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버전의 ‘IAR 비주얼 스테이트’ 상태머신 설계 솔루션, 윈도우와 리눅스용 교차 플랫폼 추가 지원 및 C, C++, C# 또는 Java 코드 자동 생성 가능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가 그래픽 모델링 및 코드 생성 솔루션 ‘IAR 비주얼 스테이트(IAR Visual State)’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새로운 버전은 IAR 비주얼 스테이트를 리눅스나 윈도우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교차 플랫폼 호스트를 도입함으로써 상태머신(state machine)에 기반한 유연하고, 효율적인 개발 워크플로가 가능하다. 오늘날 임베디드 시스템은 보통 서로 다른 기술을 보유한 여러 대규모 팀들이 나눠 개발한다. 이때 상태머신과 로우-코드 개발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복잡한 설계를 이해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다 같이 구축하기 위한 공통의 언어로서 사용될 수 있다. IAR 비주얼 스테이트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제작돼 개발자들이 쉽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상태머신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해 팀은 상태 시스템을 그래픽으로 설계하고,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한국판 뉴딜 주요 사업 추진계획 정부가 5월 1,241억원 규모의 데이터 바우처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녹색산업을 이끌 그린뉴딜 유망 기업을 새롭게 지정하고, 고교 취업 연계 장려금 신청자 모집도 진행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5월 한국판 뉴딜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데이터 바우처 사업 지원 예산은 1,241억원이다. 중소기업들의 첨단제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 개발사업' 대상 기업과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도 선정한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유망 녹색 기업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 기업 30곳을 새롭게 지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해양 부유 쓰레기를 선상에서 처리하기 위한 핵심 모듈 개발 사업 추진 연구기관을 지정한다. 휴먼뉴딜의 경우 고교 졸업 이후 중소·중견기업에 취직하는 고졸 취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설명회를 진행하고, 신
해외 그린수소 연계한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동서발전과 손잡고 해외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확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동서발전과 '해외 그린수소 연계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해 해외 그린수소 생산거점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해외 태양광 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해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K에코플랜트는 수전해(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생산)·태양광 기술(솔루션)과 금융 조달을 담당하고, 동서발전은 생산된 그린수소를 구매해 발전원으로 활용하거나 기타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1차 개발 대상 지역은 세계적으로 그린수소 생산 단가가 가장 저렴한 곳으로 평가받는 호주의 서호주주(州)와 퀸즐랜드주 등 8곳이다. 호주는 풍부한 일조량과 넓은 대지를 보유하고 있어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라고 SK에코플랜트는 소개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각 사의
김해시·기계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기업 협약 경남도, 김해시, 지역 기업이 액화수소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김해시, 한국기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하이에어코리아·디케이락·엔케이·대하 등 김해·부산권 수소산업 관련 기업들이 28일 김해시 골든루트산업단지 내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에서 액화수소 기자재 국산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 기관·기업들은 액화수소 기술협력·기술개발, 기술정보·전문인력 교류 등의 방법으로 액화수소 기자재와 시스템 국산화를 추진한다. 최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부상하는 수소는 극저온인 영하 253도에서 액체로 바뀌면서 부피가 기체 때보다 800분의 1로 줄어든다. 기체일 때보다 저장·운송이 편리해지고 충전소 면적, 수소 인프라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액화수소를 만들려면 높은 극저온 기술이 필요해 세계적으로도 극소수국가만 상용화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액화수소 장비, 시스템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은 자동차·조선·항공 등 산업이 발달해 액화수소와 수소모빌리티 산업과 연계, 활용에 강점이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액화수소 기술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수소
우리나라 제안한‘LNG 재액화기 성능평가 시험방법’국제표준 제정 첫발 국내 개발 LNG선박용 고망간강 신소재 국제표준도 연내 제안 예정 우리나라가 친환경․고부가 선박의 대명사인 액화천연가스선박(LNG선) 시장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LNG선 핵심 기자재의 국제표준 선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LNG 재액화기 성능평가 시험방법’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roposal)으로 채택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으로, 우리나라는 채택 여부를 묻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이끌어내며 국제표준 선점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LNG 재액화기는 화물 탱크 내부에서 자연 기화되는 증발가스를 재응축해 다시 LNG 상태로 바꿔 회수하는 장치이다. LNG 화물 손실을 최소화해 LNG선의 운항 경제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LNG선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하지만, LNG 재액화기의 성능평가에 대한 국제표준이 없어, 선박 발주처 별로 제시하는 각기 다른 요구사항에 따
연구기관 담당자의 교육수강 편의 및 접근성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비활용종합포털(ZEUS)를 통해 연구장비 자체 이러닝 교육 플랫폼을 신규로 구축하여, 5월 1일부터 온라인 교육을 개설·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기관의 연구장비를 관리하고 있는 시설장비책임자, 구매자산담당자, 및 연구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장비의 도입부터 관리·운영·활용 전반에 관한 제도를 안내하는 의무교육을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위탁교육기관을 통해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수요의 증가로 인해 기존 온라인 시스템의 과부하, 위탁운영에 따른 교육피드백 지연 등으로 교육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저해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였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를 해소하고자 장비활용종합포털내에 자체 이러닝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교육신청 및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면 년중 수시 교육신청이 가능하고, 이수현황 및 수료증 발급 등의 업무가 처리가 가능하며, 수강 중 언제나 질의를 통해 24시간내 실무자 답변을 제
포스코홀딩스와 한국전력공사가 수소 사업에 협력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전과 지난달 29일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 국내외 그린·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동개발 및 투자 ▲ 수소 ·암모니아 공급 유연성 확보를 위한 물량교환(SWAP) ▲ 수소·암모니아 혼소(혼합연소) 발전 및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국내 최대 수소 수요처인 양사는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투자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수소·암모니아 물량교환으로 외부 여건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사업환경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에 수소·암모니아를 혼합 원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혼소 발전기술 개발과 CCUS 기술 고도화 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향후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전과 함께 오는 2027년 청정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유성종 박사팀, 경희대·강원대와 공동 연구 국내 연구진이 연료전지의 촉매로 사용할 수 있는 고(高)내구성 단원자 코발트 촉매를 스프레이 열분해법을 이용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유성종 박사 연구팀이 경희대학교 김진수 교수, 강원대학교 임형규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존 코발트 나노입자 형태 촉매보다 성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단원자 코발트 촉매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백금 촉매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연구 현장에서는 이를 대체하기 위한 철, 코발트 등 비귀금속계 촉매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나, 성능과 안정성이 아직 백금 촉매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존 백금 촉매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속의 뭉침 현상, 낮은 비표면적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단원자 촉매(원자 단위의 촉매 활성 부위 조절을 위해 제조된 촉매 소재) 공정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연구진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공업용 가습기를 이용한 스프레이 열분해법을 단원자 촉매 제조에 적용했다. 스프레이 열분해법은 액적(droplet)을 빠르게 열처리해 방울 모양의 입자를 얻는 방법이다. 이를
중국, 일본, 미국, 한국, 유럽 순 수소차 시장이 커지면서 수소충전소에 관한 국제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20여 년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식재산 세계 5대 특허청에 제출된 수소충전소 기술 특허출원 건수는 모두 1,352건에 달했다. 2000년 10건에서 지난해에는 168건으로 급증했다. 2010년 이후에는 연평균 15.6%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504건(37.3%)으로 가장 많이 출원됐고, 일본 282건(20.9%), 미국 257건(19.0%), 한국 171건(12.6%), 유럽 138건(10.2%) 순이었다. 국적별 출원 건수는 일본 423건, 중국 395건, 유럽 254건, 한국 134건, 미국 117건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이후 출원이 크게 늘어 연평균 5.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세계 평균(15.6%)에 비해 다소 낮은 성장세다. 특허청 일반기계심사과 홍기정 심사관은 "수소충전소 시장이 커질 전망이고 세계 특허출원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며 "우리나라도 핵심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 세계 선두권에 진입하고, 수소충전소 보급도 더 확대
GS칼텍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사업 강화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GS칼텍스의 바이오 연료 생산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바이오원료 정제 인프라를 활용해 원료 정제부터 바이오화학 제품 생산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바이오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 정제시설과 바이오 디젤 합작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합작공장 투자 비율은 50대 50으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양사는 아울러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생산과 폐유 수거를 동시에 진행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는 개발도상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시행한 사업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선진국 자국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원료부
반도체 공급망 2025년 재편…미국과 손잡고 세제지원 확대해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2025년을 기점으로 재편되면서 각국의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는 미국 주도의 반도체 동맹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경쟁국 이상의 자금 및 세제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은 미중 간 패권 경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공급망을 검토하고, 반도체 제조 분야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도 잇달아 발표했다. 유럽, 일본 등 주요국도 파운드리 유치 등 반도체산업 재건 및 부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와 같은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과 주요 반도체 기업의 투자 계획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파운드리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202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대체 생산할 수 있는 국가가 없
“인공지능 사관학교 취업률 75% 달성”…기관들 협업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사관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육생 취업률 75%를 목표로 설정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공지능 사관학교 3기 운영 기관인 스마트 인재개발원, 엘리스, 한국표준협의회는 최근 정책 워크숍을 열어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관들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마이스터고 취업률과 비슷한 수준인 75% 이상 취업률을 달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지역 밖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법인, 사무실 등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9년 10월 이후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기관은 NHN,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J올리브네트웍스 등 145개로 이 가운데 97곳은 광주에 사무실을 열었다. 광주시는 2024년까지 31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스마트 인재개발원은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31개 참여기업과 연계로 인공지능 프로젝트 과정을 기획하기로 했다. 온라인 코딩 교육 전문업체인 엘리스는 채용 플랫폼을 제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사관학교 졸업생 취·창업률은 1기(2020년) 70.5%, 2기(2021년) 5
물류센터에 스마트솔루션 제공·운영…스위스로그와 판권계약도 현대글로비스는 운송·관리를 비롯해 물류 전(全)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고객사에 자동화 설비 도입, 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의 물류센터를 진단해 최적화 방안을 제안한 뒤 스마트 설비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도입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의 직접적인 운영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인 '스위스로그'(Swisslog)와 자동화 설비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로그의 '파워스토어'(PowerStore), '싸이클론캐리어'(Cyclone Carrier) 등의 설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리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고객사에 스위스로그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주는 동시에 자동화설비 제어 솔루션(WCS)을 고도화해 고객사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29일 기업가정신에 전문성 보유한 6개 기관 간 다자간 업무협약 교육 프로그램 연계, 공동 연구·조사 협력, 보유 인프라 상호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5개 유관기관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진공과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경영학회, 한국창업학회, 기업가정신학회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 조상섭 한국창업학회장, 이춘우 기업가정신학회장이 참석했고, 각 기관 관계자와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재직자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6개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K-기업가정신의 전방위적 확산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 사업 개발 ▲K-기업가정신 관련 연구, 조사 및 정책 개발 ▲우수강사·연수시설 등 보유 인프라 상호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력 네트워크
선정된 혁신기관을 통해 올해 1,500개 내외 지역 中企 지원서비스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22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주력산업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82개 지역혁신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주력산업기업지원)은 지역혁신기관을 통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의 주력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시제품제작, 특허 지원 등), △사업화 지원(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 △역량강화(전문인력 양성 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TIPA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로부터 사업을 이관받아 수행 중인 사업이다. TIPA는 올해 1월 지역주력 산업별 중소기업을 지원할 지역혁신기관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122개 기관이 신청・접수되었으며, 각 지역별 지역사업평가단의 선정 평가과정을 거쳐 82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으로 지역혁신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1,500개 내외의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재)영월산업진흥원의 소재융합사업팀의 배병서 선임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 디지털 전환 시대 등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