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자 스위스루브의 ‘Synergy 735’ 절삭유는 가장 온도가 높은 칩의 주위를 짙은 안개처럼 감싸고, 기름기 같은 상태로 변하면서 강력한 윤활성이 있는 에멀전을 형성함으로써 밀링 커터가 칩을 이상적인 형상으로 제거하도록 돕는다. 실제로, 금속가공유 전문가들로 구성된 블라자 스위스루브의 테크놀로지센터에서 금속 절삭의 순간과 칩 형성, 금속가공유의 변화를 좀 더 정밀하게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고속 카메라를 금속가공유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촬영하여 아주 선명하고 정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적절한 조명을 제공하기 위해서 원형 조명이 사용됐으며, 이 특별한 실험을 위해 Helix 기울기가 0°로 특별히 제작된 초경 커터를 사용했다. 그 결과 고속 촬영은 기름이 포함되지 않은 수용성 금속가공유인 Synergy 735의 원리 및 메커니즘, 즉 고온에서 향상된 윤활 효과가 절삭가공 중에 발생하였고 밀링 공정을 최적화하기에 충분히 빠른 것을 보여줬다. 블라자 스위스루브의 마크 블라자 대표이사는 “우리는 테스트 과정에서 절삭가공 공정을 가장 섬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분석한다”며, “이러한 전문성과 데이터를 통해 생산비용을 낮추고 공구
디지털 맛집편집샵 먼키가 단순히 식사하는 공간을 넘어 즐기고 체험하는 소셜 컬처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먼키는 지난 8월 국내 최초 ‘주방오락실’을 오픈한 데 이어 프라이빗 식사공간 ‘주방빠’를 오픈했다. 주방빠(Kitchen Pas)는 Kitchen에 상석을 뜻하는 Pas를 더한 합성어로 먼키가 기존의 주방을 프라이빗 식사가 가능하도록 재해석한 공간이다. 주방빠는 먼키 지점의 공유주방 한 부스에 주방집기는 그대로 남겨두고 다양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을 설치해 단독으로 식사할 수 있는 룸 형태를 갖췄다. 주방빠는 각 지점별로 테마와 스토리를 담아 공간을 연출했다. 구로점은 나이트 컬처 감성을 담아 홍콩포차, 캠프포차, 88포차를 테마로 구성됐고, 시청점은 최근 SNS에서 핫한 에센셜 느낌으로 연출됐다 주방빠에 들어선 고객은 음식이 만들어지는 공간에서 식사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주방빠는 먼키 시청역점과 구로디지털단지점에 설치됐으며, 먼키는 주방빠를 다른 지점에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먼키는 ‘주방오락실’을 구로디지털단지점에도 추가 개설했다. 주방오락실은 역시 공유주방 한 부스를 레트로 감성으로 연출해 옛날 오락실 게임기와 베스
산업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은 핵심 산업 설비의 건전성과 고장 진단 및 예측하여 산업 사고 예방, 다운타임 및 불필요한 관리비용 최소화, 설비 운용 최적화 등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한다. 산업AI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완성하는 스마트제조 환경은 어떤 모습인지 솔루션 사례를 들어 살펴본다. 산업AI가 필요한 이유 국내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와 산업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먼저, 국내 제조 산업에 산업AI가 왜 필요한지부터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 보자. 첫째,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도 자료에 따르면, 제조 산업에서 품질 이슈로 인해 낭비되는 비용이 매출 대비 10%에서 많게는 15%에 이른다. 이 비용을 2~3%만 줄여도 상당히 많은 낭비 요소를 없앨 수 있다. 둘째, 인력의 노후화에 따른 지식의 증발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제조 산업의 근로자 평균 연령은 42.5세로, 이 수치는 10년 전보다 3.3세~3.5세 높다.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산업 현장에서 큰 문제로 대두될 우려가 있다. 근로자들이 노후화가
예지보전의 첫 걸음은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예지보전 목표를 향해서 구축 단계 및 프로세스 정립을 해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최종 목표를 향해가는 여정의 단계는 결코 쉽지만 않다. 예지보전을 목표로 중소·중견기업의 단계별 추진 방안과 설비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예지보전의 첫 걸음은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 단계를 보면, 먼저 제조 현장에는 설비나 로봇, 센서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발생한다. 이러한 하위 레벨의 데이터들은 ERP, MES, CMMS, SCM 등 제조 인프라 시스템과 연동하여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해 생산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도출된 데이터들은 생산, 품질뿐만 아니라 설비, 에너지에 대한 부분까지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최근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들이 구축되면서, 근무환경 개선 및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가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 데이터를 통한 관리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2022 KSC(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전시 부스에 참가, 차세대 AI/HPC 프로젝트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의 AI 업무 환경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하고 국가슈퍼컴퓨팅본부, 한국계산과학공학회가 주관하는 2022 KSC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HPC makes the future!’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딥러닝, 빅데이터, 차세대 HPC(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부문에서 핵심 기술 이슈를 지원 및 극복하기 위한 슈퍼컴퓨팅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제품 전시로 슈퍼컴퓨팅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효성 AI 플랫폼’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고객들의 AI 비즈니스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효성 AI 플랫폼은 GPU 연산 자원부터 컨테이너 기반 AI 모델 운영 관리, 고효율 대용량 데이터 저장까지 통합 오퍼링을 통해 기업의 AI 업무 확대를 위한 시작부터 활용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대형 AI 모델 학습, 고성능 GPU 연산을 위해 엔비디아의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AI 기반 수의(동물)영상진단 보조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SK텔레콤은 25일 열린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서울시수의사회 주관)에서 AI 기반 수의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공개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근골격(근골격계 질환 7종) 및 흉부(흉부 질환 10종) 등 엑스레이 사진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AI가 약 30초 내(인터넷속도 100Mbps 기준) 비정상 소견 여부와 위치정보 등 분석결과를 수의사에게 제공하는 웹기반 서비스다. 전국에는 약 4,000개의 동물병원이 있지만 영상진단을 전공한 전문 수의사가 수백 명에 불과한 수준으로, AI 기반 영상 진단보조서비스의 보급으로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는 시대를 맞아, SKT가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서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회적 가치도 담고 있다. ◇ AI 분석 결과 30초 내 받아봐…월 30만원 구독형서비스로 이용 SKT가 공개한 ‘엑스칼리버’는 수의사가 반려견의 엑
“전북TP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체 매출 규모,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하여 5단계로 구분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TP) 스마트제조혁신단의 유기현 단장은 기업이 점프업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지원하여 제조혁신 모범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은 2015년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해왔으며, 2021년 말 기준 762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고, 이중 325개가 테크노파크 지원사업에 의해 구축되었다. 올해는 72개사(기초 49, 고도화 23)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북지역 제조혁신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테크노파크의 정책과 세부 계획을 유기현 단장에게 들어봤다. Q. 현재 전북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신다면. A. 전북지역 내 제조업 총생산량은 전국 대비 2.7% 정도이며,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제조업 비중 또한 전북 내 15만4천여 개 기업 중 약 5.2%인 7,956개로 약 11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종업원 300명 이상 업체는 33개로 전체의 약 0.4%이며,
“한국 시장 2~3년 안에 제품의 브랜드 구축을 강화하고 서비스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 베이치 일렉트릭(VEICHI ELECTRIC)은 지난 3월, 더 나은 비즈니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베이치 지사를 설립, 한국 시장 진출의 의지를 알렸다. 베이치 일렉트릭 골든 자오 매니저는 이제 막 한국 시장에 진입한 만큼 채널 에이전트와 협력을 강화하고 제품을 시장에 더 잘 추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17년 전 설립된 이후, 베이치 일렉트릭은 적극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으며 서비스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있다. 현재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이집트, 모로코,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완전자본 자회사와 사무소를 두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산업 자동화 및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를 지향하는 베이치 일렉트릭의 골든 자오 매니저를 만나 사업 전략을 들어봤다. Q. 베이치 일렉트릭은 올해 17년째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만큼 기술력 또한 남다를 것 같다. 기업 경쟁력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한다면. A. 베이치 일렉트릭(웨이창전기)은 설립 이래 줄곧 전기 전동과 산업 제어 분야에
“더욱 진화된 이더넷 기반 모션제어기 개발로 국내 자동화 시장 구심적 역할 하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8년간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범용 다축 모션 컨트롤러 제조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욱 진화된 신제품 개발 및 공급으로 모션제어 시장의 장악력을 높이겠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RTEX 통신타입 MASTER와 I/O 모듈 제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제품인 EtherCAT I/O 모듈 NMF-EC 시리즈도 반응이 좋은 상황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호 대표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의 최근 이슈와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파익스는 18년 업력의 기술력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어떤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나. A. 자동화 시장에서 파익스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모션컨트롤러의 경우 단순히 제어용 모터만을 동작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동화 장비의 성장 변화, 즉 더 정밀하고 빠르며 비전과의 연계 및 고도화되는 변화에 맞추다 보니 우리 기술도 성장해 왔다. 특히,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 국내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아이솔레이션 기능이 탑재된 USB 컨버터 ‘Multi-1/USB all-ISO’ 컨버터를 출시했다 Multi-1/USB all-ISO는 USB 버스를 통해 시리얼통신 포트를 시스템에 손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시리얼통신 어댑터이다. USB Full-Speed와 시리얼통신 속도 921.6Kbps 지원, ±30KV 서지 프로텍터와 ±3KV 아이솔레이션 기능이 장착되어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시리얼통신 상태를 나타내는 LED는 디버깅 용도 외에 미려한 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 Multi-1/USB all-ISO는 RS232/RS422/RS485 통신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는 all 모델로 제작되어 뒷면에 부착된 스위치를 통해 원하는 통신 인터페이스로의 설정이 용이하며, 다양한 통신 선로 상황에 맞게 터미널 저항 및 슬루 레이트 설정도 가능해 연구개발, 사무 자동화,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보다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Locking USB 케이블 탑재 시스템베이스 기존 USB 시리얼 제품들과 같이, 이 제품에도 Locking USB 케이블이 탑재되었다. 커넥터 부분의 잠금장치로 외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산업대전 2022(DTon 202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닉스는 SCADA, IO-Link 통신 제품군, LiDAR, 머신비전, 세이프티 제품군, 변위센서 등을 주력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닉스의 SCADA인 △SCADAMaster로는 원거리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집중 감시 및 제어할 수 있는 원격 감시 제어 프로그램으로, SVG 형태의 수천 개 라이브러리 무료 제공, 다수의 DBMS 지원, 네트워크 이중화 지원, Alias 기능 지원, OPC UA Server/Client 통신 프로토콜 무상 지원 등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팩토리, 빌딩 자동화 시스템, 수처리 공정 관리, 전기 차량 충전 등의 SCADAMaster 현장 작화는 물론, 그 외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IO-Link 통신 제품군으로는 통신을 통해 센서의 정보를 수집하여 상위기기에 전달하는 중계박스형 리모트 I/O(ADIO, 상위 프로토콜 : EtherCAT, EtherNet/IP,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K-골든코스트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을 9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 기간 선보이고,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K-골든코스트는 레저, 관광, 문화, 의료 등 첨단 산업이 집약된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 거점을 연결한 15㎞의 해안선 월곶, 배곧, 오이도, 거북섬을 잇는 광역 경제·관광 벨트다. 융기원은 시흥시, 하트버스와 함께 K-골든코스트를 가상으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메타버스를 먼저 공개하고 오이도, 연꽃 테마파크 등도 추가로 개발해 시민에게 차례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 메타버스는 확장형 3D 웹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설치 없이 PC로 즐길 수 있으며 아바타 꾸미기, 음성 채팅, 비대면 문화 해설,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동식물 관찰, 전동 킥보드 탑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흥갯골축제 기간 현장 체험 부스를 통해 메타버스 도장 깨기, 소셜 미디어 인증 사진 남기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융기원 김관철 연구 책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요꼬가와는 AU Olkaria 제1 발전소 추가 유닛, 제2, 제4 및 제5 발전소에 통합 원격 성능 관리를 수행하는 모바일 통신 및 기타 기술을 활용하여 케냐 전력 발전 회사(이하 ‘KenGen’)용 IoT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 산업성이 UNIDO에 제공한 자금을 활용하여 2020년 1월에 최종 확정된 UN 산업 개발 기구(UNIDO)와의 협정에 따라 수행됐다. 케냐는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이 이어지면서 2021년 전력 소비량이 2000년 대비 3배 증가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화력 발전소는 상당 부분 수입 연료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력발전, 태양광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케냐 공화국은 세계 최대의 지열 자원 중 하나이므로 케냐 정부는 매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낮은 CO2 배출이라는 이점도 있는 지열 발전 사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케냐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 용량을 늘렸으며, 2021년 현재 지열 에너지는 케냐의 발전 용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케냐 최대 에너지원이다. KenGen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Olkaria 지열 단지
스마트 팩토리 설비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이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뉴욕 Pier17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 AR 기술 적용된 설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기부의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일환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미국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타트업 생태계와 IT기술이 발달한 뉴욕(실리콘 앨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3개 대기업과 15개 스타트업이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여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선보였다. 퓨처메인은 이번 서밋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공동관으로 참여하여 스마트 팩토리 설비 관리 솔루션인 ExRBM과 증강현실(AR)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플랫폼인 ExrBM AR+를 직접 시연해 미국 현지 투자자와 테크 유튜버 등 미디어의 이목을 끌었다. 퓨처메인이 이날 시연한 ExRBM AR+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설비에 대한 정보와 설비의 상태, 센서 부착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설비와 똑 같은 3D 실감 설비를 확인하면서 유지보수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 스쿨의 교육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10월 10일까지 디지털선도기업 아카데미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클라우스 스쿨 1기의 경우 6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수료식 및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1기 클래스메이트 대상 카카오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10월 31일부터 6개월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될 2기 클래스메이트는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과정, 총 50명 규모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사전평가 및 인성검사, 카카오의 실무진이 참여하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카카오가 주도적으로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카카오클라우드 사내망을 활용한 특화실습 및 기업 실무중심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카카오에서 현재 클라우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0여 명이 강의 진행 및 멘토로 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