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글로벌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및 그린에너지 구축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 주력 산업 중 하나다.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블레이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미 입증된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토대로 단순 제품이 아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서고 있는 점이 인상적인데, 바이드뮬러코리아 Machinery & Energy팀 김동현 팀장을 만났다. Q. 풍력 모니터링 솔루션 시장에서 국내·외 바이드뮬러의 입지는 어느 정도인가? A. 바이드뮬러 그룹은 2016년 8월 보쉬렉스로스의 계열사인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풍력 모니터링 시장에 뛰어들었다. 독일 드레스덴 소재의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는 임직원 30명의 풍력발전 설비용 상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제작 및 판매를 하는 회사다. 특히 로터 블레이드 가동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결빙 탐지기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BLADEcontrol 브랜드로 시장에 널리 알려졌다. 인수 이후 바이드뮬러 그룹은 풍력 모니터링 사업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풍력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8월 10일 진행된다. 본 웨비나는 국내 제조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제조 산업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비전을 공유했던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을 편집했다. 제조 산업은 빠르게 디지털 전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면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헥사곤은 제조 산업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에서 헥사곤은 디지털&엔지니어링, 생산 소프트웨어, 측정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 생산 및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 워크 플로우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디자인 &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정우 책임연구원 ▲iVH 강원율 이사의 발표가 진행되고 생산 소프트웨어 부문에는 ▲하이덴하인코리아 안동율 이사 ▲엔씨웍스 남상협 차장이, 측정 솔루션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파트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형주 교수가 발표한다.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15~1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서 개최 최첨단 드론 기술과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15일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5~16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 박람회장에는 배송·물류, 안전 점검, 감시·정찰 등 다양한 목적의 드론을 볼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드론·UAM 인프라관을 비롯해 국방 무인체계 홍보관, 드론 중소기업관 등이 설치돼 드론·UAM 관련 다양한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육·해·공군이 총출동하는 국방 무인체계 홍보관에서는 지상·해상·공중의 드론과 로봇 40여종이 전시된다. 육군은 '아미 타이거' 중심의 인공지능(AI) 과학기술 드론봇 전투체계를 선보이며 해군은 해양전장환경 무인체계 '스마트 네이비', 공군은 유·무인전투기 복합체계 'MUM-T'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 직전 열린 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UAM 법 제정, 실증사업·시범사업 추진, 핵심기술 연구개발 계획 등 정책 방향을
차량용 반도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R&D) 협력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한국팹리스연합은 15일인 오늘 오전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수요 기업 간 기술 교류회'를 공동개최했다. 현대모비스 대표인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과 이서규 한국팹리스연합회장이 교류회에 참가했다. 현대모비스 등 차량용 반도체 수요기업 10개사와 라닉스 등 공급기업 17개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조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속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탄탄한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며 "교류회를 통해 기업 간 협력 기반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류회를 통해 국내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전장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길원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장은 "차량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자생하기 위해서는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협력 모델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공급기업들은 교류회에서 수요 기업과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메타버스, NFT 등 가상융합경제의 확산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보안 이슈를 점검하고 업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메타버스‧NFT 보안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14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융합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NFT 관련 플랫폼 기업과 보안업계, 협‧단체로 구성됐으며, 사이버 위협‧보안 기술 및 피해사례를 분석‧공유하고, 다양한 보안 이슈의 사전대응과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발족한 협의체에는 통신사와 인터넷 포털, 은행, 블록체인 업계 및 보안기업 등 총 25개 기업과 메타버스산업협회, 정보보호산업협회가 참여했으며, 향후 열린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안 수요‧공급 기업 간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주선하여 상호 간 사업영역 확대의 기회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발족과 함께, 각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보안 이슈, 앞으로 고려해야할 보안 가이드라인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기기정보, 행위정보가 주요 공격 대상이 되고 디지털 자산의 거래·소유를 증빙하는 NFT 서비
MORAI SIM, 시뮬레이션으로 사고 시나리오 미리 테스트하고 점검해 모라이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시뮬레이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드론 관련 행사로, 정부, 공공 기관들의 드론, UAM 연구 현황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한 지자체들의 드론 활용 사례, 국내 기업의 드론 및 UAM 제품과 기술이 소개된다. 행사에서는 UAM 팀 코리아의 전략 포럼과 컨퍼런스,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등의 이벤트와 항공, 드론 취업 상담, 드론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모라이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제품인 MORAI SIM을 전시한다.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복잡한 물리적 상황과 기상변화, 시간에 따른 조도 변화까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UAM, 드론, 로봇 등 자율주행 이동체의 시스템을 검증한다. 특히 UAM 운영 시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항 이용객이 각 게이트에서 빵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자리로 배달해준다. 매장에서 250m 정도 떨어진 게이트에서도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주문은 게이트 앞 좌석마다 비치된 QR코드로 하면 된다. 배달의민족 앱(애플리케이션) 내 QR 코드 리더 기능을 통해 가게와 메뉴를 정하고 결제하면 로봇이 주문 장소로 배달한다. 로봇배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로봇은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동편과 서편 탑승구 통로 중앙지역에 배치된다. 입점 가게는 동편 통로의 배스킨라빈스 인천공항 에어점과 던킨 인천공항 1호점, 서편 통로의 던킨과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점 등 총 4곳이다. 운영되는 로봇은 국산 배달로봇 '에어딜리'(LG클로이 서브봇 서랍형)로 총 6대가 투입된다. 배민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해 입점 가게와 로봇 수를 늘리고 수요가 늘면 서비스 지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배달서비스실장은 "인천공항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도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앉은 자리에서 배
요꼬가와는 기업 관리에서 플랜트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조업체에 제공하기 위해 ‘요꼬가와 디지털 코퍼레이션’(Yokogawa Digital Corporatio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요꼬가와 디지털은 요꼬가와의 운영기술(OT) 및 정보기술(IT)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활용하여 컨설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관리와 제조 운영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시스템 구현,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운영의 통합 관리와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초기에는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꼬가와 디지털이 제공하는 글로벌 최적화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의 제조업체는 지속 가능성 변환(SX)을 위해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대유행, 공급망 문제 및 SDGs에 기여하고 ESG 관리를 구현해야 하며 동시에 기업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달성하기 위하여 생산 및 공급망 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운영을 최적화해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AI 활용을 포함한 DX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개별 조직들은 별도의 최적화된 시스
대한항공,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 대한항공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공동주관해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대한항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과 자율 군집비행 기술을 적용해 항공기 외관을 검사할 수 있는 인스펙션 드론을 전시했다. UAM 전시 부문에서는 해당 권역의 UAM 교통관제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관리시스템 뿐만 아니라 운항통제 시스템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열리는 'UAM 팀 코리아' 전략 포럼에 참석해 SKT, 카카오모빌리티, 한화 등 민간 기업들과 함께 모빌리티 시대의 국토교통산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대한항공은 드론을 원격 조종해 정해진 코스를 비행하는 경기인 '2022 국제항공연맹(FAI) 드론레이스월드컵' 행사도 후원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8월 10일 진행된다. 본 웨비나는 국내 제조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제조 산업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비전을 공유했던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을 편집했다. 제조 산업은 빠르게 디지털 전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면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헥사곤은 제조 산업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에서 헥사곤은 디지털&엔지니어링, 생산 소프트웨어, 측정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 생산 및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 워크 플로우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디자인 &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정우 책임연구원 ▲iVH 강원율 이사의 발표가 진행되고 생산 소프트웨어 부문에는 ▲하이덴하인코리아 안동율 이사 ▲엔씨웍스 남상협 차장이, 측정 솔루션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파트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형주 교수가 발표한다.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친환경선박 전(全) 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주도할 통합사업단을 출범시키고 관련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국제 해운 온실가스 50% 감축' 목표 등 점점 강화되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비해 친환경 선박 및 관련 기자재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0년 동안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친환경 선박은 선박 엔진의 연료 전환, 연료전지·배터리 등 전기추진 및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등을 탑재해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과 미래선박 시장에서의 신기술 선도를 위해 2030년까지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추진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시험·실증 및 국제 표준화(ISO)와 함께 IMO의 의제 개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업에는 총 2,540억원이 투입된다. 통합사업단은 산업부와 해수부가 각각 지원하는 개발 분야와 실증 분야로 구성된다. 개발 분야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실증분야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주관해 사
디지털 기술과 지속가능성 현재 항공우주, 자동차 및 모빌리티, 하이테크,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커다란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 전환은 ESG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이 2021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약 50%에 기여하고 MSCI의 총 35가지 항목 중 디지털 전환으로 40% 이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이 현재 속도로 계속된다면, 이산화탄소를 102Mt만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는 151Mt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가 기후 목표 절감량의 58%를 차지한다. 버추얼 트윈이란? 다쏘시스템은 현실의 제품을 가상으로 복제하는 것이 아닌 제품 설계 전부터 모든 구성요소를 가상으로 구현하는 ‘버추얼 트윈’을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제품 모양, 사이즈, 소재, 구성요소를 미리 가상환경에서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설계에 따른 제품 내구성, 열역학, 공기역학 등
반도체 공급망 협력 체제 성격 띤 칩 4 동맹, 어떤 결정 내릴까?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른바 '칩 4 동맹'에 참여할지 여부를 우리 정부에 8월 말까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외교 채널을 통해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 칩 4 동맹은 미국, 한국, 대만, 일본 등 4개국 간의 반도체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꺼낸 구상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사용하는 명칭은 '동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네트워크'이지만 언론에서는 '칩 4 동맹(영어 약칭은 Fab 4)'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께 이런 방침을 밝힌 뒤 관련국과 의견 교환을 해왔으며 8월 말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무자급 회의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칩 4 동맹은 미국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 강점이 있고 한국, 대만 등은 반도체 생산 강국이라는 점에 착안한 반도체 공급망 협력 체제 성격이다. 다만 중국이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대만이 참여 대상에 포함된 데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가 강화되는 상황과도 맞물려 있어서 중국도 민감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지난 5월 일본에서
강조되는 자율주행 사이버 보안, 보안성 평가 기술 개발 '주목'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인지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반 마련에 한창이다. 자율주행은 차량사물통신(V2X)를 통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통신하며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실시간 통신을 통해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만큼 빠르게 통신이 이뤄지는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기반돼야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통신을 통해 주행을 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제3자의 악의적인 해킹 위협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자동차가 내외부적으로 통신으로 연결됨에 따라 전장부품까지 해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실제 해킹 사례가 보고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UNECE WP.29의 법규의 적용이 금년 7월 신차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적으로 본격화하며, 자율주행 역시 해당 법규를 만족해야 한다. 이에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차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뿐 아니라 최근 이와 관련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자율
전면 증축 완료될 시 연간 최대 62만 장의 300mm 웨이퍼 생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글로벌파운드리(이하 GF)는 프랑스 크롤에 위치한 ST의 기존 300mm 공장 인근에 새로운 300mm 반도체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공동 운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26년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면 증축(ST 42%, GF 58%)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62만 장의 300mm 웨이퍼를 생산한다. ST와 GF는 유럽 및 글로벌 고객을 위한 생산능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 새로운 공장은 특히 FD-SOI 기반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관련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는 GF의 FDX 기술과 18nm 공정에 이르는 ST의 기술 로드맵이 포함되며,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자동차, Io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FD-SOI 기술은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서 시작됐다. 이 기술은 크롤 공장에서 ST 기술 및 제품 로드맵의 일부로 출발했으며, 이후 GF의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서 제조할 수 있도록 차별화 및 상용화됐다. FD-SOI는 초저전력 소모는 물론, RF 커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