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EIS(임피던스 분광법)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팩 분석 및 BMS 접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IS 기술 기반 전기차 배터리팩 분석, EIS 기반 AI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용량 배터리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화학적 EIS(임피던스 분광법)라는 비파괴 분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 분해 없이도 전극 열화의 원인인 비정상적으로 증착된 리튬 덴드라이트를 확인할 방법이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은 배터리에 전류를 흘리고 내부의 임피던스(저항)를 측정하여 성능과 상태를 평가하는 기술로, 다양한 주파수의 교류 신호를 시스템에 가하고 그에 따른 반응을 측정하여 내부 정보를 얻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배터리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배터리의 충전 상태, 정상 작동 여부, 수명 등 다양한 요소를
2025년 3월 18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들의 생업 및 주거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설치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양에너지 시설 설치 완화 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태양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이제는 주택의 지붕과 옥상에 소규모(수평 투영 면적 50㎡ 이하)로 설치하는 경우 신고만 하면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전부담금 면제 GB 장기 거주자(지정 당시 거주자 또는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생업 시설로 간주하여 보전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 부과되던 약 3천만 원에서 20억 원에 이르는 보전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을 의미한다. 근린생활시설 경영 기간 산정 기준 완화 음식점과 같은 환경 훼손 우려가 큰 근린생활시설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경영 기간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공익사업으로 인해 이축
국내 최초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기업 다인이 글로벌 보안 관리 체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을 획득하며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심사한 후 모든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 이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인증이다. 다인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규정 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감한 개인 정보와 정신 건강 데이터를 다루는 EAP 전문기업으로서 신뢰와 공신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인의 송민경 대표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은 다인의 정보보호 노력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025년 4월 16일(수)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전자 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는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도입과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시스템, 공장 등의 물리적 자산의 실제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복제본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등 혁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조, 건설, 항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결합으로 인간의 활동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복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향후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플랫폼 역할을 넘어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견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8조 2,973억 원으로 평가되며, 연평균 39.8% 성장해 2032년에는 약 367조 4,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랜드뷰리서치는 2023년 약 23조 원이었던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가
정부가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고속버스는 평일과 휴일 모두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승객이 많은 금요일이나 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수수료율이 낮아 출발 직전 및 직후의 잦은 취소로 인해 노쇼(No-show)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속적인 버스 업계의 건의와 최근 대중교통 노쇼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하여, 승차권 확보 편의와 버스의 수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소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버스·터미널 업계 및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선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출발 전 취소 수수료 차별화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는 365일 동일 기준으로 적용되어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평일(월요일·목요일), 주말(금일, 공휴일), 명절(설·추석)로 구분하여 평일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수요가 많은 주말과 명절에는 더욱 높은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다. 출발 전 최대 수수료 부과 시간
2025년 3월 14일,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은 오전 11시 30분에 응우옌 꾸옥 히옌(Nguyen Quoc Hien)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건설공단 총책임자(대행)와 만나 한국과 베트남 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하노이~호치민, 연장, 1,541km)과 한국의 GTX-A 사업 등 양국에서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하였다.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 방식(PPP),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등 도시철도 분야의 투자 및 개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정규조직화(2024년 12월) 이후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있으며, 한국의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번 히옌 총책임자와의 면담은 이러한 배경에서 이루어졌으며, 기존 한-베 고속철도 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인력 양성 지원 등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도시철도 역사는 1974년 최초로 전동
AI 기반 유튜브 동영상 타기팅 솔루션 ‘GP’를 제공하는 프릭아웃 코리아(대표이사 히로시 오카다)가 유튜브 사용자들의 멀티태스킹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기반하여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유튜브 이용률은 71%로, OTT 서비스 중 2위인 넷플릭스(35.7%)를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40대까지의 이용률은 8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릭아웃은 높은 광고 시청 완료율(40~60%)이 실제로 유효한 수치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유튜브 광고가 실제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환경에서 유튜브 광고를 접하는지를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유튜브는 멀티태스킹 미디어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한것으로 나타났다. 88%의 사용자가 유튜브를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고 있으며, 광고를 주의 깊게 보는 비율은 단 6.8%에 불과하다. 관리 화면의 ‘시청률’과 실제 시청 상황 간의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는 경우 광고가 그대로 재생되는 일이 많아, 관리 화면의 시청률이 실제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 사업 공모를 3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여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된다. 올해 공모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총 4가지 사업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여 혁신기업이 모여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선도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 개요로는 우선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거점 기능을 갖춘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개소를 선정하여 3년간 국비 최대 160억 원을 지원한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중소도시가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개소 이내를 선정하고 3년간 국비 최대 8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 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3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대 3개 지자체에 개소당 250억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혁신 지구는 인구 감소와 주거 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의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이다. 이 사업은 산업, 상업, 주거,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4곳이 도시재생 혁신 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 지구가 최초로 준공되어 공동주택 입주와 상업시설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혁신 지구 공모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전문가 자문 등 심층적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최대 3곳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구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구 지정에 따라 최대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기반 시설 및 생활 SOC 등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및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의 공모를 3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상용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 측면에서는 스마트시티 확산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으로 서비스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배합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세종과 부산에 위치한 국가 시범도시를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스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월 11일(화) 오후 제10차 인구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저출생 대책('24.6.19) 주요 과제 추진 계획 및 추가 보완 과제, 초고령화 대응 방향(II): Age-Tech 기반 실버 경제 육성 전략,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직업별 고용 전망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추가 보완과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산율 반등세를 더욱 견고히 뒷받침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지원, 주거 지원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보완 과제를 발굴했다. 먼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생활밀착형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인천공항을 필두로 전국 주요 공항에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공항 이용 시 우선 출국 서비스(패스트 트랙)를 새롭게 도입한다. 현재 인천공항 및 김포·김해·제주공항에서는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와 사회적 기여자를 대상으로 우선 출국 서비스(우대 출구 이용)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해당 서비스 대상으로 추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내 연립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무주택자 대상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임대(’2
2024년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2040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연은 '블라인드'에 게시된 결혼·출산·육아 관련 게시글 약 5만 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결혼 관련 게시글의 32.3%가 '슬픔', 24.6%가 '공포'의 감정으로 분류되었으며, 출산 관련 게시글에서는 '혐오'(23.8%)와 '공포'(21.3%) 감정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행복한 감정으로 분류된 게시글은 전체의 10% 내외에 불과했다. 이는 통계상 출산율 반등과는 별개로 청년층의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깊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 결과, 청년 세대는 결혼과 출산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육아휴직과 같은 지원 제도의 존재보다 실제 활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 내 역할 분담과 직장 내 제도 활용과 관련한 갈등이 주요 이슈로 확인되었다. 수도권 및 지방 인구 문제에 관한 논의에서는 '부동산', '집', '아파트'와 같은 주택 관련 키워드가 상위 빈도를 차지했다. 이는
정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하여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3월 12일(수)부터 ‘빈집애(愛)’ 누리집을 개편·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된 누리집은 기존의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 정보 알림e’에서 빈집 정보를 분리하여, ▲전국 빈집 현황 및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빈집 재정비에 대한 지자체의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빈집 정비 전후 사진과 사업 위치, 성과 등을 포함한 빈집 활용 사례도 소개된다.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에서 해당 빈집 목록을 공개하고 수요자가 매물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빈집 거래 지원 서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범부처 빈집 태스크포스(TF)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빈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선보인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에서 숏폼형 쇼핑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 9월에 출시된 ‘숏핑’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캐시딜의 거래금액을 30% 증가시키고, 월간 활성자 수(MAU)를 28%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숏핑은 짧은 영상으로 제품의 핵심 정보와 생생한 후기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구매 관심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용자는 10초 이상 영상을 시청하면 횟수 제한 없이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캐시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무료 OTT 이용자의 약 70%가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이 중 80%는 처음부터 숏폼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산업이 숏폼을 활용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박정신 대표는 “숏폼의 인기가 상승하는 시점에 캐시딜의 ‘숏핑’을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숏핑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시워크는 사용자가 하루 만 보 걷기를 응원하며 금전적 보상과 다
2025년 3월 10일, 순다레쉬 메논(Sundaresh Menon) 싱가포르 대법원장이 대법관 3인과 함께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사법부 간의 실질적인 정보 교환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싱가포르 사법부는 1990년대 성공적인 사법개혁을 통해 효율적인 재판 시스템을 구축,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전자소송 분야에서 한국과 함께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와 나 홀로 소액 소송 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장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1일(화) 오전 10시 30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접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싱가포르 양자 회담이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법 정보와, 국제분쟁 해결,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3월 12일(수)에는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전산 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사법부 간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소송제도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