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 엣지 AI 컴퓨팅 플랫폼으로 산업 전반의 인간-기계 협업 강화 및 근로자 보호 엔비디아는 23일 안전한 자율 시스템을 위한 IGX 엣지 AI(IGX edge AI) 컴퓨팅 플랫폼을 발표했다. IGX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안전 익스텐션을 포함한 하드웨어, 상용 운영 체제 지원, 강력한 AI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인간-기계 협업을 지원하는 AI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올인원 플랫폼은 헬스케어와 산업용 엣지 AI 사용 사례에 대한 안전, 보안, 인식 기능을 한 차원 높였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로봇과 자율 시스템은 인간과 로봇이 나란히 작업하는 미래형 공장을 만드는 데 사용돼 제조, 물류, 기타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자율 기계에는 안전 기능이 내장되어, 지능형 공간에서 충돌 등의 안전 위협을 제거해 준다. 엔비디아 IGX는 환경 주변의 AI 센서를 사용하여 안전 위협을 완화하는 기존의 사후 안전 기능뿐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안전 문제를 식별하는 사전 안전 경고를 추가함으로써 기능적 안전을 향상시킨다. 리카르도 마리아니 엔비디아 산업 안전 부문 부사장은 "이번 플랫폼의 새로운 점은 공장의 센서 전반에 AI를 사용해
트렌드포스, 4분기 D램 가격 전망…수요위축에 과잉재고 맞물려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올해 4분기에 3분기 대비 최대 18%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3일 "메모리 수요의 현저한 감소로 공급망 재고 압력이 더 커졌다"며 "4분기 D램 가격이 13∼18%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트렌드포스가 추정한 3분기 D램 가격 하락 폭은 10∼15%로, 4분기에는 3분기보다 더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성수기 수요가 위축됐다"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D램 공급업체의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종류별로 보면 PC용 D램의 가격은 4분기에 3분기보다 10∼15%가량 하락할 전망이다. 서버용 D램 가격도 4분기에 13∼18%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D램과 그래픽 D램의 4분기 가격 하락 폭은 각각 13∼18%, 10∼15%로 예측됐다. 소비자 D램 가격은 4분기에 10∼15% 하락할 전망이다. 실제로 수요가 줄고 재고는 쌓이면서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달 대비 1.04% 하락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첨단시설을 갖춘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각 거점과 연계해 유럽-미주-아태지역 등 전 세계 항공 물류를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을 할 물류센터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지상 5층, 총면적 4만6111㎡(1만3949평) 규모로 2025년 완공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을 취급하기 위해 분류 시스템과 자체 통관시설을 보유한 특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밀기계나 의료기기 등 하이테크 품목 보관을 위한 자동화 창고와 신선 화물 보관이 가능한 냉장·냉동창고도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물류센터의 자동화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첨단 물류 로봇 등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상과 항공 복합운송용 창고도 운영하며 중국발 화물을 해상 운송으로 반입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 운송
한화솔루션이 5년간의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전선 소재 기술이 국가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솔루션은 'EBA(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적용한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 소재 제조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전은 전력케이블에서 주변에 미치는 전기력을 차단하고 방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반도전 소재의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EBA는 300℃ 이상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지녀 110킬로볼트(kV) 이상을 송전하는 초고압 전력케이블의 손상 방지를 위해 쓰인다. 연산 4만톤(t)의 EBA 생산설비를 갖춘 한화솔루션은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국내 산업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소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주력해 소재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부, '제7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 개최 한국과 프랑스가 모빌리티,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에서 공동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프랑스 경제재정부와 공동으로 '제7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한-불 기술협력 포럼은 그간의 양국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파트너와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그동안 양국 정부는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IT융합 등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에 총 408억원을 공동 지원하며 혁신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포럼에는 프랑스 기업 37개사와 한국 기업 47개사가 참여해 일대일 기술협력 상담회를 진행했다. 정책세션에서는 프랑스 중소기업 및 디지털경제부 장관을 지낸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가 한국과 프랑스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프랑스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ACC와 한국의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와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관련해 주제연설을 했다.
탄소중립 움직임에 이중연료추진선·LNG선 등 발주비중 커져 한국 조선업계가 최근 발주가 급증한 친환경 연료 선박의 수주를 휩쓸고 있다. 22일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2768만CGT(표준선 환산톤수·899척)로, 이중 친환경 연료 선박은 1681만CGT(342척)가 발주됐다. 비중은 61%였다. 친환경 연료 선박에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 메탄올,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이중연료추진선과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추진선, LNG를 운반하며 연료로 사용하는 LNG선 등이 포함된다 .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발주량에서 친환경 연료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30%가량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중 한국은 올해 발주된 친환경 연료 선박의 56.6%에 달하는 952만CGT(136척)을 수주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한국의 최대 경쟁국인 중국이 친환경 연료 선박 중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는 소형 여객선 건조를 주로 담당하는 것을 감안하면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상선 수주는 한국이 독점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조선 '빅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올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ESG 실천방안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공급망 내 환경 관리, 사회적 책임 등 ESG 경영을 요구받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여건에 맞는 실천방안을 마련하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 30일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리고 다음 달 7일에는 대구경북중기청, 14일에는 충북중기청, 21일에는 광주전남중기청에서 각각 개최되며 11월 4일에는 경기중기청에서 열린다. 중기부는 현장에서의 질의응답 내용 등을 취합해 기업의 의견과 지역·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작하거나 온·오프라인 강의에 활용하는 등 추후 ESG 경영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유형별로 맞춤 지원한다. 오지영 중기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ESG 경영 도입을 위해서는 ESG 경영이 부담이 아닌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ESG 경영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산업용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 기업 버넥트가 고도화된 XR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 지능형 분석 협업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SMIC는 스마트 제조에 대한 연구 개발, 시험, 테스트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 기관들과 스마트제조에 대한 해법을 찾는 곳이다. 버넥트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공장의 제조 로봇 공정에 고도화된 XR 솔루션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실시간 실감형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작했다. 또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서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SMIC은 버넥트 솔루션 적용으로 기존의 모니터 기반 생산 관리와 사고 인지 방식을 XR 모니터링으로 대체함으로써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설계 기간과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원격 협업과 긴급 대응이 수월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한 스마트 공장을 실현했다. SMIC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 구축 경험을 보유한 버넥트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통해 가상 주문과 생산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분석 협업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버넥트와 함께 XR 기술
품고 IT·물류 인프라 제공해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물류 업계 생태계 강화를 위해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물류)사들과의 연합인 '품고 파트너스'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두핸즈는 품고 파트너스를 통해 카테고리별 전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기존 상온에서 냉장·냉동으로 제품 취급 범위를 넓힌다.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과 4PL(Fourth Party Logistics, 4자물류) 업체가 시장에 대거 진입하며 업계 경쟁이 심화됐다. 재편된 풀필먼트 시장에서 일부 3PL사는 센터 내 장기간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품고는 3PL사와의 연합 품고 파트너스를 론칭했다. 두핸즈는 제휴사에 물류 인프라를 지원해 업계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품고는 IT 기술도 지원한다. AI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 나우'를 통해 API 연동부터 솔루션 교육 등까지 자사와 동일한 서비스 운영환경을 제휴사에 제공한다. 최근 품고는 한국초저온과의 협업을 통해 냉장·냉동 물류까지 취급 범위를 확대했고 의류·잡화·
창립 25주년을 맞은 어드밴텍 한국지사가 지난 15일, 황중조 주한대만대표부 참사관을 비롯한 총 50분의 주요 파트너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서비스센터 준공 기념식을 거행했다. 인천서비스센터는 국내 재고 보유율을 확대해 주문 제품의 납기를 혁신적으로 단축함과 동시에 품질 관련 다양한 안전 보장 환경을 구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더 완벽한 제품 생산을 제공하게 된다. 어드밴텍케이알 관계자는 “인천서비스센터는 어드밴텍케이알 본사가 자리하고 있는 서울 마곡지구와의 접근성이 좋고,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 매우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부평 국가산업단지 내에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서비스센터는 기존 물류 창고 대비 5배 정도의 크기로 대량의 적재 공간과 20여 개의 개별적인 생 라인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주문형 서비스 조립 라인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센터 운영으로 고객 맞춤형 바이오스 및 신속 정확한 RM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 정준교 대표이사는 “인천서비스센터를 준공함으로써 한국 내 영업 관련 서비스를 담당함과 동시에 국내에서 발생하는 워런티 인/아웃 통합 수리를 담당함으로써 신속
한국전자전과 동시 개최,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열려 2023년 신기술 전망과 산업 현장에서 추진되는 DX 사례 발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선도기업 다수 참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 이하‘KEA’)는, 디지털 전환 최신 사례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전망하는 ‘제1회 KES 퓨처 써밋 2022(KES Future Summit 2022)’을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전 산업 분야에는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기술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망 위기로 인한 부품 수급 난조와 생산성 증대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답을 디지털 전환에서 찾고 있다. AI,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보급 및 대중화도 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IT·서비스 산업이 촉진자(Enabler)로서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의 제품,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KES 퓨처
한국전자전과 동시 개최,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열려 2023년 신기술 전망과 산업 현장에서 추진되는 DX 사례 발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선도기업 다수 참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 이하‘KEA’)는, 디지털 전환 최신 사례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전망하는 ‘제1회 KES 퓨처 써밋 2022(KES Future Summit 2022)’을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전 산업 분야에는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기술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망 위기로 인한 부품 수급 난조와 생산성 증대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답을 디지털 전환에서 찾고 있다. AI,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보급 및 대중화도 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IT·서비스 산업이 촉진자(Enabler)로서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의 제품,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KES 퓨처
한국자동차연구원, '왜 BYD의 성장에 주목하는가?' 보고서 발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최근 전기차 판매량에서 글로벌 선두에 진입하면서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섰다"면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부품 공급 기반을 바탕으로 내연기관차에 비견할 경제성, 완성도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왜 BYD의 성장에 주목하는가?'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BYD는 1995년 중국의 소형 배터리 제조기업으로 출발, 2003년 친촨자동차(秦川汽车)를 인수하면서 완성차 제조를 시작했다. 중국 최고의 인기모델에 등극한 컴팩트카 F3을 포함해 중대형 세단, MPV, SUV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중국 내수 시장에서 연간 50만대(점유율 2~3%) 내외를 꾸준히 판매하는 데 이르렀고, 최근에는 전기차로의 완전한 전환을 선언, 2022년 전기차 판매량에서 글로벌 선두에 진입했다.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BYD 전기차(BEV+PH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한 80.6만대로 세계 1위다. 그 중 순수 전기차(BEV)는 41만대를 판매해 테슬라(62.
인공지능 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정해주)이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 조지아주 법인을 설립하고,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 산업을 타겟으로 한 인공지능 검사 설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 조지아주 법인은 미국 법인으로는 2번째 설립이며, 베트남과 인도 해외 법인에 이은 4번째 해외 법인이다. 북미의 조지아주는 배터리 기업은 물론 세계적 자동차 업체까지 전기차 공급망 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 다수의 대기업은 물론 관련 기업들이 활발하게 투자를 하고 있다. 앞서 설립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법인은 인공지능 시장 조사와 연구를 목적으로 2016년도에 설립된 반면, 이번에 설립한 조지아주의 법인은 에너지와 자동차 시장의 사업 확대 목적으로 차이가 있다. 트윔은 해외 법인을 각 목적에 맞게 운영 중이다. 베트남은 디스플레이 시장에, 인도 법인은 디스플레이 및 인공지능 검사에 특화해 운영 중에 있다. 트윔의 정한섭 대표는 “조지아주 투자가 한국기업의 새로운 기술력과 상품의 우수성을 시험하는 잣대가 될 것"이며 "트윔은 이를 발판으로 조지아주에 있는 글로벌 고객을 발굴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는 Grön Fuels, LLC가 루이지애나 주 그레이터 배턴루지의 항구에 건설 예정인 북미 재생가능연료 생산 시설의 자동화 기술, 장비 및 서비스의 우선 공급업체로 Yokogawa Corporation of America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Fidelis New Energy, LLC(Fidelis)의 자회사인 Grön Fuels는 하루 65,000배럴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및 재생 가능한 디젤 GigaSystem 플랜트를 개발 및 운영하여 저탄소 운송 연료가 필요한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igaSystem은 지방, 오일 및 그리스를 포함한 모든 전통적 재생원료와 해조오일 및 커버크롭과 같은 새로운 공급원료를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Grön Fuels GigaSystem은 모든 공급원료에서 생산되는 SAF 및 RD의 탄소 집약도를 감소시킬 유기물 탄소 포집 및 저장과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탄소 네거티브 발전 시설을 포함한다. 검증된 기술들의 연계 활용으로 탄소 네거티브의 재생 가능한 연료 생산이 가능하다. 해당 플랜트는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요꼬가와 그룹사인 KBC는 기존의 전통적인 정제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