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9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영남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LED 광원을 적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 태양광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구개발은 600nm 파장 대역의 LED 광원을 적용해 기존 영농형 태양광 대비 농업 생산성을 5%P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정된 태양광 용지 확보와 농촌지역 소득 증대를 모두 이룬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가시광선 중 600nm 파장이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것에 착안하여 광밀도와 광푼도 균일도 분석으로 최적의 LED 광원처리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12㎡ 부지에 50㎾급 규모의 실증단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실증 기간에는 수확물 품질, 작물별 최적 재배관리 기술 검증, 안전성 및 경제성 등을 평가해 차세대 영농형 태양광 보급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자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첨단 헬로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4대 경영중점과제 및 사업본부별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혁신기술, 우수한 인적자원은 LG화학만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토대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창립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오늘날의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며 “특히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혁신기술, 우수한 인적자원은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자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경쟁력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강한 회사를 더 강하게(Build Strength on Strength)’ 만들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신학철 부회
[첨단 헬로티]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3일(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제는 에너지효율이다-성공적인 EERS 추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ERS(Energy Efficiency Resurce Standards)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 판매량과 비례해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토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에너지공급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효율 향상을 추진할 법률적 책무가 있었으나 판매량 감소 등을 이유로 투자에는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기, 가스, 열 등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EERS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도 EERS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사용고객의 효율 향상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 전남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산덕마을 인근 일반농지에 한국형 최초 ‘영농병행(밭농사) 태양광 보급사업 1호(100㎾급)’를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영광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시공사인 LG전자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농지의 지면에서 태양광모듈까지의 높이와 구조물 간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햇볕이 잘 드는 것은 물론, 이양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가 드나들 수 있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영농병행 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며 20년간 전기 판매에 따른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다.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라 마을에는 매월 200~250만 원 가량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수원은 2017년 청평수력발전소 인근부지에 한국형 최초로 73㎾급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실증사업을 통해 수확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일반농지 대비 86% 높은 수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풍력발전 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UL DEWI-OCC’로부터 5.56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형식인증(Type Certificate)을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5.5MW급 시스템은 국내 풍력발전 시장에서 가장 용량이 큰 모델이다. 형식인증은 설계 평가 및 각종 부품과 완제품 성능에 대한 시험 평가, 제조 설비와 품질시스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거쳐서 결정한다. 두산중공업은 2017년 5.5MW급 풍력발전 기술을 확보한 뒤, 약 2년 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5.56MW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모델은 제주도 김녕 실증 단지에서 현재 5년 가량의 운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0월엔 일 최대순간풍속 역대 4위(56.5m/s)를 기록한 태풍 ‘차바’에도 정상 가동돼 높은 안정성을 입증했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 기술 주도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며 “외국산이 절반 이상 점유 중인 국내 풍력시장에서 국산설비 확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구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인 SF6가스를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정제장치를 개발했다. 개폐기, 변압기의 절연용도로 활용되는 SF6가스는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3,900배나 되는 온실가스다. 전력설비를 폐기할 때 SF6가스가 대기에 노출될 경우 지구온난화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이 SF6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을 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 SF6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착수해 SF6 분석, 정제, 분해기술 개발을 진행했고, SF6 정제장치는 올해 6월에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SF6가스 정제장치는 영하 100℃에서 SF6가스는 고체로, 기타 가스는 기체로 존재하는 특성을 활용해 기체를 배출하고 고순도의 SF6가스만 회수해 이를 전력 설비에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한전 관계자는 “연간 10톤가량 폐기되는 전력설비에서 SF6 가스를 회수해 정제하고 재사용하면 SF6 가스 구입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2016년 7조 1,540억 원, 2017년 7조 4,4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10조 원을 넘어선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업계는 이 10조 원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IoT를 응용한 제품부터, LED의 광원을 이용한 제품까지 만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했던, 상상만 했던 조명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LED가 가진 잠재력을 분석해 개발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추세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커져가는 LED 시장 규모? 하지만 시장 상황은 달라 커져가는 LED 시장 규모와는 달리 국내 LED 시장 상황은 밝지 않다. 사실 조명 시장은 레드오션이다. 수많은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중국 등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제품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시장은 더욱 어려웠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010년 LED를 태양광, 자동차용 전지, 의료기기, 바이오와 함께 5개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했지만, 중국산 공세에 밀려 2014년 LED 조명 해외영업을 접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상황은 더 어렵다. 경쟁업체와의 경쟁도 경쟁이지만, 사업 투자를 위해 필요한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8일부터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월 중 총 6곳의 사업지역을 확정해 9월부터 총 330본의 가로등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협업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24개 지역에 총 1,371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풍력을 이용해 낮 시간 충전한 전력으로 작동되어 전깃줄 연결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일반 가로등에 비해 1본에 연간 2,160kwh의 절전 효과가 있어 그간 한수원이 설치한 1,371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연간 약 3억 5,000만원(1본당 253,872원)의 공공 전기료를 절감했다. 연간 1,380.8톤(1,371본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가로등에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는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이상 밝지만, 자정이 넘으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위해
[첨단 헬로티]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제5대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사진 : 한전> 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이 협회는 현재 118개 공공기관의 감사 또는 비상임감사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희 회장은 연임 소감에서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제고해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감사인 스스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도록 하고, ▲기관별로 투자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시책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내부규제를 개선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용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후감사 지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첨단 헬로티]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 3사인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1~5월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조사에서 모두 순위권을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LG화학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급증한 사용량을 보이며 4위를 차지했고, 삼성SDI는 점유율이 소폭 증가해 한 계단 내려간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같은 기간 대비 4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여섯 계단 오른 9위를 수성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글로벌 사용량 조사에서 3사 모두 TOP 10 유지 한국 전기차용 배터리 기업이 올해 상반기 사용량 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SNE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5월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한국계 3사 모두 TOP 10의 자리를 지켰다. CATL이 1위를 유지했고,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각각 4위와 7위, 9위를 차지했다. 2019년 1~5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1.8GWh로 전년 동기 대비 78.0% 증가했다. LG화학은 4.5GWh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급증하면서 점유율이 1.2
[첨단 헬로티] 시그니파이코리아 주식회사(대표 강용남, 이하 시그니파이코리아)가 눈 건강에 좋은 새로운 조명 기술을 선보였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8일, 해바라기 패턴(Interfaced design) 첨단 광학기술로 눈부심 최소화, 빛의 깜빡임, 균일한 빛 효과를 한꺼번에 잡은 ‘필립스 LED 벌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해바라기 패턴(Interlaced design) ‘필립스 LED 벌브’는 LED의 단점인 빛의 직진성을 개선한 필립스만의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필립스 LED 벌브의 상단 유리 부분에 적용됐다. 해바라기 패턴 기술은 LED 벌브의 눈부심을 크게 낮추고 기존 램프 대비 40% 개선된 균일한 빛 효과를 낼 수 있어 눈이 편안한 조명 환경을 선사한다. 또, 수평각 180도를 넘는 200도의 넓은 빔(beam) 각도까지 지원해 높은 조명 효율성도 제공해준다. 또한, 해바라기 패턴 필립스 LED 벌브는 광생물학적 국제안전규격 IEC62471의 최고등급(exempt) 인증을 받은 제품에만 적용되는 필립스 ‘아이컴포트(Eye Comfort)’ 마크 제품을 획득했다. 이로써 소비
[첨단 헬로티] 휴닉스가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해 LED 주차장 조명등을 선보였다. 휴닉스는 2000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모바용 카드리더와 프린터를 제조 수출해온 전자제품 기업이다. ▲ 휴닉스가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해 주차장 LED 조명등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기업은 DATECS(유럽), APPLE, IPC(미국) 등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2009년, 신사업으로 LED 조명 개발에 뛰어들었다. LED 중에서도 휴닉스는 실내주차장 조명에 집중했다. 주차장용 LED 조명 개발에 선택과 집중을 한 결과, 이 기업은 LED 주차장조명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고, 지금은 경쟁력 있는 성능과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갖춘 LED 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기업이 선보인 주력제품은 LED 주차장 조명 ▲센서디밍등 ▲랑데뷰 ▲부스웨이 등이다. 센서디밍등은 주차장, 공장, 기계, 작업대, 대형마트, 물류창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별 센서 디밍과 연동 그룹 센서 디밍을 할 수 있다. 감지 시 시간 딜레이는 20초이고, 센서 감지거리는 직격 5~6m, 높이 2.3~2.5m이다. ▲ 휴닉스는 전시회에서 센서디밍등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광화문빌딩 앞에서 ‘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절전캠페인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시민단체(에너지시민연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대표 및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이다. 협의회는 출범식 이후 전국적인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절기 5대 고효율 절전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17개 시·도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수급대책기간(7.8∼9.20) 중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독려할 에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들은 ‘절전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에 앞
[첨단 헬로티] 피디아이주식회사(이하 피디아이)가 지난 6월 25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했다. 피디아이는 LED 조명 분야 제품을 자체 개발해 실용화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피디아이는 40건 이상의 고효율인증 제품을 보유 중이다. ▲ 피디아이주식회사가 자체 개발한 조명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기업은 백화점이나 아울렛, 마트 등에 LED를 공급하고 있다.상품을 진열하는 매장에서는 조명 밝기에 따라 상품 값어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조명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만큼, 피디아이는 조명 분야에 관심을 보인다. 피디아이가 선보이고 있는 조명은 에너지 절약에도 강점이 있다. 현재 백화점 등에 사용되는 많은 조명이 70W 수준이라면, 피디아이가 개발한 조명은 30W다. 같은 밝기라도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 절감에 이점이 있는 것이다. 또, 피디아이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구를 알려주는 조명도 선보인 바 있다. 이 조명은 겉 테두리는 하얀색으로, 안쪽은 녹색으로 구성돼 검은 연기로 얼룩진 화재 현장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길을 정확히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임선택 피디아이 대표는 “회사원
[첨단 헬로티] 스마트공장에 대한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도 관련 지원 사업을 계속 펼치면서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조명도 스마트할 필요가 있다. 조명으로 안전을 꽤할 수 있고, 에너지 낭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지오라이팅이 스마트공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IoT 공장등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가운데 지오라이팅은 지난 6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국제광융합전시회에서 스마트 IoT 공장등을 선보였다. 지오라이팅이 선보인 스마트 IoT 공장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원격으로 On/Off와 밝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그룹 제어도 할 수 있다. 이 조명은 양방향 통신으로 현재 조명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전력 사용량도 추정 계산할 수 있다. 또, 1개 허브당 250개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고, 허브 추가로 수천 개 조명까지 확장도 가능하다. 지오라이팅 관계자는 “공장별로 유동이 많고 적은 구역이 있다”면서 “생산 라인별로 그룹을 관리해 불필요한 생산라인은 전원을 끄고, 유동인원이 적은 구역은 밝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