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품질 테스팅 콘퍼런스(베스트콘 2025)’에 트라이센티스와 함께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 주제는 ‘AI Trust, 안전과 신뢰로 여는 AI·SW 테스팅의 미래’였다. 플래티어는 부스 전시와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에 가져올 혁신과 실질적 효과를 제시했다. 특히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이은주 리더는 ‘AI로 구현하는 테스트 자동화 혁신: 트라이센티스 솔루션 전략과 기대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트라이센티스 솔루션을 활용한 테스트 자동화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테스트 자동화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AI 기반 접근법과 함께 대규모 기업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부스에서는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테스팀(Testim)’과 ‘토스카(Tosca)’, 테스트 관리 및 분석 솔루션 ‘큐테스트(qTest)’ 등이 소개됐다. 참관객들은 실제 운영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AI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QA) 프로세스를 어떻게 혁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는 자사의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WelloBiz)’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웰로비즈는 공공조달 SaaS 시장 진입 자격을 확보했으며 공공기관은 별도의 보안 적합성 심사 없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은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증 절차로 ‘국가가 보증하는 보안 표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웰로비즈가 획득한 CSAP SaaS 표준등급은 공공기관 내부의 행정 업무와 주요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관리적·기술적·물리적 통제 등 14개 분야 79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 항목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접근통제, 데이터 암호화, 취약점 관리, 침입 탐지 및 보안 감시, 데이터센터 보안, 시설 관리, 재해 복구 체계, 공공용 데이터 관리 등이 포함된다. 웰로비즈는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의 민감한 데이터와 행정 업무를 국가 수준의 보안 체계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
유아이패스가 구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음성 대화형 에이전트(UiPath Conversational Agent)를 출시했다. 이번 신기능은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연어 음성 명령만으로 자동화를 실행·구축·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아이패스 고객은 복잡한 코딩이나 수동 설정 없이도 손쉽게 에이전틱 자동화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텍스트 기반 AI 상호작용은 데이터 분석, 공식 문서 작성 등 정밀성을 요구하는 업무에 적합했으나 예측 불가능한 실시간 대화나 즉흥적 상황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유아이패스는 음성 상호작용을 도입해 사용자의 언어적 뉘앙스와 맥락을 이해하고 협업 기반 문제 해결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켰다. AI 에이전트는 음성 인식 정확도(ASR)가 높고 다국어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명령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자동화 도구를 신속히 호출한다. 이번 대화형 에이전트는 감정 인식 기반 대화 기능과 능동형 오디오 기능(모델이 특정 입력에 대한 응답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와 자연스
씨큐비스타가 최신 잠복형 악성코드인 ‘BPFDoor’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보안제품으로는 탐지가 어려웠던 이 공격을 에이전트 설치 없이 네트워크 트래픽만으로 포착하는 ‘백도어 헌터(Backdoor Hunter)’ 기술을 상용화해 자사의 네트워크 위협탐지·대응(NDR) 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BPFDoor는 중국 연계 APT 조직 ‘레드 멘션(Red Menshen)’이 사용하는 은닉형 리눅스 백도어로, BPF 기반의 패시브 감시와 ‘매직 패킷 트리거’ 기법을 통해 기존 보안 체계를 회피하는 고도화된 공격으로 알려져 있다. 통신·정부·교육·물류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장기간 잠복 침투 사례가 보고되며 탐지 난이도가 높다. 씨큐비스타는 ‘악성코드가 은닉할 수 있을지라도 외부와 통신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원리에 따라 BPFDoor의 동작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공격 시작 신호인 ‘매직 패킷’, 약 2.5초 내 활성화, 15초 간격의 규칙적 통신, 정보 유출 시 작은 단위로 분할 전송하는 등 일련의 공통 패턴을 확인했다. 이러한 행위를 탐지하도록 설계된 백도어 헌터는 실험 환경에서 총 22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싱가포르 정부 주관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거브웨어(GovWare) 2025’에 참가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이 주최하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사이버 위크(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SICW)’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꼽힌다. S2W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보안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는 범죄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과 국가, 산업군,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유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중요 사건을 선별하는 ‘데이터 브리치(Data Breach)’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비트코인 주소, 텔레그램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범죄 자금의 유통 흐름을 추적하는 ‘지식그래프 기반 교차분석’과 다크
·AI 시대 예술 생태계의 변화와 대응 과제 논의 ·예술가·연구자·기업가가 창작과 정책의 방향 제시 ·AI는 동료로, 책임은 인간이 지켜야 할 영역으로 AI 시대 예술 생태계의 변화와 대응 과제를 모색하는 ‘AI×예술 포럼’이 지난달 26일 서울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예술인, 연구자, 기업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이 예술계에 가져온 변화와 현장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사를 맡은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AI를 비롯한 기술은 이미 예술 활동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AI가 문학 작품을 집필하고 미술 작품을 창작하는 시대가 열린 만큼 기술 활용과 저작권, 데이터 이용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 예술 활동과 정책 대응을 함께 논의하는 오늘 자리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국내외 예술계의 AI 인식과 수용’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변 연구원은 937명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예술계 응답자의 56.1%가 AI를 활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Arm, OCP 이사회 합류와 FCSA 공개로 개방형 AI 인프라 표준화 주도 ·하루 40억 AI 쿼리·16ZFlops 시대에 대응한 전력 효율 중심 아키텍처 제시 ·한국 기업과 협력해 AI 추론 칩 ‘리프로그’ 개발, 맞춤형 반도체 생태계 강화 Arm이 지난 21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Arm Unlocked’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 이사회 합류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 인프라의 폭발적 성장 속에서 전력 효율과 맞춤형 실리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Arm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자리였다. 기조 발표를 맡은 에디 라미레즈 Arm 인프라 사업부 시장 진입 전략 부사장은 “AI 경제는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는 범용 서버에서 AI 전용 랙 시스템과 대규모 클러스터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Arm의 인프라 제품군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억 개 이상의 Neoverse 코어가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출하됐다”고 밝혔다. 라미레즈 부사장은 AI 인프라의 급격한 확산이 에너지 수요를
퍼스널에이아이가 중동 최대 IT 전시회인 ‘GITEX Global 2025’에서 한국 블록체인 파빌리언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핵심 기술과 글로벌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퍼스널에이아이는 온디바이스 AI 기술 기반 개인 데이터 주권 플랫폼 ‘my:D(마이디)’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구조, 개인정보 보호 기술, 산업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중동과 유럽, 아시아 지역의 투자사 및 ICT 관계자들로부터 데이터 소유권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차세대 데이터 생태계 모델로 주목받았다. 퍼스널에이아이는 올해 사명을 기존 ‘에스앤피랩’에서 ‘퍼스널에이아이’로 변경하고, 온디바이스 AI 중심의 개인 데이터 주권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재영 퍼스널에이아이 대표는 “퍼스널에이아이는 단순한 데이터 관리 기업을 넘어 인공지능이 개인의 삶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my:D’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로 직접 수익을 창출하고 AI와 함께 진정한 개인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널에이아이의 핵심 기술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퓨어스토리지가 오브젝트 스토리지 확장성의 한계를 넘어섰다. 혁신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 기업 퓨어스토리지는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E(FlashBlade//E)’를 통해 단일 스토리지 어레이에서 3조 개 이상의 객체(object)를 저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실제 고객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달성된 것으로 오브젝트 수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기술 검증 과정에서 퓨어스토리지는 당초 목표인 5000억 개의 객체를 넘어 약 6배에 달하는 3조 개의 객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성공했다. 성능 저하 없이 이뤄진 이번 기록은 플래시블레이드 아키텍처의 실질적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러셀 포프 퓨어스토리지 컨설팅 필드 솔루션 아키텍트는 “고객은 스펙 시트상의 숫자보다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된 결과를 원한다. 이번 테스트는 플래시블레이드 아키텍처가 단순히 확장 가능한 수준을 넘어 대규모 객체 생성과 메타데이터 처리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AI와 데이터 분석의 확산으로 기업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인프라를 요구하고
플리토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스타트업 행사 ‘UKF KOOM 2025’에서 AI 통번역 기술을 선보였다. 플리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3일간 AI 동시통역을 운영하며 전 세계 창업가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했다. UKF KOOM 2025는 한인 스타트업 종사자와 글로벌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행사로,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인창업자연합)가 주최하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국계 스타트업 포럼이다. 올해는 혁신 기술 발표,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투자자와 창업가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KOOM Stage’와 ‘Dream Lounge’ 두 개의 주요 스테이지에 걸쳐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무대 스크린과 개인 디바이스를 통해 최대 42개 언어로 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교류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플리토는 이를 통해 스타트업 간 협력과 정보 교환을 원활히 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어드밴텍이 산업 제어와 시각화를 혁신할 오픈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소프트웨어 ‘HMINavi’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4.0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효율적인 설계와 운영을 지원한다. HMINavi는 모든 x86 기반 Windows 시스템에서 구동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시뮬레이션 모드를 모두 지원해 설계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하드웨어 제약 없이 기존 HMI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종 산업 시스템 간 통합과 표준화를 용이하게 하고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급 시각화와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제품은 60개 이상의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 객체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히스토릭 레이더 차트를 비롯한 고급 시각화 도구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동적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500개 이상의 PLC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엣지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로컬 처리가 가능하며 공정 분석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항공우주·방위산업은 경량화와 고강성, 신속한 생산 역량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고강성 연속섬유 3D 프린팅’ 웨비나는 마크포지드(Markforged)의 첨단 복합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금속을 대체할 새로운 제조 방식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조성근 마크포지드코리아 지사장은 발표에서 연속섬유 강화(Continuous Fiber Reinforcemen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강성 3D 프린팅의 원리와 적용 효과를 설명한다. 마크포지드의 3D 프린터는 탄소섬유, 케블라, 유리섬유 등 고강도 복합소재를 활용해 금속 수준의 강도를 구현하면서도 최대 50%의 경량화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JIG & Fixture, 유지보수(MRO), 최종 사용 부품(End Use Par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밀도와 내구성을 모두 충족하는 생산 혁신이 가능하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부품의 경량화와 구조 최적화를 통해 연비와 운용 효율을 높이고 국방 현장에서는 현장 맞춤형 부품 제작과 신속한 수리·정비를 지원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공급망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항공우주·방위산업은 경량화와 고강성, 신속한 생산 역량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고강성 연속섬유 3D 프린팅’ 웨비나는 마크포지드(Markforged)의 첨단 복합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금속을 대체할 새로운 제조 방식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조성근 마크포지드코리아 지사장은 발표에서 연속섬유 강화(Continuous Fiber Reinforcemen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강성 3D 프린팅의 원리와 적용 효과를 설명한다. 마크포지드의 3D 프린터는 탄소섬유, 케블라, 유리섬유 등 고강도 복합소재를 활용해 금속 수준의 강도를 구현하면서도 최대 50%의 경량화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JIG & Fixture, 유지보수(MRO), 최종 사용 부품(End Use Par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밀도와 내구성을 모두 충족하는 생산 혁신이 가능하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부품의 경량화와 구조 최적화를 통해 연비와 운용 효율을 높이고 국방 현장에서는 현장 맞춤형 부품 제작과 신속한 수리·정비를 지원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공급망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TBS 창립 30주년 기념 및 도시바 신제품 런칭 행사 개최 BV400·BX400 시리즈, 성능·보안·디자인 개선으로 산업 효율 강화 윤영수 대표 “신뢰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의 초석 마련” TBS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신제품 BV400·BX400 시리즈를 공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열렸으며 TBS의 파트너사와 도시바 관계자 등이 참석해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기술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윤영수 TBS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저희 TBS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자 도시바 신제품 런칭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며 “지난 30년은 결코 순탄치 않은 길이었지만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TBS는 흔들림 없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시바의 혁신적인 신제품인 BV 시리즈와 BX 시리즈는 단순한 기술의 발표를 넘어 다가올 10년, 20년을 열어갈 미래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시바
오케스트로의 AI 전문 계열사 오케스트로 AGI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에서 ‘배회’와 ‘침입’ 항목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오케스트로 AGI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경량화 알고리즘의 성능을 공식 검증받으며 공공 및 산업 현장 적용을 본격 확대할 수 있는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특정 행위를 지능형 CCTV가 얼마나 정확히 검출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침입’이나 ‘배회’와 같은 이상 상황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탐지해야 부여되는 고난도 인증이다. 오케스트로 AGI는 자체 개발한 경량화 영상 검출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알고리즘은 초소형 AI 모듈 엔비디아 젯슨 나노(Jetson Nano)에 탑재돼 다양한 IoT 및 CCTV 장비와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이상 행동을 실시간 감지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와 결합해 공공 안전과 산업 환경 등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오케스트로 AGI는 이러한 피지컬 AI 기