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예방하려면…“이중인증 강화, 접근권 차등 부여·관리해야”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시스템 가입·취약점 정보포털 사용 등도 제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조직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근 사이버위협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 우회 등 사이버위협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관점에서 기업의 데이터·네트워크 보안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 비밀번호 이외 보안강도가 높은 생체인증 등 이중인증을 적용하고, 사용자·데이터·이용행태에 따라 차등화된 접근 관리정책 전환이 필수적이며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에 가입해 사이버모의훈련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지속으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소 보안이 소홀할 수 있는 서비스 대상의 침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상자산과 다크웹 등 추적이 어렵고 익명성을 가진 인터넷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정보를 유출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 등의 해킹이 증가하
다양한 수중정보 실시간 관측해 육상으로 안정적 전달 가능 해양수산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지국 기반 수중음파 무선통신망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학교는 2019년부터 ‘수중기지국 기반 수중음파 무선통신망-개요 및 요구사항’의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동기술위원회(JTC 1)의 사물인터넷 분과위원회(SC 41)가 지난달 말 이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했다. 수중 공사, 수색, 여가 등을 위한 잠수 활동에서 주로 활용되던 수중통신은 그동안 잠수사 또는 잠수정 간 송·수신기를 통해 이뤄져 왔다. 이 방식은 통신 가능범위가 좁고 수중에서 1대1 통신만 가능하며, 송·수신자의 위치에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통신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7년간 수중기지국 기반 수중통신망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호서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사업’을 지원했다. 개발사업을 통해 호서대는 수중통신 기기 소형화, 통신장애 발생 시 최적의 통신방식으로 변환해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기술 등 수중기지국 기반 무선통신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소상공인 1500명에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500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등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도입,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회·단체를 통해 1만 7000여개의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의 기기를 보급해 왔다. 이번 개별 모집을 통해 그동안 상점가와 협·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하는 구조로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기술 도입비용의 70% 한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용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상점가와 협·단체 소속으로 신청한 경우 중복참여가 제한된다. 지원자격 및 신청방
과기자문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 2022년 과학기술인재 육성 시행계획 확정 정부가 미래인재 양성 및 청년연구자 성장 등에 지난해 5조 1359억원에서 올해 57% 증가한 8조 843억 원으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마련한 이공계 대학(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기틀을 바탕으로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기술과 핵심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제1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어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지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는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4대 전략과 14개 추진과제, 280개 세부과제 이행을 마련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부터 고용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학기술 인재양성 과제의 고용효과 취업률 등 지표를 점검해 고용성과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초·중·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수업 활성화 및 AI 선도학교 선정을 확대하고, 과기정통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과정중심 학생연구 지원 고도화 및
한국전기연구원, 배터리 성능 저하 주범 ‘리튬 폴리설파이드’ 문제를 활성탄과 인으로 해결 경량성 및 플렉시블 성능 강화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활용 기대, 국제 학술지 ‘스몰’ 논문 게재 리튬황배터리(Lithium-sulfur Battery)는 니켈이나 코발트같이 비싼 희토류를 양극재로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자원이 풍부한 황(S)을 양극재로 사용하여 전지의 제조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리튬황배터리는 이론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무려 5배나 높아 차세대 배터리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리튬황배터리에도 넘어야 할 과제가 있다.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과 황이 만날 경우 황화리튬, 일명 ‘리튬 폴리설파이드(Lithium Polysulfides)’가 되는데, 중간 생성물인 이 리튬폴리설파이드는 전해액에 대한 높은 용해도로 인해 ‘용출 현상(polysulfide shuttle)’이 나타나 충·방전이 거듭될수록 양극 활물질이 손실되는 문제가 있다. 황이 지속적으로 전해질에 녹아, 결국에는 황의 양이 감소하는 것이다. 이는 수명과 안전성 저하와 직결되어 리튬황배터리의 상용화를 막는 가장 큰 난제 중 하나였다. 한국전기연구원(
바이오 소재분야 전후방 기업의 육성 지원 입주공간. 생산 및 분석장비 지원, 시제품제작 등 특화된 프로그램 지원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충북 오송에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의 건축을 완료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충청북도·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기업지원 시설로서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를 통하여 바이오세라믹 관련 기업의 제품생산·입주공간 제공 및 기술지원을 통해 바이오세라믹 산업 활성화 및 선도기업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공고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충청북도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입주대상은 바이오소재분야 관련 기업(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으로 기업당 최대 2개실까지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접수기한은 4월 15일 18시까지이며, 입주기업 모집 공고문에 지정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에 대한 문의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접수 기업에 대한 서류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영란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장은
텍사스 공장 개장식에서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모든 일 할 것" 전문가 "내년까지 불가능" 반박…머스크 "사이버트럭 내년 생산"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내년 휴머노이드 로봇(사람과 닮은 로봇)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저녁 텍사스주 오스틴의 새 공장 '기가팩토리 텍사스' 개장식에서 "바라건대 내년에 옵티머스(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버전1의 생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는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어떠한 일도 다 할 수 있을 것이고, '풍요의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머스크 CEO는 자신했다. 그는 이 로봇이 "테슬라 자동차보다 세상을 더 크게 바꿀 것"이라면서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인공지능(AI)이 핵무기보다 무섭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던 머스크 CEO는 이날 행사에서 "사람들은 옵티머스 개발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것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이라며 "터미네이터 같은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능에 사용
자재 수급 시뮬레이션 1시간→10분, 소비자 직접 주문 분석 20분→4분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사업장에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N-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ERP는 기업의 물적, 재무적 자원을 통합 관리해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10월 N-ERP 프로젝트에 착수해 지난해 4월 동남아·서남아·중국 등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국내 사업장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했으며 올 1분기 결산까지 구축을 마무리했다. 글로벌 ERP 기업인 SAP, 삼성SDS와 함께 개발한 N-ERP는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판매 관리 등 분야별 시스템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효율화했다. 또한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여 온라인 주문 현황과 공급망 현황 등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사결정 지원과 업무 자동화 기술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N-ERP를 전 세계 법인에 적용한 뒤 3개월간 운영하고 분기 결산까지 완료한 결과 실제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업무 생
국제항공분야 탄소 배출량 정식 검증원 자격 획득…국내 정유화학업계 최초 SK이노베이션이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석유류의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제로) 추진을 위해 인재와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최근 국제항공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할 수 있는 정식 검증원(CORSIA Verifier) 자격을 국내 정유화학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또한 영국 비영리기관 카본트러스트의 국제 환경 검증 자격을 취득해 '전과정평가'(LCA·Life Cycle Assessmen)를 할 수 있는 인재도 채용했다. 전과정평가는 제품 전(全) 과정에 걸친 투입물과 배출물을 정량화해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환경영향평가 기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항공유 제품의 생산과 소비 등 전체 가치사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검증하고,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감축 방안을 수립하는 데 있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선박 등은 자동차와 비교해 수소와 같은 무탄소·저탄소 기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운 운송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가 무
조선 계열사, 디지털 기반 조선 미래전략 ‘FOS’ 2차 연도 사업 착수 총 190여개 과제 본격 추진, 우수 디지털 기술은 전 계열사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는 최근 디지털 기반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갖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김재을 안전생산본부장 등 그룹 경영진 20여명은 총 190여개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수의 용접기에서 가동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용접모니터링 시스템(현대중공업)’ △검색엔진처럼 사내 기술·설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는 ‘지식자산 플랫폼(현대삼호중공업)’ △비대면 품질검사가 가능한 ‘원격검사 플랫폼(현대미포조선)’ 등 10여개의 디지털 기술들이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은 디지털 지도 위에 선박을 클릭하면 건조 현황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하고, 크레인과 지게차를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 뿐만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2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86.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과제는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 뿐만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43세 이하 ‘신진 연구책임자’가 12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서울대 황준호 교수, 성균관대 김희권 교수, GIST 최영재 교수 등 30대 연구책임자도 6명이나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2013년부터 기초과학 분야 251개, 소재 분야 240개, ICT 분야 244개 등 총 735개 연구 과제에 973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기초과학 분야에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협력 기업 IT 인프라 구축·솔루션 제공 업체 유니포인트가 엑스소프트와 ECM 및 문서 중앙화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엑스소프트는 2004년 설립된 이래 각종 전자 문서, 종이 문서, 도면 및 동영상, SAP/ ERP와 같은 기간계 입·출력 문서 및 개인정보 자료 등 다양한 기업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 콘텐츠 관리(ECM)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회사 전문 IT 기술 인력과 기술력으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공공/금융/제조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유니포인트는 1996년 설립돼 기업 IT 인프라 솔루션 공급과 구축 서비스, 기업 IT 보안 솔루션 공급과 구축 서비스, 통합 유지 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폭넓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의 가치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콘텐츠 통합 관리
한화디펜스가 8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스콧 모리슨 총리를 비롯한 호주 연방정부와 주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 등 양국 정·관계 인사 및 방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H-ACE는 질롱시에 있는 아발론 공항(Avalon Airport) 내 15만m² 부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생산시설로 △3만2000m² 크기의 생산공장 △1.5km 길이의 주행 트랙 및 시험장 △도하 성능시험장 △사격장 △R&D센터 등 각종 연구·시험 시설이 들어서며, 호주 현지 협력사 공장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2024년 완공되는 이 시설에서는 지난해 12월 한화디펜스와 호주 정부가 체결한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 계약(LAND 8116 Phase 1)에 따라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가 생산돼 2027년까지 호주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호주 육군은 이어 2020년대 후반 2차 자주포 도입과 자주포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을 검토
한국전력은 일반 국민이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해 개선에 참여하는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4월 15일까지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는 일반 국민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한전의 전력 서비스와 관련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있으면 이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은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사업소 업무 현장 방문 지원과 한전의 경영 현안 제공을 통해 국민감사관의 수용성 높은 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타 기관의 청렴 시민감사관과 활동 연계를 강화하는 등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제2기 인원은 총 12명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명,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5명을 모집해 구성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은 △전력공급 △전기요금 △전주 이설 등 국민 접점 서비스와 제도 개선에 참여하고,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은 △안전관리 △계약 관련 부패 예방 등에 대한 제도 개선에 참여한다. 일반 국민 선발 우대 사항으로는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카메라 기능 종합적으로 탑재해 식당, 카페, 마트, 극장 등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비대면 주문, 결제 지원 국내 POS와 모바일, 라벨 프린터 선도 기업인 빅솔론은 새롭게 ‘빅스포스(BIXPOS)’ 브랜드를 론칭하고 올인원 키오스크 ‘BXK-215’로 신규 시장을 공략한다. 빅스포스라는 신규 브랜드를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은 무인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키오스크 BXK-215이다. BXK-215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카메라 기능을 종합적으로 탑재해 식당, 카페, 마트, 극장 등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비대면 주문, 결제를 지원한다. 높은 시인성을 지원하는 21.5인치 Full HD 고감도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고객의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형, 스탠드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윈도우10 운영 체제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쉽고, 고사양 프로세서와 대용량 메모리를 장착해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다. MSR과 SCR 결제 및 삼성페이, LG페이를 지원하고 USB, LAN, Serial 등의 외부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