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물류 분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를 이달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국내 주요 일반 물류기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새싹 기업(스타트업)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구직자는 19일부터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net)에서 관심 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 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새싹기업은 다음달 2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박람회에서는 물류 분야 취업 전문가가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행사 전에 온라인으로 컨설팅해주고,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취업서류 컨설팅 및 사전 매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의 효율적인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인재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가 구직자들의 이력 사항을 검토한 후 적합한 인재가 있으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물류 분야 인적 자원은 산업 발전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에는 인적 경쟁력을, 구직자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
로봇 자율주행 활용한 실증 테스트로 풀필먼트 시스템 확장 가능성 보여 볼드나인과 플로틱이 물류센터에서 로봇의 자율주행을 활용한 오더피킹 적용에 대한 PoC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볼드나인 물류센터에서 로봇 피킹을 통한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볼드나인은 자체구축한 풀필먼트 시스템 이지스토리지를 통해 셀러의 쇼핑몰 주문 수집 및 출고, 재고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스토리지에서는 로케이션별 재고관리를 통해 상품의 위치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증 테스트에서 데이터화된 로케이션 정보를 활용해 로봇 주행 동선을 최적화하여 이동하여 피킹 효율과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검증했다. 볼드나인의 이지스토리지에서 오더피킹 대상을 선정해 로봇서버와 실시간 연동 후, 플로틱에서는 로봇의 최적 동선을 설정하고 이동의 자동화를 통해 피킹작업을 이뤄냈다. 이에 따른 오더별 피킹결과를 로봇서버로부터 수신받아 이지스토리지에서 피킹 진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볼드나인은 작업자의 업무 숙련도에 영향을 받던 피킹 생산성을 로봇 피킹으로 표준화 및 효율화가 가능한 점을
최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가상 사계에서 분석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를 최적화하는 지능화 융합 기술’을 의미한다.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전환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 이 솔루션은 전체 제조공정 중 제품 생산 공정, 물류(부품 공급, 배포,….)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본 내용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 방안 및 이에 연계되어 활용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기존까지는 공장을 새로 짓거나 특정 라인을 수정할 경우 사전 검토를 위해 물류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물류 시뮬레이션 분야는 대부분 숙련자 또는 전문가의 의존도가 높은 가정 분석(What-if) 방식을 사용하고, 생산 계획 단계에서 사전 분석 및 검증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그리고 시뮬레이션에 현장 데이터를 반영하는데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시뮬레이션 가속 성능 등의 한계로 다양한 제약 조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기 위해 생산 운영 단계까지 연계하는 과정에 중요한 요소이며 본 내용을 통해 실제 활용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철강산업의 수해 현장 복구를 총력 지원하고 수요산업 및 수출입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 TF'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포스코·현대제철·철강협회·한국무역협회 등과 TF 제1차 회의를 열어 현장 복구 상황을 공유하고 수요산업 및 수출입 영향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 철강국가산업단지 복구현황과 애로사항, 자동차·조선업종 등의 철강재 수요 현황과 전망, 철강재 수출입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한다. 포스코·현대제철 등은 복구 물품 조달과 주 52시간제 한시적 완화 등 복구 과정상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TF 가동과 함께 민간전문가 중심의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도 이번 주에 구성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복구지원 및 철강 수급 영향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철강재는 '산업의 쌀'이라 불릴 만큼 모든 산업에 중요한 자재"라며 "철강수급 조사단을 통해 철강재 생산 정상화 시기 등을 정확히 예측하고 우리 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자립을 돕기 위해 'LX판토스 함께가치'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돼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청소년으로 매년 2천500여명이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개정된 아동복지법은 아동이 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보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아동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임직원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적 지원으로는 아동이 보호시설에 머무는 동안 아동 이름으로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하고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입주 계약금이나 생활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을 퇴소하면 추가로 1인당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자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진로, 진학, 재무관리 등에 관해 조언해주는 '임직원 멘토링'도 진행한다고 LX판토스는 설명했다. LX판토스는 아동보호시설 '선덕원'의 보호대상 아동에게 3년째 청약통장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표원, 스마트선박 국제표준 제정 추진…첫 관문 통과 우리나라가 스마트선박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선박-육상 간 데이터 전송 핵심기술의 국제표준 주도에 나서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선박과 육상 간 통신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 일반 요구사항'이 국제표준 제정의 첫 단계인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표준은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되면 이후 여러 절차를 거쳐 최종국제표준안이 마련되고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이번 국제표준안은 국표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개발을 주도했다. 국표원에 따르면 이번 국제표준안은 항만, 해운사, 조선사 등 육상의 이해관계자들이 선박 데이터를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보안 기술 등을 제공한다. 국표원은 "이 표준을 활용하면 항만물류처리 속도에 맞춰 선적과 하역을 적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선박이 운행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고 항만에 접근하는 선박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더 안전한 항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우리
선사-완성차 단일 계약 중 글로벌 역대 최대 규모… 2010년 해운사업 이래 비계열 계약 최고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3년간 2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는 14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조1881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공시를 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수요처 각지에 완성차를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이외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선사(船社)가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 입찰로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해상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규 선박을 꾸준히 건조하는 한편 세계 각국 선사와 협력을 통해 항만 내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나아가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화재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해상운송 솔루션도 발전시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쟁력을 앞세
환경부, 시범사업 결과 공개…폐기물 배출량은 99.3% 감소 사용자들 "다회용 상자 좋지만, 돈 더 드는 것엔 동의 못해" '다회용 택배 상자'를 사용하면 비용은 3.9% 더 들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74.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컬리와 농협경제지주 등 유통기업 5곳과 물류기업 3곳과 진행한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사업'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다회용 택배 상자 사용 시 유통기업의 1회 배송비는 평균 4,512원으로 일회용 상자를 썼을 때(4,343원)보다 3.9%(169원) 더 들었다. 소비자에게 전달한 다회용 상자를 수거하고 씻는 비용이 소요된 것이다. 다만 컬리의 경우 신선식품을 다회용 상자에 담아 소비자 집 앞까지 가져간 뒤 소비자가 집 앞에 내놓은 다른 다회용 상자에 옮겨 담아주는 식으로 운영해 비용이 오히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경제지주도 소속 마트에 물건을 보낼 때 다회용 상자를 사용해 비용이 감소했다고 한다. 다회용 상자 사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1회 평균 213.0g으로 일회용 상자(835.1g)보다 74.5%(622.1g) 적은 것으로
제주도와 시범사업 MOU 체결...'국내 첫 UAM 관광 서비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3사는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전개하며, 버티포트(이착륙장)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K-UAM 드림팀'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컨소시엄과 제주도는 지난 8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시작된 만큼,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시스템,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국내 최대 관광지라는 입지적 측면은 대중 수용성 확보에 용이하고,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제주공항과 항행시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케이타운포유 월평균 약 30만건 6개국 고객문의 중 60% ‘알리’로 해결...사전 문제 대응으로 고객 경험 개선 지원 올거나이즈코리아의 AI 업무파트너 '알리'가 K팝 팬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이하 케타포)를 운영하는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의 전 세계 고객문의를 최대 60% 해결하며 상담원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경험 제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은 알리를 통해 고객응대의 절반 이상을 자동화하면서 문제의 사후 처리가 아닌 사전 대응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케타포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의 468만 케이팝 회원과 5800개 케이팝 팬클럽에 음반과 굿즈 등을 수출하는 케이팝 팬덤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국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체 물류센터와 AI 챗봇, 고객응대 시스템을 갖춰 지난해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여러 국가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고객 문의가 매일같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는 고객 소통 채널이 이메일, 메신저, 전화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상담원이 일일이 채널별로 답변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올거나이즈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흩어져 있던 고객 소통
ASML,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위상 주시 ASML이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중국 내 인력 확대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전했다. 션보 ASML 부회장 겸 중국 총괄은 전날 중국 경제 매체 제몐(界面)신문과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현지 직원 수가 2017년 500명 미만에서 지난 8월말 현재 1500여명으로 3배로 뛰었다고 밝혔다. 2000년 중국 지사를 개설한 ASML은 현재 중국에서 12개의 사무실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에도 올해 중국에서 신규 직원을 200여명 뽑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앞서 6월 보도했다. ASML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미국의 압박으로 ASML EUV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데, 미국은 이런 조치를 구형 심자외선(DUV) 노광장비까지 확대해달라고 네덜란드에 요구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또한 자국 내 모든 반도체 장비 업체에 14나노미터 공정보다 미세한 제조기술을 적용한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블룸버그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확대 위한 영업 및 기술 협력 체제 구축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아시아나IDT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아시아나IDT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근식 아시아나IDT 대표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을 위한 영업 및 기술 분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대내외 클라우드 관련 사업 수행 시 컨설팅 및 제안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최근 클라우드 분야의 높은 관심과 전환 사례 증가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 전문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항공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 개발 확대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대내 항공사(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의 여객 및 화물 시스템은 물론 플라이강원의 IT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사내 업무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클라우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술 역량
월매출 억대 판매자들이 공개하는 소싱·검색광고 노하우 파스토가 온라인 판매자들의 스토어 운영 및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소싱부터 검색까지’ 무료 웨비나를 9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파스토에 따르면 해당 웨비나에서 제품을 소싱하는 노하우부터 검색 광고 최적화 비법까지 현직 온라인 셀러들의 경험을 통해 입증한 스토어 매출 증가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파스토 이초록 팀장의 ‘단 1건으로도 이용가능, 신속 정확한 풀필먼트 ▲와들 대표의 월매출 3.5억 찐셀러가 알려주는 소싱의 모든 것 ▲파스토셀프 서진주 매니저의 가장 저렴한 택배, 무료 주문 관리 솔루션 ▲헏슨 대표의 쉿! 1시간만에 전수받는 검색광고 최적화 비법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와들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2개월 만에 빅파워를 달성하고 2년 차인 현재 다수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분삿 운영하며 약 3.5억의 월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헏슨 대표 또한 스마트스토어 운영 3개월 만에 1억 매출을 달성했다. 파스토 이초록 브랜딩 팀장은 “이번 웨비나는 현직 셀러들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온라인 창업을 고민하거나 매출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판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20부터 2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6회 세계 항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공사가 주관·주최해온 이 행사는 매년 업계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발전했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공항협의회(ACI)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산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업계의 뉴노멀 ▲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항공업계 탄소중립 노력 ▲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항공의 청사진 ▲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재도약하는 항공산업 ▲ 경쟁력 있는 수익구조 확보를 위한 공항의 노력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행사는 항공업계의 완전한 재건과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미중 기술패권 경쟁, 지정학적 우위 달성하기 위한 기반이 목적"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IT 부문의 기술 패권 경쟁 구도 하에서 한국은 미국 중심의 기술동맹에 참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이 기관의 최계영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미·중 기술패권 10문 10답 : 반도체, 컴퓨팅 스택 및 기술패권 시대의 전략적 레버리지 구축 방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기술패권 경쟁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즉 지정학적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규정했다. 과거 기업 간 기술 경쟁이 단지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기술패권은 경제적·군사적 차원에서 절대적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 분야의 글로벌 우위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술패권과 관련해 강대국들이 이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로 첨단기술 요충지·관문이나 시장에서 비 대칭적인 상호의존성을 무기화하는 방안, 첨단기술 공동연구·인력 교류 등 서로 이익이 되는 합의 유도, 반도체·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 등 공통의 규범·가치를 추구할 리더십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