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 대폭 증가 동국제강은 2022년 1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 2조1,313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 순이익 2,72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1%, 당기순이익은 889.2%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 등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봉형강 제품은 내진용 수요 확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 봉형강 제품 출시 등 시장 다변화를 추진했다. 특히 도금, 컬러강판은 수익성이 좋은 글로벌 시장의 확대를 적극 추진해 1분기 수출 비중을 전년 동기 55%에서 60%까지 끌어올렸다. 별도 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은 1조9,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7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1%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2분기 전방산업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Steel for Green’을 슬로건으로
강홍규 박사·이광희 교수팀, 친수성 산화물층 형성으로 박막 불균일 문제 해결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태양전지인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에 기여할 고효율 대면적 모듈 필름이 개발됐다. 지스트 연구혁신센터 강홍규 박사와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이광희 소장(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연한 투명전극 기판 위에 500㎠ 이상 대면적 크기의 고효율 유기 태양전지 모듈 필름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유기 태양전지는 빛을 흡수해 전하를 생성하는 광활성층에 친환경 유기물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 초저가·초고속으로 두루마리 형태의 ‘롤투롤(roll to roll)’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유연하고, 투명하며, 가벼운 필름 형태로 제작 가능해 장소의 제약 없이 유리, 벽면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유기 태양전지 소면적 셀에서 약 20%의 에너지 변환 효율이 보고되어 국내외에서 상용화를 위한 대면적 모듈 제작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유기 태양전지 연구는 대부분 값비싸고 딱딱한 인듐주석산화물(ITO) 투명전극 유리기판(약 1㎠) 위에 제작한 작은 셀(cell) 단위 수준에서 이루어져 왔다. 대면적이면서 유연
태양광 발전, 도심 속 건물과 하나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태양광 패널을 건물 벽면이나 옥상의 외장재로 활용해 건물 스스로 전기를 생산해낼 수 있는 도심형 고출력 태양광 패널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보통 넓은 면적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주로 해가 잘 드는 산간지역이나 염전, 저수지 등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환경이 훼손될 수 있고, 도심까지의 거리가 멀어 송전 도중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도 상당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 대안으로, 건물 옥상이나 외벽에 ‘건물일체형 태양모듈(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이하 BIPV)’을 설치해 도심에서 자가발전 하는 새로운 방식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기존 태양광 패널의 경우, 셀(Cell)과 셀을 금속 리본(Ribbon)으로 연결해 60셀, 72셀 등 특정 묶음의 바둑판 형태로만 제작이 가능했다. 이 방식은 전류가 생성되지 않는 빈 여백이 생겨 출력손실이 불가피했다. 특히 해가 지거나 구름에 가리면 패널에 저장되는 에너지가 적어져, 건물들이 밀집된 도심에서의 발전효율이 크게 떨어졌다. 또한, 막대 모양의 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선박·해양플랜트 적용을 위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및 공동연구’협약 체결 원자력과 선박‧해양플랜트 각 분야를 대표하는 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활용하여, 해양 탄소중립 구현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선박‧해양플랜트 적용을 위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28일 KRISO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개발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세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를 선박‧해양플랜트에 적용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형모듈형원자로(SMR)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탄소중립 실혐을 위한 해결책으로 재생에너지 활용과 함께 적극 검토되고 있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SMR은 2030년께부터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되며 2035년 시장 규모는 390조~6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양 기관이 앞으로 손잡고 개발에 나설 용융염원자로(MSR, Molten S
음식물 보관용 랩으로 반려로봇과 인간의 촉각적 감정 교류 구현 쓰다듬고, 꼬집고, 비틀기까지! 손으로 직접 접촉하여 사람처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로봇용 투명 피부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최동수 교수(제1저자, 금오공과대학교), 최승문 교수(포항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로봇과 같은 전자장치가 사람과 촉각적으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식 포장을 위해 사용하는 ‘랩’에 착안하여 원료인 폴리염화비닐 젤(polyvinyl chloride gel)과 물을 용매로 하는 하이드로젤(hydrogel)을 결합, 투명하면서도 매우 잘 늘어나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폴리염화비닐 젤과 하이드로젤의 제조 비율에 따른 특성을 확인했고 투명성과 신축성이 유지되면서 접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개발한 촉각 피부를 통해 다양한 촉각 감정 구분 및 감정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이용하는 음식물 포장용 랩에 사용되는 물질을 개량시킨 결과로,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잘 늘어나는 특성을 가져 웨어러블 장치, 로봇
울산과학기술원과 ‘e-Battery track’ 교육과정 협약, 석박사 우수 인재 확보 배터리 소재 맞춤형 학위과정 후 포스코케미칼 채용 포스코케미칼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소재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과 2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e-Battery Track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올해 하반기부터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Battery Track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해당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산업 맞춤형 학위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한다. 이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소재 연구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고 인문 교양 과정도 이수한다. 학위 과정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배터리소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해양부문 일감 감소로 매출액은 작년 대비 5.8%↓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949억원으로 작년 동기(5,068억원)와 비교해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4,8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고,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20% 줄었다. 순손실은 1,039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삼성중공업은 해양부문의 일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 선박이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수주한 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서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전망했다. 또 코랄 FLNG 체인지오더(추가 공사) 정산 등으로 570억원의 이익이 발생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인상분 800억원이 영업이익에 미리 반영됐다고 전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 적자(2,571억원)에 비해서는 63%,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81% 개선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UL, 충북 진천공장 폐기물 재활용률 99.46% 인정…우수등급인 골드 등급 부여 CJ제일제당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이 검증을 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골드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스팸, 햄∙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충북 진천공장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9.46%를 인정받았다. 진천공장은 제품 생산 후 부산물로 발생한 비지 등의 활용가치를 높여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식품 폐수처리 이후 발생되는 탈수케익(오염 침전물)은 토질개선 등에 사용되는 퇴비로 제조해 농업생산활동에 사용된다. 비닐이나 플라스틱류도 연료로 재사용
고부가 MLCC·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 증가 영향 삼성전기가 고부가 적층세라믹캐패시커(MLCC)와 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68억원, 영업이익 4,10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3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삼성전기의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대 기록이고, 전체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3분기(매출 2조6,887억원, 영업이익 4,578억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기는 산업·전장용 고부가 MLCC와 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 증가, 플래그십용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은 1조2,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재고 조정 영향이 있었지만, 고성능 산업용·전장용 제품과 IT(정보통신) 기기용 소형·초고용량 MLCC 등 고부가제품 공급 확대로 매출이 신장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선제적 투자 통해 안정적 공급망 마련, VOC 경영에 주력한 성과 탄소섬유, 액화수소 등 신소재∙에너지를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지난 29일 한국능률협회(KMA)가 수여하는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52회째를 맞이한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은 그 해의 국내 경제 발전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조 회장은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충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크게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핵심 지역에 선제적 신∙증설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의 차별화 제품 판매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취임 초부터 기술 DNA를 강조해 온 조 회장은 오랜 기간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탄소섬유와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등 미래 신소재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지난 2017년 효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조 회장은 지난해 취임 5년 만에 영업이익을 3배 이상 늘렸다. 효성
영국 석유회사 BP와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공동으로 2024년까지 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8천여곳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독일에 있는 BP의 아랄 주유소와 영국의 BP 주유소에 충전소 4천여곳을 설치한다. 양사는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에 들어선 첫 충전소도 공개했다. 폭스바겐과 BP의 충전 시설은 최대 150kW 용량으로 충전 10여 분만에 160㎞를 주행할 수 있다. 버나드 루니 BP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충전은 BP가 통합 에너지 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엔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에너지 기업이 힘을 합칠 때 기회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보다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폭스바겐은 스페인 이베르드롤라, 이탈리아 에넬 등과도 비슷한 충전 제휴사업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 이사회 멤버로 기술 담당인 토마스 슈말은 "충전 네트워크의 신속한 확장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독일과 기술협력 기회 잡고 글로벌 시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에 입주할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기업이 원천/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독일 기업·대학·연구소와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파트너 발굴·매칭,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기회를 마련해주는 곳이다. 2020년 6월 개소 후 올해로 3번째 신규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현재 센터에는 자동차, 기계장비, 전기전자, 바이오의료 분야 등 총 10개 기업이 입주하여 독일 기업 및 연구소와의 기술협력, 사업화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선발된 기업은 1인이 상시 근무 가능한 해외 사무 공간과 물품, 기술협력 파트너 연결에 필요한 종합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KIAT는 입주 준비 기간(선정 후 6개월 내 입주) 동안 독일 현지 협력 파트너 탐색과 매칭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지원하며 이후 구체적 협력 분야 도출, 예상 협력 기관 탐색 및 해당 기관과의 회의 주선, 협력 절차 등을 지원한다. 입주 기업은 독일 기관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상용화 협력 등을 추진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10곳과 협약 맺고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교육생 모집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역량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자상거래,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제 e-커머스 사이트(네이버, 쿠팡 등)를 활용한 제품판매 등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에게는 포상도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 특성화 대학 내, 교육생 상담지원 등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해당 센터는 시장, 상점가 등 지역상권에 온라인 진출을 위한 현장교육은 물론 컨설팅을 수행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소진공은 지난 27일 디지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0곳 대학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100명이며(학기 당 50명씩, 2학기 운영), 지역별로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
올해 당선된 신임이사장 30여명 참석새 리더십 함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2022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신임이사장 세미나는 올해 새로이 당선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임이사장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극복 이후 환경 변화 대응과 ESG·탄소중립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업계 대표로서 역할을 강조하고, 경영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신임이사장들의 소통 리더십 함양을 위해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 ‘관점변화’ 강의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제도 설명 시간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우리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민간기업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17곳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정보보안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발족회의에서 KISA는 중소·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보안 지원사업을 설명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정보보안 정책과 기업지원 방안과 관련해 전문가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정보보안협의회는 앞으로 분야별·지역별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정보보안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실무자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정보보호제도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KISA 조준상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경기도는 판교 등을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는 ICT기업과 일반기업이 공존하고 있다”며, “업종별로 다양한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이번 협의회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