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모터의 기종 선정부터 기술 서비스까지 맞춤형 영업을 강화하겠다.” 한국체인모터 부천 영업팀 김병수 부장은 전국 7개 직영점을 통한 한국체인모터의 서비스 경쟁력은 동종 업체들보다 월등히 높으며 전문 고객관리 프로그램으로 영업 관리되고 있다고 말한다. 고객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고 고객의 요구를 신속, 정확하게 이해하며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만족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 지난 1월에는 부천지점 사옥을 완공하면서 판매 매장과 상설 전시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됐다. 1989년 설립 이래 모터, 감속기, 체인 등의 동력전달장치를 비롯해 서보, PLC, 제어기 등의 자동화 부품까지 개발 및 유통하면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체인모터는 이번 부천지점 개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국내 모터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김병수 부장에게 들어봤다. Q. 한국체인모터가 시장 선점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한국체인모터는 지난 30여 년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 그 바탕에는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 하는 믿음이었다. 신뢰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능을 가
[첨단 헬로티] “좋은 모터 만들기 54년, 그 기술 기반으로 로봇도 잘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점사업으로 지능형 모터 못지않게 로봇 개발을 강조했다. 3상유도 전동기와 서보드라이브, 서보모터를 동시 생산하며 모터의 국산화에 앞장서온 하이젠모터는 국내 최초 EtherCAT 인증 취득과 자동화 설비 제어 기술 개발에 이어, 지금은 사출기용 델타로봇, 6축 다관절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서보 시장과 마찬가지로 로봇 시장 역시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각축장이 되어버린 국내 시장에서 하이젠모터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글로벌 강자를 꿈꾸며 산업용 모터 분야 외길을 걸어온 김재학 대표를 만나, 그의 계획을 들어봤다. Q. 모터 분야 국내 제조 기술력을 평가한다면. 우리나라 산업용 모터 제조 기술력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매우 열악하다고 생각한다. 국제 경쟁력은 떨어지고 국내의 수요는 한정되어 있어 설비투자가 어렵고 수요의 유지 정도 수준이다. 따라서 이제는 변신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반 모터에서 드라이버 세트로의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이젠모터는 이러
▲ 왼쪽부터 에어로텍社 Mark A. Botos 대표와 애니모션텍 신동혁 대표. [첨단 헬로티] 애니모션텍이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사인 에어로텍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6월 22일 미국 피츠버그에 자리한 에어로텍 본사에서 이뤄졌다. 에어로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우주항공, 방위산업, 생명공학, 전기전자, 레이저 광학 분야의 세계 최고 장비 업체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반세기 동안 미국, 유럽 시장을 선도해 왔다. 초정밀 스테이지, 갠트리, 모션 컨트롤러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에어로텍은 1970년 설립 이후 반도체 산업용으로는 고정밀 웨이퍼 프로세싱, FPD 제작, 전자현미경 스케닝, 웨이퍼 충돌, 석판인쇄 장비, 그리고 레이저 마이크로 가공 기계를 위한 모션 컨트롤과 포지셔닝 시스템 및 구성품을 자체 설계 및 제작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또한 심장 박동기의밀폐형심(SEAM) 용접, 렌즈 제조, DNA 시퀀싱, 혈액 시퀀싱, 햅틱식 압연 및 드릴링, X선 검사 장치, 자기 공명 단층 촬영 장치, CAT 스캐너 등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와 항공우주 분야에 활용
[첨단 헬로티] 정밀 모션 제어 및 스테이지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모션텍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레이저 엑스포 2017(International Laser Expo)’에 참가한다. 국제 레이저 엑스포 2017은 LED·OLED 전문 무역전시회 ‘국제 LED&OLED EXPO’와 함께 개최되는 전시회로 레이저 응용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50개 업체에서 8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애니모션텍은 초정밀 스테이지, 갠트리, 모션 컨트롤러, 드라이버, 고성능 모터, 고정도 스캐너, 고객 맞춤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미국 에어로텍과의 합작회사로 국내 총괄 판매, 설치, 고객 맞춤 대응, F/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의료분야, 전기전자, 시험/측정, 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레이저 응용 분야에 특화된 기능으로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애니모션텍은 레이저 응용 장비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만의 독특한 기능인 IFOV 및 PSO 기능을 선보이며, 대
[첨단 헬로티]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 기록물 수집’, ‘추억 나눔 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역사 기록물 수집 이벤트는 오토닉스 창립일부터 현재까지 오토닉스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수집하는 이벤트로, 수집 대상은 사진, 동영상, 오디오, 필름, 앨범 등의 시청각류를 포함, 제품, 홍보물, 견적서 등의 박물류, 문서류 등 시대적 배경이 담긴 기록물이면 무엇이든 해당된다. 응모작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은 50만원 백화점 상품권, 금상(3명)은 30만원 백화점 상품권, 은상(5명)은 20만원 백화점 상품권, 동상(10명)은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되며, 참가상(50명)에는 2만원권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추억 나눔 수기 이벤트는 오토닉스와 함께 나누었던 다양한 추억을 응모하는 이벤트로, 오토닉스와 함께 한 자동화 산업 이야기나 오토닉스와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작성한 후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 중, 최우수상(1명)에는 30만원 백화점 상품권, 우수상(5명)에는 20만원 백화점 상품권, 장려상(10명)에는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되며
[첨단 헬로티] 산업 전문 미디어그룹인 ㈜첨단은 8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R-fair(Smart Reality & Solution Fair) 공동주관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기계전(KOMAF) 및 서울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에 R-fair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한국기계전은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 기계류 종합기계전으로 한국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AR/VR, 3D프린팅 등 기계-ICT 융합 리얼리티 산업 및 솔루션을 다 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R-fair와 동시 개최함으로써 B2B를 기반으로 한 B2C 전시회로 품목 다양화는 물론 참관객 층 확대를 도모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양측은 내다봤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용국 상무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R-fair 공동주관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비용에 최적화된 산업용 이더넷 통신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시타라(Sitara) AMIC SoC 제품군을 출시했다. AMIC 110 SoC 멀티 프로토콜 산업용 통신 프로세서로, 10개 이상의 산업용 이더넷과 필드버스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또한 업계에서 이미 검증된 시타라 프로세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연한 주변 장치, 산업용 온도 범위, 통합된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한다. TI의 시타라 AMIC110 SoC를 이용하여 산업용 이더넷 기능을 추가하면 기존 모터 드라이브와 같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설계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시스템으로 쉽게 변경 개발할 수 있다. 특히, 단일 산업용 이더넷 표준을 지원하는 ASIC과 달리 AMIC110 SoC의 프로그래머블 실시간 유닛(PRU-ICSS)은 EtherCAT, Profinet, Ethernet/IP, PROFIBUS 마스터/슬레이브, HSR, PRP, 파워링크, SERCOS III, CANopen 등 매우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더 많은 표준들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시타라 AMIC110 SoC는 커넥티드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I의 C2000
고정식 핸들링·모바일 로봇에 유용 슈말츠는 압축 공기가 필요 없는 차세대 지능형 진공발생기 ‘ECBP’를 출시했다. ECBP는 그리퍼 및 로봇과의 연결을 위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고정식 핸들링 작업은 물론 모바일 로봇의 경량 로봇에 사용이 적합하다. 압축 공기 없이 진공 생성 전기 진공발생기 ECBP는 에어타이트한 기밀하거나, 약간 다공성 작업물을 처리하는 데 적합하다. 이 제품은 작업물과 프로세스에 맞게 펌프의 출력을 조절하는 통합 속도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판지상자와 같이 다공성 작업물을 움직일 때는 상당한 흡입력과 함께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한편, 기밀성의 에어타이트한 소재는 전력소비가 적기 때문에,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진공발생기를 매우 효율적으로 해준다. 진공이 압축 공기와 그에 수반되는 호스 없이 생성되기 때문에, ECBP는 완전 자동화된 작은 부품핸들링은 물론 고정식 작업, 특히 이동 로봇에 유용하다. ▲ 슈말츠의 전기 진공발생기 ECBP는 그리퍼 및 로봇과의 연결을 위한 통합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IO-Link 통해 작동 오류와 다운 타임 감소 또한,
예방적 유지 보수 실현 이구스가 스마트 플라스틱으로 오작동을 감지하는 drylin 직동 가이드의 지능형 제품군을 개발했다. 센서와 디지털 통신으로 셀프 모니터링이 가능한 isense DL.W 가이드는 오작동을 감지하고 유저에게 조기 경고를 보낼 수 있다. 품명의 W는 레일과 하우징 등 모든 파트들을 원하는 사양대로 모듈 조합할 수 있는 drylin W 가이드 제품 원리를 차용했다. 스마트 플라스틱을 디지털 센서 및 네트워크망으로 연결한다는 건 크게 두 가지를 의미한다. 가동 중단 시간의 단축이 첫 번째이며, 예방적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게 그 두 번째다. 이구스가 자랑하는 방대한 테스트 데이터는 다양한 시스템 매개변수를 이용해 지속적인 측정과 계산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지능형 drylin 리니어 가이드가 바로 이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신뢰할 만한 미래의 작동 수명을 예측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지능형 리니어 가이드 ‘isense DL.W’. 무급유 drylin 직동 가이드의 스마트플라스틱 제품군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고객의 플랜트 가용성을 높인다. 유지보수가 쉬워진다 isense DL.W에 부착되어 있는 센서 및
[첨단 헬로티]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사장 겸 CEO인 블레이크 모렛이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시스코의 ‘2017 사물인터넷 월드 포럼’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의 미래 화두를 제시했다. 블레이크 모렛 사장은 지난 5월 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스코의 IoT 월드 포럼에서 사물인터넷(IoT)의 도입과 산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모렛 사장은 “제조기업들은 파일럿 프로젝트나 개념증명(proof-of-concept) IoT 프로젝트에서 확장 가능한 IoT 구축으로 진보해 나가면서 IoT와 관련된 긍정적인 결과들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C가 발표한 2016년 글로벌 IoT 의사결정권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1(31%)이 이미 IoT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고, 43%는 향후 12개월 내에 솔루션 구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조 고객을 위한 IoT 솔루션 구현 추세도 이와 유사하며, 모든 업계, 어플리케이션 및 지역에서 파일럿 프로젝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렛 사장은 “제조업체
[첨단 헬로티] 40년 전, 오직 기술력 하나로만 시작한 기업이 있었다. 그 기업은 수많은 자동화 부품의 외산 대체를 이루며, 연 매출 약 1,500억원에 이르는 ‘대한민국 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가 된다. 바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의 이야기이다. 그 역사를 톺아본다.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기업, 오토닉스 과거 대한민국의 자동화 산업은 가히 ‘기술 식민지 시대’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해외 기술에 많은 부분 의존했다.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외산 부품의 가격은 높았지만, 그 당시 국내에는 마땅한 기술을 가진 제품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외산 제품을 사용했던 시절이었다. 그중, 모든 생산라인에서 수량을 체크하는 카운터는 상당히 고가로 판매되고 있었다. 그 당시, 오토닉스의 창업자 故박환기 회장은 섬유기계산업의 호황에 따라 직접 개발한 컨트롤 박스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이미 부산에서 알아주는 엔지니어였다. 그러던 중, 그는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카운터’란 제품을 접하고선 자체 기술로 이를 개발, 제작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오토닉스를
[첨단 헬로티] “고객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 29년 동안 자동화 공압 구동기기를 자체 개발하며 외곬 인생을 살아온 강인각 대표는 기업의 최고 가치를 고객 성공에 두었다. 실제로 이 회사의 모든 제품은 제조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편리성을 우선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강 대표는 기본 기술에 충실하며 자동화 구동기기 명품 메이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앞으로 그의 계획을 자세히 들어봤다. ▲ 주강로보테크 강인각 대표이사 Q. 좋은 공압 구동기기의 요건은 무엇인가. 주강로보테크는 제품 개발에 반복 재현성과 반복 정밀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자사 제품인 END EFECTOR 경우, 최종 구동 결과를 결정하며 반복 사용 시 반복 재현성을 향상한다. 반복 재현성은 단위 생산라인의 제품 생산 시 데이터 누적관리, 예측 가능한 대책수립 등에 결과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차지한다. Q. 올해 핫 프로덕트는.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다관절 로봇용 툴체인저는 커넥터 기술 등을 자사 제품에 반영하여 A/S의 주원인이 되는 스위칭 결함 부분을 해소함으로써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에는 공장 자동화 및 서비스 분
[첨단 헬로티] “인력이 기업 경쟁력이다.” 중소기업연수원의 구재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충분히 양성되어야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재직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재호 원장 말에 따르면, 중소기업연수원 안산 본원에서만 매년 3만 명 정도가 연수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현재 이 연수원은 사물인터넷 분야 7개 과정과 스마트공장 관련 분야 32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으로부터 스마트공장 추진 의무교육 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스마트공장 현장 엔지니어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재호 원장은 지금까지 중소기업 교육에 집중했다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중소기업 인력양성의 메카로 활약하겠다고 말한다.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을 찾아 구 원장의 계획을 자세히 들었다. ▲ 중소기업연수원 구재호 원장 Q. 4차 산업혁명 시대, 왜 중소기업연수원이 나서야 한다고 보십니까.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든든한 뿌리이며 일자리 창
[첨단 헬로티]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이 2013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표준화가 인더스트리4.0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확인됐다. 독일은 2013년 4월, 전기전자산업협회, 기계설비제조협회, 정보통신산업협회의 연합회가 모여서 산업계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플랫폼 인더스트리4.0’을 설립하고 RAMI4.0을 발표, 올해 3월 IEC/PAS 63088 표준으로 등록했다. IEC 국제 표준 동향과 RAMI4.0 상세 내용에 대해 LS산전 권대현 파트장이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사실 혼자 똑똑해도 되는 부분이면 표준이 필요 없다. 예를 들어, AI, 빅데이터 등은 혼자 분석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 분야의 표준화는 많지 않다. 지금 표준화 논의는 어떻게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것인가, 그리고 주고받은 데이터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에 집중해서 다뤄지고 있다. 그래서 상호호환성(상호운용성) 부분은 표준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표준 기술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 ▲ 권대현 LS
[첨단 헬로티] 스마트 제조 관련 국제 표준은 미국과 독일이 주도하고 프랑스, 일본, 중국이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RAIM4.0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에 대한 기술과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에 ‘인더스트리4.0’ 인증표시 제도를 시행하며 국제 표준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표준 동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표준화, 독일·미국이 주도 미국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크게 프로덕트(Product), 프로덕션(Production), 비즈니스(Business) 3가지 축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3가지 축이 매뉴팩처링 피라미드 구조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시스템이고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IoT 기술로 바뀌고 있다. 지금의 제조시스템은 분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프로토콜이 사용되고 있는데,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통일된 IP, 웹 기반의 통신 프로토콜이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 현재 제조시스템은 계층(Hierarchy)으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