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6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1327.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상승한 1334.4원으로 개장했으나, 오전 11시께 하락세도 돌아선 뒤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장 초반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환율 상승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1340원선을 앞두고 달러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64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7.40원)보다 2.76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정제마진 하락 등의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하지만 배터리 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9039억 원으로 전년보다 5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77조28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8% 감소했다. 순이익은 5463억 원으로 71.17%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2조89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특히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으로부터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3년 말 수주 잔고는 400조 원 이상을 달성해 중장기 가동률과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사업의 작년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5818억 원이다. 사업별로 보면 석유 사업은 연간 매출 47조5506억 원, 영업이익 8109억 원을, 화학 사업은 매출 10조7442억 원, 영업이익 5165억 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 4조6928억 원, 영업이익 9978억
연산 250만t 규모...이산화탄소 줄이고 고급강 생산 가능 포스코그룹이 광양제철소 내 연산 250만t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전기로 공장은 오는 2025년 말 준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서 김학동 부회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및 신(新)무역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저탄소 생산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바로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로 조업 중에 발생하는 배가스를 스크랩 예열에 사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포스코는 전기로를 통해 연 250만 t의 쇳물을 생산하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연간 최대 약 350만 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기존 고로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면서도 합탕 기술을 적용해 고급강 생산이 가능해진다. 고객사별 다양한 요구 수준에도 유연하
롯데정보통신이 설 명절을 맞아 납품 대금 약 220억 원을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맞이 파트너사의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지급 단축일은 23일로 파트너사인 중소기업 약 690곳을 대상으로 명절 전 대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명절마다 파트너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규모는 최근 5년 간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매해 실정에 맞춰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150억 규모 동반성장펀드 ▲ESG 컨설팅 인증 ▲1700개 과목 직무 교육 ▲신용평가 갱신 ▲기술보호 및 개발지원 등 다방면의 정책들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명절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생경영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레드햇이 파트너 참여 모델 변화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경험을 혁신하고 파트너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6일 발표했다. 레드햇은 새로운 프로그램 프레임워크를 출시하고 간소화된 업그레이드된 툴 도입으로 상호 협업을 지원하며 주요 기술, 교육, 리소스에 대한 보다 쉬운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DC에 따르면 기술 벤더의 70%가 2025년까지 고객 주도의 에코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추구할 전망이다. 이는 기술 벤더들이 오늘날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화로운 솔루션과 서비스 및 배포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함을 의미한다. 레드햇은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파트너 참여 모델에 대한 보다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마련, 에코시스템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파트너 프로그램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레드햇의 파트너들은 모듈러 방식 프로그램 디자인을 활용해 보다 넓은 선택의 폭과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각자의 비즈니스 전략 및 고객 요구 사항에 더욱 밀접하게 부합하는 방식으로 레드햇과 협력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개선된 레드햇 파트너 참여 모델은 파트너 경험을 혁신
서비스나우가 결제 서비스 혁신을 위해 글로벌 기업 비자(Visa)와 5년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휴의 첫 단계로 발급사를 위한 단일 연결형 분쟁 해결 솔루션인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ServiceNow Disputes Management, Built with Visa)를 출시한다. 그 동안 분쟁 관리는 다수의 팀이 다수의 시스템에 걸쳐 진행해 왔다. 특히 금융 기관은 완전히 통합되지 않은 사일로화된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단절된 접근 방식은 업무를 더욱 복잡하게 하고 취소 처리와 분쟁 해결을 지연시키며, 잠재적 손실을 초래할 뿐 아니라 고객 경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는 서비스나우의 AI 중심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 운영 솔루션의 최상의 기능을 비자의 첨단 기술 투자와 결합한 간소화된 솔루션이다. 비자는 토큰화 및 AI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및 중소기업 사기 방지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분쟁 관리를 포함한 전체 결제 에코시스템에 적용됐다. 존 볼 서비스나우 수석 부사장 겸 고객 및 산업 워크플로우 총괄은 "이번 제휴의 핵심에는 금융 기관이 직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VEGA-P110 PCIe 인텔 아크 A370M 임베디드 GPU 카드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인텔 아크 그래픽을 장착한 새로운 VEGA-P110 GPU 카드는 의료용 영상, 공장 자동화 및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이미지 프로세싱 및 에지 AI를 가속화할 수 있다. 마우저 관계자는 "VEGA-P110 PCIe GPU 카드는 감시, 비주얼 검사 및 AI 분석 애플리케이션에도 매우 적합하다"며 "5년 간의 장기 지원과 함께 우수한 성능과 와트당 비용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고성능 임베디드 GPU 카드는 16개의 PCIe 인터페이스와 8개의 Xe 코어, 그리고 128개의 인텔 Xe 매트릭스 확장 엔진을 갖추고 있다. 인텔 딥 링크 및 인텔 오픈비노(OpenVINO) 등 인텔의 최첨단 AI 기술이 탑재돼 CPU·GPU 워크로드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AI 및 그래픽 컴퓨팅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다. VEGA-P110 GPU 카드에는 기본 1550MHz GPU 클럭 속도의 GPU는 물론, 4기가바이트의 64비트 GDDR6 메모리가 포함돼 있다. 이 임베디드 GPU 카드는 0~60°C의 온도에서 동작이 가능하며 GPU 온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디지털화와 전기화가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난제 속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복원력이 기업 및 정책 의제의 최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이에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민간 부문에서 탄소 배출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피터 허윅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현재 에너지가 탄소 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은 탈탄소화의 핵심"이라며 "AI의 잠재력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디지털화 및 전기화 등 기존 기술이 재생 에너지의 발전과 현장을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어 에너지 수요를 더욱 낮출 수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솔루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현재 가지고 있는 솔루션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에 대한 약속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200개 이상의 기업이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의해 검증된 배출량 감축
오스템임플란트가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회에 치아 건강관리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공자 후손회 박 타티아나 회장을 카자흐스탄법인에 초청하해 간담회와 뷰센 치약, 칫솔 등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카자흐스탄법인을 방문한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항일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후손 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해 10월 사단법인 '참좋은나눔재단'과 함께 유공자 후손의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의료 제품을 제공했으며 후속 치료도 지속 지원한다. 박 타티아나 회장은 "선조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후손들을 찾아주신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하다"며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 섭취가 힘들었던 연로한 유공자 후손 분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 타티아나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지원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증손이다. 이와 함께 엄태관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교를 방문해 칼마타예바 잔나 아만타예브나 대학부총장 및 대학 관계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줌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연결, 생산성, 협업을 개선하는 새로운 줌 AI 컴패니언 기능을 6일 발표했다. 유료 계정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줌의 생성형 AI 기능인 줌 AI 캠패니언은 줌 팀챗, 줌 화이트보드, 줌 미팅 내 추가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더불어 계정 관리자가 AI 적용 및 사용 내역을 간편히 추적하도록 돕거나 컨택센터 상담원의 고객 소통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마헤쉬 람 줌 AI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 총괄은 "AI 컴패니언은 2023년 9월 출시 이후 500만 건이 넘는 미팅 요약을 생성했다"며 "줌은 협업, 연결, 생산성을 지원하고 사용자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능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애널리틱스 대시보드와 줌 컨택센터용 AI 컴패니언을 포함한 새로운 AI 컴패니언 기능을 지속 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받고 또 관계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조직 내 AI 컴패니언의 도입과 사용을 획일화하고 소유자와 관리자가 AI 컴패니언 활용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대시보
한빛솔루션즈는 LG전자와 비즈니스 계약서 검토 및 분석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쏫리버(ThoughtRiver)'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쏫리버는 영국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걸 AI 기업이 개발한 동명의 리걸테크 솔루션으로 한빛솔루션즈는 쏫리버의 한국총판이다. 이 기술은 서비스 계약, 라이선스 계약, 기밀 유지 계약 등에 중점을 두고 활용될 예정이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프로세스를 촉진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쏫리버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계약 검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시간을 절약하며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쏫리버는 계약의 리스크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기업의 계약 처리 방식을 혁신하는 AI 기반 계약 가속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비전은 기업이 계약을 검토, 체결, 관리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가장 정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계약 가속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있다. 박경신 한빛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오랜 시간 성능, 사용성, 효율성과 더불어 대기업이 SaaS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취약성 등 중요한 측면에서 철저한 평가와 검증
인섹시큐리티는 옵스왓(OPSWAT)이 CDR(콘텐츠 무해화) 솔루션인 '메타디펜더(MetaDefender) Deep CDR'과 멀티 안티바이러스 스캔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솔루션인 '메타스캔(Metascan)'으로 금융권의 지능협 위협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고객사를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서비스 기업들은 외부 인터넷의 자료를 내부망으로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해 망연계 솔루션 기업의 제품과 연동,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도입 및 CDR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에 옵스왓은 지난해 대형은행 및 금융그룹,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다수의 금융권 지능형 위협 대응 관련 사업에 메타디펜더 Deep CDR과 메타스캔을 공급하며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옵스왓의 메타스캔은 멀티 안티바이러스 종합 스캔 엔진으로 40개 이상의 글로벌 AV 엔진을 탑재해 동시에 스캔·검사·진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PT 공격 및 알려진 또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업무 환경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옵스왓의 메타디펜더는 문서·이미지·압축 파일을 무해화하고 멀티 안티바이러스 스캔으로 악성코드 공격을 사전 차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이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수세(SUSE)의 한국 총판인 다올티에스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지난 1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일 대전, 24일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를 잇달아 열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 로드쇼를 통해 다올TS는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수세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올해 다올TS와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방안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9일 부산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된 다올TS의 올해 첫번째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는 이주홍 다올TS의 이사가 'AI와 데이터 융합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GPU 서버 XE9680을 소개했으며 김진효 메이머스트 수석부장이 'Running Your Own LLM with the Project Helix'란 주제로 AI 관련 기술을 공유
팀뷰어가 MR(혼합현실)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위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TeamViewer Spatial Support)' 앱을 6일 발표했다. 해당 앱은 몰입형 지원 서비스, 애프터 서비스 및 현장서비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효율성과 빠른 속도의 디지털 고객 경험을 확보한다. 팀뷰어 관계자는 "팀뷰어의 혁신 역량은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몰입형 지원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생산성 제고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 12 프로 이상 기종 및 iOS 17이 설치된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는 에이알킷(AR-Kit)과 탑재된 라이다(LiDAR) 스캐너를 이용해 지원이 필요한 기기의 3D 모델을 정밀하게 캡처한다. 공유 세션을 이용해 원격지에 있는 전문가는 애플 비전 프로에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 앱을 사용해 아이폰으로 정밀하게 캡처된 시각 모델과 상호 인터랙션이 가능하며, 동기화된 3D 모델을 토대로 전문가는 주석 및 3D 시각 기술을 이용해 현장 기술자에게 가이드를
원/달러 환율은 6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든 영향 등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1.6원 오른 1332.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334.4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인터뷰에서 "경제가 튼튼한 만큼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이어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만,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7.40원)보다 0.34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