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세연테크(대표이사 김종훈)가 IP 네트워크를 통해 음성 동보 방송 기능을 제공하는 리눅스 기반의 엠베디드 NVR ‘FWR224-01N’과 ‘FWR228-01N’ 모델을 출시했다. ▲ 32인치 FWR224-01N ▲ 64인치 FWR228-01N IP 네트워크를 통한 음성 동보 방송이란, 세연테크 NVR에 연결된 마이크를 이용해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연테크의 IP 카메라 여러 대에 동시에 음성을 전송하는 기능이다. 신제품 NVR FWR224-01N은 32채널용으로 NVR 8TB HDD를 4대까지 장착 할 수 있으며, FWR228-01은 64채널용으로 8TB HDD를 8대까지 장착 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NVR에 카메라 그룹을 설정하고, 그 그룹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카메라에 음성 전송이 가능하며 각각의 그룹별로 음성 전송 기능을 ON/OFF 할 수 있다. 또한 CCTV를 위해 설치되는 NVR과 카메라 외에 추가적인 PA(Public Address)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아 안내 방송 및 보안 목적의 음성 방송을 사용하는 경우에 세연테크의 NVR 음성 동보 방송 시스템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특히
[첨단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E8740A 오토모티브 레이더 신호 분석 및 생성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레이더 기반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가 충돌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모티브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운전자 및 자율주행차 모두를 위한 ADAS의 필수 요소이다. 특히 79 GHz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주파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지니어는 새로운 설계 과제에 직면해 있다. 키사이트 E8740A 오토모티브 레이더 신호 분석 및 생성 솔루션은 엔지니어가 중요한 설계 오류를 신속하게 식별, 분리 또는 수정할 수 있는 직관적인 도구로 앞으로 적용될 주파수와 대역폭을 다루는 확장 가능한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mmWave 기술에서 키사이트 리더십을 활용해 3Hz부터 110GHz까지의 연속 스위프 신호분석을 제공하며, 최고 110GHz까지 -150dBm의 DANL로 더 나은 SNR을 보장하며 더 높은 민감도와 동적 범위를 제공하는 정밀한 측정을 제공한다. 또한 24GHz, 77GHz 및 79GHz 레이더에 대한 전체 주파수 범위에서 오토모티브 레이더 신호를 분석 및
[첨단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종합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분야 전문 행사인 ‘Simcenter Connection Korea 2018’를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브랜드인 Simcenter 포트폴리오의 최신 정보와 솔루션 전략, 실제 현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멘스는 제조 부문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LMS, 씨디어댑코, 타스 인터내셔널 등의 회사를 인수해 시뮬레이션, 테스트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합병 후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멘스 고객들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모든 제품 개발 단계에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지멘스의 포괄적인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조연설에서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3D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 윌리 베이커스가 ‘디지털 트윈을 통한 폐루프 엔지니어링을 위한 제품 개발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늘날 더욱 빨라진 제품 개발 일정 내에서 혁신적인 제품 설계를 위해서는 프
[첨단 헬로티] 산업 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기업 NCH코리아는 3일, 태양광 모듈 전문 세척 및 유지 보수 서비스 제공 기업인 솔라플러스컴퍼니와 태양광 발전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태양광 모듈 전용 세척제인 ‘솔라워시(SOLAR Wash)’를 발표했다. ▲ 태양광 발전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NCH 코리아 오준규 사장(왼쪽)과 솔라플러스 컴퍼니 신대섭 대표 솔라플러스는 태양광발전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태양광발전 세척과 관련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태양광 모듈 세척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솔라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현재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모듈 세척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AR(Anti-Reflective)코팅 서비스와 점검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솔라플러스는 NCH의 태양광 모듈 전용 세척제인 ‘솔라워시’ 제품을 기존 고객의 태양광 모듈 세척 작업에 사용하여, 알루미늄 패널 재질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패널 세척 전과 비교하여 5~15% 이상 상승하는 결과를 직접
[첨단 헬로티] 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이 2012년 핵심뿌리기술로 선정된 이후 중소기업이 특허출원을 주도하며 고품질의 자동차 및 IT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기술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진공 다이캐스팅 관련 특허 출원은 2011년까지 연간 출원 건수가 약 10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24건이 출원된 것을 기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 진공 다이캐스팅 출원인별 출원 현황 (2012~2017년) 다이캐스팅 기술은 금형에 용융금속을 압입하여 정밀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주조기술로서 마무리공정을 생략할 수 있고 기계적 성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제조업의 핵심기반기술이다. 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은 주조품 내부의 기공 결함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기존 주조품과 달리 용접과 열처리가 가능해 특성 향상 및 제품 적용 범위의 확대가 기대되는 기술이다. 자동차 및 IT 부품 제조에 적용할 수 있어 고정밀․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기술이다.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내국인이 전체 출원 비율의 약 8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100건(64.9%), 개인이 21건(1
[첨단 헬로티] 요꼬가와전기가 작업현장에서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반에 걸쳐 플랜트 관리 목표를 매끄럽게 연결해주는 공정산업용 솔루션인 ‘OpreX 수익 중심 오퍼레이션(OpreX Profit-driven Operation)’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요꼬가와의 폭넓은 산업 분야의 지식을 통해 관련 성과지표를 산출하는 방법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상충하는 목표 간의 균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성을 제고한다. 또한, 작업 단계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성과 대시보드(performance dashboard)와 관련 서비스는 물론 요꼬가와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서 공정산업 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시뮬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KBC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프로그램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이미 정유 및 석유화학 업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요꼬가와는 가까운 미래에 그 응용 분야를 LNG와 기초 화학 플랜트로 확대할 예정이다. 요꼬가와의 프리미엄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본부장이자 총괄부사장인 쿠로스 사토루는 “공정산업 경영진들이 IT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
[첨단 헬로티] Luchinger + Schmid AG는 계란, 달걀 제품, 냉장 신선 제품 및 냉동 제품에 대한 스위스 유통 및 생산 회사이다. Flawil 현장에서 매년 최대 8천만 개의 알이 수집, 검사, 분류, 포장, 팔레타이징되어 이 지역의 다양한 농장에서 배달된다. 슈말츠 핸들링 시스템을 적용하기 전에 작업자들은 하루에 2,500개의 래핑된 개별상자를 손으로 직접 팔레트 위에 올려놓았다. 설치 이후 작업자들은 일정시간 교육 지원을 받았고, JumboFlex 25 진공 튜브 리프터로 개별 포장된 계란을 원하는 위치에 플레이싱하며 즐거운 작업장이 되었다. ▲ Luchinger + Schmid AG의 생산 작업자는 슈말츠의 박스 그리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Luchinger + Schmid AG는 100년 이상 상품을 이동, 가공 및 유통해 오며, 오늘날 스위스의 시장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M-Industry에 소속 된 Micarna Group의 일원이다. 세인트 갈렌(St. Gallen)의 동부 스위스 주에 있는 플라위의 고요한 마을에서 매년 최대 8천만 개의 알이 가공된다. Luchinger + Schmid AG에는 약 140명의
산업용 IoT 전문 기업인 어드밴텍이 지난 6월20일,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2018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 관련 SI, 개발, 제조사에서 200여명이 참석을 하여 임베디드 플랫폼 및 사물인터넷, AI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오전 기조연설 세션에서 우선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그룹 스티브 창 시니어 디렉터가 “이제 IoT는 AI 시대로 발전되어 가고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파트너 간 상호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그룹 스티브 창 시니어 디렉터 이어진 발표에서 에코 시스템 파트너사인 MS에서는 Microsoft IoT 비전 및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을 통해 사물인터넷이 실제로 어떻게 구축이 되었는지 사례 위주로 발표했으며, 인텔은 IoT 진화 그리고 비디오, AI, 엣지의 증가라는 내용으로 인텔이 추구하고 있는 최근 IoT, 인공지능으로의 진화를 다양한 견지에서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아주대 산업공학과 박상철 교수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첨단 헬로티] ABB(ABB코리아 대표: 시셍 리)는 최근 최대 2,400A의 정격전류에 대해 변압기 권선 설계의 단순화를 실현하기 위한 변압기 부하시 진공형 전압조정기 최신 모델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탭 체인저는 전류 2,400A와 차단 용량 7,200kVA로서, 현존하는 진공형 탭 체인저 중 가장 높은 정격이다. 사용자들은 진공형 부하시 탭 체인저(Vacuum On-load tap changer) VUCL.E/T 2,400A를 통해, 변압기 설계 시 기존 동일 용량에서 적용해야 했던 권선 분할 방식 대신 표준화된 권선을 사용할 수 있어 설계 복잡성과 제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탭 체인저는 반드시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동작해야 하는 변압기의 필수 구성 요소이다. 변압기 권선 간의 권선비를 변경하여 출력 전압을 결정하는 장치로 가변 부하 조건에서 네트워크의 전압 안정화에 필수적인 장치이다. 탭 체인저는 산업용(정류기 및 용광로형 등) 변압기에서도 출력 전압 및 전류를 제어하기 위해 널리 사용된다. 진공형 탭 체인저의 진공 차단기 기술은 스위칭 시 발생하는 전기 아크를 오일이 아닌 진공 상태에서 소호시키는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접점의 마
[첨단 헬로티] 산업용 통신은 개발 편리성과 호환성을 고려한 이더넷 기술에서 최근 이중화, 실시간, 안전을 고려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LS산전이 개발한 RAPIEnet은 IT용 프로토콜 TCP, UDP/IP를 동시 지원하며 외장 스위치가 필요 없다. 또한, 100ns 이내 시간 동기화가 가능하고 케이블 이중화 기능을 지원한다. RAPIEnet 기반 스마트 제조 상호운용성 융합 기술에 대해 지난 6월5일 열린 ‘스마트 제조 국제표준화 세미나’에서 LS산전 권대현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LS산전 권대현 수석연구원 산업용 통신은 시리얼 통신 기반에서 산업용 이더넷 기반으로 확산 중이며, 개발 편리성, 호환성을 고려한 이더넷 기술에서 산업용만의 성능, 이중화(Redundancy), 실시간(Real Time), 안전(Safety)을 고려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기술로는 LS산전의 RAPIEnet을 비롯해 지멘스의 Profinet,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EtherNet/IP, 벡호프의 EtherCAT 등이 있다. LS산전이 개발한 RAPIEnet(Real-time Automation Protoc
[첨단 헬로티] 공장 안에는 수많은 에셋(Asset)들이 있다. 이러한 에셋들에 CPS와 IoT 기술로 지능과 소통 능력을 부여하면 제조 시스템 전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제조가 된다. 그리고 그 기반은 표준화이다. 기술의 표준화를 이루는 작업이 스마트 제조 구축을 위한 첫 단계이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해 지난 6월5일 열린 ‘스마트 제조 국제표준화 세미나’에서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 스마트 제조는 공장 내에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가 자율적으로 소통하면서 전체 제조시스템을 운영하는 개념이다. 즉, 각각의 장비, 설비, 공정을 포함한 모든 에셋에 지능을 부여하고, CPS 기술이 탑재된 이 에셋들을 IoT 기술로 통합하여 개체 간 정보교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제조 시스템 전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공장을 스마트 제조라고 한다. 스마트 제조의 정의 그러면, 미국은 스마트 제조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NIST 8107에서 제시한 스마트 제조 에코시스템을 보면, 그 모습이 중앙에 오토메이션 피라미드를 두고, Product(제품 설계 정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혁명이라고도 볼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사이버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서로 중첩되어 상호작용하면서 운영되는 형태가 스마트 제조이다. 그리고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서 얼마만큼 자동화공장에서 지능화공장으로 성숙해 가느냐에 따라서 스마트공장의 성숙도 수준의 척도는 달라진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에 대해 지난 5월16일 열린 ‘중소 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세미나’에서 삼정 KPMG 이순열 전무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삼정 KPMG 이순열 전무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제조업에서는 스마트공장을 거론한다. 스마트공장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운영된다. 과거 제조업은 자본, 인력, 설비 등이 가장 주된 자산이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통신에 대한 가치뿐만 아니라 거기서 엄청난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그 정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기술은 우리 삶을 바꿔주고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 그러면 제조업에
[첨단 헬로티] 지멘스는 해석, 자동 보정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하는 미국 텍사스 소재의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스템퍼 디자인 시스템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의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으며, 지멘스는 7 월에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스템퍼 디자인 시스템의 기술은 ISO 26262와 같은 안전 기준 준수를 위해 기능적 안전성과 높은 신뢰성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자동차, 산업용 및 항공 우주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IC 설계를 테스트하고 강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는 IC에는 시스템 결함, 악성 결함 및 무작위 하드웨어 결함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의 기능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 지멘스는 기존에 인수한 멘토의 Questa 소프트웨어 기반의 시스템 오류 기능검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Questa 소프트웨어는 IC보안을 위한 악성 결함을 검증한다. 지멘스는 이 기술 위에 오스템퍼가 제공하는 최첨단 안전 분석, 자동 수정 및 오류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강해, 랜덤 하드웨어 오류를 해결하게 한다. 이로써 지멘스는 멘토의 Tentent 제품군 및 Veloce 플랫폼과 같은 안전 기능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함으로
[첨단 헬로티]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독일 지멘스가 일진전기와 손잡고 친환경 전력기자재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독일 지멘스는 6월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일진전기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IS) 개발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6월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지멘스와 일진전기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 개발에 대한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앙에서 왼쪽 허정석 일진전기 대표, 중앙에서 오른쪽 칼하인츠 크로넨 독일 지멘스 초고압기기사업 총괄사장.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첨단 진공 기술 기반의 진공차단기(VI)와 건조공기 기술을 적용한 170kV급 GIS를 개발하게 된다. GIS는 발전소·변전소에 설치돼 전류 송전의 개폐를 조절하고, 고장 시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핵심 장치로 온실가스의 주요인인 SF6(육불화황) 가스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하여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세계 최초로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대기를 활용하는 최첨단 진공기술기반의 170kV급 친환경 절연개폐장치 제품 개발을 하게 됐다. 지멘스는 2016년 파리 국제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약 4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550억원 규모이다. ▲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해상에 설치한 30MW급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주관기관인 두산중공업은 8MW급 모델의 설계, 제작, 실증을 총괄하며, 휴먼컴퍼지트가 블레이드 제작, 세일종합기술공사가 하부구조물 설계 및 제작을 맡게 된다. 또한 재료연구소가 블레이드 설계 지원 및 시험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블레이드 소음저감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풍력발전 시스템은 평균풍속 10m/s에서 8MW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인 고효율 제품이다. 70m/s의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어 태풍이나 저풍속이 빈번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대용량 모델은 설치 및 전력 연계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전력생산단가(CoE)를 감소시키는 장점도 있다. 목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