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반도체 업계는 초호황이라 불리는 ‘슈퍼사이클’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기존 예측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인프라 증설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중국은 반도체 궐기를 통해 자립화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선두권에 있으나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피할 수 없는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반도체 호황의 시작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올해 반도체 시장의 작년 대비 성장률을 기존 19%에서 24%로 5% 상향 조정했다. 기존 12%에서 19%로 한 차례 조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상향 조정이다. IC인사이츠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비트단위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로직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 제품군 전망이 예상보다 나아져 전체 반도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반도체 평균판매단가는 작년 대비 2% 오르고, 반도체 제품별 출하량은 21% 늘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쥔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매출이 32% 늘며 전체 시장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D램 반도체는 비트단위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자동차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자동차 구매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산업 조사업체인 GfK 오토모빌리티가 신차를 구매하거나 임대할 의사가 있는 미국 소비자와의 매달 약 2만건의 인터뷰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18∼29세와 30∼44세 연령 그룹에서 각각 절반에 달하는 45%가 반도체 품귀 사태로 차량 구매 계획을 변경했다. 반면 65세 이상에서 차량 구매 계획을 바꾼 이들은 11%에 불과했고, 45∼64세 그룹도 21%에 그쳤다. 이는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재고 부족에 대한 인식이 65세 이상에서는 59%에 달하는 반면, 18∼29세 그룹에서 43%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신차 구매 계획을 변경한 소비자의 대처 방식도 연령대별로 엇갈렸다. 65세 이상 소비자의 69%는 기존 주문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구매 자체를 연기하는 등 모델과 기능에 대한 초기 구매 계획 당시 선택을 유지했다. 다른 신차 등으로 선택을 바꾼 경우는 31%에 그쳤다. 반면 18∼29세 그룹의 경우 초기 선택대로 기다리는 경우는 39%에 불과했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asy한 e커머스]의 세 번째 이야기는 ‘셀러들 주목! 풀필먼트 기업 어떻게 골라?’입니다. 사업자 등록 없이도 개인 판매자 가입이 가능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N잡 등등 여러 이유로 이커머스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셀러분이 계실 텐데요. 셀러라면 더더욱 알아야 할 것이 바로 ‘풀필먼트’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풀필먼트’와 나에게 맞는 ‘풀필먼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풀필먼트가 뭔데?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류 전문 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상품을 센터에 입고하기만 하면 그다음부터 모.든.일 들은 알아서 처리해주는 겁니다. ‘풀필먼트를 굳이 이용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업자분도 있을 텐데요. 모든 일을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사업자는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많은 사업자가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풀필먼트 기업을 이용하는지가 고민입니다. 포장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는 것이 풀필먼트의 역할이지만, 모든 기업이 동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태블릿과 노트북PC 등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이 올해 지난해보다 1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5일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수년간 출하량과 매출이 침체해 있던 태블릿과 노트북PC 시장이 지난해 회복세로 돌아서 26%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17%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A는 원격근무의 이점이 드러나면서 더 유연한 근무환경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이 더욱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추세 때문에 모바일 컴퓨팅 기기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윈도우 11 출시와 제품 교체 주기 도래 등도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의 성장 요인이라며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천79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2천410억달러로 확대되고 모바일 컴퓨팅 기기 보유한 전 세계 가구 비율도 3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SA는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 진행 중이고 모바일 컴퓨팅 장비 수요도 여전히 강한 편이지만 공급망 이슈와 백신 보급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리튬 배터리의 용량을 최대 2.6배까지 늘릴 수 있는 신개념 전처리 용액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이민아 박사, 에너지소재연구센터 홍지현 박사,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정향수 박사 공동연구팀이 리튬 배터리의 흑연·실리콘 복합 음극 제작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전처리 용액을 개발해 기존 대비 2.6배 이상의 용량을 갖는 음극 소재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 기기는 배터리 완충 시 배터리 충전량이 100%로 표시되지만, 이는 사실 최대로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중 10∼30%가 사라진 수치다. 배터리의 생산·안정화 공정에서 처음으로 충전할 때 리튬 이온의 일정량이 영구적으로 손실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리튬 이온의 초기 손실을 막아내는 것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이나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연구팀은 용액 내 분자들의 상호 작용 세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전처리 용액을 개발해 차세대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흑연·실리콘 복합 음극을 담가 안정적으로 손실될 리튬을 공급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흑연·실리콘 전극을 해당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상승폭은 서로 엇갈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낸드플래시는 2분기 수준의 가격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D램은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2분기 대비 5∼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의 평균 상승률과 같은 수준이다.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메모리 카드와 USB 드라이브 판매가 감소했지만 노트북 수요와 인텔의 아이스레이크(IceLake) 기반의 새로운 CPU 출시 등으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늘면서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버에 들어가는 기업용 SSD는 수요 증가로 평균 계약 가격이 2분기 최대 5% 상승에서 3분기에는 최대 15%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생산에서 내부 부품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는 SSD 공급에서 유연성을 갖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3분기 기업용 SSD 계약 가격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렌드포스 조사 기준으로 올해 2분기 18∼23% 오른 D램 가격은 3분기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15일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대전환을 맞은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가 '소셜', '스마트'로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세계반도체연합(GSA)가 개최한 '2021 GSA 메모리 플러스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데이터 처리 수요가 폭증하며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이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사장은 "메모리 반도체 활용 범위 확대와 함께 기존 전통적인 스케일링(Scaling·미세 공정) 가치 외에 소셜(Social)과 스마트(Smart)로까지 가치가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체들이 기존에 주력해온 본연의 가치인 칩 크기 축소 뿐만 아니라 환경 등 사회적 가치,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과 연결된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까지 갖춰야 이전과는 다른 '비욘드 메모리(Beyond Memory)' 혁신을 주도한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혁신을 위해서는 반도체 생태계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력 기반의 동반자적 관계로 전환해 고객과 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ㅣ 정부는 D.N.A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전산업 확산 및 가명정보 처리를 지원하고 6G의 국제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뉴딜에 탄소중립 추진기반 구축을 신설하는 한편, SW·의과학자·BIG3 등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SW 중심대학을 2025년까지 64곳으로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추진 1주년을 맞이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2.0’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DNA 생태계 강화 먼저 D.N.A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가명정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데이터를 구축·개방·활용하고 1·2·3차 전산업으로 5G·AI 융합을 확산한다. 비대면 법률구조 전자접수시스템 도입, 지능형(AI) 법령정보서비스 플랫폼 개편 등 행정시스템의 비대면·디지털화를 계속 추진하고 데이터보호 신기술 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술 개발 선점 및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해 K-사이버 방역체계도 구축한다. 초중고 전체교실에 고성능 와이파이 조기 구축과 비대면 AI교육 콘텐츠 제작·활용, 원격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화상회의로 업계 대표기업 임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자동차산업 탄소중립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완성차 및 부품업계는 2050 탄소중립 비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친환경차 전환과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탄소중립 협의회’를 발족하였으며, 2050 탄소중립 도전을 공동선언한 바 있다.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우리 자동차산업이 친환경차 분야로 신속히 전환하면서 생산기반과 일자리를 유지‧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추진현황 및 과제’를 발표하였다. 김 박사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요관리 강화 및 기술혁신도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민경덕 교수는 ‘탄소중립연료의 기술성․경제성’을 발표하였다. 민 교수는 “수송분야 탄소중립 수단으로 탄소중립연료(e-fuel), 차세대 바이오연료, 수소엔진 등 다양한 기술이 국·내외적으로 개발·실증되고 있으며, 특히 중대형차 분야에서 탄소중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우리나라의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5% 증가한 103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상반기 2위 수출액을 나타냈다. 6월 수출은 193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9.1% 증가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는 역대 6월 수출액 중 1위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이 같은 실적을 발표하고 세계 경기 회복세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ICT 기기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되며,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ICT 주력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575억 1000만 달러, 21.3%↑)는 단가(D램 및 낸드) 상승과 수요(스마트폰·PC 등) 확대, 시스템 반도체 역대 최고 수출 기록 등으로 ICT 수출을 이끌었다. 디스플레이(107억 8999만 달러, 38.0%↑)는 액정표시장치(LCD, 29억 2000만 달러, 3.5%↑) 단가 상승,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8억 3000만 달러, 44.8%↑)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휴대폰(64억 7000만 달러, 33.3%↑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증제도 등 통해 리사이클링 사업 제도권 안에 포함시켜야” “그린머터리얼·그린팩토리로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 본 기사는 [성일하이텍 김형덕 이사 인터뷰Ⅰ “ESG 요구 커질수록, 리사이클링 원료 가치 높아질 것”]과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Q. 최근 국내 배터리 3사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좀 진지한 것 같고. A. 리사이클링은 폐기물을 다루는 업이다 보니, 대기업이 하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배터리 산업의 규모 자체가 워낙 커지다 보니, 대기업도 리사이클링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것 같다. Q. 대기업이 리사이클링 사업에 뛰어든다면 성일하이텍, 경쟁력 있나? A. 대기업이 자본을 많이 들여서 리사이클링 사업에 뛰어든다고 하면, 처음부터 좋은 설비를 가지고 편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다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될 수밖에 없다. 성일하이텍도 리사이클링 사업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리사이클링 기술 문제는 한두 달 혹은 일이 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하려면 빨라야 3년, 길게는 5년 정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 호실적에도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에서 메모리 호황을 틈타 높은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등 비메모리 부문에서는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겠다는 '비전 2030'을 발표한 지 2년이 넘었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대만의 TSMC와 격차가 더 커졌고, 시스템 반도체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영업이익 메모리 편중 심화…TSMC 진격, 삼성은 주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 12조5천억원 가운데 반도체가 절반이 넘는 7조∼7조3천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반도체 매출 추정치도 22조∼22조7천억원으로, 작년 2분기(18조2천억원)는 물론 올해 1분기(19조원)도 넘었다. 이 실적의 대부분은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가 거둬들였다. 증권가는 메모리에서만 매출 17조∼18조원, 영업이익은 6조8천억∼7조원을 올린 것으로 본다. 반도체 전체 매출의 75%, 영업이익의 95% 이상을 메모리가 차지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BlueNRG SoC(System-on-Chip) 제품군 전용으로 무료 통합개발환경인 와이즈 스튜디오를 출시해 최신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커넥티드 장치의 설계를 가속화한다. 이 새로운 IDE는 즉시 구현 가능한 방대한 예제 목록과 사용이 편리한 맞춤형 개발환경을 제공해 전문가뿐 아니라 경험이 없는 사용자 모두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시작하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및 시제품을 학습, 탐색, 구현하는 와이즈 스튜디오를 이용해 ST의 주력 제품인 BlueNRG-LP SoC와 같은 디바이스에서 제공되는 강력한 블루투스 LE 5.2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2Mbps의 무선, 장거리 통신, 다중 동시 연결, 메시 네트워킹 기능 등이 있으며, 이 모든 기능이 최저 18µA/MHz에 이르는 매우 낮은 동적 에너지를 소비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준다. 와이즈 스튜디오로 ST BlueNRG SDK 패키지를 원활하게 통합하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체 작업 환경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이 IDE는 단 몇 초 만에 포괄적인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는데, ST의 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뉴노멀에 걸맞은 새로운 제조기술이 제조업 메카인 경남 창원에 모인다. 제16회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1)이 7월 13일(화)인 오늘부터 16일(금)까치 총 4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올해 제조자동화기술전은 독일, 미국, 일본 등 11개국 84개사 245부스로 개최되며, 오토메이션과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디지털트윈과 소프트웨어, 시험검사와 제어계측, 소재 및 부품 총 5개 전문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자동화 기술을 비롯해 ICT 융복합 및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전시회로 시작해 제조업이 활발한 경남 지역과 창원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 같은 전시회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주최 측은 경남 지역 방역지침(1단계)를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 체계를 바탕으로 정상 개최를 결정했다. 무엇보다 제조자동화기술전은 참가기업 및 참관객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해 유의미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인사이트 커넥트 2021(Insight connect 2021)'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원격 근무가 급격히 가속화됐습니다. 기업의 의사결정자는 원격 근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글로벌 팬데믹 시기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워크플레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디지털 문서 솔루션'입니다. 디지털 협업 및 생산성 향상 기술이 빠른 속도로 도입이 되고, 특히 파일 공유, 전자 서명,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디지털 문서 솔루션이 업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Adobe는 디지털 문서 프로세스가 비즈니스 탄력성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하고, Forrester Consulting에 디지털 문서 처리를 담당하는 450명의 고위 IT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의 72% 응답자는 "디지털 문서 프로세스를 통해 조직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더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문서를 가상으로 안전하게 공유, 검토, 서명, 저장하는 일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백서에서는 2020 워크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