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와 AWS의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CCaaS 사업도 본격화 할 예정 KT가 지난 24일 메가존클라우드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기반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플랫폼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사는 KT의 AICC 플랫폼구축 노하우와 메가존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Multi-Cloud) 운영 및 관리 역량을 활용해 KT의 AICC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또한 KT 클라우드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CCaaS 사업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KT AICC의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 신뢰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KT 인공지능 컨택센터의 현대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KT와 함께 차세대 AICC 사업 경쟁력을 지속
미래 산업 분야 집중 투자, 민간 주도형 경제 성장 지원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고용 확대에도 기여 한화그룹이 향후 5년간 미래 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 국내 산업에 20조 원을 투자하는 등 총 37조6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 한화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6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제품 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20조 원의 국내 투자는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의 3개 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 분야에 약 4조2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최신 생산시설을 구축해 한국을 고효율의 태양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
중기부, 넷-제로 기술혁신개발 등 3개 사업 공고·설명회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3개 사업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 ▲중소기업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사업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 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올해 탄소중립 예산 4,477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그린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사업이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소다배출 업종별로 업종 내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신기술 모범사례 개발을 지원한다. 선도모델을 실증·적용할 수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선도모델의 탄소 감축 효과 및 동일·유사업종 영위 중소기업에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중기부는 민간 R&D 협의체, 유관 연구기관, 일반 중소기업 등을 통해 발굴한 기술
발사예비일은 6월 16~23일…과기부 1차관 “기술적 보완에 전력 다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예정일이 6월 15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발사예정일을 이 날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가능 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누리호의 발사 준비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점검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날 개최했다. 2차 발사를 위한 준비현황과 향후 발사까지 최종 준비 작업, 발사 조건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발사예정일을 정했고,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예비일을 6월 16일에서 6월 23일까지로 설정했다. 누리호는 1차 발사 결과에 따른 기술적 개선 조치를 마치고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했다. 이어 1·2단 내부에 추진기관 부품을 구동하기 위한 화약 장치를 장착하면서 3단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누리호에 탑재할 성능검증위성
과기부, 최대 6년간 각각 55억원 지원…메타버스 석박사 440명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세계 서비스를 선도할 최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KAIST와 서강대 등 2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각 대학에는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6년동안 총 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2개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을 설립·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6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중 선정된 KAIST와 서강대는 메타버스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메타버스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학생정원 확보 등에 관한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전공과목 및 다학제 교과목을 운영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체계를 구성해 메타버스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요소기술은 XR,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이다. 인문사회 분야는 예술분야, 경영학, 심리학, 미디어, 스토리텔링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인문·기술적 이
과기부, 7월부터 소형 전자파 측정기 대여…5G 신규 설치 공간 전자파 측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생활·산업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규모를 확대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자파 측정서비스는 다중이용시설과 5G 기반 융복합시설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약 37% 늘어난 3400여곳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측정대상 선정때 국민·지자체·기업 등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는 등 수요자 기반의 찾아가는 전자파 측정 서비스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등 유아동시설, 주거·상업지역, 다중이용시설, 5G 융복합시설 등으로 구분해 오는 26일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에서 측정신청을 받는다.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스마트공장 등 5G 기반 융복합시설 등 신산업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전자파 안전진단과 함께 5G 신규 설치 주거·사무공간에 대한 전자파 측정 서비스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5G가 신규 설치된 주거·사무공간을
미국·영국·독일·호주·중국 등…한국, 창립총회서 초대 의장국 추대 한국이 초대 의장국으로 주도하는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가 25일 발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영국·중국 등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 GHIAA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도로 추진돼 출범했다. 한국은 초대 의장국으로 추대됐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 사무국을 설치해 한국 주도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 회의를 열어 수소 분야 네트워크·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글로벌 공동 정책·규제 및 기술개발·실증 등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경제성과 함께 기술 성숙도를 고려해 수소의 생산·유통·활용 전 주기에 걸쳐 생태계를 균형있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청정수소의 에너지원을 태양광, 풍력, 원전,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확산… 학생부와 일반부 구분해 확대 개최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24일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코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호를 넓혀 개최하는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문화를 조성하고 이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참가자격을 넓혀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일반인 4천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해 확대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국내 집중 투자 ⇒ 한국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 주도” 美 전기차 전용 공장, 부가가치 증가 등 국내 전기차 생태계에 긍정 효과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그룹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 뿐만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PBV(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업체로 도약하는 동시에 산업 패러다임 격변의 과도기에서 고객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연관산업의 안정적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속가능성 확보 위한 미래 투자와 고객 및 생태계 고려한 기존사업 투자 병행 현대자동차그룹은 우선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주력한다. 이 분야에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는 총 16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그룹 3사는
고전압 배터리 보증에 대한 택시 업계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 기아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기 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20일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와 택시 업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을 통한 친환경 전기 택시 대중화를 가속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 배출량 저감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다.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은 내비게이션, 앱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음성인식 등 택시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통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가 탑재돼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기아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 및 시승회를 열고 택시 조합원들이 친환경 전기 택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고전압 배터리 보증에 대한 택시 업계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사업 방향성 및 기술개발 계획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관련 학회 관계자 및 전공 교수와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해 ‘AAM 테크데이 2022’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차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AM은 기존 현대차그룹이 밝힌 사업영역인 UAM에서 한발 더 나아가 RAM (Regional Air Mobility·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UAM이 도심 내 운행되는 수직이착륙 기체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면 RAM은 주요 도시·지역 거점 간 이동을 위한 친환경 기체 개발 영역을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N’의 연구개발 성과를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N 기체는 배터리 기반의 일반적인 UAM 기체와 달리 수소연료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보다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현대차그룹은 이 기체에 대한 동력 테스트와 비행 시험을 거듭함으로써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RAM 기체 개발 가능성을
“레드햇과 협력해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 표준화와 함께 안정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 삼성전자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 레드햇(Red Hat)과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상호 협력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NVMe SSD, CXL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Computational Memory/Storage), 패브릭(Fabrics)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메모리 소프트웨어 기술이 레드햇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검증과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메타버스(Metaverse) 등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스토리지 활용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급증하는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 처리를 위해 CXL, PIM 등 차세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여러 개의 메모리/스토리지를 묶어 가상화하는 패브릭까지 포함할 소프트웨어
국토부,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자 선정…이르면 10월부터 운행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와 제주에서 자율주행차가 여객을 태우고 셔틀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 동안 80억원(1·2차년도 각 4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2차 공모에 참여한 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의 혁신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 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여객(수요응답형)·물류(배송서비스)를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 및 관련 통신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카카오모빌리티,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DMI 앞세워 수소연료전지 활용한 제품 및 솔루션 선보여 두산은 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 행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등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 90개국, 460개 기업이 참가하며, 행사의 일환으로 구성되는 전시장에는 15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가스 관련 신기술 및 장비를 소개한다. 올해는 한국에서는 처음, 아시아에서는 3번 째로 개최되는 만큼 국내 에너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두산은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을 앞세워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Tri-gen)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350kW 이상의 전력 공급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 한국가스공사 부지에 실증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 실증을 거쳐 2022년 내 본격
기존 강종 대비 가공성·용접부 내식성 등 향상시켜 최근 가전 대형화 트렌드 충족 포스코가 국제스테인리스협회(world stainl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제26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컨퍼런스(ISSF-26) 에서 기술(Technolog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기술은 고성능 페라이트 스테인리스강 ‘430RE (Ridging Endurance)’ 제조 기술로 올해 스테인리스 관련 최우수 기술 개발 사례로 선정되면서 포스코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가전사들이 세탁기, 건조기 등을 대형화하면서 드럼 바닥면의 성형성을 높이고, 표면 줄무늬 결함 현상(Ridging 리징)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한 탈수 시 용수 및 전력 절감 효과를 위해 드럼의 고속회전 성능 강화를 요구하고 있어 드럼 중앙부를 연결할 때 판재를 접어 압축해서 잇는 방식(Lock Seaming) 보다 접합력이 우수한 용접 방식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기존 강종대비 高성형성, 耐리징성, 용접부 내식성 등을 향상한 특화 강종인 430RE를 개발했으며 국내 가전사는 물론 해외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 대표이사 정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