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5건·인도 43건·EU 27건·일본 19건·중국 17건 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2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932건, 상반기 누적 2,053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21년 상반기 2,060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WTO는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WTO에 통보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2분기 구체적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5대 중점국(10대 수출국+5대 신흥국)이 통보한 기술 규제는 총 297건(31.8%)으로 지난 1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10대 수출국은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베트남, 일본,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말레이시아, 호주 등이다. 5대 신흥국은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칠레 등이다. 기술 규제를 가장 많이 통보한 국가는 미국(125건)이었으며, 이어 인도(43건), EU(27건), 일본(19건), 중국(17건), 베트남(15건) 등으로 집계됐다. 내용상으로는 자율주행과 에
농식품부, APC 스마트화·광역화 추진 계획 정부가 자동화 시설과 수급 관리 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오는 2027년까지 100곳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광역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운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APC에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원예농산물 주산지별로 스마트 APC 후보군을 발굴하고, 이 후보군을 중심으로 자동화, 정보화 설비를 적용해 스마트 APC를 2027년까지 100곳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APC의 농산물 상품화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공정에는 로봇, 기계 등을 적용하고,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취합·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식이다. 농식품부는 APC 사업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APC 간 통합도 추진한다. 또 이런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는 시설, 자금,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농협은 산지 전문가를 육성하고 운영 매뉴얼을 마련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폴란드 공장서 블랙파우더 생산→국내서 이차전지소재 원료금속 추출 포스코홀딩스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사,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배터리사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및 폐배터리로부터 원료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이차전지 소재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산 채굴 등 원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2천t을 처리해 니켈 2,500t, 코발트 800t, 탄산리튬 2,500t 등 이차전지 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블랙파우더란 폐배터리를 파쇄해 선별 채취한 검은색 분말을 말한다.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소재의 원료인 고가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8월 폴란드에 PLSC(Poland Legnica Sourcing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을 위한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지원자가 네 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4천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학생부 부문에서 구재현(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씨가, 일반부 부문에서 한동규(삼성전자)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각 부문 1위에게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량이, 2등에게 1천만원, 3등에게 500만원이 각각 지급되는 등 부상과 상금 규모는 1억6천만원에 달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역대 학생부와 일반부를 합쳐 가장 많은 본선 진출자를 배출한 곳은 서울대(47명)였다. 올해에도 본선에 오른 지원자 100명 중 20명이 서울대 재학생 혹은 졸업생이었다. 2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3년간 총 39명의 재학·졸업생이 본선에 올랐으며, 고려대(27명), 연세대·한양대(14명), 성균관대·숭실대(11명)가 뒤를 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상위권 입상자에게 입사
합참·쿤텍에도 5G 주파수 공급…이음 5G 공급 대상 39곳으로 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 이음 5G 주파수를 할당하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와 쿤텍에는 통신 설루션 검증을 위한 이음 5G 주파수 공급을 완료했다. LG전자는 경기 평택시의 LG 디지털파크에서 5G 특화망인 이음 5G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CCTV, 클라우드 성능 시험장을 구축해 제품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CCTV, 감지기(센서) 등이 수집한 정보를 이음 5G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한 후 분석·관리하는 지능형 물류 시스템을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합참은 경기도 일대에서 야전지휘소용 이음 5G 통신망 실증에 나서고, 쿤텍은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5G 기반 보안 설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음 5G 주파수를 할당받은 기업은 13개가 됐고 주파수 공급 대상까지 합하면 총 23개 기업·기관을 포함해 39곳으로 늘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메타버스·인공지능 등 기술활용 오프라인 거점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메타버스·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오프라인 거점 '디지털 트윈랩'을 10일 연다고 9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층에 들어서는 트윈랩에서는 스마트서울맵이나 열린데이터광장 등 시에서 보유한 공개·공개제한 공간정보 370여종을 활용할 수 있다. 공간정보 분석용 고성능 컴퓨터가 설치됐으며 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여유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할 수 있으며 방문객은 간단한 보안 검색을 거쳐 데이터를 열람하고 이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를 시범 구동할 수 있다. 이곳에서 열람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반출하고 싶다면 서울시에 보안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트윈랩에서 보유하지 않은 공간정보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재단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시와 재단은 올해 안으로 트윈랩 보유 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외부에서 확보할 수 없었던 고품질 공간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차엔 2천개 반도체"…'차량용 반도체 원활한 수급' 구상 차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7일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를 찾아 차량용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고 현대차그룹이 9일 전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포함한 다양한 대외 변수에도 차량용 반도체를 원활히 공급받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을 구상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신년회에서 "현재 200∼300개 반도체 칩이 들어가는 차가 레벨4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천개의 반도체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제 전환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 및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앤 마리 홈즈 인텔 총괄 부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아일랜드 캠퍼스의 팹24를 둘러보고, 팹 운영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원격 운영 센터(ROC)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팹24는 현대차 표준형 5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제네시스 G90, 기아 EV9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에
경남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열리는 '베트남 기계산업 전시회'(MTA 2023)에서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 수출기업 8개사가 참여하는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계산업 전시회는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제조기계 및 생산기술 분야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첨단기계·로봇자동화분야를 전문으로 한다. 스마트공장 설계기업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공동관 운영기간 개별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은 고임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로봇자동화 기반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수용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로봇자동화 기술력이 낮은 탓에 한국 기업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향후에도 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수출혁신기관과 적극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 청장은 "잠재적 가치가 높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산업진흥원
생산온도 30도 낮춰…아스콘 1t 생산시 이산화탄소 1kg 감축 예상 SK에너지가 '중온 아스팔트'를 활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을 생산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SK에너지는 최근 '국내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에 대한 환경부 탄소감축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은 통상 '아스콘'으로 불리는 도로 포장 건설자재다.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중온 아스콘은 기존 160∼170도가량이던 아스콘 생산 온도를 약 30도 낮춰 이에 필요한 연료와 전력량을 20∼30%가량 줄일 수 있다. 아스콘 1t 생산 때마다 이산화탄소(CO2) 약 1kg를 줄일 수 있으며, 저온 포장시공이 가능해 도로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교통정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SK에너지는 설명했다. SK에너지와 아스콘 생산 전문업체인 인우아스콘은 중온 아스콘을 생산해 탄소 상쇄배출권(KOC)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국내에서 KOC 확보를 위한 '외부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아닌 외부업체에서 실
LG유플러스는 에이션패션, 패션테크 스타트업 '지이모션'과 함께 패션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LG유플러스가 만든 직장인 특화 가상 오피스 '메타슬랩'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를 패션을 매개로 연결한 매장인 '패션 메타버스' 체험단을 운영한다. '폴햄', '프로젝트엠' 등 에이션패션 브랜드 매장을 3차원으로 구현했으며, 실제 브랜드와 연계된 의상을 아바타로 착용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5월부터 LG유플러스 직원 대상 비공개 실험을 진행했으며, 메타슬랩 체험단에도 이를 적용하면서 사업 모델을 도출하고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메타버스와 웹3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면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운영하는 시스템반도체 수요 연계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콤파스)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콤파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과 반도체 기업을 연결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비 50%,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T와 리벨리온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아톰의 성능을 개선하고 초거대 AI 모델에 최적화된 아톰 플러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와 KT클라우드, 리벨리온은 지난 5월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 서비스를 상용화한 바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토부 공모 선정돼 국비 확보…대화형 서비스 개발 추진 울산 시정에 대해 검색하면 인공지능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해 주는 공공정보 검색 모델이 구축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중립 활용 모델 구축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인공지능과 공간 정보를 융합한 신개념 공공 정보 검색 모델 구축사업'으로 참가했다. 이 모델은 '챗GPT'(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 행정 서비스에 접목하는 첫 시도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문서 기반 행정 정보와 공간 정보를 학습한 인공지능을 통해 이용자 중심 행정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문서 기반 공공 데이터, 통계 정보, 관광 정보 등을 생성형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한다. 이를 토대로 ▲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행정 정보 서비스 모델 구축 ▲ 인공지능 기반 과제 수행 기획 모델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중국 시장이 성장 견인,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압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10% 넘게 역성장했지만, 폴더블 시장은 6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50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4.2% 감소한 2억8,020만 대로 조사됐다. 폴더블 시장은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출하량이 117% 증가한 108만 대로 나타났다. 인도에선 출하량이 많진 않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했다. 다만 동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29% 줄면서 이런 흐름에서 홀로 역행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시장이 출하량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자국 브랜드들이 폴더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자극한 데 따른다"고 분석했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63%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58만 대였다. 중국의 오포(14%
SARA-R510M8S LTE-M 모듈, 통합 GNSS 및 엔드 투 엔드 IoT 보안 제공 위치 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분야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자사의 SARA-R510M8S 모듈이 KT의 LTE-M 네트워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ARA-R5 시리즈는 산업 자동화, 센서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드 헬스, 검침, 자산 및 차량 추적, 텔레매틱스 같은 LPWA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타깃으로 설계됐다. 모든 기술 기능 블록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전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함으로써, 유블럭스는 기기에 대한 장기적 가용성을 보장하고 칩셋 수준까지 전체 플랫폼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블럭스의 사무엘레 팔코머(Samuele Falcomer) 셀룰러 제품 센터 LPWA 제품 담당 선임 매니저는 “SARA-R510M8S는 유블럭스 M8 GNSS 수신기와 별도의 GNSS 안테나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LTE 통신과 함께 매우 안정적이고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유블럭스 클라우드로케이트(CloudLocate)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클라우드에 연결된 배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나노코리아 2023’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나노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특화된 국내 유일이자 세계 3대 나노기술 전문전시회 중 하나다. 융기원은 한국나노기술원과 공동으로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도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성과와 경기도형 반도체 육성사업을 널리 알렸다. 또한 도내 반도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처 확보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부스에는 △디아이티-Si 웨이퍼 다이싱용 Laser separation 시스템 및 장비 △아르고-경량화 인공지능 적용을 위한 도로 객체인식 카메라용 칩셋 △비에스테크닉스-자기 유도를 이용한 반도체 칩 접합 기술 △ 테크밸리, 엑스큐브-7마이크로 정밀도급 CT 기반 반도체 오류 검사장비 및 소프트웨어 △칩스케이-평판형 650V급 GaN 전력반도체 등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는 최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술들을 전시했다. 특히 아스플로가 전시한 반도체 공정 소모품인 ‘가스켓 필터’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반도체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