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옵트론텍이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신사업의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바일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영역으로 확대한다. 옵트론텍은 베트남 법인을 거점으로 OIS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전장·Physical AI·로봇·드론 등 차세대 산업을 겨냥한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옵트론텍은 오는 4월 베트남 법인의 OIS 제1호 라인을 가동해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향 OIS 양산을 시작한다. 해당 라인은 초기 물량 기준 약 300만 개 생산이 예정돼 있으며, 5월 가동 예정인 제2호 라인 역시 이미 공급 계획이 확정된 상태다. 제2호 라인을 통해 5월에는 국내향 100만 개, 7월에는 중화권 플래그십 모델용 300만 개 OIS 양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옵트론텍은 3~6호 라인 증설도 병행한다.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크린룸 확장 일정에 맞춰 설비를 순차 반입하고, 상반기 내 총 6개 라인 구축을 완료해 연간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생산 능력(CAPA)을 확보할 계획이다. 설비 도입 즉시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수요 연동형’ 전략을 통해 유휴 기간 없이 매출 성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본사 사무공간을 스마트오피스로 전환하며 업무 방식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한진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사 사무실을 자율과 소통 중심의 스마트오피스로 재구성하고,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조직 생산성 제고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과 유연근무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고정 좌석 중심의 사무환경에서 벗어나, 협업과 집중이 공존하는 공간 구조를 통해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조성된 한진 스마트오피스는 개방형 구조를 기본으로 하되, 개인 업무 집중도를 고려한 공간 설계가 특징이다. 시야 확보가 가능한 120도형 책상 배치를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파티션을 적용한 개인 좌석을 확대해 프라이버시와 업무 독립성을 함께 확보했다. 외부 간섭을 최소화한 개인 실 형태의 ‘포커스룸’을 다수 배치해 고집중 업무 환경도 마련했다. 업무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설비 도입도 병행됐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 등 신체 부담을 줄이는 설비를 적용해 장시간 근무 시 피로도를 낮추고,
글로벌 종합반도체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초소형 패키지와 고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동기식 정류기 컨트롤러를 선보이며 전원 설계의 집적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충전기와 전원 어댑터,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장치(SMPS)에 적용 가능한 동기식 정류기 컨트롤러 ‘SRK1004’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SRK1004는 액티브 클램프 플라이백(ACF), 공진형(AHB), 준공진형(QR) 플라이백 컨버터의 2차측 설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존 SRK1001을 대체하는 차세대 모델이다. 2mm × 2mm 크기의 초소형 IC를 적용해 기판 면적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스위치 오프 알고리즘을 통해 전력 변환 효율과 동작 안정성을 강화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SRK1004 시리즈를 총 6종으로 구성해 설계 유연성을 높였다. 로직 레벨 또는 표준 MOSFET 게이트 구동 방식 선택이 가능하며, 드레인 인덕턴스 보상을 위한 턴오프 지연 시간도 25ns 또는 150ns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플라이백 토폴로지와 출력 조건에 맞춘 최적의 설계가 가능하다. SRK1004는 불필요한 스위칭을 방지하는 턴온 윈도우 생성 회로를
글로벌 벤처캐피탈 SBVA가 지난해 대규모 투자 집행과 신규 펀드 결성을 통해 AI·딥테크 중심 투자 전략을 본격화했다. SBVA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267억 원을 투입해 17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약 35%를 해외 기업에 배분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SBVA는 지난해 AI와 로봇을 중심으로 한 딥테크 영역에 투자 역량을 집중했다. 분야별 투자 비중은 AI가 44%로 가장 높았고, 로봇 27%, 커머스 11%, 콘텐츠 10%, 헬스케어 4%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한국이 54%, 미국이 39%, 일본이 6%를 차지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투자 비중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 주요 투자 사례로는 위성영상 AI 기업 텔레픽스, 미국 AI 기업 에리두 코퍼레이션, 로봇 분야의 라이온로보틱스와 택타 시스템즈 등이 있다. SBVA는 특히 라이온로보틱스와 택타 시스템즈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며 로봇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당근과 리세일 커머스 플랫폼 마인이스(차란)에 투자했다. 대형 펀드 결성도 이어졌다. SBVA는 2025년 12월 1500억 원 규모의 ‘알파코리아소버린A
스파크랩그룹의 벤처캐피탈 스파크랩파트너스가 임상 연구와 사업화를 연결하는 전문 의료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스파크랩파트너스는 포항 지역에 임상전문특화병원 설립을 본격 추진하며, 임상 중심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과 통합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파크랩파트너스는 한동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임상전문특화병원 설립 및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포항 지역 내 임상전문특화병원 설립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임상 중심 바이오 스타트업 집중 육성, 산학연 기반 의과학·바이오 연구 공동 추진,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임상시험 수행 및 연구 인프라 제공, 실증과 사업화 촉진까지 아우르는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전문특화병원은 기존 연구 중심 바이오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임상시험 환경 부족으로 인해 높은 비용을 감수하며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해야 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스파크랩파트너스는 임상 인프라를 지역에 구축
커머스 AI 운영체제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소매·유통 산업 전시회 NRF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서 AI 기반 운영 자동화 역량을 입증했다. 인핸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NRF 2026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NRF 2026은 미국소매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최대 소매·유통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유통 기업과 테크 기업이 대거 참여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Welcome to The Next Now!’를 주제로 AI 기반 소매 혁신, 옴니채널 전략, 디지털 전환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와 월마트 경영진 등 글로벌 유통 리더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AI 기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핸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핵심 솔루션인 ‘커머스OS(CommerceOS)’와 주요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커머스OS는 가격, 프로모션, 리뷰, 재고, 채널 데이터를 하나의 온톨로지 계층으로 통합해, AI가 커머스 운영 전반의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내리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머스 전용 운
AI 기반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와 카페24가 함께 운영하는 ‘매일배송’ 서비스가 D2C 브랜드의 자사몰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물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파스토는 넛스프레드 전문 브랜드 오넛티가 카페24 매일배송 도입 이후 자사몰 매출이 매달 약 2배 수준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오넛티는 2019년부터 100% 원물 견과류 스프레드를 선보여온 브랜드로, 2025년 6월 카페24 기반 자사몰을 론칭한 이후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스토의 매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식품 카테고리 특성상 배송 속도와 출고 예측 가능성이 구매 전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결정적인 선택 요인이었다. 도입 효과는 수치로 확인됐다. 오넛티는 2025년 9월 파스토 물류 시스템 적용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전월 대비 매달 1.8배에서 최대 2배에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빠른 배송이 가능한 자사몰’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이 동시에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밤 12시 주문 마감(오늘 출발)’과 ‘주말 배송’ 체계는 소비자 구매 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넛티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매일배송 도입 이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I·딥테크 기반 차세대 유니콘 후보군을 한자리에 모으며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6 뉴패러다임 뉴니콘 데이’를 개최하고, ICT·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9개사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한 스타트업을 시장과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NP Family)과 벤처캐피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데모데이를 넘어, 실질적인 협업과 후속 투자 논의를 유도하는 오픈 콜라보 중심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포문은 유호현 옥소폴리틱스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열렸다. 유호현 대표는 ‘AI 시대의 스타트업 파괴적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기술 활용 방향과 사업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신규 투자기업 발표 세션에서는 △봄찬 △노블로지스 △첫장컴퍼니 △디윅스 △유닛랩 △큐라펄스 △리펀디 △브이랩코퍼레이션 △아기곰컴퍼니 등 총 9개 스타트업이 차세대 성장 기업으로 소개됐다. 이들 기업은 AI, B2B
알테오젠 – GSK와 4,2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하나증권은 알테오젠(19617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64만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 48만 1,000원 대비 약 33.1%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5,995억원, 영업이익 3,914억원, ROE 52.6%로 전망된다. 알테오젠은 2026년 1월 20일 GSK 자회사 Tesaro(US)와 dostarlimab(상품명 Jemperli) 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억 8,500만달러(약 4,200억원)로 선급금 2,000만달러(약 295억원), 마일스톤 2억 6,500만달러(약 3,905억원)로 구성됐다. 시장이 기대했던 2025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AZ)와의 1.9조원급 대형 딜과 달리 이번은 3,000억~4,000억원대 계약이다. 하나증권은 단일 품목 Enhertu(다이이치산쿄) 계약도 3억달러 규모, 선급금 2,000만달러로 유사했다며, 이번 GSK 계약이 조건 열위 때문이 아니라 시장 기대치가 높았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SC(피하주사) 제형이 에버그리닝을 넘어 시장성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으
글로벌 특송 기업 DHL 코리아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무역 교육 프로그램 ‘GoTrade(고트레이드)’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DHL 코리아는 지난 20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GoTrade 무역 실전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GoTrade는 DHL 그룹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무역·물류 장벽을 낮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 무역 구조와 통관, 이커머스 물류는 물론 금융과 디지털 영역까지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을 실무 중심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DHL 코리아는 복잡한 통관 절차, 국가별 상이한 세관 규정,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 물류 비용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GoTrade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선발하고, DHL 그룹 차원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한편 국내 실무 환경에 맞춘 커리큘럼을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진행된 첫 교육 세션은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업 콕스웨이브가 OpenAI와 공동으로 개최한 실전형 해커톤을 통해 국내 AI 개발자들의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역량을 재확인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 20일 서울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열린 ‘OpenAI 콕스웨이브 해커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개 팀, 50여 명의 개발자가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AI 스타트업 엔지니어와 대기업 AI 개발자 등 국내 AI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실무 인력으로 구성됐다. 해커톤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실제 기업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덕션 레벨’ 개발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마케팅과 HR 직군을 위한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 보안·컴플라이언스 검증, 데이터 분석, 지식 관리 등 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B2B AI 솔루션을 6시간 만에 구현했다. OpenAI는 행사 당일 최신 기술 동향과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에 대한 교육 세션을 제공했으며, OpenAI 엔지니어들이 직접 참가자
국내 대표 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와 손잡고 전시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CJ대한통운과 코엑스는 전시 준비부터 종료 후 회수까지 전시화물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전용 서비스 ‘엑스박스(ExBox)’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엑스박스는 전시 일정, 규모, 취급 품목, 부스 위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AI 기반 자동 배차와 경로 최적화를 수행하는 전시물류 전용 운영 시스템이다. 참가 기업은 물품 접수부터 수배송, 하역, 전시 종료 후 회수까지 전시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엑스박스에는 밀크런(Milk Run) 방식의 집배송 운영 개념이 적용됐다. 다수의 참가 기업 물품을 하나의 차량으로 묶어 순차적으로 수거·배송함으로써 차량 운행 횟수를 최소화하고,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전시장 내외의 차량 혼잡과 안전 문제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약 880여 개 물류센터와 290여 개 배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엑스박스의 물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전시 일정에 맞춘 물류 운영 계획 수립부터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기업 라이드가 2026년을 기점으로 일반 소비자(B2C) 대상 사업을 전면 확대하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라이드는 고환율과 보편관세 등으로 자동차 시장 전반이 위축된 2025년에도 전년 대비 매출 4배 성장을 기록했고, 설립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드는 2025년 실적을 바탕으로 같은 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65억 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B2B 중심으로 운영해 온 온라인 유통 및 운영 모델의 수익성과 확장성을 검증한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는 B2C 시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B2C 사업 확대의 출발점은 방문 정비 서비스다. 라이드는 전문 정비 인력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엔진오일·배터리 교체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우선 도입한다. 현재 전국 1,200여 개 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누적 6만 대 이상의 차량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이드는 향후 타이어 교체 등으로 방문 정비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차량 관리 서비스 라인업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2025년 연매출 667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두핸즈는 AI 기술을 물류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며 고난도 풀필먼트 경쟁력을 입증했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두핸즈의 2025년 매출은 전년 433억 원 대비 51%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매월 흑자를 유지했으며, 국내 물동량은 전년 대비 53%, 일본향 물동량은 459% 급증했다. 특히 AI 기반 운영 고도화를 통해 건당 매출 원가를 4.1% 절감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했다. 이번 성과의 핵심 배경으로는 AI 내재화 전략이 꼽힌다. 두핸즈는 기술 조직 주도의 일방적인 시스템 도입이 아닌, 풀필먼트 센터 현장과 중앙 조직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실질적인 운영 효율 개선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물동량 예측 시스템이다. 최신 시계열 모델을 활용해 고객사별 주문 패턴을 초단위로 분석하고, 물동량 변화를 정교하게 예측한다. 이를 통해 주문 급증 구간을 사전에 감지하고 인력 배치와 차량 배차를 선제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사업을 총괄할 신임 회장으로 살릴 차리(Salil Chari)를 선임하며, 글로벌 물류 전략의 핵심 축인 아태지역 경영 체제를 새롭게 정비했다. 페덱스는 살릴 차리가 2026년 1월 1일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살릴 차리는 기존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및 고객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아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지역 사업 전략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살릴 차리는 기획·엔지니어링·혁신 부문 총괄 부사장인 카왈 프리트(Kawal Preet)의 뒤를 잇는다. 페덱스는 살릴 차리가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약 3만 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이끌며, 고객 경험 고도화와 운영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지역 사업의 성장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제조·소비·전자상거래 흐름이 집중된 핵심 물류 거점으로, 페덱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처드 W. 스미스 페덱스 인터내셔널 최고운영책임자 겸 항공 부문 최고경영책임자는 “살릴 차리는 여러 지역에서 검증된 리더십 경험과 고객 가치 창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