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투자 확대...‘AI유니콘’ 50개 육성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또 중소·영세 제조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의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 정부 경제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AI 경진대회와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AI를 포함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성장 단계별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콘 기업 50개를
에이수스 코리아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서 ‘Unlock the ROG Lab’이라는 이름으로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모니터, 게이밍기어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그래픽카드 30주년을 맞은 에이수스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ROG Matrix GeForce RTX 509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RTX 5090 GPU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DLSS4 성능을 강화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를 지원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를 겨냥했다. 하이브리드 구리-알루미늄 히트싱크와 원형 디자인, 인피니티 미러가 적용됐으며 최대 600W 전력을 지원한다. 썬더볼트 5 기반 외장 GPU 독 ‘ROG XG 스테이션 3’도 공개됐다. 최대 80Gbps 대역폭으로 노트북을 게이밍 및 렌더링 머신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RTX 50 시리즈 외장 GPU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메인보드 부문에서는 AMD 플랫폼을 지원하는 ‘ROG 크로스헤어 X870E Hero BTF’를 공개했으며, 6.67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수랭쿨러 ‘ROG Ryuo IV 360 ARGB’와 IPS LCD를 갖춘 ‘TUF Gaming LC III 360 ARGB LCD’도 함
베스텔라랩이 카메라 영상과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주차 인식 기술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베스텔라랩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주차 인식 방법 및 시스템’ 기술(특허번호: US 12,394,215 B2)을 공식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카메라 영상을 시간 순서대로 비교·분석해 차량 이동과 주차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다. 딥러닝 모델을 통해 차량과 주차면을 정밀하게 매칭하며, 개별 주차면마다 센서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명·각도 변화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 ‘워치마일(Watchmile)’과 실내 자율주행 지원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워치마일은 기존 CCTV만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을 분석하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로 이용자 맞춤형 주차 안내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역·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대규모 주거단지 등에서 상용 서비스 중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당사의 AI 주차 인식 기술이 독창성과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35조3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약 5조7000억 원(19.3%↑) 늘어난 대폭 증액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 심의 대상인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배분·조정하는 주요 R&D는 올해보다 5조3000억 원 늘어난 30조1000억 원으로 처음 30조 원을 넘겼다. 기획재정부가 편성하는 일반 R&D는 5조2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4000억 원 증가했다. 이번 예산은 이재명 정부의 첫 R&D 예산안이다. R&D에 확실히 투자해 생산성 대도약과 미래전략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기술주도 성장’과 연구현장 복원과 지속가능한 연구생태계 전환 등을 담은 ‘모두의 성장’에 집중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우선 인공지능(AI) 분야에 올해 대비 2배 이상인 2조3000억 원(106.1%↑)을 투입해 독자적 AI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풀스택(통합형) R&D에 집중한다. 범용인공지능(AGI), 경량·저전력 AI, 피지컬AI 등 차세대
혜움은 이번 달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상반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서비스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기록한 성과다. 회사는 이번 성과의 주요 배경으로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한 전면 리브랜딩, 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를 위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무료 제공을 꼽았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무료로 제공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는 신규 사용자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알프레드 회원은 홈택스 계정 최초 1회 연동만으로 세금계산서를 손쉽게 조회·발행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세무 관리 효율을 높인다. 이러한 편의성이 소상공인과 중소업자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가입자 급증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8월 단행된 리브랜딩으로 사용성도 개선됐다. 브랜드 컬러 일원화와 UI·UX 전면 개편으로 서비스 직관성과 일관성을 높여 알프레드의 일평균 체류 시간이 지난달 대비 10.4% 증가했다. 혜움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와 AI 에이전트 챗봇 ‘알프레드’를 운영하고 있다. 알프레드 레포트는 경리, 급여, 세무 업무 등 기업 금융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다원디엔에스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AI 스마트플러그를 선보인다. 다원디엔에스는 순수 국내 독자 기술인 IoT 디바이스, 플랫폼, 빅데이터, 앱을 보유한 IoT 전문기업이다. 소비전력 측정기부터 초소형 스마트플러그 개발까지 지난 18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IoT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3사 통신사 및 일본 통신사에 공급, 누적판매량 200만 대를 달성했다. ON/OFF 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는 실시간으로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절감할 수 있다. 다원디엔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IoT 디바이스 ‘AI 스마트플러그16A’는 16A 이하의 모든 가전제품에 사용 가능하다. 가정이나 직장의 전기·전자제품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격 제어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전기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똑똑한 전력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전을 위해 과부하(16A) 차단 및 과열 차단(비정상 온도 상승)을 적용했으며 AI스피커를 통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신영목재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특허받은 불에 타지 않는 목재를 선보인다. 1994년 창립한 신영목재는 목재파렛트 및 수출포장 사업으로 시작해 인테리어용 내장재를 공급해 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불에 강한 방염·난연·준 불연 목재 ‘노불우드’와 국산 낙엽송 고열처리 탄화목/활엽수 데크재, 원적외선 건식 편백 그린다움 사우나기 등을 개발, 제품화에 성공했다. 노불우드는 ‘No’ + ‘불(Fire)' + ’Wood‘의 합성어로, 신영목재가 만든 방염·난연·준불연 목재 브랜드다. 친환경 목재에 수용성 난연수지를 주입해 불에 견디는 내화성능을 높여 화재를 예방하고 목재의 장점인 향과 무늬, 습도조절 기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전문 산업분야에 걸쳐 전시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
하온바이오솔루션스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통합 실험 데이터 관리 솔루션 ‘크로트리’를 선보인다. 하온바이오솔루션스는 15년 이상 축적한 바이오공정 전문성을 최신 IT 기술과 결합해 바이오제약 분야 데이터 관리의 혁신을 선도하는 솔루션 ‘크로트리’(CROTree)를 개발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가천대학교 바이오부트 사업단 등과 협력해 구직자 대상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자문위원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컨설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크로트리는 규제기관 감사 대응을 위한 데이터 추적, 관리 기능과 실험실 현장에 최적화된 직관적 UI/UX를 갖춘 통합 실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글로벌 LIMS 대비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통해 업무 효율과 활용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세바바이오텍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오 홈케어 앰플을 선보인다. 세바바이오텍은 고기능성 바이오 홈케어 ‘스킨바이홈’ 브랜드를 론칭했다. 개인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유익한 미생물은 강화하고, 유해한 미생물은 약화 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바이오 화장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세바바이오텍은 스킨바이홈 ‘PDRN+펩타이드 리프팅 샷 앰플’과 ‘PDRN+트라넥사믹 샤이닝 샷 앰플’을 전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앰플은 피부 재생부터 리프팅, 모공축소, 기미완화, 미백, 진정까지 하나로 완성하는 PDRN 7만5000PPM의 고함량 홈 메디컬 앰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전문 산업분야에 걸쳐 전시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엔트리연구원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검인증 서비스를 소개한다. 국제공인시험소인 엔트리연구원은 시험, 분석을 위한 전문 인력과 최신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경영시스템과 ESG 관련 검인증기관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안전, 전자파/무선/SAR, 신뢰성,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 분석 및 경영시스템, ESG 검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CCC/CQC/Energy-Star/DLC 등 해외인증 및 KC/KS/고효율기자재 등 국내인증 획득도 지원한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전문 산업분야에 걸쳐 전시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박람회 기획·후원 기관은 유럽, 동남아시아 등 30여 개국 1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참가기업
AI 기반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인천항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장비 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8억 원 규모로, 2025년 8월 착수해 약 8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인천항 전역에 불법 드론 침입을 실시간 탐지·식별·무력화할 수 있는 첨단 항만형 안티드론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시스템에는 ▲드론 탐지 레이더 ▲EOIR(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RF 스캐너 ▲재머(전파차단기) 등 최신 장비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불법 드론을 조기 탐지하고, 상황에 따라 전파 차단이나 제어권 탈취까지 가능한 대응체계를 확보한다. 이로써 인천항은 드론 테러, 불법 촬영, 첩보 활동 등 각종 위협으로부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항만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지난 2024년 7월 개정된 ‘국제선박항만보안법’에 따르면, 항만시설의 공중구역에서의 드론 비행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항만시설보안책임자의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무단 비행 시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쿠도커뮤니케이션
라온피플의 AI 의료전문 자회사 라온메디가 21일 과천 본사에서 글로벌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와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치아 교정진단 소프트웨어의 셋업 및 기능을 고도화하고 치료 시뮬레이션과 주문 시스템 등 치과 진료용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구축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마케팅과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온메디는 치과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치아 교정치료에 적용하고, 투명교정장치 제작 및 제공 등 AI 소프트웨어 도입과 임상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오는 투명교정 장치 제작에 라온메디의 인공지능(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라온올쏘(Laon Ortho)’를 융합해 첨단화하고, 임상데이터와 노하우 확보를 통해 교정 장치의 제작과 생산에 투입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업무 및 생산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AI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기술이 한단계 고도화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 K-De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1일 여수컨벤션센터에서 ‘2025 산업보건 상생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한국산업보건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기업의 현실에 기반한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방안 및 산업보건 혁신 관련 자유주제에 대해 논문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논문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편(학생 6편, 일반 2편)을 선정했다. 수상은 학생부문와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8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14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학생부문 대상은 신한대학교 대학원 보건기술융합학과 장호영 학생이 제출한 ‘실내공기질 조사 표본 중 BTEX 노출 수준과 관련한 생체지표 발굴’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BTEX 노출이 건강지표와의 연관성을 보였다. SPMA와 2MHA가 주요 생체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 점이 높이
원/달러 환율은 22일 미국의 금리 방향성을 주시하며 3주 만에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1원 오른 1399.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400.0원에서 출발해 1,400.5원을 찍었다. 환율이 주간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일(1401.7원) 이후 3주 만이다. 이미 전날 야간장에서는 1403.5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 조정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지난 14일 1378.5원에서부터 6거래일째 한 번도 하락하지 않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4% 오른 98.601을 기록했다.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 시작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월 의장은 그동안 잭슨홀 연설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신호를 보냈다. 만약 적극적 금리인하를 시사한다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
벡터코리아는 폭스바겐이 자동차 ECU 생산 품질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재작업 없이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비율(Direct Run Rate, DRR)을 향상하기 위해 벡터의 ECU 리프로그래밍 툴 ‘vFlash’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vFlash는 GUI 또는 자동화 스크립트를 통해 진단 서비스(UDS 등)를 기반으로 ECU를 프로그래밍하는 툴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180개 이상의 플래시 사양을 지원한다. 확장이 용이한 구조로 다양한 제조사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ECU 장착 직전에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면 생산 지연이나 임시 주차장 이동 후 업데이트 과정이 필요해 비용과 납기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vFlash와 병렬 업데이트가 가능한 ‘vFlash Station’을 도입해 ECU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업데이트하고 있다. 폭스바겐 엠덴 공장에서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vFlash Station으로 다수의 ECU를 동시에 업데이트할 수 있게 했으며, 업데이트 완료 후 자동 라벨링을 통해 소프트웨어 상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 역시 오류 없는 모듈을 공급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