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내 고객사례, 파트너 협력 사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몽고DB가 오늘(3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몽고DB 닷로컬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몽고DB는 최신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 및 간소화하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몽고DB 아틀라스'의 최신 기능과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 ‘몽고DB 닷로컬 서울’은 신재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앤드류 데이비슨(Andrew Davidson) 몽고DB 제품 관리 부문 수석부사장의 기조연설과 다양한 국내 고객사례, 파트너 협력 사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앤드류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개발자가 몽고DB 아틀라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조직의 운영 데이터를 저장 및 처리할 수 있는 통합된 기능 세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고객이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몽고DB의 도큐먼트 데이터 모델이 생성형 AI와 실시간 자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이라고 말한다. 올해 몽고DB 아틀라스에 새롭게 출시된 서비스는 최신 애
유니버설 로봇이 '협동로봇을 이용한 팔레타이징 자동화'를 소개하는 백서를 공개했다. 기존 산업용 로봇을 이용한 시스템은 안전 펜스가 필요하기에 넓은 설치 공간이 필요했으며,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한 대규모 설비이므로 가동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또한, 팔레트 교환 시에는 가동을 정지하거나 자동 교환 기구를 추가해야 하므로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협동로봇을 이용한 시스템은 안전 펜스가 필요없으며, 보다 면적이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 가능하다. 경량화한 시스템으로서 220V로 구동하며 이동 및 재설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 아니라 대규모 부대설비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전체 시스템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시스템이 연속 가능 또는 일시 정지 상태에서 팔레트 교환이 가능하다. 유니버설이 공개한 이 백서에서는 협동로봇에 대한 정의를 비롯해 적용에 따른 이점, 현장 적용 사례, 자사의 협동로봇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도입에 앞서 설치 공간, 이송할 박스 크기, 처리 속도, 적재 높이 등을 파악해야 하며 조건에 맞는 도입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다양한 산업과 교육 부문에 사용되는 협동로봇의 선도적인
빅테크가 AI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이들의 혁신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은 현대인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거액을 들여 AI 연구와 개발에 열을 올리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선도 기업의 AI 투자가 어떻게 이뤄지며, 최근 발표된 주요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AI에 쏟아지는 투자, 전력·물 소비도 최대 AI를 주목한 빅테크의 투자가 만만치 않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메타, 알파벳의 AI 관련 투자는 총 1060억 달러(약 144조3190억 원)로 전년 대비 50%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MS는 330억 달러, 알파벳은 25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메타는 올해 40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 빅테크들은 이 같은 투자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18개월간 AI 관련 데이터 센터 건설,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FT는 빅테크의 AI 관련 투자가 연말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는 스마트폰, 자동차, AI 등 다양한 전자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핵심을 담당하는 팹리스 기업의 역할 또한 점차 부각된다. 팹리스 기업은 반도체 설계만을 전문으로 하며, 생산은 전문 파운드리 업체에 맡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팹리스 기업들은 설계에 집중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주력할 수 있으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팹리스 경쟁력이 중요한 이유 대표적인 팹리스 기업으로는 GPU로 AI 시장을 사로잡은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퀄컴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GPU, CPU, 모바일 AP 등의 설계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성공 사례는 팹리스 모델이 얼마나 강력한 비즈니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팹리스 기업들은 다양한 설계 전문성을 통해 파운드리 업체와의 협업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제조 역량을 넘어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시장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확장 속에서
투자 대상은 3D 콘텐츠 스타트업 '클레이디스'와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예스플리즈'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북미에 기반을 둔 AI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이다. 클레이디스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고품질로 생성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네이버 D2SF는 이 솔루션이 '3D 모델링'부터 '포즈', 뼈대를 만드는 '리깅', 3D를 움직이게 만드는 '모션'까지 전 과정을 엔드 투 엔드로 자동 생성해 뛰어난 3D 품질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네이버 D2SF가 전했다. 중소형 게임 스튜디오를 타깃으로 연내 정식 설루션 출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고객사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예스플리즈는 패션 상품 검색 및 추천에 최적화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높은 매칭 정확도를 기반으로 상품 태깅, 위젯, 분석 툴까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축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을 공략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급변
中, 자동차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공급 차단하는 방안 등 고려돼 미국이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에 대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 동참을 압박하는 가운데, 중국이 일본 측에 추가 제재 시 심각한 경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반도체 장비 판매·유지보수를 추가로 제한할 경우 중국이 심각한 경제적 보복을 가하겠다는 입장을 중국 고위 당국자가 일본 측에 여러 차례 밝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중국 측이 도요타 등의 자동차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 등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미국은 도쿄일렉트론 등의 기업이 중국에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판매·유지보수하지 못하도록 추가 제재를 가하기 위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왔다. 미국은 일본과 연말까지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기술 등을 조금이라도 사용했으면 수출할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한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적용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미일 당국과 도쿄일렉트론 등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도요타 측
프로그래머블 칩 사업부 알테라 등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실적 부진으로 창업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인텔이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자본지출을 축소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이같이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인텔이 마련 중인 구조조정안에는 애초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온 프로그래머블 칩(programmable chip) 사업부 알테라 등을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 칩을 다양한 용도로 맞춤 제작하는 이 사업부는 2015년 167억 달러(약 22조4000억 원)에 인수 합병해서 만들었으며 한때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이미 별도 자회사로 분사했지만, 여전히 전액 출자 자회사로, 반도체 장비회사인 마벨이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함께 공장 확장으로 인한 회사의 자본 지출을 줄이기 위해 320억 달러 규모의 독일 공장 건설 계획을 일시 또는 완전히 중단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인텔은 지난
AI 재난재해 예측 플랫폼인 'AMS(AI Monitoring system)' 선보일 예정 인텔리빅스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탄소 감축을 돕고 재난재해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전AI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2회째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부문 탄소중립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와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인텔리빅스는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무탄소에너지관 탄소중립존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AI 재난재해 예측 플랫폼인 'AMS(AI Monitoring system)'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불은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시키고 지진, 홍수, 태풍 등은 복구과정에서 탄소배출을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기에 재난재해 예방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다. 인텔리빅스가 독자 개발한 AI 재난재해 예측 플랫폼은 AI가 침수,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해 차량 침수나 쓰러짐, 건
ML옵스 분야에서의 SaaS 및 E2E 플랫폼 기술력 인정받아 선정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의 ‘Differentiated Stage'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AWS에서 실행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이다. AWS의 자체 영업 조직 및 리셀러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된 파트너사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AI ML옵스 분야에서 ‘Differentiated Stage'에 선정돼 ML옵스 분야에서의 SaaS 및 E2E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파트너 선정을 통해 AWS의 최신 기술 및 리소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AWS 국내외 영업 팀과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도 추진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WS의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레디’ 프로그램에 가입했
HBM(High Bandwidth Memory)은 AI 개발을 위한 컴퓨팅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HBM이 가진 높은 잠재력과 함께 개발 선두에 선 SK하이닉스의 행보에 연일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메모리 반도체 강자인 SK하이닉스는 확장하는 AI 시장을 주목하고, AI 인프라의 필수 품목인 GPU에 포함되는 HBM 개발 및 양산에 빠르게 착수했다. 이에 HBM 시장에서 경쟁 기업보다 한 걸음 빠르게 움직이게 됐고, 점차 격차를 벌리고 있다. ‘5조 원대 영업익’ 부활의 신호탄 된 HBM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SK하이닉스는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 원대를 기록하며, 지난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이 과정에서 HBM이 톡톡히 자기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7월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6억4233억 원, 영업이익 5조4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었던 2018년 2분기와 3분기 이후 6년 만에 5조 원대 진입이었다. 괄목할 성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중국과 미국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8월 SK
우리는 LLM 시대를 살고 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가운데,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은 특히 눈에 띄는 진보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등장한 GPT-3.5와 같은 모델이 자연어 처리를 혁신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의 구조와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초기 모델에서 최근 GPT-4o에 이르기까지 LLM은 더 많은 데이터와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언어 생성 및 이해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챗GPT가 주목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신속히 생성해낸다는 점이었다. 이 같은 관점에서 LLM은 고객 서비스에 적합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I 챗봇과 가상 어시스턴트는 고객 지원을 혁신하고 있다. 이들은 사용자 질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 현 시대에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자동화한 콘텐츠 생성 기능도 LLM의 주요 강점이다. 사용자는 LLM을 활
취업 돕기 위해 AI 올인원 취업 준비 솔루션 'CK PASS' 제공해 무하유가 '2024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AI 채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2017년 시작돼 8회째 진행 중인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다. 올해는 역대 최다 규모인 78개사가 참여해 금융권 채용 소식, 현직자 직무 콘서트, 직무 코칭, 모의 면접, 현장 면접 등 금융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금융권 취업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채용 박람회로,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 청년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무하유는 금융권 취업 준비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AI 올인원 취업 준비 솔루션 'CK PASS'를 제공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능별 결과지를 함께 제공해 취업 준비생의 강점 및 약점을 파악하고 원활하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방문한 취업 준비생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취업 준비생은 “무하유의 CK PASS는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AI가 면접 질문을 생성해 주기
베트남 제조 기업에 구독 가능한 디지털 LCA 솔루션 협력 제시 베트남에서 중기부 K-혁신 사절단으로 참여 중인 누빅스는 8월 29일 자사 VCP-X 플랫폼 디지털 LCA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탄소 사업 협력을 위해 소비코 그룹 응푸엔 딩 헝 회장과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서 누빅스는 VCP-X 플랫폼 생태계를 소개하고 현재 구독 가능한 디지털 LCA 솔루션을 베트남 제조 기업에 확산하는 협력안을 제시했다. 소비코 그룹도 현재 글로벌 대기업과 진행 중인 탄소 사업에 디지털 LCA 활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누빅스와 소비코 그룹은 협력 모델 구체화를 위해 NDA 채결 및 양사 기술 부문 교류 등에 합의했다. 소비코그룹은 금융(HD Bank), 항공(VietJet Air), 부동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트남 대표 기업이며, 특히 Vietjet Air의 공동 창립자로서 베트남 항공 산업의 선두 주자로 유명하다. 누빅스의 VCP-X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표준 호환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수십 개의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여 공급망 환경 규제 대응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생태계를 제공한다. V
심리케어 영역에 특화한 파인튜닝 sLLM 모델을 개발 및 적용할 계획 포티투마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의 상담사 보조 서비스 개발 실증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 총 사업비 112.9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포티투마루는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LG유플러스, 셀바스AI, 다인, 서울아산병원, 성신여자대학교,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함께 강력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현대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국민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며, 심리 상담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나 제한된 수의 상담사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본 사업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심리 상담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심리 상담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내담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원활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가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이 적시에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포티투마루는 심리케어 영역에 특화한 파
日 주식 변동성 예측하는 AI 모델 사용해 주간 단위로 필요 시 시장 헤징하는 전략 탑재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가 대만의 주요 투자 신탁 회사 중 하나인 FSITC(제일금융 투신운용)와 협력해 '제일금융 일본주식 퀀트펀드(First Financial Quantitative Japan Fund)'를 출시했다. 이번 협력은 크래프트의 AI 기술이 FSITC의 자산 관리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일금융 일본 주식 퀀트펀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AI에 기반한 퀀트 전략으로 일본 주식시장 내 투자기회가 높다고 판단되는 상위 100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이 펀드는 일본 주식 시장의 변동성 예측하는 AI 모델을 사용해 주간 단위로 필요 시 시장을 헤징하는 전략을 탑재해 위기 구간을 회피하도록 운용될 예정이다. 크래프트의 AI 모델은 이미 한국을 비롯해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야오 자오원(第一金投信) FSITC 회장은 이번 크래프트와의 협력은 단순히 AI 테마 투자에 그치지 않고, 현지 펀드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