP 데이터에서는 딥러닝의 한계가 존재했다. 학습방식에는 딥러닝뿐 아니라 통계기법, 탐색, 규칙, 경험, 진화, 지식, 추론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통찰’을 제공하는 것이다. ERP에 AI가 적용되면 고객은 예측, 최적화, 추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에서 권영범 대표이사는 “경영에서의 AI는 인간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다. 인력과 비용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던 기업의 경영업무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 모니터링 등의 AI 기술을 구현하면 업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라고 말했다.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는 권영범
현지 특화된 소형 상용 전기차 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이 쎄보모빌리티와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엠블은 쎄보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며, 쎄보는 동남아 진출과 판매 활로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동남아 지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 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되며, 상용 전기차의 대중화와 물류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에 있어서도 협업을 통해 현지 정부에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엠블은 쎄보의 소형 상용 전기차를 활용해 자사의 승차 공유 플랫폼 서비스 타다의 운영 범위를 물류 분야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 관제 기술을 해당 차량에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동남아 시장은 전기 바이크를 시작으로 기존 내연 기관 차량의 전동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물류시장이 커지는 과정에서 소형 전기 트럭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어 쎄보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의
SK텔레콤은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등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이 서울 시내 800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에서 다회용 컵 이용을 통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컵은 연간 약 1000만개로, 이를 쌓으면 남산타워 높이의 5907배에 달한다(남산타워: 237m, 컵 높이 14㎝ 기준). SK텔레콤은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 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 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다. 제로 서울 프로젝트는 △제로 카페(커피 전문점 일회용 컵 제로) △제로 식당(음식점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제로) △제로 캠퍼스(효율적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제로) 등으로 구성되며, SKT는 제로 카페를 달성하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 이날 제로 서울 활동을 위한 청년 모임인 제로 서울 프렌즈 출범식 및 체험관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외에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 등 참여 커피 브랜드 대표, 청년 프렌즈 등이 참석했다. SKT는 서울시, 다회용 컵 시범 사업 참여 카페들과 함께 지난
英 버티컬사와 약 2천2백억원 규모 전기식 작동기 장기공급계약 체결, eVTOL VX4 양산 물량 독점 공급...美 오버에어사와 '배터리 기반 전기 추진 시스템' 개발 공급 예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본격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의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이하 '버티컬')사와 약 1억6천5백만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용 전기식 작동기 장기 개발·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버티컬사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4인승 에어택시 VX4의 적용될 전기식 작동기 3종(조정면, 틸트, 블레이드 피치 제어)을 2025년부터 2035년까지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VX4에 최적화된 전기식 작동기의 개발 및 공급으로 영국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또는 유럽 항공안전국(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으로부터 eVTOL 항공기에 요구되는 기체인증을 획득하고 대량생산 및 공급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오버에어(Overa
물류자동화 SI기업 아세테크가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세테크는 지난 22일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AI 프로젝트실에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0년 4월 설립된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자 인천 최대의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지원 ▲ 양 기관의 인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교육 ▲ 학생 취업,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위한 연구시설 및 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주관기관으로서 물류 특화 분야 산학융합연구와 인적 교류, 융합교육과정과 융합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공유·생성,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아세테크는 인력 및 장비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는 "물류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물류 서비스의 품질
물류산업진흥재단이 '2022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물류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맞춤형 풀필먼트 전문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맞춤형 모니터링 솔루션 윌로그,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뉴빌리티 등 물류업계에서 활약 중인 다양한 기업을 배출했다. 이들은 정부 지원금 획득, 민간 투자 유치 등 재단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성장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진대회에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물류 스타트업의 참여를 통해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물류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물류 및 유관 전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로, 팀당 4인 이하 지원이 가능하며 초기 창업자의 경우 사업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창업(개인, 법인) 기업만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받는다. 총 상금은 1800만원이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수상팀(최우수상 : 국토교통부 장관상)에게는 재단
산업부, 해외시장 진출 위한 R&D·실증 협력 12개 과제 지원 정부가 올해부터 3년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12개 연구개발(R&D)·실증과제에 대해 213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12개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과제에 2024년까지 213억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했다. 에너지국제공동연구는 기술별 선도 국가와 기술 격차 분석, 시장 진출 유망 국가의 에너지 산업·정책을 분석해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효율 향상 등 6개 기술 분야에서 55개 핵심 기술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풍력·ESS·스마트그리드·효율 향상·원자력 분야의 선도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해 각 분야별로 1개씩 총 6개 과제에 108억원을 지원한다. 또 연료전지를 포함한 수소와 ESS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실증 과제에 42억원을 투자한다. 국가별로는 호주의 경우 수소와 핵심광물 과제에 총 42억원, 싱가포르는 스마트그리드 과제에 12억원, 태국은 바이오에너지 과제에 9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호주와 관련해선 지난해 12월 우리 정부와 체결한 '탄소중립 기술
스마트 물류 전환과 물류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오는 30일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과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웨비나가 개최된다. 기업에게 팬데믹 상황에서의 수요·공급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SCM 전략은 필수다. 인천남동 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공동물류센터를 첨단화하고 산단 내 물류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 스마트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남동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운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LX판토스, LG CNS, 물류혁명코리아는 남동 산단의 물류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소부장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남동 산단의 특성에 맞춰 스마트 물류자원 공유플랫폼과 스마트물류기술을 토대로 공동운송, 공동택배, 공동구매, 해외특송, FF(Freight Forwardin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선 LX판토스의 서태원 책임이 발표자로 나서 인천남동 스마트 물류 정보 플랫폼을 소개함과 동시에, 물류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8월 30일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기업의 공급망 전략 핵심과제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하여 진행한 연구조사 결과, 기업들이 새로운 공급망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성 유지, 고객경험(CX)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또 제품 위치추적과 일련번호 부여가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약속, 외부 규제 요구 및 브랜드 평판이 공급망 추적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어느 정도 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위치추적 기능 개선을 통한 브랜드 로열티 증대 및 ROI 생성'을 주제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공급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높은 관심(62%)을 보였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책을 수립하거나 개선(59%)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위치추적과 일련번호 부여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기업들은 '위치추적 기능'을 고객경험 분야에 지속가능성과 가시성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스마트 물류 전환과 물류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오는 30일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과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웨비나가 개최된다. 기업에게 팬데믹 상황에서의 수요·공급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SCM 전략은 필수다. 인천남동 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공동물류센터를 첨단화하고 산단 내 물류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 스마트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남동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운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LX판토스, LG CNS, 물류혁명코리아는 남동 산단의 물류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소부장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남동 산단의 특성에 맞춰 스마트 물류 자원 공유 플랫폼과 스마트 물류 기술을 토대로 공동운송, 공동택배, 공동구매, 해외특송, FF(Freight Forwardin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선 LX판토스의 서태원 책임이 발표자로 나서 인천남동 스마트 물류 정보 플랫폼을 소개함과 동시에, 물류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8월
미국 IRA 제정 이후 전기차 보조금 수령하기 쉽지 않아 "배터리 소재 수입선 다변화 및 대체 생산이 절실" 최근 수년간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과 코발트, 천연 흑연 등의 대 중국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제정으로 내년부터 배터리의 광물·부품 가운데 중국산이 다량 포함된 전기차는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만큼 이들 핵심 소재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노력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물론 미국 IRA로 한국뿐 아니라 독일·일본, 심지어 미국 기업도 전기차 보조금을 수령하기가 쉽지 않아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IRA 요건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산화리튬 포함) 수입액 17억4829만 달러 가운데 중국 수입액이 14억7637만 달러로 84.4%를 차지했다. 이어 칠레 수입액이 2억2657만 달러로 13.0%, 러시아가 329만 달러로 1.7%였다. 같은 기간 코발트(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상관습 상의 산화코발트)도 전체 수입액 1억5740만 달러 가운데 중국 수입액이 1억2744만 달러로 81.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