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 기술 업체 에이비에이치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고성능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이비에이치는 웹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국 산업단지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는 벤처기업이다. 다년간 대기업·관공서 등과 협력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품질 관리, 현장 설비 데이터 수집 등 자동화 공정 및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관·공기업과 함께 다양한 국가 연계 사업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설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에이비에이치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HDH(Honeycomb Data Hive)는 다양한 설비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통합하는 장치다.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현장 상황에 맞춰 설치 및 확장이 유연하고, 정밀한 데이터 처리로 오류를 최소화해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HDH는 기업의 에너지 관리와 설비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사측은 젊은 I
친환경 가전 전문 업체 디에이치글로벌이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를 통해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다. 디에이치글로벌은 ‘환영받는 사원, 신뢰받는 제품, 자랑스러운 회사’의 기업 가치 아래, 인간 존중과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친환경 가전 전문 기업이다. 냉장고·김치냉장고·의류관리기·제습기 등 다양한 생활 가전을 선보이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측이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하는 150L 김치냉장고는 1~2인 가구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스탠드형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초정온 냉각기술을 적용해 ,내부 온도 편차를 ±0.2℃로 정밀하게 제어한다. 이는 김치의 아삭한 맛과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핵심 기술이다. 또한 김치 보관 및 숙성 모드를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입맛에 맞춘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7℃부터 -25℃까지 냉동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서브 냉동고로도 활용도가 높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수 도장 기술 업체 태정인더스트리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산업용 설비 부식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태정인더스트리는 상수도·조선·정유·석유화학·발전소 등 부식, 침식, 화학 약품 등으로 인한 설비 손상이 잦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특수 도장 전문 기업이다.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시공 품질을 보장하며, 수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태정인더스트리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설비를 보호하는 특수 코팅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에 선보이는 WRC-100 코팅제는 내부식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특수 코팅제로, 녹이나 수분이 있는 면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비롯해, 혁신 제품 인증, 각종 특허 등을 획득한 솔루션이다. 구조물, 배관, 탱크, 펌프, 해양·지하 시설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펌프 코팅 시 효율 향상, 수명 연장,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도출해, 탄소배출량 감소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 한편, KI
판디온(PANDION) 시리즈 두 종, ‘2025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본상 지난해 PANDION Q450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드론 디자인 및 상품 경쟁력 입증 프리뉴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판디온(PANDION) 시리즈 두 모델로 본상을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7년 일본에서 시작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적 가치를 비롯해, 사용성·혁신성·기여도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에는 G마크(G Mark)가 부여된다. 프리뉴는 산업용 드론 시리즈 ‘판디온(PANDION)’ 내 PQ300(PANDION Q300)과 PH1300(PANDION H1300) 두 기체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두 종의 가장 큰 특징은 MOSA(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기반 설계가 적용돼, 다양한 장비를 모듈화된 구조로 손쉽게 교체·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PH1300 모델은 ‘택티컬 스컬프처(Tactical Sculpture)’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방위 산업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신뢰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더 이상 공상 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인류의 다음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023년 약 3조3000억 원 규모였던 휴머노이드 시장은 2033년에는 15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중국은 각각 민간 혁신과 국가 전략 투자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테슬라·피겨AI·보스턴다이내믹스 같은 선두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지난해 휴머노이드를 국가 첨단 전략 기술로 지정하고 K-휴머노이드 연합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지능·핸드·구동 모듈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확보해야만 한국형 휴머노이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 로봇 업계 일각에서는 한때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 투자를 망설였던 과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를 반영해 이제는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류의 미래를 뒤바꿀 다음 혁신은 바로 인간을 닮은 로봇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통찰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러한 통찰의 핵심에 있다. 곧 ‘체화
40년간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에 몸담은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대표가 던진 현시점 가장 큰 화두는 거대 자본과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AI 시장의 한계다. 세상 모든 정보의 바다를 딥러닝 모델에 쏟아 붓는 데이터 드리븐 방식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그의 주장이다. 이는 마치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이나 뉴턴의 ‘운동 법칙’처럼 세상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모델 드리븐 방식과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서일홍 대표는 딥러닝이 나오기 전부터 ‘뉴럴 네트워크’와 ‘퍼지이론’을 연구해왔다. 뉴럴 네트워크는 컴퓨터가 인간의 뇌처럼 학습하게 하는 AI고, 퍼지이론은 '많다', '조금'처럼 모호한 정보를 다룬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궁극적인 해답은 바로 인간의 뇌에 있다고 단언한다. 서 대표는 이 맥락으로, ‘자유 에너지 원리’를 로봇 AI의 핵심 원리로 제시했다. 이는 생명체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과정과 같다. 로봇은 스스로 배워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행동을 예측하며, 제어하는 능력을 통합해야 한다는 의미다. 로봇이 세상의 물리 법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때 진정한 지능이 시작된다는 것, 이것이 바로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이 ‘팔’에서 ‘손’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제조·물류·헬스케어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확장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은 바로 인간의 손을 모사한 로봇 핸드다. 원익로보틱스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엔비디아·메타·보스턴다이내믹스 등과 협력하며 첨단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알레그로 핸드를 중심으로 한 제품군은 16자유도(DOF), 촉각 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에서 혁신을 구현하며 세계 연구기관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원익로보틱스는 로봇 핸드를 더욱 소형화하고 임베디드 AI를 탑재해 지능형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박연묵 미래기술본부장은 “국내 로봇 산업이 글로벌 생태계와 발맞추려면 협력과 개방형 플랫폼 활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근 로봇 산업에서 가장 큰 화두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이다. 그중에서도 인간의 손을 모사한 로봇 핸드(Robot Hand)는 물건을 잡고 조작하며, 물리적인 작업 및 공정을 직접 구현하는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까지 해당 워크로드에 주력으로 활용된 로봇 팔 종단장치(EoAT)는 그리퍼(Gripper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제조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유니티코리아 민경준 본부장은 리얼타임 3D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트윈 구현 전략을 제시하며, 산업별 시뮬레이션·교육·HMI·AR/VR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유니티의 ‘연결-제작-배포’ 3단계 파이프라인은 복잡한 3D 자산을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인사이트 도출까지 아우른다. 특히 AI, 머신러닝과의 결합은 디지털 트윈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국내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결합될 경우 DX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최근 산업계의 화두는 단연 디지털 전환(DX)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실시간 3차원(3D) 기술이 있다. 이는 대부분 게임 환경에 국한된 기존 활용처에서, 제조를 포함한 전 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정 게임 엔진은 현재 ‘실시간 3D 엔진’으로 진화해 산업 전반의 DX를 견인하고 있다. 현시대 DX의 핵심은 ‘상호작용’과 ‘몰입감’ 경험이다. 이를 위한 실시간 3D 렌더링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맥킨지, BCG 등의 조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물리적 환경을 모사하고 예측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제조·물류 현장의 고질적인 비효율과 복잡성을 해결할 열쇠로 ‘물리적 AI(Physical AI)’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업계 발표에 따르면, AI 기술의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3년 전만 해도 AI는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얼굴을 생성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텍스트만으로 현실과 가상을 혼동할 만큼 정교한 동영상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는 AI가 물리적 환경의 복잡한 규칙과 상호작용까지 학습·예측하는 단계로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AI의 발전은 다품종 소량 생산, 급변하는 수요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제조·물류 현장에 필수적인 ‘물리적 AI’ 적용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제조·물류 현장은 재고품목단위(SKU), 작업자, 설비, 재료, 물류 로봇 등이 유기적으로 얽혀 매일 엄청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복잡계 시스템’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단순한 직관이나 통계적 방법만으로는 결과를 예측하거나 최적의 방안을 찾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더욱이 이러한 현장에서는 작은 실패라도 막대한 비용과 리스크를 초래할 수
K-휴머노이드 연합, AI 팩토리 전문 기업 등 국책 프로젝트 참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원천기술 확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현 동시 추진 유일로보틱스가 K-휴머노이드 연합, AI 팩토리 전문 기업 등 국가 주도 사업에 적극 합류한다. 이번 전략은 유일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인공지능(AI)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등 미래 기술의 두 핵심 축을 동시에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사측이 소속된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이어 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제조 AI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출범한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anufacturing)’의 개편 전략 프로젝트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대량 홀 가공 전용 팁 교환형 드릴 ‘CoroDrill DE10’ 출시 “공구 수명 최대 43% 연장, 생산성 57% 향상” 샌드빅코로만트가 팁 교환형 드릴 CoroDrill DE10를 공개하며, 높은 정밀도·안정성 기반 드릴링 혁신을 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속·고관통률 작업에서 발생하는 열적·기계적 응력, 잦은 공구 교환으로 인한 가동 중단 시간 등 그동안 사용자가 지적한 문제를 개선한 솔루션이다. 이번 제품의 하이라이트는 ‘-M5 팁 형상(-M5 tip geometry)’이다. 이는 높은 이송률과 정밀한 관통률 사이의 균형을 제공한다. 여기에 특허 기반 인터페이스 ‘프리텐션 클램핑(Pre-tension Clamping)’는 예비 부품 없이도 팁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교환하도록 지원한다. CoroDrill DE10은 예비 홀을 요구하지 않아, 작업 단계 최소화 또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드릴 바디 수명이 길기 때문에, 공구 하나로 많은 홀을 가공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회사는 실제 현장 테스트를 통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탈리아에서 AISI316L 스테인리스강 드릴링 가공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경쟁사 공구 대비 생산성은 57% 향상됐고, 공구 수명은
실시간 추론 강화한 온디바이스 RFM(On-device Robotics Foundation Model) 플랫폼 공개 클라우드 의존성 벗어나 저전력·초저지연 AI 구동…로봇의 현장 활용성 극대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에 플랫폼 공급, 기술력 입증하며 하반기 공식 판매 개시 인티그리트가 사족 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고도화를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RFM(On-device Robotics Foundation Model) 플랫폼 ‘에어패스 V4 맥퀸(AirPath V4 McQueen) 개발 키트’를 발표했다. 이번 새 플랫폼은 컴퓨팅 자원의 한계와 클라우드 AI(인공지능)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기존 로봇의 제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추론과 현장 내 AI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로봇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로봇·드론·사물인터넷(IoT) 등 고성능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기를 위한 시스템온칩(SoC) ‘퀄컴 드래곤윙 QCS8550(Qualcomm Dragonwing QCS8550)’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온디바이스 AI 추론 성능을 제공해 저전력·초저지연·보안성
인공지능(AI) 제어 로봇 팔(Robot Arm)과 정밀 다관절 로봇 핸드(Robot Hand) 기술 융합 발표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 자동화로 생산성 극대화 및 작업 완성” 로볼리전트(Roboligent)와 테솔로가 각자의 로봇 기술 역량을 융합해, 산업·공장 자동화(FA) 혁신을 도모한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로볼리전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유연 로봇 팔(Robot Arm) 기술과 사람 손 형태를 구현한 테솔로의 정밀 다관절 로봇 핸드(Robot Hand) 기술을 융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기존 로봇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로볼리전트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로볼리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사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AI와 정밀 제어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로봇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로봇 팔, 로봇 핸드 기술 공유 ▲양사 기술 융합 기반 공동 개발 제품 확대 ▲
클로봇,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공급...안전관리 시스템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고성능 센서 통해 가스 누출, 화재 위험 등 산업재해 사전 차단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작업자 안전 확보 기대 클로봇이 비철금속 제련 기술 업체 고려아연의 한 제련소에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급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배치되는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산업현장이나, 안전 위협이 상존하는 구역을 살피며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고성능 센서와 AI 분석 시스템을 탑재돼 현장 내 미세한 변형, 가스 누출, 화재 위험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직접 위험 구역에 진입할 필요를 없애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 관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향상시킨다. 스팟은 고려아연의 중대재해 사전 차단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장 내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온산제련소 내 복잡하고 위험한 생산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상태를 진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주관 ‘AI 팩토리 전문 기업’ 낙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전 검사 기술 제시...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서 품질 혁신 약속해 아이비젼웍스가 생산·제조 영역 국책 프로젝트 ‘AI 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채택됐다. 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제조 AI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출범한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anufacturing)’의 개편 전략 프로젝트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AI 자율제조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전문 기업 모집에는 신청 기업 180개 사 중 23개사가 선발됐다. 아이비젼웍스는 지난 2017년부터 AI 기술을 적용한 품질검사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핵심 AI 기술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딥러닝(Deep Learning) 검사 시스템을 국내외 이차전지 제조사에 납품 중이다. 최근에는 그 영역을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 관계자는 “AI 기술은 자사 미래 성장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