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파트너십 체결 AI·로봇·ITS 기술 융합 생태계 가속화...초연결 시대 시너지 본격화 기술 교류, 인력 양성,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다각적 협력 예고해 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세 기관이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인프라 시장 혁신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세 기관은 산업 간 실질적인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다양한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술 간 융합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산업 간 공동 과제 발굴 및 기술 교류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정부 제안에 대한 공동 대응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술 융복합 표준화 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교류 프로그램 개발 ▲해외 시장 진출 공동 전략 수립 및 홍보 협력 등 다각적인 협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ITS와 로봇 산업과의 전략적 융합
불연속 지형 고속 이동 기술 개발 발표...벽·계단·징검다리 넘나들며 시속 14.4km 질주해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지원 속 재난 현장 등 실질적 임무 투입 기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Raibo)'가 불연속적이고 복잡한 지형에서도 고속으로 이동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수직 벽을 달리고, 1.3m 폭의 간격을 뛰어넘으며, 징검다리 위를 시속 약 14.4km로 질주하는 라이보의 모습을 공개했다. 심지어 30° 경사, 계단, 징검다리가 혼합된 지형에서도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능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보행 기술은 라이보가 빠른 기간 안에 재난 현장 탐색, 산악 수색 등 실질적인 임무 수행에 투입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연구팀은 복잡하고 불연속적인 지형에서 로봇이 빠르고 안전하게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도록 사족 보행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문제를 두 단계로 분해하여 접근했는데, ▲발 디딤 위치(foothold)를 계획하는 플래너(Planner) ▲계획된 발 디딤 위치를 정확히 따라가는 트래커(Tracker) 등 두 가지 트랙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먼저, 플래너 모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SC)열어...지능형 솔루션 기반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십 본격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IoT 등 기술 기반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 전개 예고 SKF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소재 디지털 서비스 허브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ndustrial Service Center, ISC)를 열고, 지능형 솔루션 기반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십 전략을 시작했다. 이번 센터는 5대 전문 서비스 영역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실링 솔루션 ▲베어링 정밀 측정 및 품질 보증 ▲베어링 페어링 서비스 ▲기계 정비 및 윤활 서비스 ▲설비 상태 진단 및 예지보전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설비 가동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SKF는 이번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베어링 재제조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고객 맞춤화 서비스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혁신 목표는 ’거침없이 나아가, 미래를
대학생 대상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개최 철강·에너지소재 등 분야 특화 로봇 시스템 적용 과제 구성 총 상금 3700만 원 및 채용 혜택 등 제공해 포스코홀딩스가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 융합 기반 지능화 공장 구현을 위해 미래 인재 확보 전략을 전개한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대학생 대상 ‘포스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POSCO Industrial AI-Robot Challenge)’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인 철강 및 에너지소재 분야의 실제 작업을 AI 기반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제를 담는다. 참가 학샌들은 이를 통해 창의성·실용성을 겨루게 된다. 대회 참가 종목은 '4족 보행 로봇 자율보행 챌린지'와 ‘다관절 협동로봇 챌린지'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참가자는 제공된 로봇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 과정을 통해 참가 대학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면할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대회 기간 동안 포스코DX 등과의 협력을 통한
‘2025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단독 시연...통합 관제 시스템 ‘SMS’ 공개도 “도심 주차 문제 해결 위해 글로벌 ITS 협력에 앞장설 것” HL로보틱스 주차 로봇 ‘파키(Parkie)’가 ‘2025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시연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TS 전시·학술대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모여 파키의 기술을 경험했다. 파키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현장에서는 관제 시스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SMS)’을 처음 선보였다. 파키의 SMS는 단순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 운영 효율·안전·신뢰도를 극대화하는 사용자 친화적 기술로 평가받는다. 주차장 모니터링부터 기체 배터리 상태 점검 및 고장 진단 등 주차 로봇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ITS 협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이 혁신적인 최신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온라인 로보틱스 리소스 센터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엔지니어링과 컴퓨터 과학이 융합된 로보틱스는 자동화, 제조, 의료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로보틱스는 정밀 구동이 요구되는 산업용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과 안전성, 성능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재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로보틱스 기술은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하고 있다. 유기적인 동작들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소프트 로보틱스는 의수 및 의족 개발을 혁신해 생체와 유사한 뛰어난 민첩성을 갖춘 인공 팔다리를 가능하게 한다. 스위핑 로보틱스(sweeping robotics)는 ToF(Time-of-Flight) 센서와 안테나 같은 첨단 구성요소를 통합해 자율 청소 기능을 극대화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을 통해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협동 로봇(코봇)을 도입해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고 인력 배치를 전략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로봇은 점점 더 스마트하고 향상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으로 기술 도약 기반 마련해 GPU 최적화 및 컨설팅 역량 고도화 지원받아...로봇 핸드 및 솔루션 개발 박차 테솔로가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컴퓨팅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Inception)’ 회원사로 등재됐다. 인셉션 프로그램은 GPU 최적화 지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생태계 연계 등 대상 스타트업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테솔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선정은 테솔로의 로봇 핸드 기술이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잠재력을 엔비디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테솔로는 이번 엔비디아 프로그램 참여를 발판 삼아, 주력 제품인 로봇 핸드와 그리퍼 제품군을 고도화하고,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DG-5F)’를 필두로 이 같은 기조를 강화한다는 게 사측 전략이다. . DG-5F는 최근 급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겨냥해, 인간의 손과 유사한 수준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와 업무협약(MOU) 항공기 정비부터 방산 분야까지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 적용 확대 니어스랩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에어로드)와 힘을 합친다. 니어스랩은 항공 분야부터 방위산업까지 말레이시아에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니어스랩의 드론 기술이 풍력 발전 설비를 넘어, 항공기 정비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사례다. 이에 앞서, 사측의 기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1976년 출범한 에어로드는 최근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에어로드의 이 같은 방향성이 드러난 것으로, 니어스랩 드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항공기 정비의 효율성·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어스랩은 항공기 MRO 분야에 자사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최초 적용하고, 보안이 중요시되는 군용기 정비 및 방산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이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로봇, 더 이상 SF가 아니다...일상 속 BOT을 찾아서 [봇규가 간다] 차디찬 강철 덩어리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와 당신의 일상을 공유한다면? 더 이상 상상이 아닙니다. '봇규가 간다'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로봇의 가치를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다큐멘터리입니다. 데이터와 이론 뒤에 숨겨진 로봇의 진짜 모습. 그리고 로봇 도입 전의 막연한 기대감, 실제 체험 과정에서의 새로운 경험, 로봇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로봇 프로젝트. 봇규가 간다에서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BOT's 언박싱 _ 미래 주방의 시작, 에니아이 '뉴 알파 그릴’ 현재 글로벌 외식업계는 심각한 인력난과 높은 고정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리 로봇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로봇 기술을 통한 조리 혁신을 겨냥하고 있다. 사측은 노동 강도 절감, 인건비 부담 완화, 품질 고도화 등을 로봇으로 구현해 사용자와 매장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에니아이의 패티 조리 로봇 최신작, '뉴 알파 그릴(New Alpha Gril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로봇 플랫폼 ‘마로솔’,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 역량 인정 빅웨이브로보틱스가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에 낙점됐다. ICT GROWT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책 사업이다.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는 글로벌 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투자 유치, 금융·기술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제공받는다. 이로써 국내 유니콘 업체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도록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성·시장성을 인정받고,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기획·도입·운영·확장 등 로봇 시스템 활성화 전주기를 아우르는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AI) 플랫폼 ‘마로솔(마이 로봇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 플랫폼은 산업용,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다루는 기술이다. 로봇 수요·공급 업체를 연결하고, 자
단순한 동작 명령만으로 정밀한 손끝 집기와 다양한 물체 형상에 적응할 수 있는 초경량 로봇의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전동 의수 시장에 국산 기술로 도전장을 내민 이번 성과는 절단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로봇연구실 신민기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링키지-와이어 복합 구동 방식과 부족구동 메커니즘을 적용해 초경량형 로봇의수를 개발, 실제 사용자 대상 시험평가까지 완료했다. 기존 로봇의수는 4절 링크 방식의 한계로 다양한 형상의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하기 어려웠고, 와이어 방식은 물체 적응성은 뛰어나지만 손끝 집기나 자연스러운 파지동작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팀은 두 방식을 융합한 링키지-와이어 복합구동 메커니즘을 설계, 자연스러운 파지 궤적과 강한 손끝 집기, 물체 형상 적응형 파지를 모두 구현했다. 특히 엄지손가락의 2자유도 움직임(내전·외전, 굴곡·신전)을 단일 구동기로 각각 독립 제어할 수 있는 부족구동 기반의 혁신적 메커니즘이 적용돼, 기존 수동형 관절이나 2구동기 방식이 지녔던 무게 증가 문제를 해결하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 자율주행로봇(AMR) ‘나르고(Nargo)’ 및 운용 솔루션 공급 ‘가시화’ 트위니가 태국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VRNJ’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시아(이하 동남아)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력난 심화로 자동화 수요가 폭증하는 동남아 시장을 표적으로 한 트위니의 전략이다. 이는 트위니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솔루션을 확산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VRNJ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산업·공장 자동화(FA) 시장에 트위니 기술을 전파한다. 여기에는 AMR 및 운용 솔루션을 포괄한다. VRNJ는 태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BKF의 자회사다. 태국 FA SI 기술 업체 VRI가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비전 및 품질검사 솔루션 업체 아이티엔제이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 법인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에 협동로봇을 공급하는 등 동남아 제조업 현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트위니는 VRNJ과 협력해 현지 고객사별 맞춤형 로봇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남아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자동화 기술 확대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
로봇 업체 생애주기 맞춤 금융 서비스 협력해...창업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전 과정 지원한다 로봇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도모 한국로봇산업협회(KAR)와 증권사 삼성증권이 함께 손잡고 로봇 업체 및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이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발동된다. 로봇 업체가 창업하는 순간부터 투자 유치를 거쳐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로봇산업 내 안정적이고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KAR 회원사에 특화된 다양한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기업 리서치 보고서 제공 및 기업설명(IR) 활동 지원 ▲창업 자금 조달, 인수합병(M&A) 자문, 상장 컨설팅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잠재 투자자와의 매칭 주선 ▲로봇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0일 서울파이낸스센터(SFC)에서 삼성증권과 ‘로봇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금융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로봇기업의 창업·성장·투자유치·IPO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선순환적인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로봇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삼성증권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 리서치 보고서 및 IR 지원 ▲창업·조달·M&A·상장 등 단계별 컨설팅 ▲투자자 매칭 ▲정보공유 및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이번 협약은 로봇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회원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혜진 삼성증권 상무는 “삼성증권의 맞춤형 법인 토탈 솔루션을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협회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삼성증권과 함께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 낙점...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 사업 성장 가능성 ‘인정’ “글로벌 로봇 생태계 혁신 주도 및 유니콘 기업 도약 기대해달라” 브릴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사업 모델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업체를 매년 발굴하는 엑셀러레이터 정책이다.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대상 업체가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릴스의 이번 선정은 로봇 산업 내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과 높은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특정 시스템이나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백데이터(Backdata)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높게 봤다. 더불어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등 총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의 지능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로봇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