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모빌리티가 올해 국내 지하철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 장애물 감지용 라이다 센서 ‘VL-R4’와 ‘VL-R2’를 서울 지하철 및 경인선, 대구, 부산 등에 총 3500여대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VL-R4는 카네비모빌리티가 보유한 핵심 라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4채널 라이다 센서다. 지하철 안전문의 상단에 설치돼 안전문과 열차 사이 약 20cm 간격과 약 5m 너비의 공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를 통해 사람 또는 장애물 감지 시 안전문을 즉시 개방해 사고를 방지하며, 기존 스크린 도어의 오작동 가능성을 줄여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라이다 센서 동작 중 레이저가 승객의 눈에 해를 끼칠 우려가 없도록 레이저 안전 인증 ‘Eye-safety class 1’을 획득했다. 또한 정상 동작 시 소비전력이 2.4W로 낮아 스크린도어 레이저 스캔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더라도 기존 시스템에 최소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했다. 높이가 57mm로 슬림해 설치시 구조물에서 선로쪽 35mm 이내 설치 가능하다. 카네비모빌리티 관계자는 “주로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고가의 스캐닝 라이다 센서를 순수 기술로 개발 공급해 광역철도 및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인공지능(AI), 인력 활용 전략, 사이버 보안 등 제조업 핵심 과제 심층 분석해 전 세계 17개국 1500여 개사 조사 참여...AI 투자 및 품질 향상 집중 조명 로크웰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이 열 번째 연례 보고서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7개 주요 제조국 내 1500개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사이버 보안, 인력 활용 전략 등 현재 제조업이 직면한 핵심 이슈들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가 스마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관리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하며 ▲인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상세히 분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계는 스마트 제조 기술로의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체 응답 제조업체의 81%가 내외부 압력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스마트 제조 기술 투자의 주요 분
에지 컴퓨팅부터 산업용 서버까지 혁신 AI 솔루션으로 현장 호응 집중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발맞춰...글로벌 파트너십 병행한 AI 생태계 강화 예고 어드밴텍이 인공지능(AI) 전문 전시회인 ‘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산업용 AI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로, 어드밴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에 대한 청사진을 도출했다. 어드밴텍은 AMD 및 인텔(Intel) 기반 산업용 서버, 고성능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시스템, AI 및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기반 AI 시스템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들 기술은 제조·물류·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풀스택 AI 통합 솔루션의 모습으로 참관객에게 관심받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자율주행로봇(AMR)과 영상 탐색·요약(VSS) 데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기반 ‘MIC-732-AO 시스템’을 토
버넥트(VIRNECT)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공간컴퓨팅 구현을 위한 첨단 XR 디바이스 부품 통합형 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본 과제는 총 사업비 207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XR 산업의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첨단 XR 디바이스 및 핵심부품·서비스·콘텐츠 통합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버넥트는 이번 과제를 통해 산업용 스마트 고글 ‘VisionX’와 XR+AI 통합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반도체 FAB(공장)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바이오, 2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 전반으로 적용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VisionX는 실시간 협업, 원격 유지보수, AR 기반 매뉴얼 및 3D 도면 오버레이, 시공 품질 검사,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및 알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버넥트는 국내 대형 FAB 10개 이상, 글로벌 FAB 50개 이상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단일 FAB당 약 100억 원 이상의 통합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8년부터는 글로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PoC(개념검증) 프로젝트를 추진해 2031년까지 본격적인 글로벌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버넥트를
버전 제어 및 백업 관리 솔루션으로 시스템 복원력 강화 오픈컨트롤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 솔루션 ‘octoplant’를 새롭게 선보였다. octoplant는 150여 종의 OT 장치와 IT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자동 백업, 비교, 복원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는 플랫폼이다. octoplant는 PLC, DCS, HMI/SCADA, 로봇, CNC, 드라이브, 네트워크 장비, 센서, 산업용 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의 프로그램, 구성 정보, 매개변수 등을 중앙에서 관리한다. 시스템 구성 변경사항을 감지하고, 이를 버전 관리 및 비교 기능을 통해 검증된 구성으로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보안 조치를 통해 사이버 침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연재해나 장비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복원을 지원한다. 특히 사이버 보완 국제 규격인 NIS2 · IEC62443 · ISO 27001를 준수하고 있으며, 제약 업계에서 엄격히 요구하는 GAMP에 따른 URS, IQ, OQ, PQ, 밸리데이션 보고서와 식음료 분야에서 요구하는 HACCP, FRA, IQ, OQ 문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oct
레드햇이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Red Hat In-Vehicle Operating System)’를 중심으로 협력하는 포괄적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생태계는 플랫폼에 실리콘,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사전 통합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이하 SDV)의 차세대 발전을 가속화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오랫동안 지적 재산권(IP) 공급업체, 실리콘 벤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1차 공급업체 및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GSI)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생태계에 의존해 왔지만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 접근 방식으로의 전환은 더 집중된 파트너십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레드햇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가 이 같은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드햇은 신뢰할 수 있는 업계 선도 기업들과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업계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배포할 때 더 큰 확신과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짧은 시간 내에 더 뛰어난 SDV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란시스 차우 레드햇 차량
SK AX는 4일 유럽 자동차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 운영사인 코피니티X의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테나X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10개 기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ESG 데이터 연합이다. 제품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성 동시 실현이 목표다. 카테나X 온보딩 사업자는 해당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의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파트너 기관이다. SK AX는 이번 선정으로 카테나X 참여 등록을 비롯해 탄소 데이터 정합성 확보,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제안, 유지보수 등 생태계 안착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회사 측은 특히 SK AX가 전개 중인 글래스돔의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플랫폼이 카테나X의 공식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등록돼 핵심 기술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제품 원료 채굴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리포트를 생성해 ESG 공시 및 글로벌 규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테나X에서 요구
에퀴닉스(Equinix)가 토탈 인포메이션 매니지먼트(Total Information Management, TIM)로부터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3개의 데이터센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전자상거래,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거래를 포괄하는 필리핀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24년 45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국가 GDP의 8.5%에 이른다. 디지털 인구의 증가, 클라우드 확산의 발전 및 국가 광대역 계획과 디지털 필리핀 캠페인 등 정부 정책은 국가의 고성능 디지털 인프라와 AI 등의 첨단 기술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다. 에퀴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20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호스팅하며 각 시장에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 직접 연결되는 온램프에서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데이터센터는 마닐라에 위치한 네 개의 핵심 인터넷 익스체인지(IX)와 더불어 선도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자를 호스팅한다. 에퀴닉스의 네트워크 에코시스템은 필리핀에 진출한 기업에게 다양한 연결 선택지를 제공한다. 에퀴닉스의 필리핀 진출은 엔비디아와 HPE 같은 AI 산업 선두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섬유연’)이 손을 맞잡고 미래 제조산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7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섬유연 본원에서 기술교류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계·로봇, 방산·항공 등 핵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계연에서는 류석현 원장을 비롯해 김봉기 부원장, 최병일 탄소중립기계연구소장, 장원석 나노융합연구본부장, 김상렬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장 등 15명의 연구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섬유연에서도 성하경 원장과 각 부서 책임자들이 함께해 폭넓은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행사는 기관장 환영사와 기관 소개 영상으로 시작돼, △기계·로봇(DX·AX), △이차전지, △방산·항공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와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섬유산업 맞춤형 유연생산공정 및 AI 자율제조 기술, 이차전지 전극 제조장비 및 디지털트윈 설계기술, 방산·항공용 고성능 복합소재 및 정밀 제조공정 등 산업 수요와 직결된 핵심 기술이 소개됐다.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서 최초 공개...대화형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주목’ 기계 상태 진단, 실시간 조치 지원, 업무 효율 극대화 등 노려 엣지크로스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STK 2025)’에 참가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계 관리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셀프AI(SELF.AI) 에이전트’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테크코리아는 산업 디지털 전환(DX)과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전시회다. 매년 다양한 IT 기술·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엣지크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TK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데뷔하는 셀프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AI와 대화하며 현장 내 개별 기계의 상태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대응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대화형 AI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셀프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기계 현황과 현장 기계 운용에 필수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 모델이 실시간으로 탐지한 이상 탐지와 예측, 해결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를 해석하
현장서 에지 컴퓨팅 및 ‘WISE-Edge’ 플랫폼 기술력 총망라 엔비디아·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강화 발표해 엔비디아 수장 ‘젠슨 황’ 부스 방문해...에지 AI 기술력 ‘주목’ 어드밴텍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시회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에지 인공지능(Edge AI) 컴퓨팅 솔루션을 한데 강조했다. 컴퓨텍스는 매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IT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AI, 에지 컴퓨팅, 반도체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어드밴텍은 ‘Edge Computing & WISE-Edge in Action’를 슬로건으로 이번 전시회에 출격했다. 회사는 사전 콘퍼런스, 듀얼 전시관, 라이브 스트리밍 등 콘텐트를 제공해 기술 비전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어드밴텍은 대만 타이베이 소재 CPC 빌딩에서 컴퓨텍스 사전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엔비디아(NVIDIA)·퀄컴(Qualcomm)·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N
이에이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현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 3.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NFLOW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수자원 관리, 이차전지 제조, 재난재해 대응, 군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폭우로 인한 데이터 센터의 침수 예방 시뮬레이션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 공정에 적용해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지하철역과 같은 고밀도 군중 이동 패턴을 분석해 군중 밀도가 높을 때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NFLOW 3.0은 이러한 기존 적용 사례들을 기반으로 기능이 대폭 향상돼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FLOW 3.0은 CAD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건축 및 설비 구조가 복잡한 스마트빌딩 내에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기존의 표면 격자만 표현되었던 형식 외에 치수, 계층 구조, 부품 구조 등 설계 정보가 세밀히 들어간 CAD 파일을 직접 불러올 수 있어 설계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조물의 형태에 따라 필요한 부위만 고해상도로 세밀화할 수 있
에쓰티케이(STK)는 팬톤과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팬톤은 1만5000개 이상의 색상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색채 표준 기업으로 디지털 색상 관리와 컬러 트렌드 제시 분야에서 산업 전반의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쓰티케이는 디지털 컬러 매칭 솔루션 ‘팬톤 커넥트(Pantone Connect)’를 중심으로 디자인·출판·패션 등 컬러 정확성이 중요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국내 디지털 컬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팬톤 커넥트는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 주요 디자인 툴과 연동되며 RGB, CMYK, HEX, LAB 등 색상 코드 변환, 팔레트 저장, 팀 간 공유, 모바일 연동 기능을 갖춘 협업용 컬러 플랫폼이다. 에쓰티케이는 지난 2월 팬톤, 어도비, 벤큐와 공동으로 ‘2025 컬러 &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현재 팬톤 커넥트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한 파트너사를 모집 중으로 제품 교육과 영업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승근 에쓰티케이 대표는 “팬톤과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컬러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적 전환점”이라며 “팬톤 커넥트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컬
MDS인텔리전스는 제14회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폭스바겐, HL만도, 한국자동차진흥연구원, LX세미콘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주요 기업들의 업무 담당자 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방안’을 주제로 ‘Track 1 : Safety&Security’, ‘Track 2 : Process’ 등 2개 트랙으로 구성돼 12번의 발표와 전시가 동시에 진행됐다. 기조 연설 세션에서 코드시큐어는 ‘ShiftLeft Security to support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데브섹옵스(DevSecOps) CI 환경 통합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코드 품질 및 보안 혁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PTC 담당자는 ‘어떻게 디지털 제품 개발 체계를 혁신할 것인가
조기 신청 기업에 추가 할인…참가기업 최대 100만원 지원 혜택 현지 바이어 초청 통한 수출상담회 기회 제공…글로벌 판로 기대 국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 ‘KICEF 2025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이하 KICEF 2025)’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가 기업 300개사를 모집 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K-INDUSTRY: Your Global Partner’를 슬로건으로,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같은 소비재부터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전문 산업분야까지 아우르며 전시와 수출상담이 병행되는 수출 중심 행사다. 특히 조직위는 산업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에이전트, 수입·유통업자 등 1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를 직접 초청해,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KICEF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단지의 날(9월 10일)’ 기념행사 △MD 구매 상담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세미나 및 포럼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