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평가해 본선 진출팀 선발해 AI전문가와 멘토링 진행 포스코ICT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2022 전국 청소년 AI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AI for Good’을 주제로 포스코ICT가 지능정보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AI를 적용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설계 및 구현방안을 소정의 양식에 맞춰 6월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포스코ICT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기획안은 창의성, 기술성, 구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받아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특히 환경, 사회 등 ESG 분야와 연계된 아이디어는 가점이 부여된다. 본선 진출팀은 포스코ICT AI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멘토링을 받으면서 개념 단계에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제작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멘토링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11~12일 영국 런던 개최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ESG분야 최고 영예 포스코가 11일(한국시각)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전 회원사를 재평가해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총 15개 철강사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으며 기존 최우수 멤버 중 6개 회사는 탈락하고 9개 회사만 재선정됐다.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멤버 선정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출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 LCI) 데이터 제출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최우수 멤버로 선정된 철강사는 ESG경영에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다. 포스코는 상기 5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만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 ‘오픈토크’ 진행 “소통은 진정한 1등 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의 출발이며 가치창출의 시작점이다” 삼성SDI 최윤호 사장이 최근 임직원과의 ‘오픈토크’와 경영진과의 ‘소통 워크숍’을 연이어 진행하는 등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13일 최윤호 사장이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 ‘오픈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픈토크 현장에는 최 사장을 비롯해 소형전지사업부장 김윤창 부사장, 전자재료사업부장 김광성 부사장, 연구소장 장혁 부사장, 경영관리실장 김종성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CA(Change Agent∙변화관리자) 등 일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33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 600여 건에 달하는 질문을 보내는 등 처음 열리는 오픈토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최 사장은 “소통은 변화의 출발이자 가치 창출의 시작점이며, 경청이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소통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의 백미인 질의응답 시간에 최 사장은 임금협상
“올해도 AI원팀에서 연구기관, 기업,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AI 국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학연 협의체인 ‘AI 원팀’이 두 번째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 KT가 AI원팀(AI One Team)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4종의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4종의 기술은 ▲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 ▲로봇 소셜 인터랙션(Social Interaction) 기술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 기술 ▲한국어 E2E 음성인식 트랜스퍼 러닝(Transfer learning) 기술로 KT AI 사업 및 서비스에 활용한다. AI 원팀은 지난 2020년 2월 출범 이후 40여명의 국내 AI 전문가 그룹인 ‘AI 구루(Guru) 그룹’을 구성해 현안 해결 프로세스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에서 기업의 난제 해결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가 결정돼 지난 해 무빙 픽처, 딥러닝 음성합성 등 4개 기술을 개발해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엔 4개 AI 기술을 추가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은 KT와 KAIST 명현 교수가 함께 개발했으며,
인텔 출신 슈퍼컴퓨터 전문인력 부사장으로 영입 삼성전자가 인텔 출신의 슈퍼컴퓨터 전문 인력을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BM, 인텔에서 슈퍼컴퓨팅 기술 개발을 담당해온 로버트 위즈네스키(Robert Wisniewski)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위즈네스키 신임 부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산하 미국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소를 이끌게 된다. 위즈네스키 부사장은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약 15년간 IBM에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약 10년간 인텔에서 슈퍼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설계를 담당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다. 위즈네스키 부사장은 최근 구인·구직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기기에서 메모리와 통신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HPC, AI 분야 첨단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는 삼성전자는 이번 위즈네스키 부사장 영입을 비롯해 전문 인력 영입을 활발히 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택배 화물차량 1천여대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부착 … 운전자 및 보행자 경각심 높여 CJ대한통운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택배 화물차량 1천여대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천여개를 부착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택배 화물차량 1천여대의 운전석, 조수석, 적재함 등 3면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천여개를 부착한다. 스티커에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가 적혀있어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는 물론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경각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부터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형화물차량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과 택배 화물차량 이외에도 자체 운영하는 화물차, 살수차, 청소차 등 총 5천여대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교차로 내 통행 및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고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배포도
정부부처·이전 공공기관에 세종시 내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해 정책 의사결정 지원 LG유플러스는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은 사람과 재화의 이동에 의해 발생되는 여러 데이터를 통칭하는 ‘모빌리티 데이터(Mobility Data)’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인구와 교통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버스,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응답형(Mobility on Demand)’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로 도시 내 실제 통행패턴을 알아내고 대중교통 환승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서비스로 확보한 세종시 내 유동인구 데이터를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시 소재 중앙 정부부처·이전 공공기관이 정책 의사결정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데이터의 리
한화시스템과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는 14일 '미래 인공지능(AI)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는 앞으로 원천 AI 기술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AI솔루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전문가 양성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협력프로그램에서 사업화 적용이 가능한 실사례 기반의 연구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사업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들과 함께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경쟁력과 AI 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AI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전략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2019년 고려대 공과대학과 '인간 중심 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올해 3월에는 AI 기반의 대학학사·교육·취업 지원 솔루션 브랜드 '에이아이-코디'도 출시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나노종합기술원 "인체에 무해…의료·가전제품 코팅 가능"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의료제품이나 생활용품 등 표면에 세균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고분자 박막이 개발됐다. 14일 나노종합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 이경균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오염물질 흡착 방지 성능을 지닌 나노스케일의 고분자 박막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해 세균 흡착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는 대부분 주석·수은·구리 등 중금속이 활용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소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실제 제품에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과 클린룸 환경 기반의 화학 기상 증착 코팅법을 활용해 단백질이나 박테리아 등이 표면에 달라붙지 않는 인체 친화적 고분자 박막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합성한 고분자 박막은 대상 제품의 종류나 표면 구조에 제한 없이 적용할 수 있고, 안정성과 기계적 내구성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고분자 박막을 콘택트렌즈나 임플란트 소재 같은 인체 삽입 의료제품과 각종 가전제품의 오염방지 코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제 학술지 '첨단 기능성 소재'(Adva
지난해 12월 기록 3개월만에 경신…무역수지 104억 달러 흑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ICT 수출액이 232억 6000만 달러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증가한 것이며, ICT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래 역대 최고 월간 기록이다. 기존 최고기록은 지난해 12월 221억 4000만 달러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으로 인한 전체 수출 적자에도 불구하고 ICT 산업은 104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일평균 수출(10억 1000만 달러, 23일)도 전년 동월(7억 3000만 달러, 24일) 대비 39.4% 늘어 이 또한 역대 3월 중 1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4대 품목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40% 가량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37.9% 증가한 132억 달러로 11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웃돌았고,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역대 월 수출액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스마트폰 출시 등 전방산업의 수요 지속으로 지난
사업 주관대학 서울대, 지역거점대학 충남대·부산대 선정 UAM 등 무인이동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연구인력 소요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석박사 전문인력과 산업 현장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UAM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동체로 드론·무인기(공중), 무인지상차량(육상), 무인선박·잠수정(해양) 등을 통합하는 개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2022~2028년, 총사업비 300억원) 선정평가 결과, 주관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지역거점대학으로 충남대학교·부산대학교, 참여대학으로 인하대학교 등 10개 대학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드론 요소기술 교육에 치우친 인력양성 사업들과 달리 육해공 무인이동체 시스템을 임무에 기반한 설계·제작·실증을 통해 융복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혁신적인 전문고등인력과 실무형 산업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주관대학은 사업을 총괄하며 신개념 교육인프라를 개발·구축하고 석박사 교육과정을 구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실태조사…기업 피해 ‘매우 심각’ 비율도 급증 지난해 악성코드나 랜섬웨어 등에 의한 개인의 ‘정보보호 침해사고’ 경험률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경우 사고 경험률은 낮아졌으나 사고의 심각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2021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의 정보보호 침해사고 경험률은 11.4%로 전년보다 8.1%포인트 높아졌다. 침해사고 유형은 랜섬웨어(47.7%), 악성코드(41.9%), 해킹(11.4%), DoS/DDoS 공격(1.8%) 순으로 전년과 마찬가지로 랜섬웨어가 가장 위협적인 요소였다. 개인의 IP카메라 이용률(12.4%, 6.9p%↑)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 (37.3%, 1.9%↑)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IP카메라 이용자들은 영상데이터 발생·처리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위협 증가(74.1%), 영상정보 노출에 따른 2차 범죄 우려(61.5%) 등 개인정보와 관련된 이슈를 가장 우려했다. 기업부문은 조사결과, 지난해 정보보호 침해사고 경험률은 1%에 그쳐, 전년(2020년) 2%와 2019년 2.8%보다 낮았다. 하지만 침해사고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매
홀컵 실시간 위치, 핀과 골퍼간 실거리 cm 수준으로 확인… 정교한 플레이 가능 LG유플러스는 국내 대표 골프 IT 기업 ㈜브이씨와 골프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씨는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 골프워치 ‘T시리즈’, 세계 최초 레이저/GPS 결합형 거리측정기 ‘SL2’, 디지털 야디지북 ‘Y1’, 휴대용 론치모니터 ‘스윙캐디’ 등 골프 관련 디바이스를 연구 개발 및 판매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 및 통신 기술과 브이씨의 골프 IT 디바이스를 접목해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전력 효율이 높아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이동체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 전용망(LTE Cat.M1)과 cm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하는 초정밀 측위 기술(Real Time Kinematics, 실시간 이동 측위)을 제공한다. 브이씨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핀 위치 제공 단말(Auto Pin Location, APL)과 디지털 야디지북(디지털 골프 코스 종합 안내서비스) ‘Y1’에 LG유플러스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LG유플러스 솔
정부가 지능형 로봇, 철강, 화학 등 11개 제조산업 분야에서 올해 2천500명의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 신규 분야로 지능형 로봇, 철강, 화학 등 3개를 추가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의 미래형 자동차, 디지털건강관리, 반도체, 사물인터넷가전,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 등 8개 분야에 3개 분야를 추가한 것으로, 산업부는 올해 이 11개 분야에서 2천500명의 AI 산업현장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1만2천명의 양성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기술교육을 통한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계 수요에 밝은 협회·단체와 교육기관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AI 같은 디지털 기술이 제조업 기반의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5대 사고다발지역·생활권안전·재난안전 예·경보 서비스 강원 강릉에 어린이보호구역 참사를 비롯해 결빙 도로 및 횡단보도 등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이 구축된다. 강릉시는 이달 중 총사업비 308억 원 규모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과 실증연구 사업 실증지 구축을 위한 설계 및 구축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은 도로변의 가로등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위험 상황 시 적절한 경고 등 현장 조치수행을 하게 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주관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2023년 4월까지 추진한다. 해당 실증사업은 횡단보도,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터널구간, 결빙구간 등 5대 사고다발지역 안전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안전과 재난안전 위험 상황을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5대 사고다발지역에는 신설한 스마트 도로조명 통합 지주와 기존 가로등 지주에 설치한 센서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도로환경 정보와 위험 상황을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생활안전 서비스는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 내 치안이 미약한 생활권 도로에서 범죄사고 발생 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