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산업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자사의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군으로 2025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6.1%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3D CT(Computed Tomography) 디텍터의 수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반도체와 2차전지 분야의 정밀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3D CT 기술은 대상 부품을 회전시키며 연속적으로 엑스레이 촬영한 이미지를 조합해 3차원 구조를 구현하는 고도화된 비파괴검사(NDT) 방식이다. 이는 기존 2D 검사 대비 내부 결함 탐지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며 고집적 부품의 품질 확보가 중요한 반도체 및 배터리 분야에서 필수 공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웍스는 특히 인라인 자동 엑스레이 검사(AXI) 기술의 고도화 흐름에 발맞춰 ‘VIVIX-V D’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을 확장 중이다. 이 디텍터는 0.095mm 수준의 미세 결함을 초당 80프레임 이상의 고속 영상으로 포착할 수 있어 반도체 칩의 적층 정렬 상태, 배터리 내부 이물 등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이러한 성능은 생산성과 수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뷰
명지전문대학과 넥스트브릿지가 공동 주최한 ‘2025 K-Lab AI 헬스케어 세미나’가 지난달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디지털 정신건강, 영상진단 등 최신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하며 한국과 중남미 5개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스타리카,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 중남미 5개국의 보건·과학기술 관계자와 국립대학, 병원 의료진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ZOOM과 YouTube로 동시 생중계됐다. 윤영현 교수(정보통신공학과)와 백재순 교수(AI빅데이터학과)가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맡아 기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윤영현 교수는 개회사에서 “AI 기반 헬스케어는 단순 기술 확산을 넘어 의료 접근성의 형평성과 과학기술 기반의 국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K-Lab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맞춤형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AI 의료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상민 교수(서울대)는 AI 진단 도구의 정확성과 설명 가능성을 강조하며 1차 진료 현장에서의 효용성을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SDV 콘텐츠 시장을 향한 질주, 오비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는 커넥티드카, 스마트카에 최적화된 미들웨어와 앱스토어, 브라우저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SDV(Sofware Defined Vehicle) 전환 흐름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차량 정비 플랫폼 기업 ‘카랑’을 인수하며 종합 차량관리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오비고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23억 원(+124.2% YoY), 영업손실 -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연결 종속회사 카랑의 매출 반영(160억 원)과 더불어 신사업으로 선보인 ‘PICK NOW’, ‘PICK JOY’, ‘PICKLE’ 등 SDV 콘텐츠 서비스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와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스터스는 브랜든, 이퀄베리, 마켓올슨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머스 기업이다. 특히 브랜든의 압축 파우치는 누적 500만 개 이상이 팔릴 만큼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고,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는 미국 아마존 스토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애슬러는 2022년 말 론칭된 남성 패션 전문 플랫폼으로 3040 세대를 타깃으로 합리적 가격과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반 의류뿐 아니라 아웃도어, 골프, 럭셔리 카테고리까지 다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올해 초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서울·수도권 및 대전·충청 일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몰 주문 시 당일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된다. 딜리버스는 자사의 핵심 물류 서비스 ‘딜리래빗’을 활용해 오후 1~2시까지 주문된 건에 대해 당일 배송과 반품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 기반의 신속한 물류 체계는 딜리버스의 머신러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9일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2025년형 아록스(Arocs) 카고 트럭 2종을 공식 출시하며 탱크로리 운송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차는 ‘아록스 2851L 6x4’와 ‘아록스 4153L 8x4’ 모델로 고하중 액체 화물 운송에 특화된 설계와 강화된 특장 연동성, 프리미엄 안전·편의 사양이 특징이다. 아록스 2851L 6x4는 최대 28,000리터 적재가 가능한 대형 카고 트럭으로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510마력 출력으로 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휠베이스는 5700mm로 확대돼 특장 작업 공간 제약을 최소화했으며 트렌드 라인(Trend Line) 고급 인테리어가 적용돼 운전의 안락함을 배가시켰다. 초대형 카고 모델인 아록스 4153L 8x4는 총 중량 41톤, 530마력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32000리터 탱크를 수송할 수 있다. 스타일 라인(Style Line) 인테리어와 순정 가죽 시트 적용으로 실내 고급감과 운전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장시간 운전에 대응하는 정숙성까지 확보해 프리미엄 상용차로서의 품격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국내 운송 환경에 맞춘 특장 솔루션을 탑재해 실사용자의 편의성과 정비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와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가 공동 주최한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 세미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협회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점차 복잡해지는 물류 환경 속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물류 전략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총 50여 개 기업의 물류 담당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데이터로 완성되는 물류 혁신’을 주제로 ▲통합 물류 가시성 확보 방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윌로그 김용관 영업 총괄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IoT 기반 가시화 전략을 설명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종우 데이터 총괄이 물류 리스크 최소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한 특수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업은 윌로그의 ‘컨트롤 타워’ 솔루션 도입 후 운송 파손율을 40% 줄이고 온도 유지율을 98%까지 향상시키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 외에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분야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AI 스타트업 육성으로’를 주제로 한 AI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정동영, 황정아, 김남근, 김우영, 이정헌, 차지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주관했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국가적 목표 아래 차기 정부의 주요 AI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스타트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AI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패널 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돼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주요 발제에서는 ▲정락현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이 ‘차기 정부 AI 공약 리뷰’를 ▲이주석 부회장이 ‘AI 고속도로 구축방안’을 ▲하승재 AI Biz 대표가 ‘AI 트랜스포메이션(AX) 촉진 정책 및 생태계 구축방안’을 ▲정승경 한아이 대표가 ‘AI 스타트업 성장동력 확보방안’을 ▲윤창희 NIA 팀장이 ‘AI 정책 거버넌스 및 민관 협력 모델’을 각각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Water)의 유대원 대표가 지난 5일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5 부대행사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에서 유럽 주요국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산업의 병목 해소와 제도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현재 보조금 체계만으로는 충전 인프라에 대한 장기 투자를 유인하기 어렵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기후 위기 대응 산업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금융이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지금부터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대기 중 CO₂ 농도가 산업화 이전 280ppm에서 420ppm을 넘어섰다는 점을 언급하며 충전 인프라가 단순한 교통 기반 시설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산업임을 역설했다. 특히 유럽 주요국 사례를 들어 배전망 연계 지연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한국 역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거점에 대해 수전 용량 확보 가이드라인 마련과 공급 우선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대표는 “유럽 주요 CPO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장기 계약 체계 구축, SPC(특수목적법인) 구조 내 이중 과세 문제 해소, 정책금융기관의 앵커 역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여성(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5 여성벤처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글로벌 판로확대와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10개 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판로확대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역량 강화 교육과 국제 인증 지원을 기본으로 타겟시장 분석, 시장 진입 및 제품 고도화 전략 수립,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성 진단을 시작으로 현지 법인화 및 M&A 등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략적 IR Deck(영문) 제작, 글로벌 투자자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2025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한국 결선을 통해 최종 3개 팀,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페덱스는 2007년부터 주니어어치브먼트 코리아(JA Kore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ITC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패션 제품’ 주제로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과제를 제시했으며 반품된 의류를 활용한 순환 패션 브랜드, 개인 체형 정보 기반 쇼핑 태그 ‘EcoID’, 중고 의류 재활용을 위한 생분해성 패키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올해 한국 본선 우승팀은 △Disruptor(채드윅 송도국제학교) △NexTrade(서울상일여자고등학교) △NextVibe(서울외국인학교, Suffield Academy) 3개 팀이다. 이들은 각각 2인 1조로 팀을 꾸려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종 선발됐다. 싱가포르 결선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8개국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열릴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스마트 물류 시장 이끄는 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사업부를 모태로 2017년 설립된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물류자동화 부문이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평택 대기업향 635억 원 규모 중앙물류센터(CDC) 수주와 오리온 대상 416억 원 규모 수주를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에 대해 투자 판단을 ‘Not Rated’로 유지하면서도 실적 모멘텀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강점으로 꼽았다. 현재 주가는 4,075원이며 2025년과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8.6배, 13.5배로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평균 25배를 받고 있는 것
국내 최대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이 고온 환경에서도 뛰어난 형태 안정성과 물성을 유지할 수 있는 내열 레진을 상용화하며 산업용 부품 제조 현장에 본격 적용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내열 레진은 열변형온도(Heat Deflection Temperature, HDT) 80℃ 수준의 고성능 소재로 기존 범용 레진(HDT 45~60℃) 대비 높은 내열성을 자랑한다. 고온 환경에서도 형태 변형 없이 견고함을 유지해 정밀 기기, 산업용 하드웨어 등 열 저항이 필수적인 부품 제조에 최적화돼 있다. 글룩은 지난 4월 ‘인터몰드코리아 2025’에서 이 레진을 첫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성과 성능을 검증받으며 빠르게 상용화를 추진했다. 특히 글룩은 이번 레진에 자체 개발 색상인 ‘죠스그레이(Jaws Gray)’를 적용해 부품 조립 시 높은 가시성과 식별성을 제공한다. 이는 제조 공정 중 조립 편의성을 높이고 부품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출력 후에도 별도의 후가공 없이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 증대는 물론 제품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룩의 내열 레진은 형태 안정성이 우수해 복잡
광학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에드몬드옵틱스(EO)가 심자외선(Deep Ultraviolet, DUV) 스펙트럼 영역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신제품 ‘Omega Optical DUV Transmission Grating’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200nm 미만 파장 대역에서도 높은 1차 회절 효율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기존 광학 부품이 효율성이나 소재 한계로 커버하지 못하던 영역까지 확장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 제품은 혁신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2025 SPIE Prism Award에서 입상하며 광학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Omega Optical DUV Transmission Grating은 고해상도 분광법, 첨단 리소그래피, 정밀 바이오메디컬 기기와 같은 고성능 광학 시스템에 최적화돼 있다. 에드몬드옵틱스에 따르면 고객들은 이 제품을 통해 맞춤형 제작이나 별도 소싱 없이 향상된 회절 효율과 시스템 처리량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 에드몬드옵틱스는 8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생명과학, 바이오메디컬, 산업 검수, 반도체,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 고품질 광학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AI·2D·3D 통합 머신 비전 라이브러리 FLImaging®을 개발한 포스로직이 3D 매칭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산업 지능화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LImaging®은 AI, 2D, 3D 비전 알고리즘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한 고도화된 비전 라이브러리로 특히 3D 매칭 기술에서 글로벌 선두 솔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포스로직의 3D 매칭은 고속·고정밀 위치 인식은 물론 비정형 대상의 형상 정합과 딥러닝 기반 검출 결과 보정까지 아우르며 산업 현장의 복잡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FLImaging®은 다양한 물체 형상에 최적화된 다중 정합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반사, 곡면, 노이즈 환경에서도 높은 정합률을 유지하며 저품질 포인트 클라우드에서도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고속성 역시 주목할 만하다. 병렬 처리 및 SIMD 기반 최적화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존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빠른 연산 속도를 구현, 고속 생산 라인의 Takt Time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시스템 통합 관점에서도 FLImaging®은 일관된 API 구조를 제공해 복잡한 튜닝 없이도 다양한 산업용 카메라 및 센서와의
머신비전 전문기업 앤비젼(대표 김덕표)이 배터리 및 반도체 검사 공정에 최적화된 차세대 ‘CXP-12 컴팩트 & 저발열 카메라’ 라인업을 출시했다. CXP-12 카메라는 1레인당 12.5Gbps의 대역폭을 제공해 기존 CXP-6 대비 2배 향상된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4레인 기준으로 최대 50Gbps까지 지원, 고해상도 및 고프레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배터리 및 반도체 생산 라인의 검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앤비젼은 이번 신제품에 컴팩트한 설계와 저발열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운용 시에도 열에 의한 광학계 왜곡을 최소화, 일관된 검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고속 전송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안정성과 수명을 높였다는 평가다. 앤비젼은 글로벌 40여 개 광학 솔루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렌즈와 조명을 포함한 맞춤형 광학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경제형 렌즈 브랜드 DZO, Attain Optics부터 고성능 브랜드 Schneider, Telecentric 전문 SZ Vico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설계를 지원하며 조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