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렌탈이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과 ‘IT기기 렌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후지필름BI가 제공하는 다양한 IT기기를 경쟁력 갖춘 가격으로 매입, 렌탈 고객사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가 제품의 유지보수 서비스도 지원함에 따라 렌탈 고객사의 제품 사후관리 영역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합기 렌탈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협약으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으며 보다 많은 고객이 후지필름BI 제품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 로지스올렌탈 관계자는 “이번 한국후지필름BI와의 협약을 통해 고객사에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타 렌탈사와의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지스올렌탈은 B2B 전문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사 환경 분석을 통해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부터 IT 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 제품까
CJ대한통운의 AI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9월부터 고정 화주 고객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거래 투명성·이용 편의성 등을 극대화한 ‘더 운반’ 플랫폼을 널리 알려 미들마일 물류시장 생태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이 9월 한 달간 첫 이용 화주를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더 운반’ 플랫폼(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화주라면 별도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주는 ‘더 운반’ 플랫폼상 청구된 운임 중 절반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더 운반’이 차주에 지급하는 형식이다. 이에 더해 차주 대상 이벤트도 열린다. ‘더 운반’은 이달 중 차주를 대상으로 ‘제5차 더 운반 대형스티커 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더 운반 스티커 홍보단’은 차주가 차량에 ‘더 운반’ 대형 홍보 스티커를 부착, 일상 속에서 ‘더 운반’을 홍보하고 월 25만 원씩 1년간 홍보비를 지급받는 ‘상생형 프로모션’이다. 홍보단 선정은 지난해 ‘더 운반’ 론칭 이후 지난 5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익증대 차원에서 차주들에게 큰 호응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로봇 엔지니어링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 중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위탁해 진행되는 로봇 기술 컨설팅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로봇 SI기업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도입 컨설팅 사례와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로봇 도입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컨설턴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신규 컨설턴트는 올해 초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지원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로봇 SI기업이 '시스템 통합가(System Integrator)'에서 '시스템 혁신가(System Innovato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Q. 하이크로봇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하이크로봇은 머신 비전 및 모바일 로봇에 특화된 글로벌 제품, 솔루션 기업입니다. IoT, 스마트 물류, 스마트 제조 등을 중심으로 FA 산업이나 및 물류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HIK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선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전개하고 있는 핵심 비즈니스와 솔루션은 무엇입니까? 하이크로봇의 비즈니스는 크게 AMR과 머신 비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머신비전 솔루션은 제조 분야의 품질검사부터 반도체 및 전자산업 분야에서의 고급 진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EV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과 AI와 관련한 반도체 시장이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EV 특화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및 영업팀을 운영하고 있고 반도체 산업의 전체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과 협업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하이크로봇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는 어떤 효용과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까? 최근 들어 점차적으로 고객사는 원가 절감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이크로봇은 자체적으로
Q. 메크마인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Mech-Mind Robotics는 전 세계 AI+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첨단 센서, 인식, 계획 기술을 통해 산업용 로봇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기계·전기 핵심 부품, 이미지 알고리즘, 시각 인식 알고리즘, 인공지능 알고리즘, 로봇 알고리즘, 산업 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에서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전개하고 있는 핵심 비즈니스와 솔루션은 무엇입니까? 메크마인드는 3D 인식과 시각 및 로봇 알고리즘,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용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력을 통해 솔루션을 활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메크마인드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Mech-Vision’은 완전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별도의 코드작성 없이도 디코딩, 스택 및 언스택, 접착·스프레이, 정확한 위치 조정, 검사·측정 등 고급 머신 비전 응용 프로그램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로봇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Mech-Viz’는 비주얼 시스템을 기반으로 프로그래밍이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7월, 5곳의 회원사가 신규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협회에 가입된 전체 회원사의 숫자는 62개로 늘었다. 협회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제조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머신비전의 산업 적용 확산으로 머신비전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단체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협회는 매년 3월 한국머신비전쇼(Korea Vision Show), 머신비전 컨퍼런스, 산학협력, 산업실태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인터뷰 기획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의 회원사가 된 5곳의 업체 중 2곳을 먼저 만나본다. 그 주인공은 메크마인드와 하이크로봇이다. 메크마인드로보틱스는 머신비전에도 황색돌풍을 몰고 오고 있는 중국의 또 다른 주요 기업 중 하나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산업용 3D 카메라와 이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머신비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메크마인드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이미 만 대 이상의 3D 센서를 공급완료하는 등 레퍼런스 구축 역시 성공적으로 이뤄나가고 있다. 최근 국내 법인을 설립하며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메크마인드로보틱스가 국내 머
한국잡월드와 연계 통해 직업교육·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로봇 친화적 인식 확산을 위해 로봇 문화 행사인 ‘로봇공감 로.그.인 X 한국잡월드’ 행사를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로봇과 친숙해지고 이해도를 넓힐 수 있도록 로봇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로봇체험존에서는 참관객이 직접 4족 보행로봇과 AI·로봇을 작동해보고 교육용 로봇에 코딩과 프로그래밍 해보는 체험할 수 있었다. 로봇전시존은 제조·서비스로봇관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시연하고 로봇의 활용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푸드로봇존에서는 커피와 라면 등 로봇이 만든 음식을 참관객이 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로봇 경진대회와 공연으로 로봇에 대한 흥미 높일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잡월드와 연계해 체험관 이용을 위해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한국로봇산업
지금 물류는 코로나로 인한 개혁의 시기를 거쳐 ‘자동화’라고 하는 또 다른 변화의 기간을 관통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인한 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더해 사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른바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정확하고 빠른 물류를 가능하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결국 사람 대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 답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가장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중국이다. 실제 중국의 주요 물류 기업들은 이미 자국을 넘어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은 물론이고 북미, 유럽 등 물류 메인시장으로의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을 만큼 그 경쟁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가 중국만을 바라보고 있을 때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일본과 인도다. 그들은 급변하고 있는 SCM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일본, 정부·기업 적극 나서 ‘물류 개혁’에 박차 한 때 아시아 전체 산업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켰던 일본. 하지만 90년대 거대한 경제버블이 깨지고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경제불황 시기를 겪으며 그 자리를 중국에 내주었
코로나 이후 조연에서 주연으로 부상한 ‘물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공급망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4 /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체 450여 개 전시 부스가 참가하며 약 1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참관객들을 맞이할 주요 기업들을 파트별로 정리,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물류 자동화를 완성하는 두 축 가운데 다른 하나인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할 주요 기업들을 정리했다. (기업 순서는 가나다순임을 알려드립니다) 니어솔루션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 통합 운영 및 모니터링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을 SasS로 제공한다. 니어솔루션의 대표 솔루션인 니어솔로몬은 주문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주문분석 모듈, 최적 포장을 위한 박스 추천 및 디자인 모듈, 최적 재고이동 및 관리를 위한 재고 관리 모듈, 생산성의 측정 및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생산성 모듈을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코로나 이후 조연에서 주연으로 부상한 ‘물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공급망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4 /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체 450여 개 전시 부스가 참가하며 약 1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참관객들을 맞이할 주요 기업들을 파트별로 정리,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물류 자동화를 완성하는 두 축 가운데 하나인 물류 자동화 하드웨어 솔루션을 소개할 주요 기업들을 정리했다. (기업 순서는 가나다순임을 알려드립니다) 대현시스템 지난 2019년, 법인설립을 통해 시작을 알린 대현시스템은 물류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하드웨어 기기인 컨베이어와 자동화 물류 기계를 설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크안전 난간 겸 도어, 건널계단 등도 제작 설치하고 있으며 실력있는 전문가 풀과 ISO 획득 등을 통해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휴보랩 연구진이 창업
최근 제조산업을 이끄는 주요 트렌드는 단연 ‘공정 자동화’와 ‘제품 디자인·소재의 혁신’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핵심 트렌드의 중심에는 ‘접착 솔루션’이라는 필수요소가 숨어있다. 제조 현장에서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접착 솔루션의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은 헨켈 록타이트다. 헨켈 록타이트는 다양한 산업 및 제조현장에 필요한 혁신과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접착제, 실런트 및 기능성 코팅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만든 록타이트의 기술력은 오늘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접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헨켈 록타이트가 이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열어 주목된다. 다음 달 10일 열리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헨켈코리아(유)의 심현섭 차장이 직접 헨켈 록타이트의 다양한 접착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내용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웨비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96)를 통해 사전등
최근 제조산업을 이끄는 주요 트렌드는 단연 ‘공정 자동화’와 ‘제품 디자인·소재의 혁신’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핵심 트렌드의 중심에는 ‘접착 솔루션’이라는 필수요소가 숨어있다. 제조 현장에서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접착 솔루션의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은 헨켈 록타이트다. 헨켈 록타이트는 다양한 산업 및 제조현장에 필요한 혁신과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접착제, 실런트 및 기능성 코팅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만든 록타이트의 기술력은 오늘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접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헨켈 록타이트가 이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열어 주목된다. 다음 달 10일 열리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헨켈코리아(유)의 심현섭 차장이 직접 헨켈 록타이트의 다양한 접착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내용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웨비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이달 20일 2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발생한 총 거래액이 지난 6월, 1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두달 만에 2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이러한 성장세의 기저에 복숭아, 자두 등 여름 제철 농산물 거래가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 장관은 29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우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와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산·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하면 바로 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미수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도매법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처와 거래할 수 있어 중개 수수료도 절감되기 때문에 수익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다, 초기에 많은 판·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선별비·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물류단지의 효율적 관리 위한 지적기술·공간정보 공유 업무협약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ㆍ이하 ‘LX’)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ㆍ이하 ‘협회’)가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정보 공유 및 공간정보 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LX와 협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물류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와 협회는 지적·공간정보의 물류분야 적용 확대를 위한 지적측량‧공간정보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 물류단지(센터)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트윈·BIM·IoT 등 디지털 기술협력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 지원 및 양 기관 시스템 상호 연계·협력 강화 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LX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신 공간정보기술 등을 활용해 물류산업의 선진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 어명소 사장은 “LX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트윈과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및 물류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 및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센터장 이한섭)는 ‘대한항공 항공우주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항공과 기술 협력이 가능한 항공우주분야 파트너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항공기 Digital MRO 기술과 무인기 임무자율화(AI Pilo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2개 사 내외다. 선발 기업에는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한 액셀러레이팅 및 개념검증(PoC)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팁스(TIPS) 검토 등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후속 프로그램도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0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집공고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한항공과 동반 성장하며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