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연세대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 협약 체결 이어, 대학원 학과 확대해 학부에서 석·박사 과정에 이르는 체계적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육성 및 확보 시스템 구축 LG디스플레이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대학원에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해 석·박사급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부사장), 송상호 CHO(전무)와 연세대 박승한 연구부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만나 대학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어 19일 한양대 대학원과, 20일에는 성균관대 대학원과 협약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디스플레이와 이들 3개 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각 대학원 별로 10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재학 기간 학비 전액과 학비 보조금,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취업을 보장한다. 이에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연세대와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융합공학과(학부)를 설립키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3
LG전자 김병훈 CTO “미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스마트 모빌리티의 다양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커넥티비티 핵심 기술인 6G와 인공지능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메타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 LG전자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EEE(전기전자공학회) ICC(국제통신회의) 2022’에 참가한다. ICC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Communications Society)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카, 6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LG전자는 행사 주제인 ‘Intelligent Connectivity for Smart World’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LG 옴니팟을 전시한다.
SK와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한다. 17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SK와 테라파워와의 공동 기술개발 협력, 국내외 진출 및 상용화 협력은 국내 원전 관련 기업의 SMR 핵심 기술 확보와 차세대 원전 운영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전 관련 신기술 확보는 물론, 원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파워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테라파워의 SFR 기술인 Natrium(나트륨)은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한
testo 883, 40mK 미만의 열감도(NETD)를 지원해 미세한 점검이 요구되는 전기 설비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력 분야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전력 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테스토코리아는 공식 대리점 탐텍CNS와 함께 참가해 신개념 열화상 카메라 ‘testo 883’을 주축으로 ‘testo 868’, ‘testo 872’, ‘testo 890’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 제품군과 전기 장비 제품을 소개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testo 883’은 최고의 화질과 40mK 미만의 열감도(NETD)를 지원하는 신개념 열화상 카메라로 320x240 픽셀의 적외선 해상도를 지원하며, 카메라에 내장된 ‘SuperResolution’ 기술을 통해 이 해상도를 640x480 픽셀까지 확대할 수 있다. 또한 SiteRecognition 기술이 탑재돼 측정 위치를 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 과제 지원대상 선정 정부가 기술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 지원대상으로 스타트업 430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 중 ‘디딤돌(첫걸음) 사업’은 중기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초보 스타트업에 1년간 최대 1억 2000만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1943개 과제의 기술 분야별 특성에 따라 연구 개발평가단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기술성·사업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4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 133개, 기계소재 81개, 바이오의료 72개, 전기전자 61개, 지식서비스 35개, 화학 28개, 에너지자원 20개 등이다. 업력은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이 215개
이번 협력으로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할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의왕연구소에서 에스오에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Smart Optical Sensors Lab)은 산업 및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로,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센서는 기존 기계식 라이다와 비교해 △크기 △무게 △전력량 △가격 △내구성 부문에 강점을 보유 중이다. 현재 고해상도 2D/3D 라이다를 산업용 로봇과 항만 보안 부문 등에 판매 중이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모베드(MobED)’ 등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 최적화를 위한 전용 고해상도 3D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사는 2년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로봇 하드웨어 설계 기술 및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에스오에스랩은 최첨단 3D 고해상도 라이다 설계 기술 및 S/W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다 센서를 소형화하면서도 단거리 물체 인식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불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네이쳐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게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발광 소재인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해 세계 최고 효율의 대면적 발광 소자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기원소, 금속, 할로겐 원소로 구성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는 현재 디스플레이 소재로 사용 중인 양자점(Quantum dot)이나 유기 발광 소재보다 소재 비용이 저렴하고, 색 조절의 용이성 및 색순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 기존 발광소재를 대체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는 현존하는 발광체 중에서 유일하게 초고선명 텔레비전(UHD-TV) 색표준인 REC. 2020을 만족하는 고색순도 발광 소재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우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재 및 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2014년에 세계 최초 상온에서 구동하는 가시광 영역 다색 발광 다이오드(LED)를 개발한 이후로,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발광 효율 8.53%의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자를 사이언스(Science)지에 보
참신하고 대범한 시각으로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최종 1팀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n 2022)’의 국내 결선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올해로 개최 12주년을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n)’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 결과 총 5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1팀이 국내 결선에 올랐다. 대상은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한 고다현(연세대학교 4학년), 김민규(연세대학교 2학년), 박준규(연세대학교 2학년)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PUMPLE팀은 강철 스프링과 고무, 실리콘 O-링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 재활용이 불가능한 화장품 용기의 펌프 프레임을 생분해성플라스틱(PLA) 활용해 재활용할 수 있는 화장품 용기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결과물의 아이디어를 넘어 제품을 구현해 아이디어를 증명
에너지효율 제고 등 ESG 분야 우선 지원…업체당 최대 2억4천만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16일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284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고, 올해는 1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는 최근 3년간 총 12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중기중앙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전담기관) 및 포스코와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8,400만원~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경우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적응 지원을 위해 에너지 효율 제고·친환경·안전 등 ESG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진단(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글로벌 진출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후원사로 CJ제일제당 참여 한국무역협회가 16일 ‘2022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Global Startup Step-up)’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유치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 모집대상 분야는 식품, 정보통신(ICT) 서비스 및 제조,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블록체인,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으로 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노브랜치 공지를 참고해 6월 3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1차로 2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 효과적인 기업설명회(IR) 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3주간 진행한 뒤, 이 중 최종 선발된 10여개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진단, 투자유치 역량 강화, 멘토링 뿐만 아니라 엑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대상 IR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이 후원사로 참여해 식품 관련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보고서 "인포테인먼트 발달 따른 정보과잉속 가치 부각"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정보를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HUD) 기술이 완전 자율주행 시대 이전까지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6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HUD는 운전자와 탑승자 구분이 사라지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운전자 지원을 위한 독립적인 장치로서 여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병행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HUD는 전면 유리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투사해 주행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편의 장치다. 주로 차량 속도, 차량 상태, 길 안내, 사고 위험 경고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애초 전투기 비행 데이터를 조종사 시야로 집중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차량용은 1988년 제너럴모터스(GM)가 상용화했다. 전용 반사 패널에 직접 영상을 투사해 화면 크기가 다소 제한되지만 안정적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고 설치 공간 확보에 유리해 주로 소형차에 탑재되는 '콤바이너'(Combiner) 타입과 오목거울에 의해 확대된 허상을 확대 투사하는 방식으로 부피가 크고 고가여서 대형·고급차에 주로 적용되는 '윈드실드'(Winds
체코·폴란드 등 국제협력과 정보인프라 강화…다양한 수주활동 펼쳐 민관이 손잡고 해외 원전 수주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주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47억9000만 원(국비 33억2000만원) 규모의 원전수출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전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가 확산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원전수출이 원전생태계 복원과 국부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써 중요한 수단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체코·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원전수출 네트워크 구축, 기자재 수출지원, 기반조성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먼저 원전 수출 로드쇼, 원전수출 대상국 정부·산업계·학계 주요인사 초청,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이미지 제고 및 기술력을 홍보한다. 중소·중견기업 해외 전시회 참석 지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컨설팅 등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들의 해외 기자재 수출을 지원한다. 원전 및 기자재 발주정보 입수, 수출경쟁국 정보 제공 등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
복지부, 맞벌이-한부모 가정 가사지원 시범사업…서울·울산·동해서 정부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에 청소, 세탁, 요리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해주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가구 소득에따라 월 2만4000원에서 14만4000원을 내면 한달에 4차례 가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대해 2개월 동안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는 2인 가구 기준 489만원, 3인 가구 기준 629만2000원이다. 울산시는 만 18세 이하 자녀와 거주하며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3년 미만의 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나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비율은 90~40%까지 차등 적용하고, 서비스 지원기간은 가구당 6개월이다. 강원도 동해시는 만 18세 이하 자녀와 거주하며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를 지원한다. 울산시처럼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 비율을 차등 적용하며 가
“반도체 설비 투자 증가, 설비 국산화 추세 등 중·장기적 전망 밝아… 2022년 실적 기대감 상승” 반도체, LCD 제조 장비·로봇 전문 기업 제우스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밝혔다. 제우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101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증가한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주요 배경은 글로벌 반도체 설비 투자와 국산화 추세가 있었다. 회사의 반도체 사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하며 약진했으며, FA 및 진공 부문의 매출액은 21% 증가한 206억원을 달성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현재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소요가 있어 연구 개발비를 대폭 투입해 일시적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개발 시제품이 올해 매출 전환할 예정으로, 이에 연간 영업이익은 자연스럽게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우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반도체 설비 투자 수혜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배치타입(Batch Type) 장비뿐만 아니라 싱글타입(Single Type) 장비에 대한
청년 해외취업과 글로벌 창업공동지원으로 시너지 창출...해외취업경력자와 스타트업의 일자리 매칭 및 창업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창업진흥원과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해외취업센터에서 청년 국내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공적인 글로벌창업·해외취업과 함께 해외취업 경력자의 안정적인 국내 재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창업기업과 청년 채용 연계 ▲해외취업경력자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창업자 육성 ▲해외 취·창업 관련 행사(설명회, 박람회 등) 공동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단 해외취업정보망(월드잡플러스)에 ‘스타트업 채용관’을 새롭게 구축하고 해외 창업기업 인터뷰 및 현지 직원 채용공고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의 창업사업 공고 제공, 국가별 또는 직종별 취·창업 합동 박람회 개최 등 상호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글로벌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한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