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안구 내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이로 인해서 빛이 통과하지 못하게 되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백내장이라 부른다. 흐릿한 시야, 변색, 야간 눈부심과 시력저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등이 백내장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안과를 방문하여 검진 받아보는 게 좋다. 올바른 생활습관이야말로 백내장을 피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그 중 첫째로 백내장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전자파와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둘째로 우리 몸 속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이 있다. 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신체 노화이다. 활성산소야말로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다.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규칙적으로 섭취하여 신체 노화를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백내장 수술은 눈의 표면을 절개하여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인공 렌즈로 대체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렌즈를 사용한다. 과거에는 인공 렌즈로 단초점 렌즈와 다초점 렌즈를 사용하였는데, 두 렌즈를 사용하면 시력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없었다. 반면에 심포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난 후에 팔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 지나친 운동 및 과도한 집안일 등이 팔꿈치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테니스엘보’라 불리는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 팔꿈치 통증이다. 주로 테니스 선수들에게 발병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일반인 환자들의 비율도 적지 않다. 테스니엘보의 정확한 명칭은 ‘외상과염’이다. 이 질환은 팔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힘줄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겨 발생한다. 외상과염의 원인이 되는 힘줄은 혈류가 적기 때문에 염증 및 손상이 발생하면 오랫동안 팔꿈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외상과염이 발생하면 욱신거리는 팔꿈치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팔을 살짝 비틀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외상과염이 심해질수록 팔꿈치 통증은 점차 손목쪽으로 번져나가며 손목 및 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외상과염으로 인한 팔꿈치통증은 경미한 수준부터 팔을 움직이기조차 어려운 수준까지 다양하며, 통증으로 인해 세수나 식사 등의 일상적인 행동까지 어렵다면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잠실
봄철 일교차가 커지고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들이 늘어나면서 비염, 천식, 아토피 등 면역관련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은 학업능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을 저해하는 골치거리다. 어린이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위해서는 소아과나 어린이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알아보는 게 좋다. 기존에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병원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다양하게 치료에 접근하고 있다. 근본적 치료를 시도한다는 면역치료도 그 중 하나이다. 그 과정은 3년여에 걸친 시간 등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면역요법을 시도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 및 지속 효과 등이 알려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원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면역체계 이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없애기 쉽지 않다”며 “면역요법을 사용하면 단순한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알레르기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재 원장은 “알레르기 질환 때문에 고통받으면서도 근
목이 뻐근하면서 뒷목이 당기고, 어깻죽지가 아픈 것을 많은 환자들은 ‘담이 걸렸다’고 표현하고는 한다. 그러나 단순한 담이 아닌 근막통증 증후군일 수도 있다. 근막통증증후군(근막동통 증후군)이란 스트레스 및 긴장상태,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근육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대사산물이 증가하게 되는데 혈관이 압박받아 혈류가 감소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병원에서 근막통증증후군을 진단받았다면, 어떤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까. 보통 도수치료로 통증을 경감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도수치료란 물리요법의 일종으로, 치료자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신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이들 전문가에 따르면 특히 혈액순환 증대, 인체 각 장기의 기능 회복, 자율신경의 조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지만, 정밀검사 장비를 활용한 환자의 정확한 진단,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 계획 등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성만 원장은 “도수치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치료”라며 “통증이 있는 부위 외에도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준다&rdq
4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그런 만큼 예기치 못한 부상도 심심찮다. 특히 무릎은 부상을 당할 확률이 비교적 높은 신체 부위이다. 그 중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반월상연골의 파열을 조심하는 게 좋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직업적으로 하체를 많이 사용하거나 스포츠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 발생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다.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젊은 층에서는 주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 등의 부상으로 반월상연골이 발생한다.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반월상연골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한 번 파열된 반월상연골은 재생이 어렵고, 파열을 방치할 경우 파열 범위가 넓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범 원장은 이어 “반월상연골파열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지만 파열이 심한 편이라면 파열 부위를 봉합하거나, 파열된 연골 조각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l
무릎관절은 체중 부하 및 과사용 등으로 인해 비교적 빠르게 노화가 시작되는 신체 부위이다. 특히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무릎 골연골의 손상이 발생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처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허벅지뼈와 정강이뼈의 마찰로 극심한 무릎통증을 유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증 및 염증, 부종, 다리 모양 변형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쉬운 질병이다. 무릎 골연골 손상 초기라면 약물 및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지만, 골연골의 대부분이 손실된 말기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뼈끝에 남아 있는 골연골을 모두 제거한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무릎 상태에 따라 손상된 관절의 일부만 대체하거나 전체를 대체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골연골의 손실이 어느 정도 발생했다면 골연골을 재생시키거나 이식하는 수술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미 뼈 손실이 시작된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범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오래 방치할수록 뼈 손실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밖에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실내 운동을 선호한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보편적인 선택은 헬스다. 헬스장에 가면 요즘에는 나이가 많은 노년층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실제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노인들도 많다. 반대로 제대로 된 방법을 숙지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운동하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다.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고 운동이 부족해 관절,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유연성이 약화된 상태다. 이럴 때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과 허리 그리고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높다. 같은 방식의 걷고 뛰기를 반복하는 러닝머신 위에서 혼자 운동할 때는 일정한 강도와 시간이 유지되어 효과 측면에서는 더 좋을 수 있지만 무리한 운동량을 목표로 설정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반복되는 운동을 강행하면 신체의 균형과 운동 효과 모두를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천 하이병원 이동걸 원장은 “실내에서 반복된 운동을 하시는 분들과 헬스장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건강을 위해 주의할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이동걸 원장의 운동 전 알아두면 좋은 팁이다. 1.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사
부평역 프라이디움이 일괄매각을 진행한다.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사업지는 부평모두몰(지하상가)과 연결되며 주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이 구축되어 있다. 부평은 부평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영화관, 먹자골목, 금융권 등 복합 상권과 주변 산업단지와 상업시설 등을 지원하는 업종 구성과 업무시설이 부평역 주변으로 조성돼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국내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로 임차인이 구성된 상태”라며 “근린생활시설도 프랜차이즈와 문고 등 댜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평역 광장을 중심으로 대형복합상권과 결합한 인천 경제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며 지하철1호선·인천1호선 환승 역세권으로 광역 접근성을 갖췄다”면서 “현장 사무소에서 자세한 정보와 문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도시 교통 종합 계획(안) 열람공고에 따르면 부평은 광역거점형 역세권으로 개발돼 GTX, 지하철, 버스가 연계되는 가운데 지하공간 복합개발 및 주변 정비가 진행될
다리를 한쪽으로 꼬고 오래 앉는 습관, 방바닥에 앉아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자세,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자세 등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기간 누적하면 허리에 압력이 가해진다. 허리에 무리가 지속되면 허리 주변의 근육, 인대 및 디스크가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퇴행되고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찢어질 수 있는데, 이때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근을 건드려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허리 디스크 또는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강남모커리한방병원 박한솔 원장. 허리 디스크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생활 속 바르지 못한 자세와 습관이 반복되어서 발생한다. 허리 디스크가 발병한 초기에는 허리를 움직일 때 허리 주변이 뻐근하거나 허리, 엉덩이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이 밖에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허리 및 다리 통증이 심해지고 똑바로 누워있기 힘든 것도 대표적인 허리디스크증상 중 하나다. 허리디스크증상을 방치하면 염증성 통증이 점점 심해질 뿐 아니라 다리 근력이 저하되어 보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보통 허리 디스크 치료라고 하면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다. 그러나 마미증후군이나 완전한 하지마비 등의 예외
직장인 A(34세)씨는 얼마 전부터 치아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당장 불편하지 않아 충치치료를 미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극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초기에 병원에 내원했다면 간단한 충치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었으나, 방치한 탓에 치료기간만 길어졌다. 이처럼 치아에 통증을 느끼고도 병원에 가기 두렵거나, 바쁜 일상생활 등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충치는 치료를 미루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초기에 충치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른 질환과 달리 충치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며 전염성이 있다. 주변 치아까지 같이 우식 될 가능성이 있으며 치아 겉 표면부터 썩기 시작해서 중심부로 파고 내려가 신경 부위까지 깊어지게 된다. 충치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된다. 대체로 썩은 부위가 작은 경우 충치를 제거하고 레진이라는 재료를 사용해 채운다. 만약 충치가 좀 더 심한 경우라면 인레이를 활용해 충치치료를 받게 되는데, 인레이는 충치를 제거한 후 형태를 부여해 본을 뜨고 거기에 맞게 제작된 보철물을 접착시켜 마무리하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썩은 부위가 깊어 신경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임플란트는 기능은 물론 형태까지도 자연 치아와 거의 흡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치료에 긴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수술 방법과 과정이 까다롭고 비용 문제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엔이치과 임창준 원장은 “임플란트가 치아 소실에 최적화된 치료라는 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라며 “치아 소실은 단순히 미관이나 발음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작 이상으로 인한 소화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환자들이 임플란트 치료 전 중요하게 따져보는 것이 치료비용이다. 임창준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자체가 자연 치아를 대체할 치아를 만드는 치료인 만큼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다. 즉,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은 임플란트를 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도 전체적으로 크게 상한다. 때문에 비슷한 부위에 여러 개의 치아가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약해지는 상황이 많아지는데, 이 중 기본적인 보철치료를 통해 기존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치아를 가려낸다.
일상생활 중 흔히 발생하는 발목염좌는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의 3단계로 나뉜다. 1도의 발목염좌는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적인 보행은 가능한 상태로 충분한 안정, 냉찜질, 보조기 착용 등으로 회복될 수 있다. 2도는 발목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것으로 발목이 부어오르고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한 통증으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다. 마지막 3도는 발목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를 뜻한다. 부상 부위를 고정하는 방법 및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 2~3도의 발목인대파열은 통증과 부종으로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는다. 그렇지만 1도의 발목염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주의하는 게 좋다. 경미한 발목인대파열이라면 깁스 착용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발목인대파열 범위가 크거나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라면 인대 봉합술 또는 재건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발목의 관절 운동을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거쳐야 향후 재파열을 예방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1도의 가벼운 발목염좌를 오
교통사고 후 심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정확한 원인을 몰라 고통 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머리·목·허리 등이 심하게 아프고 쑤시는 증상을 겪는다. 이들은 대부분 교통사고 후 어깨·뒷목 등의 통증이나 두통, 골반·무릎관절 통증 등의 후유증을 호소한다. 특히 어깨나 뒷목의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근막통증증후군’환자가 많은데, 이 경우 뼈나 연골이 아닌 근육과 건 같은 연부 조직의 문제일 수 있다. 이들 증상에 대해 한의원 에서는 어혈치료나 한방 물리치료 등을 실시한다. 금산거북이한의원 김경국 원장.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의 문제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근육에 교통사고와 같은 갑작스런 충격이나 과도한 긴장이 가해지면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의 칼슘농도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며 근막통증중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교통사고 후 근막통증증후군은 주로 목, 허리, 어깨, 등쪽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일시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게 특징이며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픈 부위가 매듭처럼 느껴지는 등 심한 압통을 호소하는 경
평소에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치아관리가 소홀한 경우, 구강 내 세균들이 우리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의 당분, 전분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유기산을 생성하게 된다. 이러한 산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는 것을 충치(치아우식증)라고 한다. 충치의 주요 원인은 음료수(탄산음료, 달달한 커피류, 이온음료, 아이들 드링크류, 요구르트 등), 빵, 과자, 떡과 같은 식품에 함유된 설탕, 포도당, 액상과당을 지속적으로 섭취할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점도가 높은 탄수화물은 구강 내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어 충치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충치는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충치는 자연치유가 불가능하고 전염성이 있어 주변 치아까지 잠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충치가 치아 겉표면부터 썩기 시작해 중심부를 거쳐 신경 부위까지 깊어지게 되면서 신경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충치의 존재 및 진행을 간과하면 신경치료를 하거나,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악화되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상의 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눈을 자극시키는 건조하고 불편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안구건조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와 같이 공기의 질이 좋지 못한 시기에는 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눈에 이상 증세가 함께 나타난다면 눈꺼풀 염증과 같은 안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에 따라 나타날 수 있으며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할 시에도 안구건조증 발병률은 높아진다. 이를 방치하면 충혈 증상은 물론 피로감이 동반되며, 눈의 통증과 가려움, 눈부심 현상으로 인하여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환경에서는 실내의 습도를 40~60%로 유지하여 눈이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 수분을 적정으로 유지하고 항상 눈이 마르지 않도록 인공눈물을 점안해 주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안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