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은 '엘리스LXP'가 AI 코스웨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가·공공기관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 제도다. 민간 기업이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인증으로, 클라우드(SaaS) 기반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역시 중 등급 이상 인증 보유가 필수 요건이다. 지난 6일 CSAP의 상·중 등급 평가항목 및 기준에 대한 개정안 행정예고가 실시됨에 따라 이후 본격적으로 등급제가 시행된다면 엘리스그룹이 획득한 SaaS 유형의 표준등급은 중 등급으로 인정받게 된다. 엘리스LXP는 AI 코스웨어 최초 CSAP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해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에 더불어 GS인증 1등급도 취득해 우수한 플랫폼 기술력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코스웨어 최초로 안전한 보안 환경에 대한 신뢰성을
브런즈윅 코퍼레이션은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브런즈윅은 ACES(자율성, 연결성, 전동화, 공유 액세스)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 솔루션 에코시스템에 에이펙스에이아이의 Apex.Grace 및 Apex.Ida 기능 안전 인증 제품을 통합할 계획이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소프트웨어 번들인 Apex.OS는 모빌리티와 스마트 머신 및 IoT용으로 안전성이 인증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Apex.Grace와 안전하고 보안성이 강화된 고성능 데이터 전송을 위한 Apex.Ida를 포함하고 있다. 브랜든 페리먼 브런즈윅 자율성 및 ADAS 프로그램 디렉터는 "업계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소비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브런즈윅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 안전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Apex.OS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CEO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브런즈윅의 보트와 해양 산업의 현재 및 미래 센서 제품군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며 "브런
Ceva는 스카이칩스가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ESL) IC 개발에 자사의 리비에라웨이브스(RivieraWaves) 블루투스 5.4 IP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스카이칩스는 인더스트리 4.0으로 불리는 4차 산업 혁명 분야에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IC를 제공하고 있다. RF(무선 주파수), 전력, 아날로그 및 AI 분야에 다양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바이스의 데이터 연결, 감지 및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Ceva의 IP 포트폴리오와 협력해 ESL IC 개발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스카이칩스는 블루투스 SIG(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 인증을 받은 Ceva의 블루투스 5.4 IP를 활용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최소한의 전력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ESL IC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Ceva와 스카이칩스는 차세대 블루투스 표준에 도입될 채널 사운딩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 중이며 자동차, 산업 및 광범위한 IoT 시장에 사용될 고도화된 위치 확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강윤 스카이칩스 대표는 "스카이칩스는 산업용품 시장에 혁신적인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넥슨코리아 이재면 데이터 엔지니어, 더핑크퐁컴퍼니 한예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메가존클라우드 Cloud SA(Cloud Solutions Architect) 데이터팀 최경진 팀장이 국내 최초의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슈퍼히어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1개국 80명이 활동하는 글로벌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전세계 데이터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고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로드맵 회의, 월별 활성화 세션 등에 참여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제품 로드맵에 직간접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고급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데이터 활용 트레이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노우플레이크의 주요 행사에 초청받아 다양한 국적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인 데이터 슈퍼히어로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과 관련해 활발하게 콘텐츠를 확산하고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본사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넥슨 이재면 데이터 엔지니어는 실시
AMD는 일본 고속열차 운영사인 JR 규슈 철도회사가 선로 검사 자동화 시스템에 AMD 크리아(Kria) K26 SOM(System-on-Module)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AI 기반 솔루션은 일본의 엄격한 철도 안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수동으로 선로를 검사하던 기존 방식을 대체해 검사 속도와 비용 및 정확성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고 AMD는 설명했다. JR 규슈는 평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고속 이미지 프로세싱 및 첨단 AI 기능을 사용해 볼트의 체결 상태와 기타 선로 문제를 감지 및 검사할 수 있는 TAI(Tokyo Artisan Intelligence)의 AMD 기반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JR 규슈의 신칸센 부문 엔지니어링 사업부 카즈히로 사카구치 부장은 "TAI와 AMD의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기존 선로 검사 방식의 효율 문제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향후 기능 향상을 통해 검사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로 검사 솔루션의 핵심은 약 19km/h 이상의 속도로 선로를 검사하는 카트에 탑재된 비전 컴퓨팅 박스다. 이 박스에는 AI를 통해 데이터 및 이미지에 대한 사
아이온큐(IonQ)는 성균관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아이온큐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측이 2021년에 체결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새로 갱신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 양자컴퓨터 사용자들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아이온큐가 제공하는 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새로운 양자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실행에 활용해 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을 전 세계 양자컴퓨팅 허브로 육성한다는 양측의 공동 목표와 의지가 반영됐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양자 기술이 눈부신 속도로 혁신과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차세대 양자 전문가와 과학자를 육성하는 데 있어 최첨단 하드웨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양자컴퓨터 사용자들이 아이온큐의 현재와 미래 양자 시스템을 활용해 오늘날 가장 복잡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은 2021년부터 아이온큐 시스템을 활용해 양자 머신러닝, 화학공학 등 여러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차
Moxa는 산업용 엣지를 연결하는 대규모 센서와 장치의 증가하는 데이터 연결 및 실시간 프로세싱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x86 산업용 컴퓨터(IPC: Industrial Computer)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리소스 최적화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지원하는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엣지 장치로서 안정적인 x86 IPC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Moxa는 다중 폼팩터와 적응형 인터페이스 조합 및 다양한 인텔 프로세서 옵션을 갖춘 총 75개의 모델로 구성된 새로운 x86 IPC 제품군인 BXP, DRP, RKP 시리즈를 통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IPC를 필요로 하는 산업용 엣지 보강 및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Moxa의 포괄적인 IPC 포트폴리오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나스 첸 Moxa x86 사업부 책임자는 "IPC 시장의 강력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생산 주기 비용과 팬리스 설계 및 손쉬운 구성 옵션 등의 제
김동선 부사장 "푸드테크 통해 식품 위생, 품질 개선하고 인력난 등 사회문제 해결 도울 것"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사명은 주력사업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한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 구현을 위해선 첨단 로봇 기술 활용이 필수인 만큼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을 조리를 포함한 식음 서비스 곳곳에 활용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인력도 확대한다. 시장 분석과 함께 푸드테크 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2024년 안전 상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지원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안전상생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아이디어를 내년 재단 사업계획에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중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상생재단이 운영했으면 하는 지원사업 아이디어 ▲중소사업장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장비 또는 기술을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국내 산업 현장 전반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 및 행사의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14일 부터 4월 5일 까지다. 수상작 발표는 5월 중 홈페이지 개시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프레딕트가 최근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또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 설비 관리 방식에 혁신의 틀을 마련했다고 원프레딕트는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이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분석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는 대형 회전 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했다. 따라서 대형 회전 설비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결함 중 15종의 결함에 대해 실시간 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생성해 설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사용자
원/달러 환율이 14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0.4원 오른 1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11.9원 급등한 1340.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2.9%)을 웃돌았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회피 심리도 고조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7.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8.60원)보다 0.71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자사의 스마트 홈 플랫폼이 최근 누적 적용 10만 세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된 현대오토에버의 '리빙&라이프 스마트홈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가전, 홈 네트워크, 단지 공용부, 커뮤니티 센터 등을 연결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입주민은 세대 내 모든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등 공용 공간에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I·클라우드 기반 보이스 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으로 편리하게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로 주차된 차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로 차량에서 세대 내 IoT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단지 커뮤니티 센터의 실시간 사용현황조회 및 시설예약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홈 플랫폼은 지난해 8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평가에
포티넷 코리아는 향상된 시큐어 네트워킹 기능과 5G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컴팩트형 러기드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 러기드(FortiGate Rugged) 70G'를 14일 발표했다. 5G 듀얼 모뎀을 탑재한 포티게이트 러기드 70G는 최신 5세대 포티넷 보안프로세싱유닛(SP5)을 기반으로 탁월한 네트워킹 성능, 최첨단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 5G 듀얼 모뎀을 통한 고가용성 등을 제공해 금융업계의 원격 ATM을 비롯한 열악한 원격 환경의 다양한 사용 사례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포티넷은 설명했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존 매디슨 수석 부사장은 "5G 듀얼 모뎀, AI 기반 보안, 제로-트러스트 기능을 갖춘 최신 포티게이트 제품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단일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최신 시큐어 네트워킹 혁신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5G 듀얼 모뎀이 탑재된 포티게이트 러기드 70G를 사용해 안전하고 효율화된 인프라, 향상된 비즈니스 효율성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접근하기 어려운 원격 지역에서도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G 듀얼 모뎀이 탑재된
원/달러 환율이 13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328.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329.8원으로 개장해 1327.1∼1329.8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아울러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945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6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3.38원)보다 4.7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화상회의·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팀즈'에 AI 휴먼 영상 제작 앱인 '페르소'(PERSO)를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영상 제작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제공되는 페르소는 영상 제작 앱 형태로 팀즈에 탑재됐다. 팀즈에서 페르소를 실행하고 AI 휴먼 캐릭터, 영상 구도, 국가, 음성 등 기본적인 설정을 마친 뒤 텍스트를 입력하면 영상이 바로 생성된다. 또 파워포인트(PPT) 파일을 올리면 AI 휴먼 아바타가 발표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고, 영상은 링크나 파일로 즉시 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협업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시범 서비스라 AI 휴먼 아바타 서비스 기능 중 일부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령 자연스러운 영상 제작을 위해 제공하는 AI 휴먼 아바타의 좌우 측면 이미지 생성은 제한되고, 영상의 제작 분량도 20MB(메가바이트)나 PPT 파일 10개 슬라이드 분량만 지원된다.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무료인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주요 기능을 유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I, 애저 오픈AI 서비스, 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