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NH농협캐피탈에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의 악성앱 피싱 방지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현대카드,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 국내 45개 금융사에서 이용 중이다. 4300만 이상의 월간 순 이용자 수(MAU)로 국내 금융인구 대다수를 보호하며 축적된 페이크파인더의 데이터는 가장 신뢰도 높은 악성앱 탐지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NH농협캐피탈의 고객은 악성앱 피싱범죄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버스핀은 2014년 설립 이래로 세계 최초 다이나믹 보안기술을 통해 전방위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보안 업계 최초 200억 원대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페이크파인더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앱의 정보를 화이트리스트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앱을 탐지한다"며 "기존 널리 쓰이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이미 피해를 일으킨 악성앱 정보만 모아 탐지하던 것과는 접근방식 자체가 달라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악성앱 탐지
딥엑스가 내년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AI 서버용 제품 'DX-H1'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딥엑스의 DX-H1은 이번 전시회에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컴포넌트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DX-H1은 AI 추론형 솔루션으로 성능, 전력,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AI 시대를 확장할 데스크탑, 노트북을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 및 시스템을 구성하는 솔루션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기존 GPU 기반 솔루션보다 10배 이상 전력 효율이 높아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 등의 이유로 선정됐다. 딥엑스는 CES에서 DX-H1를 공개하며 탄소 배출 감소와 AI 서버의 성능 최적화 솔루션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와 비즈니스 발굴 등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현재 AI 서버 시장은 GPU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는 많은 전력 소비량으로 인해 탄소 배출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에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저전력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트렌드 포스에 따르면 2027년까지 AI 서
KT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백본을 1Tbps로 고도화하고, 내년부터 KOREN을 이용하는 기관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과 관련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 및 운영을 주관한다. KOREN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Tbps 백본망 구축을 통해 백본망 대역폭이 기존(100~400Gbps)보다 최대 10배 확대됐다. KT는 2020년 코위버의 광전송장비(ROADM)를 KOREN 백본망으로 구축해 4년간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1월에는 1Tbps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당 30Tbps 전송 대역폭을 수용할 수 있는 4단계 고도화를 완료했다. KOREN 백본망 고도화를 통해 KT는 국내외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챗GP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더 넓은 데이터 대역폭이 필요한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대호 KT 통화/데이터제안/수행담당은 "1Tbps 백본망 고도화 구축은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된 사례로 향후, 10배 빠른 10Tbp
클라우드메이트가 미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리 공간 분석 플랫폼 기업인 카토(CART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토는 전통적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분석 시장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승부수를 띄운 기업이다. Google BigQuery , Snowflake , Amazon Redshift 및 Databricks를 포함한 주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및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가능하다. 현재 우버, 페이스북, 구글, 유나이티드항공 등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부터 제조, 소매, 물류 등 전통적인 산업 분야의 기업까지 여러 조직이 카토 플렛폼으로 지리 공간 정보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카토의 주요 고객은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는 등의 목적으로 지리 공간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드메이트는 조직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풀 스택 MSP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메이트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지리 공간 정보 분석을 원하는 기업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준 클라우드메이트 CTO는 "
EDB가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의 오라클 DBMS 교체를 위해 EDB Postgres Advanced Server(EPAS)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EDB는 카카오뱅크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라클 DB에 사용된 기업용 솔루션들이 EPA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과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EDB는 카카오뱅크에 EPAS를 공급해 오라클 DB와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했다. 개발부서는 수월하게 DBMS 이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고객센터 DBMS인 전체 4개 서비스군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관 구축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EDB는 전했다. 또한 고객센터 시스템의 다양한 장비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인 로그(Log)를 모두 수집 분석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오라클팀 이영진 팀장은 "EDB와 함께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확인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할 수 있었다"며 "EP
윈드리버가 2023 VDC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RTOS와 상용 리눅스 부문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브이엑스웍스,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리눅스 등 윈드리버가 공급하는 엣지 OS 플랫폼이 전 세계 시장에서 점유하고 있는 리더십을 반영한 것이다. 시장 분석 기관에서는 향후 몇 년 동안 기업 데이터의 방대한 양이 엣지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지능형 기기 경제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은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자동화 및 통신을 포함한 점점 더 많은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필수적이다. 아비짓 신하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는 "윈드리버는 클라우드에서 임베디드 및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여러 영역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무한한 기회를 실현시키고, 새로운 전환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VDC의 최신 보고서인 "IoT &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위한 글로벌 시장 현황"에서 윈드리버는 다음과 같은 부문에서 시장 선두주자로 조사됐다. RTOS 글로벌 매출은 30.8%로 2위 공급업체는 17.0%를 차지,상업용 임베디드 리눅스 글로벌 매출은 44.0%로
SK쉴더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전문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장기업 1065개와 비상장기업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SK쉴더스는 종합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ESG 부문 전반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등급의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는 SK쉴더스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전 사업 영역에서 ESG 가치를 내재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 및 성과가 주목받았다. SK쉴더스는 지난해 '넷 제로 2040'을 선언하며 구체적인 실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용 출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중이며,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폐기 제품으로부터 재생 원료를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정책 확대로 순환경제를 적극 실천했고, 환경경영체계 운영
XSIAM 데이터 레이크 내 탑재된 1300여 개 이상의 모델에 기업에서 자체 보유한 AI 모델 추가할 수 있는 ‘코어텍스 XSIAM 2.0’ 출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안 운영 자동화 관리 플랫폼 ‘코어텍스 XSIAM’에 BYOLM 프레임워크 지원을 추가해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매일 5 페타바이트 이상의 보안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총 1엑사바이트 이상의 보안 데이터를 보유하며 보안 업계에서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XSIAM은 최고급 보안 분석을 위해 설계된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제공해 왔는데, 성숙도가 높은 SOC 조직의 경우 자체 머신러닝 모델을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하기 원하는 상황이다. BYOML 프레임워크는 XSIAM에 저장된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최초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 조직에서는 부정 탐지, 보안 연구 및 정교한 데이터 시각화와 같은 고유한 사용 사례를 위해 자체 ML 모델을 만들에 XSIAM에 통합할 수 있게 됐다. XSIAM 2.0에는 BYOML 프레임워크 외에도 가시성과 위협 우선 순위를 높여 보안 운영 문제 해결을 돕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신규 공개된 XSIAM 커맨트 센터는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 시장 확대를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윌로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약 12억 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기업을 선별해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정부 평가를 통해 R&D 출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윌로그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원익투자파트너스의 투자 및 추천을 받아 참가 자격을 갖추고, 기술의 독창성과 차별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윌로그는 인접 분야 사업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의 일환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날로그적 성격이 강한 물류 산업도 디지털 전환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물류 프로젝트에 맞춰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윌로그의 기술이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물류가 공급망 관리 내에서 비용 최소화를 목표로 운영되었다면, 향후 물류는 공급망
삼성전자가 사내에 임직원의 이메일 작성이나 문서 요약 등을 돕는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이날부터 사업부별로 순차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한다고 공지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도 자체 개발한 '가우스 포털'을 지난주부터 순차 도입 중이다. DS 부문 사내 생성형 AI의 명칭은 'DS 어시스턴트'로, DX 부문의 '가우스 포털'과 달리 DS 부문이 반도체 사업 특성 등을 고려해 별도로 구축한 시스템인 것으로 알려졌다. DS 어시스턴트는 구매·경비 등 업무 프로세스 자동 응답, 공정·설계·제조 등 전문 지식 검색, 제조·공정 데이터 요약, 번역, 문서 작성, 회의록 녹취·요약, 시장·업체 분석, 코드 생성·리뷰, 고객 소리(VOC) 대응과 같은 임직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챗GPT 등 외부 생성형 AI 사용 확대로 보안 우려가 커지자 번역과 문서 요약 등에 대한 임직원의 니즈를 고려해 자체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에는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자체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 메일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하도록 부착용과 삽입용 두 가지 안테나 개발 LG전자가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부착용과 삽입용 두 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확대로 인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자동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로 발전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개인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환경이 요구된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 안테나와 달리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할 수 있는 확장
HPE가 생성형 AI용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HPE는 양사가 공동 설계한 사전 구성 형식의 AI 튜닝 및 추론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프라이빗 데이터를 활용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신속하게 맞춤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HPE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튜닝 및 추론 솔루션이 포함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생성형 AI 인프라 개발과 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대화형 검색,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콘텐츠 생성 등을 위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스택이 필요하다. 이에 HPE와 엔비디아는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획기적인 풀스택 AI 솔루션인 신규 생성형 AI용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엔비디아 네모(NVIDIA NeMo)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HPE MLDE 소프트웨어, HPE 에즈메
에피카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 드림에이스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피카는 VIP용 리무진 차량 서비스 등 운영 예정인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주행, 또는 정차 중인 차량 안에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다양한 정보와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피카는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 속도에 발맞춰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다양한 B2C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에피카의 VIP용 리무진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IVI 서비스를 장착하기 위해 기획과 솔루션 개발을 함께 하고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VIP에게 적합한 콘텐츠와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기획, 개발하고 에피카는 드림에이스의 IVI 솔루션이 운영 차량 시스템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연동 기획을 맡을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추구하는 두 회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에피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드밴텍 EIoT 사업부 밀러 창 사장 인터뷰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만 린커우 본사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 Partner Conference 2023)에서 어드밴텍(Advantech)이 다음 세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임베디드 컴퓨팅(Embedded Computing)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 AIoT(AI+IoT)를 사업의 주축으로 삼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어드밴텍은 지난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임베디드 컴퓨팅 사업에 주력해 왔다. 어드밴텍의 EIoT(Embedded IoT) 사업부 밀러 창(Miller Chang)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임베디드 IoT 사업부… 임베디드 IoT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하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이미 10년도 더 전에 등장한 기술이다. 그런데 IoT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산업과 기업들에게는 더욱 명확한 정의가 필요했던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를 내세우면서 임베디드 IoT(EIoT), 서비스 IoT(SIoT) 등 IoT를 몇 가지 섹션으로 세분했다. 임베디드 IoT를 얘기하자면 임베디드 컴퓨팅부터 얘기해
클라썸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의 소프트웨어 제품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의 국가 품질인증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증으로 클라썸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 지정,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구매기관과의 수의계약의 혜택을 받게 된다. 클라썸은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서울대, KAIST, 연세대, 서강대 등 많은 대학에서 도입 중이며 비교과과목을 포함해 디지털새싹 교육캠프,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습경험플랫폼(LXP)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서울고, 경기경영고, 한영중, 대구온라인학교 등 여러 초중고에서도 클라썸을 사용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도입에 이어 올해 초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