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부회장,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부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와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이후 경제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정인교 본부장은 "작년 세계적 고금리 기조,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제단체의 협조 하에 수출 플러스 전환, 순방 성과 창출, 주요 통상현안 안정적 관리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슈퍼 선거의 해 및 지정학적 위험의 상시화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바, 경제단체와 정부가 원팀이 돼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산업부는 엄중한 시기를 맞아 우리의 통상정책을 경제안보 수호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상의, 한경협,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새로운 통상 네트워크 확대, 국민들이 체감하는 순방 성과 확산, 주요국의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참석한 경제단체들도 통상교섭본부가 주요 통상 이슈 관련, 업계와 소통을 지속 강화하면서 공동 대응전략을 모색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중견기업은 신사업 진출 기회를 얻고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의 경영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얻는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스타트업 20개 정도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도 주어져 향후 연구개발(R&D) 개발 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온라인에서 직접 탐색할 수 있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6월부터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준희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OI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중견기업의 경영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ESG통합플랫폼을 통해 '2024년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탄소 관리 강화에 따라 저탄소 공정 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것이다.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기초 트랙, 고도화 트랙으로 나뉘며 양 트랙 모두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탄소 다량 배출업종은 가점부여를 통해 선정 시 우대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된 100여개사 내외다. 고도화트랙 참여기업 대상에 기술보증기금 넷-제로 멤버스 참여 기업을 추가해 다양화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ESG통합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해외 탄소관련 무역장벽 뿐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로 인해 중소기업도 탄소중립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외 탄소 관련 제도에 대응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연구개발(R&D) 예산 286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이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섬유 수요 기업들이 친환경 전환을 서두르면서 이런 트렌드가 국내 섬유 기업에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말 섬유패션 업계와 학계, 연구원, 정부 등이 참여하는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순환경제 포럼'을 발족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업부는 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버섯 균사체, 폐배지 등 식물성 섬유질 원료를 활용하는 비건레더 제조 기술과 비건레더 성능 평가 기반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R&D 과제 수행에 올해 국비 34억2000만 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28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비와 민자까지 포함한 비건레더 관련 R&D 지원금은 총 486억 원 규모다. 산업부는 관심 있는 기관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공고는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기술 '포스젯 기가' 개발 포스코가 개발한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기술인 'PosZET GIGA'(포스젯 기가)가 지난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포스젯 기가는 니켈 대신 니오븀과 크로뮴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용접용 소재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접합부 용접금속의 미세 조직을 그물망과 같이 복잡하고 치밀한 구조로 만들어 강도와 인성(질긴 정도)을 동시에 높였다. 이 같은 포스젯 기가 기술을 활용하면 접합부의 굽힘 피로 강도는 기존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나고 충격 인성은 약 15% 높아진다. 섀시나 프레임 등의 자동차 부품 제작에 적용하면 일반 용접 기술보다 반복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도 접합부가 쉽게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어 차량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다. 강판 두께도 줄일 수 있어서 차량 경량화 설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니켈을 주로 사용하던 기존 방식 대비 원가는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 포스코는 국립창원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이 같은 기술을 금속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는 니오븀과 크로뮴의 복합 첨가가 용접 금속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 등의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의 탄소소재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로 꼽힌다. 낚싯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넓어 철강과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산업의 쌀'로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국비 124억 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1046억 원(국비 78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등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사용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포털,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SK텔레콤(이하 SKT)은 호주 의료기기 유통업체 에이티엑스와 인공지능(AI) 수의 영상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 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여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레드햇이 레드햇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이하 JBoss EAP 8)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JBoss EAP 8은 강화된 보안, 향상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툴 및 자카르타 EE 10과의 호환성을 제공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간소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자바(Java)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 리서치에 따르면 조직의 절반 이상(51%)이 현재의 경제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현대화에는 정해진 종착점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JBoss EAP는 온프레미스, 가상 환경,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자카르타 EE(구 Java EE)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실행, 배포, 관리하고자 하는 이러한 조직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이다. JBoss EAP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위해 설계돼 필요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듈식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메모리 사용 공간이 적고 시작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레드햇 오픈시프
LG 올레드 TV가 영화감독 등 영상 전문가와 글로벌 정보기술(IT)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용 TV로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LG전자가 13일 전했다. 골든글로브 3관왕과 에미상 8관왕 등을 수상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 연출자 이성진 감독은 최근 영화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LG 올레드 TV의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 TV를 쓰고 싶다"며 "LG 올레드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화 '덩케르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에서 영상 색 보정을 담당한 컬러리스트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내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올레드 TV를 사용한다.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글로벌 IT 매체들도 LG 올레드 TV의 표현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테크레이더는 LG 올레드 에보(G3)를 '최고의 영화 감상용 TV'로 선정하며 "영화 감상에 환상적"이라고 극찬했다. "영화 애호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선택"(미국 톰스가이드), "높은 명암비와 휘도(화면밝기)로 영화 시
스트라드비젼이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이하 CBO)에 필립 비달(Philip Vidal)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사업 개발 능력을 쌓아 온 필립 비달 CBO는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며 주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비즈니스팀을 총괄한다. 특히 기업의 수익 창출 관리 감독, 사업 개발, 고객사 관리, 전략적 파트너십, 마케팅 협업 통한 고객 경험 향상 및 세일즈 운영에 집중한다. 스트라드비젼에 입사하기 전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조직을 이끈 경험이 있는 필립 비달 CBO는 모셔널(Motional)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고 투 마켓(Go-To-Market, GTM) 전략 수립 및 실행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모셔널 이전에는 테슬라에서 모델3에 대한 국제 시장 진출 전략 개발을 담당하는 글로벌 팀의 리더로서 모델3의 주요 수익 창출 지역인 유럽, 중국 및 멕시코에서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었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CBO는 "최고사업책임자로서 앞으로 펼쳐질 회사의 혁신 여정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
인섹시큐리티는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JoeSecurity)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39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프로 및 베이직, OEM 서버는 코드 네임 '루비(Ruby)'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기존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 업데이트 가이드를 통해 온프레미스로 즉시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 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릴리즈에는 287개의 야라(Yara) 및 행위 시그니처(Behavior signatures)가 추가돼 스펙트럴블러(SpectralBlur), 퓨어랜드 스틸러(PureLand Stealer), 캔디콘 랫(KANDYKORN RAT) 등 같이 다양한 최신 멀웨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또한 톡식아이(ToxicEye), 메두사스틸러(meduzastealer), poshc2, 다이스로더(diceloader) 등 5개의 멀웨어 구성 추출기가 추가됐다. 조샌드박스는 피싱에 대응한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는데 특히 V39는 엔진을 업그레이드하며 OCR(광학 문자 인식)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피싱 탐지 결과 정확도가 높아졌고 특히
원/달러 환율이 13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28.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329.8원으로 출발해 1327.8∼1329.8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12월 상승률(3.4%)보다 완화된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3.38원)보다 4.11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인포테인먼트부터 엔진 시스템까지, 자동차 산업의 모든 것이 무선 및 차량 내 네트워크 연결성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면서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자동차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더욱 복잡해졌으며 이에 따라 ISO/SAE 21434 표준이 등장했다. 이 표준은 차량 설계, 개발, 생산, 유지보수 및 폐기까지 차랑용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 프로세스를 규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이러한 표준 준수를 위해 최근 제3자 기관인 UL 솔루션의 감사를 통해 자동차 관련 특정 제품과 관련 프로세스에 대한 기업 절차에 대한 심사를 받고 ISO/SAE 21434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자동차공학회(SAE)가 공동으로 개발한 ISO/SAE 21434 표준은 조직이 사이버 보안 정책을 정의 및 수립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 해당 표준은 IC와 소프트웨어부터 펌웨어와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차량용 전기전자 시스템 설계의 모든 측면을 포함하고 있는 45개의 보안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I
삼성전자는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차세대 통신기술 6G 연구개발(R&D)을 위해 미국 프린스턴대와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SRA는 프린스턴대의 '넥스트지(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창립 멤버로 참여해 6G 무선 및 네트워킹 시스템 기술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 간 지식 교류를 증대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자 프린스턴 공학·응용과학 대학이 지난해 발족한 협의체다. SRA를 비롯해 에릭슨, 인텔, 미디어텍, 노키아 벨 연구소, 퀄컴 테크놀로지, 보다폰 등 세계 주요 통신·반도체 기업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안드레아 골드스미스 프린스턴 공학·응용과학 대학 학장은 "무선 네트워크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최고의 학술연구는 교수진과 산업계 기술 리더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찰리 장 SRA 상무는 "프린스턴대 연구자들이 혁신을 지속하고 6G에서 주요 돌파구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프루프포인트 위협 연구팀이 신종 사이버 범죄 수법에 관한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프루프포인트 연구진은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는 악성 캠페인을 다수 발견했으며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성행 티켓 몇 년 전만 해도 우주관광이 신문기사 제목을 장식하는 등 한창 주목받았다. 우주 시대 도래를 앞두고 머지않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기지를 구축할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우주는 우주비행사, 과학자, 세계 부호들의 전유물로 남아있다. 그러나 대박을 노리는(go big or go home) 한탕주의 때문에 최근 악성 이메일 캠페인은 준궤도 우주비행이나 달 탐사 수준에 그치지 않고 있다. 장차 피해자가 될 이메일 수신자에게 화성 탐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화성 탐사 기회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라는 이메일 제목에 최근 일론 머스크의 자서전 이미지와 허위 Adobe Reader 업데이트 공지 팝업창이 담긴 PDF를 첨부했다. 또한 허위 팝업창에 있는 다운로드 버튼은 정보 탈취형 멀웨어(Redline Stealer) 다운로드를 실행하는 tar.gz 파일에 연결돼 있었다. Windows는 네이티브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