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드론 착륙 시 가해지는 충격 최소화 숨비는 유인 드론(PAV) 착륙 시 승객과 기체 안전 확보를 위한 ‘저충격 착륙시스템 (이하 LILS)’ 개발을 위한 특허 출원에 나섰다. 숨비가 개발한 LILS는 UAM 산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상 인프라 핵심 기술로, 드론이 지면에 착지할 때 기체로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주는 장치다. 드론이나 헬리콥터 등 프로펠러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양력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지면 착륙 시 외부 충격에 쉽게 기체가 기울어져 시차에 따라 1, 2차 충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숨비는 LILS 기술로 승객의 안전뿐만 아니라 기체 내부 전자제품의 훼손 및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획득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기체와 착륙대의 신호 교류를 통해 외부 충격을 최소화한다. 기체에 설치된 기체기울기 감지부가 기울기 신호를 착륙대에 보내 착륙대 기울기를 조정해 충격을 각 랜딩기어로 고르게 분산시켜 안정적인 착륙을 유도한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LILS는 UAM 산업에서 기체의 안전한 이착륙 또한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필수로 확보되어야 하는 기술이다. 숨비는 독보적인 PAV 기체 설계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관련 기술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12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투자를 위한 정책형 펀드인 '방산기술 혁신펀드'(이하 방산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산펀드는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자금을 통합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의 출연금과 민간 투자금으로 조성된다. 하나은행은 2023∼2025년 매년 200억원씩 총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민간자금도 매년 200억원씩 모집한다. 3년간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子)펀드가 조성되는 것으로, 자펀드는 약 10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주된 투자대상은 항공우주·인공지능(AI)·로봇·드론·에너지·반도체 등 국방 관련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 방산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중소·중견기업이다. 하나은행은 방산기업 멘토링, 금융·경영·세무 컨설팅,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산업은행도 1차연도 자펀드 출자를 통해 방산펀드가 안정적으로 결성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방사청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면서 민간 주도의 무기체계 혁신이 방위산업 당면과제가 됐다"며 "이에 대응해 방산 생태계 혁신성을 제고하기 위한 마중물
10월 5일 코엑스서 제21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공정/물류) 구축사례 세미나가 개최된다. 제조업의 스마트공장화, 스마트제조혁신에 따라 RFID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5G,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과 접목되며 RFID 활용 분야와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 중 하나인 RFID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선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 21회를 맞이한 'RFID 기반 공장자동화(공정/물류) 구축사례 세미나는 RFID 도입사례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오는 10월 5일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보아스소프트 정영호 대표의 RFID 제대로 활용하기 ▲한국에너지기술 임두빈 대표의 RFID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ROI 도출 ▲세연테크놀로지 황한춘 이사의 RFID 이해 및 제조공정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산업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기 위한 실무지식 소개와,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거나 즉시 적용 가능한 RFID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80명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http://hellot.net/data/pages/rfid.html) 받으며, 세미나는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코엑
10월 5일 코엑스서 제21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공정/물류) 구축사례 세미나가 개최된다. 제조업의 스마트공장화, 스마트제조혁신에 따라 RFID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5G,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과 접목되며 RFID 활용 분야와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 중 하나인 RFID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선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 21회를 맞이한 'RFID 기반 공장자동화(공정/물류) 구축사례 세미나는 RFID 도입사례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오는 10월 5일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보아스소프트 정영호 대표의 RFID 제대로 활용하기 ▲한국에너지기술 임두빈 대표의 RFID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ROI 도출 ▲세연테크놀로지 황한춘 이사의 RFID 이해 및 제조공정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산업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기 위한 실무지식 소개와,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거나 즉시 적용 가능한 RFID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80명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 받으며, 세미나는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3층 328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구스가 케이블 풀링과 배송, 보관 및 적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케이블 케이스를 출시했다. 신제품 chainflex CASE(체인플렉스 케이스)는 주문된 케이블을 미터 단위로 드럼 포장해 케이스 안에 넣어 배송하는 물류 솔루션으로 케이블 취급 과정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케이스에서 케이블을 꺼내지 않고도 풀링이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다. 100% 재활용 가능한 이중 양면 골판지 소재에 M과 S, 두 개 규격으로 제공되는 chainflex CASE는 케이블 드럼을 보관하기 위한 별도 선반 시스템이 전혀 필요 없다. 한국이구스 장동성 과장은 “팔렛트 포장 없이 상자로 배송되고, 위로 적재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과 운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스에 부착된 개별 QR코드를 통해 재주문 또한 간편하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소기업의 수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화물 임시보관·통관·내륙운송 서비스와 1개 기업에 최대 700만원의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할당관세 품목이나 지난 1월 시행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의 기업분류에 포함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사의 수입 품목이다. 가죽제품, 핸드백, 귀금속 등 원자재 조달과 무관한 품목분류(HS)코드 2단위 기준 36개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올해 할당관세 품목이거나 소부장 제조사가 수입하는 품목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238곳 중 원하는 지역에서 화물 임시 보관과 통관, 해외 내륙운송 등의 서비스를 올해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코트라 해외물류공동센터를 통해 수출한 기업은 1315개사로 총 12억달러 규모다. 코트라는 전세계 14개 노선 45개 기항지 선복을 매주 19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씩 확보해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기술·메타버스·블록체인관 등 최신 기술 한자리에 인공지능(AI)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AI,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2022 AI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관, 메타버스관, AI 교육관, 블록체인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AI기술관에는 디지털 기술 통합 플랫폼을 소개하는 '스탠스·MDS 인텔리전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혼합현실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시연하는 '에쓰핀테크놀로지', 인공지능 기반 자가 구강검진 앱서비스를 전시하는 '큐티티' 등이 참가한다. 메타버스관에는 한컴그룹을 포함한 '코리아 메타버스 포럼' 회원사가 모션캡쳐,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선보인다. '부산 XR·메타버스 기업 공동관'에는 실감형 스포츠 디바이스(VR·AR) 체험, 부산 메타 트래블, 증강현실 곤충 종이접기, 인공지능 대화형 가상현실(VR) 영어교육 등 다양한 AI 체험을 할 수 있다. AI 교육관에는 부산시교육청과 AI교육 선도학교, A
"멀티미디어 드론쇼에 XR 기술 융합한 첫 콘텐츠" 파블로항공은 XR(확장현실) 드론 아트쇼 '플라잉아트 인 제주'를 오는 10월 5일 보롬왓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잉아트 인 제주의 드론 아트쇼는 XR 기술이 융합된 300대의 군집 드론과 불꽃쇼·음악·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진 실경 뮤지컬 공연이다. 제주의 농경 여신 자청비와 메밀 이야기를 그린다. 플라잉아트 인 제주의 메인 프로그램인 드론 아트쇼는 보롬왓 XR길 투어와 김창옥 교수 토크 콘서트에 이어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 공연은 제주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개념 멀티미디어 드론쇼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과 XR 콘텐츠 제작 업체 덱시브(DAXIB)가 공동 제작했다. 윤기철 총감독(광주세계수영대회 총연출)과 안병주 춤·이음 무용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은 이번 작품에 대해 "불꽃, 레이저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멀티미디어 드론쇼에 XR 기술을 융합한 첫 콘텐츠를 완성했다"며 "기술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2020년 기아자동차 뉴로고 언베일링 행사에서 300여 대의 불꽃드론쇼로 기네스 기록을 세
한국전력은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조망하는 국제 행사인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오는 11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 정책 트렌드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전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기업과 연구 기관, 에너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BIXPO를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엑스포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중동 지역 바이어를 초청한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할 전망이다. 한전은 이번 행사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전문 컨퍼런스를 대폭 확대해 연구개발(R&D) 협업과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EPCO R&D Master Plan 발표회'에서는 탄소중립 분야 26개 기술 전략이 공개되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방안과 성공 사례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태균
영어 소통 능력과 고용 여건, 조세 제도 등을 개선해야 한국을 바라보는 글로벌 기업들의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외거점 1순위 후보지로 고려하는 기업들은 극히 적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5일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거점 결정요인 분석 및 한국의 유치전략' 보고서에서 아시아에 지역본부를 둔 글로벌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은 싱가포르, 일본, 홍콩, 중국에 이어 5번째로 선호하는 아시아 거점 후보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을 1순위 거점 후보지로 고려한 기업은 고작 3.3%에 불과해 가장 인기있는 싱가포르(32.7%)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었다. 2순위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기업은 10.0%, 3순위는 12.3%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기업환경은 생활환경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환경 경쟁력은 정치적 안정성과 거시경제 안정성, 시장 규모와 성장성 등에 대한 평가이고, 생활환경 경쟁력은 치안·안보, 법률·행정절차,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에 대한 평가를 의미한다.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 경쟁력은 기업환
"주요국 긴축정책 영향…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3.0% 예상"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급…최우선 과제 '경기'로 전환해야" 주요국의 통화 긴축 여파 등으로 내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5일 공개한 2023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 성장률을 각각 2.5%, 2.2%로 예상했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 3.0%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는 2.1%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내년 상반기에는 2.0%까지 떨어졌다가 하반기 들어 2.4%로 오르는 '상저하고'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올해에는 고물가와 고금리가 민간 소비 회복을 제약하고, 글로벌 공급 차질과 금리 인상 등으로 설비 투자가 줄고 원자재 가격 급등에 상품수지 흑자 폭이 감소해 성장률이 2%대 중반에 머무른다는 분석이다.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 긴축 정책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으로 국내 민간 소비와 세계 교역의 회복 흐름은 더딜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올해보다 성장세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가 추산한 내년
예지보전의 첫 걸음은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예지보전 목표를 향해서 구축 단계 및 프로세스 정립을 해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최종 목표를 향해가는 여정의 단계는 결코 쉽지만 않다. 예지보전을 목표로 중소·중견기업의 단계별 추진 방안과 설비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예지보전의 첫 걸음은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 단계를 보면, 먼저 제조 현장에는 설비나 로봇, 센서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발생한다. 이러한 하위 레벨의 데이터들은 ERP, MES, CMMS, SCM 등 제조 인프라 시스템과 연동하여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해 생산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도출된 데이터들은 생산, 품질뿐만 아니라 설비, 에너지에 대한 부분까지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최근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들이 구축되면서, 근무환경 개선 및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가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 데이터를 통한 관리
LG엔솔·광해광업공단, 캐나다와 MOU 4건 체결…글로벌 공급망 위기 공동대응 한국과 캐나다 양국 기업간에 리튬,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22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양국 기업 간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해 양국의 핵심광물 분야 협력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캐나다 기업 간 리튬·코발트 등 핵심 광물 공급과 가공 분야 협력을 위한 MOU 3건, 광해광업공단과 캐나다 천연자원부 간 핵심 광물 정보 교류·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 등 총 4건이 체결됐다. MOU를 통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산 핵심광물을 북미지역 이차전지 제조공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광해광업공단은 캐나다 정부와 핵심광물 분야 정보교류 확대로 캐나다 광산투자 정보제공 등 민간 지원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MOU 체결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및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이차전지,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광물 원료-소재부품-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북미지역 공급
“전북TP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체 매출 규모,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하여 5단계로 구분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TP) 스마트제조혁신단의 유기현 단장은 기업이 점프업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지원하여 제조혁신 모범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은 2015년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해왔으며, 2021년 말 기준 762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고, 이중 325개가 테크노파크 지원사업에 의해 구축되었다. 올해는 72개사(기초 49, 고도화 23)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북지역 제조혁신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테크노파크의 정책과 세부 계획을 유기현 단장에게 들어봤다. Q. 현재 전북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신다면. A. 전북지역 내 제조업 총생산량은 전국 대비 2.7% 정도이며,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제조업 비중 또한 전북 내 15만4천여 개 기업 중 약 5.2%인 7,956개로 약 11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종업원 300명 이상 업체는 33개로 전체의 약 0.4%이며,
“한국 시장 2~3년 안에 제품의 브랜드 구축을 강화하고 서비스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 베이치 일렉트릭(VEICHI ELECTRIC)은 지난 3월, 더 나은 비즈니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베이치 지사를 설립, 한국 시장 진출의 의지를 알렸다. 베이치 일렉트릭 골든 자오 매니저는 이제 막 한국 시장에 진입한 만큼 채널 에이전트와 협력을 강화하고 제품을 시장에 더 잘 추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17년 전 설립된 이후, 베이치 일렉트릭은 적극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으며 서비스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있다. 현재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이집트, 모로코,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완전자본 자회사와 사무소를 두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산업 자동화 및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를 지향하는 베이치 일렉트릭의 골든 자오 매니저를 만나 사업 전략을 들어봤다. Q. 베이치 일렉트릭은 올해 17년째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만큼 기술력 또한 남다를 것 같다. 기업 경쟁력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한다면. A. 베이치 일렉트릭(웨이창전기)은 설립 이래 줄곧 전기 전동과 산업 제어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