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트, 카테터, 가이드 와이어 등 의료 관련 제품에 최적화 “초정밀 의료기기 제조 공정에 새로운 혁신 제시” 에어로테크(Aerotech)가 원통형 레이저 가공 모션 플랫폼 ‘LaserTurn 160’을 강조했다. LaserTurn 160은 의료 응용 제품제 최적화된 가공 솔루션으로, 정밀한 레이저 가공 궤적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스텐트(Stent), 카테터(Catheter), 가이드 와이어(Guide Wire) 등 의료 시술 및 응용 제품에 정밀함을 더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에는 직접 구동 모터(Direct Drive Motor)와 교차 롤러 베어링(Cross Roller Bearing)이 내장됐다. 이를 통해 부드럽고 정밀한 가동성을 보장한다. 특히 모션 컨트롤 플랫폼 ‘오토메이션 1(Automation 1)’과의 연동을 지원해 복잡한 튜브형 부품 가공에 요구되는 정밀성·신속성을 구현한다. 다양한 옵션 활용도 지원한다. 직접 구동 회전 스테이지 ‘ASR1300’과 ‘CCS130DR’을 추가해 공정·제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속도 3000rpm과 최대 가속도 8000rad/s²을 갖춘 ASR1300은 튜브 직경 최대 4
기술·솔루션 등 포트폴리오 확장 의지 “반도체 시장서 입지 확장하고, 지속 기술력 제고할 것” 싱가포르 소재 엔지니어링 기술 업체 아큐론 테크놀로지스(Accuron Technologies 이하 아큐론)이 네덜란드 반도체 공정 솔루션 업체 ‘트라이맥스 세미컨덕터 이큅먼트(Trymax Semiconductor Equipment 이하 트라이맥스)’의 지배 지분을 확보했다. 트라이맥스는 플라즈마(Plasma)·자외선(UV) 기반 반도체 공정용 장비·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반도체 장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아큐론의 전략적 투자다. 아큐론은 해당 투자를 통해 에칭(Etching)·클린(Clean) 공정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트라이맥스도 아큐론의 일원으로 합류해 아큐론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라즈마 장비·솔루션을 확장된 범위에서 제공하게 됐다. 탄 카이 호(Tan Kai Hoe) 아큐론 CEO 겸 사장은 “이번 인수는 반도체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주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기술·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오 메이허(Leo Meijer) 트라이맥스 CEO 겸 창립자는
학생·인턴십 등 3D CAD 설계 인재 키운다...솔리드웍스 교육 프로그램 및 라이선스 제공해 다쏘시스템이 ‘솔리드웍스 스킬포스(SOLIDWORKS SkillForce)’를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스킬포스는 학생·인턴십 등을 대상으로, 3D 컴퓨터지원설계(CAD) 솔루션 ‘솔리드웍스(SOLIDWORKS)’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오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4월 15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다쏘시스템 차세대 비전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다. 다양한 설계 인재가 ‘버추얼 트윈(Virtual Twin)’과 ‘생성형 AI(Generative AI)’이 융합된 생성형 경제 환경에서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도록 지원한다. 솔리드웍스 스킬포스 참여 대상은 솔리드웍스 인증 시험(Certified SOLIDWORKS Associate) 자격증을 보유하고, 3~6개월간의 인턴십 및 협동 교육(Co-op-Cooperative Education) 프로그램을 거친 수강생이다. 대상자는 솔리드웍스 라이선스를 제공받고, 실무 기반 학습 과정 동안 솔리드웍스를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검
레벨 5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서 차량 제어...차량 탑재 하드웨어 없이도 자율주행 지원해 서울로보틱스가 레벨 5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차량 원격 제어 방법 및 서버’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레벨 5 자율주행은 운전자 없이도 차량 스스로 모든 주행 상황을 관장하는 차세대 제어 기술이다. 서울로보틱스는 기업 간 거래(B2B)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 5 컨트롤 타워’를 통해 이번 특허 등록을 마쳤다. 레벨 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차량이 위치·장애물 등을 감지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주행 계획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선 통신으로 차량에 주행 명령을 내린다. 서울로보틱스는 생산이 완료된 차량을 탁송하는 과정에서 이 기술이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로보틱스에 따르면, 레벨 5 컨트롤 타워로 제어되는 차량은 생산 공장에서 지정된 항만까지 자율주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레벨5 컨트롤 타워는 공장 내 차량 이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 제조사들 뿐만 아니라 물류 업체들로부터 협업 요청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청소 로봇 ‘R3 Scrub Pro’ 투입해 기술 개념증명 진행해 “인천공항 실증사업 통해 클로봇 청소 로봇 수준 증명할 것” 클로봇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 베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청소로봇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운용 중인 중형 청소 로봇은 ‘R3 Scrub Pro’ 모델이다.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된 이 로봇은 3D 라이다(3D LiDAR) 기반 ‘동시적 위치 측정 및 지도화(SLAM)’ 기술이 내장됐다. 이를 통해 로봇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정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을 돕는다. 박상균 클로봇 상무는 “차세대 청소 로봇은 청소 품질과 더불어, 자율주행 성능도 높아야 한다”며 “이번 인천공항 실증사업을 통해 클로봇 청소 로봇 서비스의 수준을 증명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출시할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각종 모바일 로봇, 차량 관리 시스템 동기화 지원...유연한 로봇 자동화 구현한다 미르(MiR)가 자사 자율주행로봇(AMR)과 타사 차량 관리 시스템을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어댑터 ‘MiR VDA 5050’을 출시했다. 해당 어댑터는 모바일 로봇과 차량 제어·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표준화 통신 프로토콜 VDA 5050이 적용돼 높은 상호 운용성을 지원한다. 다양한 로봇 차량 관리를 위해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안전, 성능, 통신 지침 등 로봇에 필요한 요소를 소화함과 동시에 통합된 로봇 제어 시스템을 사용해 AMR 간 통신을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MR부터 지게차, 하이리치 트럭 등 다양한 자동화 차량을 손쉽게 제어·관리하게 된다. 이번 MiR VDA 5050 어댑터는 MHP, 시나오스(SYNAOS), 지멘스 시무브(Siemens SIMOVE), 키넥손(KINEXON) 등과 함께 개발됐다. 미르의 기존 RESTful 로봇 인터페이스를 MQTT 프로토콜과 연결해, MiR AMR과 타사 시스템 간 직관적인 통신 교환을 돕는다. 케빈 더마스(Kevin Dumas) 미르 제품 담당 부
이론, 실습, 현장 탐방 등 과정으로 진행 “기능 안전은 산업 현장서 필수...실무 지식 습득하는 기회 마련해”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공장자동화(FA), 컨트롤러, 센서, 로봇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IEC 61508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IEC 61508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재정한 전기·전자 안전 관리 시스템의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이다. 전 세계 산업 내 시스템 설계·개발·운영·유지보수 등에 대한 안전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안전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달 23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IEC 61508 인증 절차 소개부터 인증 준비 사항, 규격 요구사항까지 전주기 정보를 제공한다. 수강생은 이론, 실습,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받는다. 대상자는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자, 테스터 및 프로젝트 담당자, 품질 담당자, 안전 관리자, 안전 장치·시스템 사용자,, 통합 담당자 등이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관계자는 “기능 안전은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본 교육 과정은 해당 규격을
연구용 로봇 기술 개발, 로봇 응용 시스템 설계·실증, 기술 사업화·상용화 등에 뜻모아 “산업 적용을 위한 실용적인 로봇 기술 모델 구축할 것” 뉴로메카가 기술 교육 업체 아이지와 차세대 로보틱스 혁신 모델 개발에 힘을 합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연구용 로봇 기술 고도화를 비롯해, 여기서 탄생한 기술을 실증·상용화할 계획이다. 연구용 로봇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 적용을 가속화하고,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의 확산을 위한 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아이지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용 로봇 기술을 확장하고, 산업 적용을 위한 새로운 로보틱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용 로봇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로봇 응용 시스템 설계·실증, 연구 성과 사업화, 기술 상용화, 관련 기술 연구·테스트 환경 조성 등 기술 역량 제고에 협력한다.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R&D 개발 과제를 공동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할 전망이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는 “양사 파트너십은 최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연구·산
“양사 기술력 접목해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 제시할 것” 브릴스와 수현엔지니어링이 로보틱스 기반 산업 자동화 솔루션 혁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브릴스는 자사 로보틱스 역량에 수현엔지니어링 자동화 설계 기술력을 융합하기로 했다. 양사는 브릴스 로봇 시리즈(BRS 시리즈)를 다양한 산업 현장에 함께 전파하고, 이 과정에서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축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고객 맞춤형 솔루션 공급 등 비전 달성을 정조준한다. 브릴스는 각종 산업군에 로봇 응용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BRS 시리즈는 표준화된 로봇 라인업으로, 협동로봇·산업용 로봇·특수 로봇·하이브리드 자율주행로봇(AMR) 등으로 구성됐다. 수현엔지니어링은 코일 조립(Coil ass’y), 전장 부품 조립 등 자동차 부품 전용 조립 라인을 구축해왔다. 이 과정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에 대한 역량을 축적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수현엔지니어링 자동화 설계 및 네트워크 경쟁력과 자사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W 2025 현장서 비전 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 펼쳐 “지능형 로봇의 산업 내 영향력 확장세 선보여” 씨메스가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들고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등판했다. AW 2025는 지난 199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5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산업 자동화(FA) 축제로, 사흘간 다양한 시각에서의 자동화·자율제조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5는 전 세계 400개사가 2200개 부스를 꾸려 약 8만 명의 참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번 씨메스 AW 2025 전시부스의 하이라이트는 ‘비정형 박스 팔레타이징(Random Box Palletizing) 로봇 솔루션’과 ‘피스피킹(Piece Picking) 솔루션’이다. 양 솔루션은 씨메스 전시관에서 시연 장면을 연출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 중 비정형 박스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다품종 혼합 적재 자동화 시스템이다. 기존 비정형 박스 팔레타이징 공정은 각 대상물을 정렬하는 ’대형 얼라인(Alignment) 장비‘와 출고 순서 변경
UR AI 엑셀러레이터, AI 기반 협동로봇 등 차세대 로보틱스 기술 한데 선보여 엔비디아와 협업 기술 공개...이 밖에 파트너 솔루션도 전시 유니버설로봇이 이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GTC 2025(GPU Technology Conference)’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로보틱스 솔루션과 그 파트너십 사례를 공개했다. GTC는 미국 반도체 설계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연례 개발자 행사다. 유니버설로봇은 모기업 테라다인로보틱스와 이 자리에 참가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UR AI Accererator)를 필두로 최첨단 AI 로보틱스 기술을 강조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툴킷이다. 유니버설로봇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리스코프 X(PolyScope X)’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AI 분야 개발자는 제품·솔루션 출시 기간(TTM) 단축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등 기술을 협동로봇과 융합해 지능적인 공정 수행을 구현한다. 이를
신임 부사장으로 김동현 前 모카시스템 대표 낙점 기존 국방·보안·점검 분야 더불어 B2B 엔터프라이즈로 눈 돌려 니어스랩이 새로운 부사장을 초빙했다. 김동현 전 모카시스템 대표이사가 이 자리에 앉았다. 김동현 신임 부사장은 그동안 기업 간 거래(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관련해 보잉·모토로라·LG전자 등 업체에서 사업 개발 부문을 담당했다. 특히 바이오 인식 기술 업체 슈프리마의 자회사 모카시스템에서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모바일·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솔루션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 같은 김 부사장의 경험은 니어스랩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니어스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 군집 비행 제어, 무인 운영 등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했다. 여기에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를 통합한 AI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해당 역량을 글로벌로 확장할 방침이다. 국방·보안·점검 등 기존 니어스랩 비즈니스 모델에 B2B 엔터프라이즈를 새로운 청사진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동남아시아 지역 내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필두로 한 방산 사업에 B2B 엔터프라이즈 영역을 추가한다.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부대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포럼은 '자율제조'를 통해 미래형 생산 환경 조성, 생산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제조 이슈 극복 등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번 세션은 포럼 내 디지털 퀄리티 트랙을 조명했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부대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포럼은 '자율제조'를 통해 미래형 생산 환경 조성, 생산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제조 이슈 극복 등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번 세션은 포럼 내 디지털 퀄리티 트랙을 조명했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부대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포럼은 '자율제조'를 통해 미래형 생산 환경 조성, 생산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제조 이슈 극복 등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번 세션은 포럼 내 디지털 퀄리티 트랙을 조명했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