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7대 기술 분야에 대해 새로운 특허분류체계를 수립하고,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 기술관련 특허를 기존 특허분류체계로는 명확히 구분할 수 없는 문제점 해결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특성을 반영한 특허심사기준이나 지식재산 지원정책 수립 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혁신적 특성을 반영한 ‘기술분류체계’나 ‘특허분류체계’의 마련이 시급했다. 특허청이 최근 완성한 4차 산업혁명관련 7대 기술 분야 新특허분류체계는 4차 산업혁명관련 총 31개 기술 분야 중 산업계, 과학계에서 우선적 지원, 육성 논의가 활발하고 타 기술 분야 발전 및 산업육성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7대 기술 분야에 대하여 우선 수립되었다. 新특허분류체계에 의하면 4차 산업혁명 관련 7대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체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4차 산업 혁명 관련 특허심사정책뿐만 아니라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정책, 과학기술정책 수립 및 정부․민간의 자원배분에도 유용하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주력사업인 전력·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해온 차별화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모듈형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산전은 최근 고객 맞춤형 중대용량 ESS용 PCS(전력변환장치) 신제품 ‘LS산전 Modular Scalable PCS’를 개발 완료하고, 이달부터 국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LS산전 모듈러 스케일러블 PCS 신제품 ‘Modular Scalable PCS’는 LS산전의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 글로벌 수준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LS산전은 ESS용 PCS의 핵심 부품인 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125kW~158k 용량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기능을 탑재하고, 이를 국내 최대 수준인 16대 병렬 연결을 실현함으로써 확장성, 안정성, 경제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PEBB은 직류·교류 차단기와 함
[첨단 헬로티] 마늘랩(대표 장준영)이 말레이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신저 플랫폼 사업 ‘마이라이프 컨소시움’에 말레이시아 물류 전문 배송업체인 스카이넷이 합류했다. 마늘랩과 스카이넷은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슬랭오주 수방자야의 스카이넷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마이라이프 서비스는 마늘랩의 메신저 솔루션을 기반으로 홈쇼핑, 미디어, 클럽(커뮤니티 기능), 라이브(방송 기능), 페이먼트 등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다. 마늘랩은 ‘글로벌 시대, 현지화로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마이라이프 서비스를 함께할 말레이시아 회사들과 컨소시움을 구성 중이다. 마늘랩은 이미 오만과 베트남에서 현지화 메신저를 출시한 바 있다. 스카이넷은 1992년에 설립된 회사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80개 지국이 있다. 주변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하여 호주까지 국제 배송 사업을 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넷은 마이톡 메신저의 이페이먼트(e-payment)와 홈쇼핑 방송 서비스에 큰 기대를 보였다. 말레이시아는 온라인 쇼핑에서도 현금 거래가 활발한데, 배송업체 직원들이 고객에게 물품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직접 현금을 받아
[첨단 헬로티] 독일 전시 전문 기업인 라인메쎄는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 밸브 전시회 ‘Valve World Expo(밸브월드엑스포) 2018’ 참가사를 모집한다. ‘밸브월드엑스포’는 밸브, 밸브 부품, 피팅, 액추에이터, 포지셔너, 컴프레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다루는 전시회로 밸브 산업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이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2016년의 경우 40개국에서 722개사가 참가했으며, 89개국에서 12,420여 명이 방문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에서만 19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회 방문객 구성을 살펴보면 구매 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문객이 86%에 해당했으며, 전시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98%, ‘추천’한다고 답한 비율은 95%에 이르렀다. ‘밸브월드엑스포’는 밸브 기술이 적용되는 석유화학, 식품, 폐수 처리, 자동차, 제약,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찾아온다. 또한 ‘밸브 월드 컨퍼런스(VALVE WORLD Conference
[첨단 헬로티] 산업 자동화 고객들의 데이터 수집을 향상시켜 줄 근접 센서 제품군이 새롭게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출시한 Allen-Bradley Bulletin 871FM 미니 유동형 근접 센서는 까다로운 산업 환경을 위해 설계된 견고한 스마트 센서이다. IO-Link 기술이 적용된 Bulletin 871FM 센서 제품들은 EtherNet/IP를 통해 IO-Link 마스터 모듈에서 컨트롤러들로 더욱 포괄적인 진단과 파라미터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러한 역량은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품 관리자 존 호란은 “이 센서들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에 쉽게 통합되어 운영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Allen-Bradley 1732 POINT I/O나 1734 ArmorBlock I/O IO-Link 마스터에 연결되면, 센서가 제어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해주기 때문에 장비 설정, 유지보수, 문제 진단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튜브형 근접 센서들과는 달리, 완전 차폐된 Bulletin 871FM 센서의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징은
[첨단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500억원(4천 8백만달러) 규모의 이중연료 발전설비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인도네시아 트루바 자야 엔지니어링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가 발주한 총 86MW급 육상 엔진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 발전소에 4.1MW급 이중연료 힘센엔진 21대와 관련 기자재 등을 공급하고, 설치 및 시공은 현지 EPC사인 트루바 자야 엔지니어링사가 맡게 된다.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중형엔진으로, 주로 선박의 추진이나 발전용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중연료 힘센엔진은 디젤연료와 천연가스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반 엔진보다 유해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엔진으로, 최근 가스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발전설비는 칼리만탄지역 누누칸 발전소, 누사 텐가라지역 와잉아푸 발전소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 위치한 7개 발전소에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가 주도하는 발전 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
[첨단 헬로티] X-밴드 레이더에 활용할 수 있는 초저잡음 마이크로파 주파수 합성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 김정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레이더 뿐 아니라 통신, 센서, 정밀계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국산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더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상관측, 천문연구, 항공관제, 군용탐지 등 민간 및 군용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고성능 레이더 내에서의 속도 탐지 및 이미지 분해능 개선, 통신 및 신호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레이더 송신신호의 위상잡음을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우수한 주파수 스위칭과 변조 성능 역시 레이더 신호원의 중요한 요구 조건이다. 하지만 위상잡음이 낮은 마이크로파 주파수 합성기는 고가일 뿐더러 수출승인 품목으로 자국 밖 수출이 금지되거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김 교수 연구팀은 고가의 재료나 실험실 밖 환경에서 사용이 어려운 기술 없이도 부품의 신뢰성과 가격경쟁력이 확보된 광섬유광학 기술과 상용 디지털신디사이저 부품만을 이용했다. 이를 통해 매우 우수한 위상잡음 수준을 가지며 주파수 스위칭 및 다양한 변조가 가능한 마이크로파 주파수 합성기
[첨단 헬로티]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포브스 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전 세계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IoT의 이론부터 실제까지 :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기업들의 IoT 활용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IoT)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그외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획기적 발전을 실현하는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는 기업의 IoT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는 아태지역 고위 임원 220명을 포함, 전 세계 고위 임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연구 결과를 보면, 아태지역 기업 임원 중 70%는 IoT가 현재 자사 비즈니스에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며, 87%는 IoT가 미래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최신 기술로는 IoT, 인공지능, 로보틱스를 꼽았다. ▲ 설문조사에 참가한 아태지역 응답자들 중 87%는 IoT가 자사의 미래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응답자 중 72%는 자사 기업이 파일럿이나 주요 IoT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첨단 헬로티] LS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LS그룹의 전사적 제조 빅데이터 센터를 론칭했다. LS그룹은 해저케이블, 스마트 에너지, 트랙터 등 핵심사업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설비 예지정비, 품질불량 사전예측, 에너지 최적화 등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이에 따라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그룹 내 IT 계열사인 LS글로벌을 통해 손쉽게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사적 제조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도록 했다. LS글로벌은 지난 1년 여간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그 결과 탄력적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LS글로벌은 100여 종류 이상의 폭 넓은 서비스와 11년 이상의 오랜 클라우드 비즈니스 경험, 방대한 국내외 성공 사례, 광범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 등 AWS 클라우드의 장점을 고려해, AWS 클라우드를 기반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LS글로벌 이익희 대표는 “제조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LS그룹의 계열사들이 제조현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l
[첨단 헬로티] 국내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사용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2단 디스플레이 압력센서 PSQ 시리즈(유체형, 공압형)를 출시했다. PSQ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값과 설정값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2단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오토닉스 압력센서는 현재값 또는 설정값 둘 중 하나만 표시 할 수 있어 값을 한 눈에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PSQ 시리즈는 두 개의 값을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어 현재의 압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함은 물론, 보다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트랜지스터의 극성인 NPN, PNP 출력을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압력센서들은 NPN, PNP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극성에 맞게 배선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PSQ 시리즈의 경우, 간단한 파라미터 설정만으로 NPN, PNP 출력을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의 활용도를 향상할 수 있다. PSQ 시리즈는 또 마스터(Master) 제품에서 설정한 값을 슬레이브(Slave) 제품으로 1:1 복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첨단 헬로티] 오토닉스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산업 장비 전시회인 SEMICON Korea 2018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닉스는 반도체 장비에 필요한 주력 제품인 △포토센서(BTS/BTF/BJP) △광화이버센서(BF5/FD/FT/FL/GD/GT) △압력센서(PSAN/PSS/PSM) △온도조절기(TK/TX/TAS/TM) △SSR(SRC1/SR1/SRH1/SRPH1/SRS1) △제어용 스위치(Ø16 S/L) △모션 디바이스(AiS)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셔터 방식과 9가지 검사 기능으로 정밀한 판정 가능한 비전센서(VG) △5.6X5.6m의 검출 범위로 확실한 검출이 가능한 레이저 스캐너(LS) △사용의 정확성과 설치의 간편화를 실현한 컨트롤러 일체형 클로즈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AiC) △더블 스캔 방식으로 검출 성능을 높인 매핑센서(BWM) 등 주요 신제품을 포함,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핵심 제품들을 전시하며 한 단계 진화된 오토닉스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토닉스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첨단 헬로티] 소비자 인공지능(AI) 제품 개발을 주도하는 알리바바 AI 연구소와 세계적인 무공장 반도체 기업 MediaTek이 스마트 홈 프로토콜, 맞춤 IoT 칩 및 AI 스마트 하드웨어를 포함하는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또한 양측은 최신 다자간 블루투스 메쉬 기술을 지원하는 중국 최초의 스마트메쉬 연결성 솔루션도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 홈 환경에서 이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알리바바 AI 연구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IoT 프로토콜 IoTConnect와 양측이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칩 기반의 이 솔루션은 스마트 홈 장치가 자동으로 티몰지니와 페어링되도록 지원하며, 티몰지니가 제어하는 스마트 홈 에코시스템에 일조한다. 티몰지니는 알리바바 AI 연구소가 개발한 첫 음성제어 스마트 보조시스템이다. 알리바바 AI 연구소 소장 Miffy Chan은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에 MediaTek의 첨단 칩 설계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홈을 위한 우리의 연결성 솔루션에 독특한 이점을 부여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MediaTek 기업 부
[첨단 헬로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사물인터넷 민간국제표준단체인 Open Connectivity Foundation(이하 OCF)의 1.3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인증 서비스를 개시하고 첫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TTA가 OCF 1.3 규격으로 처음 인증한 제품은 LG전자의 ‘LG 씽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이며, 이 제품은 여러 회사의 가전제품, 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가능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OCF 1.3 규격은 기존 규격에 비해 더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고, 보다 쉬운 와이파이 설정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소비자에게 OCF 인증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와이파이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 TTA 박재문 회장은 “TTA는 2016년 OCF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후 OCF 활동을 통해 선행 시험소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로 제품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KAIST 기계공학과 양민양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의 필름형 차세대 전지(슈퍼커패시터)를 저렴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양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복잡한 제작과정과 낮은 성능 등의 단점을 갖는 필름형 슈퍼커패시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새로운 고성능 소자구조를 단일공정으로 제작할 수 있는 핵심 재료 및 소자 제조 원천기술이다. 슈퍼커패시터는 기존의 리튬이온배터리와 비교해 월등하게 빠른 충전 속도와 반영구적 수명을 가져 차세대 에너지 저장소자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연한 기판에 제조되는 필름형 슈퍼커패시터는 웨어러블 및 유연 전자소자의 회로에 직접 연결돼 전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의 핵심 전력소자이다. 기존에는 유연한 필름 위에 높은 표면적의 금속 전극을 형성하기 위해 포토리소그래피, 진공증착 등의 반도체 공정을 이용했다. 또한 금속전극의 표면적 향상을 위해 추가적으로 고가의 설비와 2단계의 유독한 화학 공정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보다 빠르고 저렴하며 간단한 방법인 레이저 성장 소결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나노미터 단위의 기공을 갖는 초다공성 은(銀) 전극을 제조하는 기술로
[첨단 헬로티] 테크포럼이 1월 24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카메라모듈 부품/센서 응용 분야별 기술 및 최신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카, 드론, 로봇, 의료기기, 보안감시, 가상현실 분야 등에 적용되어 첨단 전략부품으로 주목받는 카메라모듈 부품/센서 시장과 기술동향을 살펴보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8년 카메라모듈 시장전망 △카메라모듈 센서/부품 분야별 연구, 기술 및 최신 동향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이동체를 위한 카메라 기반 영상 인식 기술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을 위한 픽셀 기술 동향 및 전망 △차세대 CMOS Image Sensor용 OPD 기술개발 동향 △카메라/이미지 기반 VR/AR 기술 및 사용자 인터랙션 응용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유망 핵심 요소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카메라모듈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응용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