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오금호)이 정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 위성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국내외 재난에 대한 과학적 대응체계를 구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력한다. 두 기관은 공간정보와 재난 대응·연구 분야에서 국내 대표기관으로,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어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내 재난 발생 지역과 상황에 대한 최신 공간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2023년에는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에 가입하여 해외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의 협력 범위를 국내에서 해외 재난까지 확대하며, 산불, 풍수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국토위성의 긴급 촬영과 디지털 트윈 기반 국가 재난관리 체계 구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공간정보는 재난 안전 정책의 핵심 인프라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의 협업은 공간정
ABB 로봇사업부는 신제품 IRB 6730S, IRB 6750S, IRB 6760 모델 발표와 함께 대형 산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22년 이후 선보인 차세대 로봇 라인업을 포함하면 ABB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산업용 로봇 및 모델 구성을 제공한다. ABB는 “총 11개 차세대 로봇 제품군과 60여 종의 모델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뛰어난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과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자동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ABB 로봇사업부 총괄 마크 세구라 사장은 “2025년 로봇산업의 키워드는 ‘다용성(Versatility)’이 될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BB는 산업용 로봇, 메카트로닉 플랫폼, 협동 로봇(Cobot), 자율 이동 로봇(AMR)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IRB 6730S 및 IRB 6750S는 선반 설치형(Shelf-mounted) 로봇으로,
핵심 키워드로 '고집적화', '보안 반도체', '친환경 전력 솔루션' 주목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독일 뮌헨의 글로벌 전자 제조 전시회 ‘프로덕트로니카(productronica)’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칩 설계부터 SMT, 패키징, 테스트, 품질 검사, 전력 반도체까지 전자 제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 전시회는 1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기술 집약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고집적화', '보안 반도체', '친환경 전력 솔루션'이다. AI, 자율주행, 5G,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과 소형화를 동시에 요구하는 반도체 산업의 변화가 주요 전시 테마로 반영됐다. 칩렛, 2.5D·3D 집적 기술, 웨이퍼레벨 패키징(WLP) 등 차세대 고집적화 기술이 집중 조명되며, ASMPT, 후지, BESI, 파나소닉 등 글로벌 패키징 및 실장 장비 기업들이 관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반도체 후공정과 전자부품 자동화의 최신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보안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분야도 주목된다. 자율주행차, 의료기기, 방산 등 민감한 데이터 환경에서 하드웨어 기반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AI 시대 데이터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 ㆍ스플렁크 AI 어시스턴트, 자연어 기반의 편의성과 자동화로 보안과 운영 효율 동시 상승 ㆍ한국 시장에서는 기업의 데이터 전략 고도화와 AI 도입 확산 적극 지원할 계획 밝혀 디지털 회복탄력성의 중심에 서다 스플렁크 코리아가 26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스플렁크 리더십 포럼(Splunk Leadership Forum)’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AI 기반 데이터 관리 전략과 사이버 보안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를 주요 주제로 다뤘다. 이날 행사에는 스플렁크 AI 부문 총괄 부사장 하오 양(Hao Yang)과 스플렁크 코리아 최원식 지사장이 직접 연단에 나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국내 시장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하오 양 부사장은 AI와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업 보안과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스플렁크의 AI 솔루션이 이를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스플렁크가 강조한 키워드는 '디지털 회복탄력성'이다. 복잡해진 디지털
업스테이지 '솔라'를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에 최적화할 계획 밝혀 업스테이지와 퓨리오사AI가 국내 AI 인프라의 자립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6월 26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 본사에서 ‘NPU 기반 생성형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국산 NPU와 거대언어모델(LLM)의 결합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LLM ‘솔라(SOLAR)’를 퓨리오사AI의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Renegade)’에 최적화해 탑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 중심의 공급 불균형, 가격 급등, 기술 종속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AI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고성능 연산 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국산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스테이지와 퓨리오사AI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업스테이지는 퓨리오
풀스택 연결 기술 제품군으로 AI 인프라에 특화한 맞춤형 연결 실현 파네시아가 AI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링크솔루션(LinkSolution)’ 전 제품군을 공식 공개하며, 자사의 기술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파네시아가 새롭게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AI 인프라 설계 전반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파네시아는 AI 시대를 맞아 GPU, AI 가속기, 메모리 등 다양한 연산 자원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연결 반도체 분야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링크솔루션은 하드웨어, 반도체 설계자산(IP), 네트워크 구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연결 기술 제품군으로, AI 인프라에 특화한 맞춤형 연결을 가능케 한다. 제품은 크게 세 가지 구성으로 나뉜다. 첫째,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스위치 SoC(PanSwitch)와 리타이머(PanRetimer)가 핵심이다. 스위치는 여러 AI 장치를 연결해 대규모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며, 리타이머는 장거리 신호 전송 시 신호 세기를 보정해 통신 품질을 유지한다. 이들은 모두 파네시아의 저지연 설계자산이 적용돼 통신 오버헤드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둘째, 반도체 IP 분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과의 협업 사례로 주목받아 딥엑스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MINDS(Meaningful, Intelligent, Novel, Deployable Solutions) 2025’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무대에서 딥엑스의 기술성과 실용성이 동시에 인정받은 쾌거로, Foxconn, CATL, Schneider Electric, Siemens, Fujitsu, SAP 등과 함께 글로벌 혁신 기업 반열에 올랐다. 세계경제포럼이 새롭게 운영하는 MINDS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사회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실질적인 변화와 파급력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도입·운영을 통해 기업의 전략을 전환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이 조명 대상이다. 딥엑스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과의 협업 사례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 협력에서 딥엑스는 5W 이하의 전력만으로도 고성능 GPU 수준의 AI 연산이 가능한 엣지 AI 칩을 활용해 로봇 비전 AI 솔루션을 실증했다. 이를 통해 현장 운영 최적화, 전력 효율 증대, 비용 절감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실
사전 학습된 대규모 이미지 기반 AI 모델로, 추가 학습 없이 다양한 시각 작업에 적용 슈퍼브에이아이가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하며 AI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모델은 단 90만 개의 데이터와 8개월의 개발 기간으로 글로벌 1위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로는 사전 학습된 대규모 이미지 기반 AI 모델로, 추가 학습 없이도 다양한 시각 작업에 적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텍스트 기반 LLM이 자연어 처리에서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제로는 제조·물류·보안 등 산업 현장에서 이미지 인식과 분석을 수행하는 ‘비전 AI’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공개에서 AI 진입 장벽을 ‘제로’로 낮추겠다는 철학을 담아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사전 준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로 학습’,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는 ‘제로 복잡성’, 결과 확인까지 기다림이 없는 ‘제로 대기’,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제로 한계’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인력,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 없이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공간 제약이 큰 차량 내부·외부 센서 및 액추에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자동차용 고전압 혼합 신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신제품인 ‘PSOC 4 HVMS’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제품군은 컴팩트한 폼팩터에 고전압 기능과 정밀 아날로그 센싱 기술을 집약해 공간 제약이 큰 차량 내부·외부 센서 및 액추에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차량 전장 설계는 스마트하고 정교해지고 있다.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자동차 산업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높은 정확도의 센싱이 가능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인피니언의 이번 신제품은 이런 시장 수요에 맞춰, 탑승자 감지, 핸즈온 감지, 도어 핸들, 윈도 리프터, 시트 조정, 선루프, 조명 제어, PTC 히터 등 다양한 HMI 및 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다. PSOC 4 HVMS MCU는 ARM Cortex-M0+ 기반으로 최대 128KB 플래시와 16KB SRAM을 탑재하고,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전압 강하 레귤레이터(LDO), LIN 및 CXPI 트랜시버를 통합해 최소한의 외부 부품으로도 차량 배터리와 직접 연결되는
가상과 물리 디바이스 모두 지원, 앱 캡처 기술과 온디맨드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제공 옴니사(Omnissa)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의 전 수명 주기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옴니사 앱 볼륨(Omnissa App Volumes)’의 기능 확장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기능은 가상과 물리 디바이스 모두를 지원하며, 고유의 앱 캡처 기술과 온디맨드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제공, 중앙 집중식 통제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앱 볼륨은 IT 팀이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만 패키징하면,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필요 시 즉시 배포하도록 해 애플리케이션 관리 부담을 줄인다. 운영 단순화는 물론 보안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사용자에게는 모든 기기에서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물리 디바이스를 위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 기능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해당 기능은 올해 후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며, 버전 관리, 롤백, 앱 종료 등 기존 물리 환경에서 어려웠던 기능들을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기업 IT 팀이 얻게 될 이점은 세 가지다. 첫째, 인프라 비용과 관리 시간을 절감한다. 운영체제 이미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해 이미지 확
크래프트의 AI 엔진과 DL 홀딩스의 글로벌 금융 운영 경험 결합해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가 홍콩 금융그룹 DL 홀딩스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의 AI 기반 원스톱 금융 소셜 플랫폼 ‘뉴럴핀AI(NeuralFin.AI)’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력은 금융정보 탐색부터 맞춤형 투자 실행까지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금융 참여 방식의 시작을 의미한다. 뉴럴핀AI는 크래프트의 독자적인 AI 엔진과 DL 홀딩스의 글로벌 금융 운영 경험을 결합한 차세대 금융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신뢰도 높은 실시간 금융 콘텐츠와 고수익 투자 기회, 그리고 LLM(대형언어모델) 기반의 직관적인 AI 툴킷을 하나의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소셜 기능까지 더해져 커뮤니티 내 소통과 피드백, 지식 공유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된다. 첫째, 시장 인사이트와 전문가 분석, 교육 자료를 포함한 금융 콘텐츠를 통해 정보 기반의 투자 결정을 유도한다. 둘째, DL 홀딩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희소성 높은 투자 상품에 접근할 수 있다. 셋째, AI 기반 포트폴리오 분석, 리스크 진단, 개인화된 금융 전략 수립이 가능한
특별법 따라 반기마다 보고…지역별 피해·사기유형 분석 및 지원 현황 포함 국토교통부는 6월 26일 오후 개최된 국회 국토 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전세사기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지난해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 특별법’)」 제4조의2에 따라 6개월마다 국회 상임위에 실태조사를 보고하는 두 번째 절차다. 전세사기 특별법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과 권리 구제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를 기반으로 피해자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인원은 5월 31일 기준 총 30,400명에 달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피해자들의 신고 내용과 법원,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피해자 연령, 지역, 주택 유형, 사기 수법 등을 종합 분석했다. 정부는 피해자에 대해 공공임대 및 피해 주택 매입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정 대책, 저금리 전세 및 주택 구입 자금 지원, 취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 경·공매 특례 절차 및 법률 서비스 제공, 생계비 지원 및 심리 상담 등 생활 안정 프로그램과 같은 종합적인
아동·청년 정책 금융상품 만기 수령액, 청약통장으로 일시 납입 가능 최대 5천만 원까지 납입 허용…국토부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정부가 청년층의 내 집 마련과 자산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청년 내일 저축 계좌'와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액을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천만 원까지 일시 납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 및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행정예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 '국민 통장'으로 자리매김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최대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청약통장이다. 소득공제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지원하며, 지난 2월 출시 이후 167만 명이 가입하는 등 청년층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아동 및 청년을 위한 정책 금융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의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높이려는 취지다. 정책 금융상품은 다음과 같다. 청년 내일 저축 계좌 : 만 19세~34세의 근
감지부터 진압까지 전 과정 아우르는 원스톱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할 계획 인텔리빅스와 엠젠솔루션이 손잡고 차세대 재난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6월 26일 서울 서초구 인텔리빅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화재 대응 플랫폼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인텔리빅스의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영상관제 플랫폼과 엠젠솔루션의 자율형 화재 대응 솔루션 ‘알파샷(AlphaShot)’을 연계해 감지부터 진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인텔리빅스의 엣지 영상분석 장치 ‘빅스원(VIXone)’과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생성형 관제 시스템 ‘젠 AMS(Gen AMS)’, 엠젠솔루션의 자율형 화재진압 로봇 및 드론 시스템을 통합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 현장, 물류창고, 전기차 충전소, 폐기물 처리장, 산림지역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실시간 대응 가능한 안전 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다. 양사는 기술 통합뿐 아니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융합 솔루션 개발, 공동 수주 활동 등 다방면의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국내 최초로 비전 AI와 생성형
스마트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대규모로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본격 나섰다. 현대무벡스는 26일 약 25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자사주 659만4천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5.06%에 해당하며 오는 7월 3일 주식시장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자사주는 지난해 12월 이사회 결의 이후 매입을 시작해 올해 3월 소각 결정을 거쳐 약 6개월 만에 전량 처분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202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자본 효율성 개선, 경영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현대무벡스는 최근 몇 년간의 실적 개선과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본질적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 3,400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상장 첫해인 2021년 대비 매출은 42.2%, 영업이익은 59.5% 성장한 수치다. 성장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2024년 1분기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주 실적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해 4,200억 원으로 수주 규모 신기록을 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